♡...봄날 사랑 의 기도 ♡....

  










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

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했습니다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

이 세상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갓 태어난 아기가 응아,하는 울음소리로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듯

내 입 밖으로 나오는 사랑해요,라는 말이 당신에게

닿게 하소서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남의 허물을 함부로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던 손바닥을 부끄럽게 하소서












남을 위해 한 번도 열려본 적이 없는 지갑과

끼니때마다 흘러 넘쳐 버리던 밥이며 국물과

그리고 인간에 대한 모든 무례와 무지와 무관심을

부끄럽게 하소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하소서

큰 것보다도 작은 것도 좋다고,

많은 것보다도 적은 것도 좋다고,

높은 것보다도 낮은 것도 좋다고,

빠른 것보다도 느린 것도 좋다고,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그것들을 아끼고 쓰다듬을 수 있는

손길을 주소서

장미의 화려한 빛깔 대신에

제비꽃의 소담한 빛깔에

취하게 하소서












백합의 강렬한 향기 대신에

진달래의 향기 없는

향기에 취하게 하소서












떨림과 설렘과 감격을 잊어버린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 같은 몸에도

물이 차 오르게 하소서


















꽃이 피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












얼음장을 뚫고 바다에 당도한

저 푸른 강물과 같이

당신에게 닿게 하소서




**모셔온글**




**사진이미지출처 http://ncolumn-image2.daum.net/_home/i/1/02Fi1/1







**배경음악 / 명상음악모음(성의신 해금 연주 )**


 
- 성의신 해금 연주모음 개별 듣기 - 
01. 아지랑이(Moon in The Clouds) 
02. 낙화암 
03. 광야에서
 04. 멀고 먼 길
 05. 구름에 흐르는 달 
06. 어느 봄날의 꿈
 07.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서)
 08. 산유화 
09. 하현 도드리 (영산회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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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 쓰면 좋은 예쁜 우리 말]
-명 → 이름 (개량해 놓은 품종 이름)
-의 (제목의 글) → -으로 된 (제목으로 된 글은)
가관이다 → 꼴사납다 (참으로 꼴사납다)
가능한 한 → 될 수 있는 대로 (될 수 있는 대로 고향에서 멀리 떠나려고)
가두 → 거리 (거리에서 팔고 사고 하던)
가사 → 노랫말 (잘 알고 있는 노랫말의 한 구절)
가소롭다 → 웃기다 (정말 웃기는 노릇이다)
가일층 → 더한층 (우리 말은 더한층 어지럽게 되고)
가입하다 → 들어가다 (이런 단체에 들어가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축 → 집짐승 (개는 집짐승 가운데 ‘이름’을 가진)
각별히 → 애써 (애써 군사정권과 다름을 강조한 뒤)
각성하다 → 마음 깊이 새기다 (마음 깊이 새겨 두어야 하겠다)
각인되다 → 스며들다 (뼛속갚이 깊이 스며들어 있는 버릇)
각자 → 저마다 (저마다 판단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각종 → 온갖 (온갖 기업체에서 그 구호에 맞춰)
각지 → 곳곳 (우리 땅 곳곳에 퍼져가는 모양이다)
간 → 동안 (반세기 동안 한집 식구이면서)
간 → 사이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
간과하다 → 보아넘기다 (너그럽게 보아넘길 수만은 없는 것)
간주하다 → 보다 (도무지 아이들 말이라고는 볼 수 없는 말)
간주하다 → 여기다 (무엇이든지 시가 된다고 여기는 듯하고)
간파하다 → 꿰뚫어보다 (우리 속을 환하게 꿰뚫어보고 있는데)
간파하다 → 보다 (이런 글이 나온 까닭을 잘 본 말이다)
간헐적으로 → 이따금 (이따금 어떤 주장하는 글을 보게 된다)
간혹 → 가끔 (가끔 신문의 독자란에서)
간혹 → 때로는 (때로는 말법까지 조금도 다르지 않은)
간혹 → 어쩌다가 (이런 말은 어쩌다가 철없는 사람들이 쓰는 것)
감격적인 → 감격스러운 (눈물겹고 감격스러운 소식)
감탄사 → 느낌씨 (이 ‘앗싸’는 일본말 느낌씨다)
강변하다 →우기다 (한문글자 쓰자고 우기는 사람들)
강타하다 → 세게 치다 (뒤통수를 주먹으로 세개 쳐서)
강탈당하다 → 빼앗기다 (아이들은 삶을 빼앗겨서 살아 있는 말을)
강하다 → 힘세다 (강대국들 가운데서도 더 힘센 나라)
개념적 → 개념 (똥 누는 소리를 개념으로 적은 말)
개방하다 → 열다 (숨구멍을 열어, 자연의 모든 물결을 숨쉬어라)
개악하다 → 좋지 못하게 고치다 (일본 제국이 좋지 못하게 고쳐 놓은 땅 이름)
개의하다 → 서슴다 (자기 생각을 서슴지 말고 자유롭게)
개인적 → 내가 느끼기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내가 느끼기로는 그렇다)
개인적으로 → 개인으로 (개인으로나 한 겨레로서나)
개인적으로 → 내 생각에 (내 생각에는 어린이학교가 가장 좋다)
개인적으로 → 혼자 (아무리 혼자 그렇게 쓰고 해 봐야)
개조하다 → 뜯어고치다 (어리석은 생각을 뜯어고쳐야 한다)
개척하다 → 만들다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지 않으면)
개척하다 → 열다 (생명 윤리의 길을 열어 간 슈바이처)
개혁하다 → 바로잡다 (잘못 살아온 일을 바로잡으려고)
거대하다 → 커다랗다 (마치 커다란 외국종 개구리가)
검색하다 → 찾아보다 (우선 사전을 찾아보자)
검토하다 → 되새겨보다 (곰곰이 되새겨 보는 가운데)
검토하다 → 살펴보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검토하다 → 살피다 (제대로 쓰고 있는지 늘 살피고)
게양하다 → 달다 (그 국기를 달아 놓고)
게재되다 → 나다 (ㅎ신문에 난 기사의 한 대문)
견해 → 보다 (내가 보기로는 아마도)
결과 → 열매 (반세기 동안 이뤄 놓은 국민교육의 열매)
결과적으로 → 그러니까 (그러니까 ‘합방’은 두 나라가 하나로 되었다는)
결과적으로 → 마침내 (우리 겨레의 피를 빨다가 마침내 아주 우리 겨레를 없애 버리려고)
결국 → 그만 (우리 말을 한다고 하는 것이 그만 외국말 질서를 따라가는 꼴)
결국 → 끝내 (손재주꾼은 끝내 손재주꾼일 따름이고)
결국 → 드디어 (드디어 웬만한 상품에는 다 이 신토불이란 유행말 딱지가)
결국 → 마침내 (마침내 눈은 자신들의 고향인 크나큰 바다로 되돌아간다)
결번 → 빠짐 (회보를 달마다 빠짐없이 내는 것)
결사적으로 → 죽기를 각오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결속하다 → 잇다 (모든 사람을 하나로 이어 주는)
결실 → 열매 (조금도 열매를 거두지 못할 일을)
결심하다 → 마음먹다 (오래 전부터 단단히 마음먹고 있지만)
결정 → 판가름 (무슨 판가름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결정하다 → 하다 (아주 철거하기로 해서)
결코 → 꼭 (꼭 도움이 되지는 않겠다는 생각)
결코 → 도무지 (지금은 도무지 그렇게 되기를 바랄 수 없다)
결코 → 아주 (이런 말은 아주 쓰지 말아야 한다)
결합하다 → 어울리다 (다른 도움말과 어울려 한 말이 되기도)
결합하다 → 잇다 (여러 낱말을 이어서 나타낸다)
경과하다 → 지나다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경색되다 → 얼어붙다 (사람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거나)
경이 → 놀라움 (해마다 우리는 새로운 놀라움을 느낀다)
경쟁적으로 → 다투어 (헌신짝 버리듯이 내버리고 다투어 외국말만 쓰기에 정신이 다 빠져서)
경쟁적으로 → 서로 다투어 (서로 다투어 그 말을 복창하듯)
경청하다 → 귀담아 듣다 (우리 모두가 귀담아 듣고)
경청하다 → 귀를 기울이다 (내 생각에 귀를 기울여 주겠지)
경험하다 → 겪다 (그 엄청난 일을 겪고)
계곡 → 골짜기 (쓸모가 있다고 생각되는 골짜기에는)
계산하다 → 치다 (햇수로 쳐서 틀림없이 36년)
계속 → 끊임없이 (정부에서는 끊임없이 자랑스럽게)
계승하다 → 잇다 (우리 겨레의 삶과 말을 이어 왔다)
계절 → 철 (지금의 철에 파묻혀 살아라)
고갈하다 → 거덜나다 (나라살림이 거덜나지 않고 어쩌겠는가)
고귀하다 → 높다 (좀더 높은 가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
고민하다 → 걱정하다 (온 백성의 삶을 걱정하는 일을 하는)
고상하다 → 훌륭하다 (품위가 있는 훌륭한 말이라 여기는)
고생하다 → 애를 먹다 (아주 애를 먹었다)
고생하다 → 힘들이다 (그 사람이 가장 힘들여 하고 있는)
고수하다 → 지키다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목숨줄이다)
고의적으로 → 일부러 (일부러 재미스럽고 이상하게 들리는 소리만을)
고찰하다 → 생각하다 (어떻게 쓰는가 생각해 보자)
고찰하다 → 파고들다 (글쓰기 문제를 좀더 파고들어가도록 해 주신 분)
고초 → 어려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너뜨리려고 했던)
고통 → 아픔 (다른 산 것의 아픔을 헤아리는 마음)
골수 → 뼛속 (뼛속까지 깊이 스며들어 있는 버릇)
공감하다 → 누구나 느끼다 (누구나 다 그렇게 느끼겠지만)
공동으로 → 함께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해 나가는 일)
공부하다 → 배우다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에서)
공식적으로 → 공식으로 (모든 사람이 공식으로 쓰는 말)
공유하다 → 나누어 가지다 (모든 생명이 나누어 가지는 세계)
공포스럽다 → 무시무시하다 (무시무시한 느낌까지 든다)
과거 → 옛날 (그 옛날의 능금과 오늘의 사과)
과거 → 지난날 (지난날에 있었던 일)
과도하다 → 지나치다 (너무 지나치게 고집하면 도리어)
과실 → 열매 (열매가 익는 때)
과찬하다 → 지나치게 칭찬하다 (나를 지나치게 칭찬한 말)
과학적으로 → 과학으로 (과학으로 다 밝혀진 일)
관념적인 → 관념으로 된 (관념으로 된 억지스런 생각)
관련되다 → 얽히다 (그 말에 얽힌 느낌이나 사정)
관점 → 생각 (자기와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
관점(우리의 관점으로) → 보기 (우리가 보기에)
관찰하다 → 살펴보다 (잘 살펴보면 말과 글이 조금씩 다르다)
관찰하다 → 지켜보다 (철이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괄호 → 묶음표 (그 다음에 묶음표로 ‘왜왕’이라 썼지만)
광분하다 → 미치다 (온 나라 어른들이 미쳐 있는 나라)
광인 → 미치광이 (그 미치광이들이 갖다 걸어 놓은)
교육하다 → 가르치다 (학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쳤다)
교정하다 → 바로 고치다 (범죄행위를 바로 고치는 방법)
교정하다 → 바로잡다 (띄어쓰기 같은 것만은 대강 바로잡아 놓았다)
교체하다 → 바꾸다 (자꾸 바꾸는 꼴이 되는데)
교환하다 → 주고받다 (말을 서로 주고받는 것보다)
구성 → 짜임 (문장의 짜임이 문제가 된다)
구성되다 → 이루어지다 (여러 낱말이 모여서 이루어진 말)
구태의연하다 → 낡다 (아주 낡은 옛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구하다 → 얻다 (원문을 얻지 못해)
국가경제 → 나라 살림 (오늘날 나라 살림이 결딴난 까닭)
국내 → 나라 안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데)
국명 → 나라 이름 (나라 이름만 그 차례를 바꿔 놓았던 것)
국어 → 나랏말 (영어를 나랏말로 하자는 주장)
국토 → 나라 땅(러시아도 나라 땅 넓이로나 인구로 보나)
국호 → (나라) 이름 (일본사람들은 우리 나라 이름을 남쪽은)
군림하다 → 올라서다 (말 위에 올라서 있는 것이다)
군색하다 → 답답하다 (내 답답한 삶 때문이 아닌가)
군색하다 → 쓸데없다 (쓸데없는 설명을 하면서)
권력자 → 힘 가진 사람 (어느 힘 가진 사람이 한 마디 하면)
그 당시 → 그때 (그때부터 우리 주권은)
극복하다 → 이겨내다 (우리에게 그것을 이겨내게 할 것이다)
근본 → 바탕 (겨레의 말과 글과 삶을 바탕으로 하고)
근본 → 본바탕 (자신의 본바탕을 세워라)
근본 → 뿌리 (자기 뿌리를 부정하고)
근사하다 → 그럴싸하다 (근사한 문학작품)
금년 → 올해 (올해가 광복 50년이냐 해방 50년이냐로)
급히 → 부리나케 (나 같으면 급히 달려가)
급히 → 빨리 (원고를 빨리 보내 달라는 연락)
급히 → 서둘러 (가장 서둘러 바로잡아야 할 문제)
기계적으로 → 기계처럼 (아주 기계처럼 똑같은 결과가 나와야 하지만)
기대하다 → 바라다 (도무지 그렇게 되기를 바랄 수 없다)
기반 → 밑바탕 (상식과 정신의 밑바탕까지 뒤흔들어 놓는)
기본적 → 기본 (아주 기본이 되고)
기본적 → 기본이 되는 (우리의 목숨과 기본이 되는 욕구를 위해)
기본형 → 으뜸꼴 (이런 으뜸꼴이란 것이 없다)
기술되다 → 적히다 (8월 29일에 쓴 것으로 적혀 있다)
기아 → 굶주림 (옛날 중국에서는 굶주림이 심해서)
기준 → 잣대 (사물을 평가하는 잣대라거나)
기타 → 다른 (다른 잘못된 말도 쉽게 눈에 띄고)
기필코 → 반드시 (반드시 우리가 풀어야 할)
긴장되다 → 굳어지다 (마음을 얼어붙게 하거나 굳어지게 하는)
꼴불견이다 → 꼴사납다 (아주 꼴사납게 만들고)
난잡하게 → 마구잡이로 (글과 말을 마구잡이로 써서)
난해하다 → 어렵다 (우리 말에 어울리지 않고 어렵고 불편한가?)
날조하다 → 멋대로 짓다 (아주 멋대로 지어낸 말이다)
남한 → 남녘 (남녘에 있으면서)
낭송하다 → 읊다 (소리를 내어 읋었을 때)
내년 → 다음해 (다음해부터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된다고 했지)
노골적으로 → 드러내 놓고 (아주 드러내어 놓고 영어를 나랏말로 하자는 주장을)
노동하다 → 일하다 (보통으로 일하는 사람들)
노변 → 길가 (운동장이나 길가에 벚꽃이 만발하는 것)
논리적이다 → 논리가 있다 (그 나름대로 논리가 있겠지만)
누락되다 → 빠뜨리다 (잘못 옮기거나 빠뜨린 것을 바로잡고)
누락하다 → 빠지다 (잘못 적힌 글자나 빠진 글자)
뉘앙스 → 느낌 (우리 말 느낌이 정말 깨끗하고)
뉘앙스 → 말맛 (우리 말맛을 모르고 우리 정서가 마비되어)
뉴스 → 새소식 (신문의 새소식 거리)
다수 → 적잖이 (이런 생각이 드는 글도 적잖이 있었고)
다양한 → 온갖 (그 온갖 품종들)
단도직입적으로 → 바로 말해서 (참 거북하고, 바로 말해서 싫어졌다)
단문 → 짧은 글 (이렇게 짧은 글 아닌가)
단순히 → 그저 (이것은 그저 우리 말 ‘새’를 안 쓰고 중국글자 ‘新’을 썼기 때문이 아니다)
단어 → 낱말 (두 낱말 말고는)
단연 → 누구보다 (일을 하는 분들 가운데서도 누구보다 앞서가고 있어)
단지 → 겨우 (나는 만화라면 겨우 신문에 나오는 시사만화를 보는)
단지 → 그저 (그저 회원 많이 끌어 모으는 일이나)
단지 → 다만 (다만 조선총독부 청사로 지어 쓰던 그 집을)
단초 → 실마리 (평화를 건설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되기 때문)
단행본 → 낱권책 (신문이고 잡지고 낱권책이고)
당부하다 → 말하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회원들에게 말해 왔던)
당연히 → 마땅히 (마땅히 이렇게 해야 우리 말이 된다)
대개 → 거의 모두 (거의 모두 ‘생일파티’라 한다)
대결하다 → 맞붙다 (식민지 종살이 버릇과 맞붙어 싸우는 수밖에)
대국 → 큰 나라 (대 볼 수 없을 만큼 큰 나라지만)
대다수의 → 거의 모든 (이래서 거의 모든 지식인들이 우리 말을 버리고)
대대적으로 → 널리 (널리 유행하게 된 말)
대동소이하다 → 다 그럴 것 같다 (모든 일이 다 그럴 것 같다)
대동소이하다 → 크게 다르지 않다 (문학단체가 보여주는 모양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대로 → 큰길 (비록 큰길은 아니지만)
대립하다 → 맞서다 (의견이 맞서고 있는 모양이다)
대변하다 → 보여주다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하겠다)
대부분 → 거의 모두 (안 적어도 거의 모두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 거의 모든 (거의 모든 지식인들이)
대신하다 → 바꾸다 (그 한자말을 우리 말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다)
대조하다 → 견주다 (이 표로 견주어 보면)
대중화되다 → 널리 퍼지다 (널리 퍼진 노래나 말)
대치되다 → 맞서다 (오랫동안 맞선 두 주장)
대표적 → 대표가 되는 (여기서는 대표가 되는 이 세 가지를)
대하다 → 사귀다 (마치 친구를 사귀듯 자연과 사귀어야 한다)
대화하다 → 주고받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주고받는 이야기)
도리 → 길 (남의 나라 종살이밖에 할 길이 없다)
도외시하다 → 제쳐놓다 (우리 말을 살리는 일을 제쳐놓고)
도통 → 도무지 (나 같은 사람은 도무지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독려하다 → 채찍질하다 (아이들을 군대 식으로 채찍질해서 가르치고)
독서하다 → 책을 읽다 (물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독특하다 → 남다르다 (날짜조차도 아주 남다르게 써 놓았다
돌연 → 갑자기 (이웃나라 이름을 갑자기 바꾸어)
동년배 → 비슷한 나이 (비슷한 나이의 일본인 작가)
동등하다 → 맞먹다 (국어 시간과 맞먹거나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동사하다 → 얼어죽다 (주인이 얼어죽지 않도록 한 개)
동석하다 → 한 자리에 앉다 (그런 유식쟁이들과 한 자리에 앉았다가)
동일하다 → 같다 (우리를 같은 일본사람이라 하기 싫어서)
동일하다 → 똑같다 (풀이는 똑같이 ‘능금나무의 열매’)
동일하다 → 마찬가지다 (올림픽 보도 기사도 마찬가지였다)
두뇌 → 머리 (글만 쓰는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오는)
두뇌 → 머릿속 (어떻게 해서 우리 동족의 머릿속에서 나올 수 있나?)
둔하다 → 멍청하다 (이런 말을 예사로 쓰고 사전에도 올려놓을 만큼 멍청하게 살아 왔으니)
등재되다 → 오르다(사전에) (‘한일합방’이란 말이 올라 있는데)
등재하다 → 나오다 (《우리말 큰사전》에 나온 말)
리얼하다 → 생생하다 (참으로 생생한 사실이다)
만끽하다 → 맛보다 (기쁨을 맛보아야 할 것)
만무하다 → 없다 (자연스럽게 피어날 리가 없다)
만원 → 꽉 참 (우리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으로 꽉 차 있었다)
말미 → 밑 (그 사진 밑에 설명해 놓은 말)
망각하다 → 잊지 (우리 말과 글의 주인이고 주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매년 → 해마다 (해마다 우리는 새로운 놀라움을 느낀다)
매매하다 → 팔고 사다 (거리에서 팔고 사고 하던 그것)
매몰되다 → 빠져 있다 (글 속에 빠져 버리면)
매일같이 → 나날이 (온 국민이 나날이 보는 신문)
맥락 → 앞뒤 (말의 앞뒤가 맞지 않고)
면밀히 → 곰곰이 (곰곰이 되새겨 보는 가운데)
면적 → 넓이 (넓이로나 인구로 보나)
면전 → 앞 (아이들 앞에서)
면하다 → 닿다 (한 쪽이 대륙에 닿아 있고)
멸시하다 → 업신여기다 (깔보고 업신여기는 말이라)
명백하다 → 뚜렷하다 (그것은 너무나 뚜렷한 진리)
명백하다 → 훤하다 (살림이 결딴난 까닭도 이래서 훤하다)
명백히 → 환히 (어떻게 써 왔는가를 살펴보면 환히 드러난다)
명시하다 → 가리키다 (“… 일본에 합병된 일”을 가리키는 말을 무엇이라고)
명시하다 → 밝히다 (헌법에도 제1에서 대한민국이라 밝혀 놓고)
명심하다 → 마음에 단단히 새기다 (마음에 단단히 새겨 둘 일이다)
명심하다 → 새기다 (부끄러운 역사만은 단단히 새겨 두어서 잊지 말아야)
명암 → 밝고 어두움 (그 밝고 어두움이 잘 대조가 된다)
명약관화하다 → 훤하다 (어떤 이름을 바라나 하는 것이 훤하다)
명쾌하다 → 시원스럽다 (어떻게 다 시원스리 내 마음을 알아 주기 바라겠는가?)
모국어 → 제 나라 말 (이렇게 좋은 제 나라 말을 버리고)
모음 → 홀소리 (알 수 없는 홀소리 ‘우아’)
목전 → 눈앞 (바로 눈앞의 이익만 챙기기에)
몰이해하다 → 이해하지 못하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고)
몰지각하다 → 정신 빠지다 (정신 빠진 짓을 하고)
무관하다 → 관계가 없다 (일제 식민지 때 쓰던 말과 바로 관계가 없다고)
무례하다 → 버릇없다 (아주 버릇없는 말을 마구잡이로 했지만)
무수하다 → 숱하다 (숱한 우리 백성들의 목숨이다)
무시하다 → 보잘것없게 여기다 (우리 것은 보잘것없게 여기면서)
무의미하다 → 아무 뜻이 없다 (이름을 밝힌다는 것이 아무 뜻이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
무작정 → 덮어놓고 (덮어놓고 옆구리를 칼과 죽창으로 찔러)
무작정 → 되는 대로 (책에서 읽은 이야기들을 되는 대로 뒤섞어)
묵과하다 → 덮어 두다 (그냥 덮어 두기에 아깝다는 생각)
문어 → 글말 (입으로 한 말이 아니고 글말로 되어)
문필가 → 글을 쓰는 이 (글을 쓰는 이들은 거의 모두)
물론 → 말할 것 없고 (‘민초’라고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미래 → 앞길 (그 앞길이 꽉 막힐 수밖에 없는 것)
미래 → 앞날 (이래 가지고 우리 앞날이 어떻게 틔어질 수 있겠느낙)
미봉책 → 임시 땜질 (어떤 정책도 임시 땜질밖에 안 된다)
미숙하다 → 서툴다 (글을 서툴게 쓰는 것이야)
민망하다 → 부끄럽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민족 → 겨레 (우리 겨레는 영영 죽어 버린다는 사실)
민족어 → 겨레말 (어렸을 때부터 익힌 겨레말)
민족의 일원 → 겨레붙이 (그 어떤 겨레붙이로 태어난다)
민족적으로 → 한 겨레로 (개인으로나 한 겨레로서나)
민족정신 → 겨레얼 (우리 겨레얼이 더욱더 시들어진 것)
박수 → 손뼉 (손뼉을 쳐 줍시다)
반대로 → 달리 (그와 달리 오해를 사는)
반대로 → 도리어 (그런 말을 했다면 도리어 비웃어 줘야지)
반면교사 → 거울 (우리 겨레를 채찍질하는 거울이요 스승)
반성 → 뉘우침 (쓸데없는 짓으로 세월을 보냈던가 하는 뉘우침)
반성하다 → 돌아보다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반추하다 → 돌아보다 (짧은 세월을 돌아보고)
발견하다 → 알아내다 (두 가지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발견한 → 찾아낸 (산삼을 찾아낸 것은)
발발하다 → 터지다 (6·25전쟁이 터진 50년)
발생하다 → 나타나다 (그런 현상이 나타났는가?)
발생하다 → 생겨나다 (많이 모여 사는 데서 생겨나는 위험성)
발생하다 → 일어나다 (문제가 여기서 일어난다)
발전하다 → 나아가다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발췌하다 → 따다 (글을 몇 대문 따서 소개합니다)
발표되다 → 나다 (회보에 났던 그 글)
방도 → 길 (다른 길이 없다)
방치하다 → 그대로 두다 (이런 말을 그대로 두고서 무슨 글쓰기고 교육이고)
방편 → 길 (자기를 자기 자신으로 되게 하는 길이다)
방향 → 쪽 (어느 쪽을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방화하다 → 불을 지르다 (조선사람들이 불을 지르고)
배반하다 → 등지다 (우리 겨레를 등진 사람들이다)
번잡하다 → 귀찮다 (알아들을 수 있겠다 싶을 만큼 쓰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범접하다 → 가까이하다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리게 되는 것 아닌가)
변경되다 → 바뀌다 (이름도 바뀌었다)
변경하다 → 바꾸다 (함 선생의 글을 읽고 생각을 좀 바꾸었다)
변명 → 핑계 (등잔 밑이 어둡다는 핑계를 댈 판)
변하다 → 달라지다 (잎사귀의 빛깔이 달라지는 모습)
변함없이 → 그대로 (4~5백 년 전에 쓰던 말을 아직도 그대로 쓰고)
변화 → 바뀜 (그 말 바뀜의 형편)
변화하다 → 달라지다 (교육이나 좀 달라졌으면 하고)
변화하다 → 바뀌다 (옷이고 쓰는 물건이고 자꾸 바뀌고 생기니)
별 → 다른 (다른 문제가 안 된다)
별개 → 다름 (쓰는 경우에 따라 아주 다르게 된다)
별개의 → 딴 (굳이 딴 이름으로 바꿔서)
별것 → 아무것 (아무것도 아닌 말이지만)
별반 → 크게 (어린이문학 단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병명 → 병 이름 (일본사람들이 쓰는 병 이름)
보다 → 좀더 (이광수 같은 사람은 좀더 재주가 있고)
보완하다 → 채우다 (서로 어울리고 서로 채워 주는 것)
보편적으로 → 널리 (우리 말로 널리 써 오던 말도)
복원하다 → 살리다 (아주 죽은 말은 살리 수 없다)
복잡하다 → 어수선하다 (이런 겹말이 많아 어수선하다)
본심 → 우리 마음 (남에게 기대어 살고 싶어한 것은 우리 마음이 아니었다)
부가하다 → 더 딴 말을 하다 (나는 달리 더 딴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가하다 → 덧붙이다 (덧붙여 말해 둘 것은)
부단히 → 끊임없이 (날마다 끊임없이 뉘우쳐야)
부담없이 → 마음 가볍게 (준비도 없이 마음 가볍게 시작할 수)
부분 → 몫 (연구회가 맡아야 할 몫)
부분 → 자리 (정치 기사가 맨 앞자리를 차지한다)
부족하다 → 모자라다 (우리 말로는 모자라고)
분간하다 → 가리다 (송아지 우는 소리를 가리지 못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분류하다 → 나누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보겠다)
불가능하다 → 그르다 (절대로 사람 노릇 하기는 글렀고)
불가피하다 →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쓸 때만 쓰고)
불가해하다 → 어렵다 (어려운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
불과하다 → 지나지 않다 (그대로 쓴 말에 지나지 않다)
불문하다 → 가리지 않다 (여름, 겨울을 가리지 않고)
불신하다 → 믿지 않다 (나는 선생님이 살아 계실 때부터 믿지 않았다)
불쾌하다 → 기분이 나쁘다 (아주 기분이 나빴다)
불쾌하다 → 못마땅하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불투명하다 → 어리둥절하다 (무슨 말인지 어리둥절하다)
불필요하다 → 쓸데없다 (‘주일’이고 ‘일본 주재’고 쓸데없는 말이다)
불행하다 → 딱하다 (아이들에게 주는 글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딱한 사람들)
붕괴되다 → 무너지다 (도덕이 다 무너진 것이다)
비교적 → 퍽 (이 말이 여기서 퍽 잘 어울릴 것 같은)
비교하다 → 견주다 (작가들의 삶과 견주어 보면)
비교하다 → 대다 (내용을 대 보기도 한다)
비명 → 소리 (그것은 소리 한 번 질러 보지 못하고)
비명 → 아픈 소리 (생명체들의 아픈 소리를 듣는 마음)
비상하다 → 날다 (바람에 몸을 맡겨 날게 하여라)
비용 → 돈 (그 많은 돈을 들여 뜯어 없애야 하나)
비정상적 → 제대로 안 된 (누가 보아도 말이 제대로 안 되어 있어 이상하게 느낄 것)
비정상적으로 → 비뚤어지게 (우리 말을 아주 비뚤어지게 해 놓았는데)
비판하다 → 꼬집다 (병든 교육을 꼬집은 좋은 글)
빈번히 → 많이 (신문에 많이 나오는 ‘차량’은)
빈번히 → 자꾸 (자꾸 바꾸는 꼴이 되는데)
사계절 → 사철 (모든 강과 바다와 사철 속에서)
사망하다 → 죽다 (아라이가 사망한 뒤에)
사멸하다 → 죽다 (오래 전에 죽어 버린 말이다)
사색 → 생각 (생각에 잠길 기회를 많이 만들어라)
사소하다 → 대수롭다 (이것도 물론 대수롭잖은 것인데)
사용 → 쓰기 (우리 말 쓰기에서 너무 지나친 결벽을 고집하는 것 같고)
사용하다 →쓰다 (신문과 책에서 쓰는 말)
사육하다 → 기르다 (소를 기르기 위해서 열대의 숲을 개간하기 때문)
사이비 → 엉터리 (유식을 뽐내고 싶어하는 엉터리 지식인들)
사장되다 → 죽다 (죽어 버린 말을 가끔 써서 어리둥절하게 하는)
사전에 → 미리 (혁명을 미리 막기 위해)
사절하다 → 안 하다 (인터뷰 같은 것 안 한다고 그렇게)
삭제하다 → 없애다 (묶음표로 적어 둔 이름을 없애도 될 때)
삭제하다 → 지우다 (이미 그 글은 지워 버릴 수가 없기에)
산만하다 → 어수선하다 (글이 좀 어수선하기는 하지만)
산책하다 → 쏘다니다 (일찍 일어나 이슬을 헤치면서 멀리 쏘다녀 본 적)
산출하다 → 얻다 (그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
산하 → 강산 (이 삼천리 강산을 조국으로 느끼게 하는)
살인하다 → 사람을 죽이다 (사람을 죽이고 재산을 약탈하면서)
살포하다 → 뿌리다 (‘뿌린다’는 우리 말을 두고 왜 이런 엉뚱한 한자말을 쓰는지)
상관없다 → 좋다 (초등학교가 되더라도 좋으니 부디)
상기하다 → 머리에 떠올리다 (남북분단을 머리에 떠올릴 것)
상기하다 → 앞에서 말하다 (앞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상당수의 → 적잖은 (적잖은 사람들이 말할 것이다)
상당히 → 대단히 (박 선생이 쓰신 글의 내용은 대단히 중요하고)
상반되다 → 다르다 (그와는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상반되다 → 아주 다르다 (우리가 가는 길과 아주 다른 것입니다)
상반되다 → 어긋나다 (반드시 충돌하거나 어긋나는 것이 아니고)
상부 → 위 (무엇이든지 ‘위’에서 지시하고 명령해 주기를 바라고)
상속하다 → 물려주다 (또 아이들에게 물려주게 되는 문제)
상식적 → 상식 (기본이 되고 상식이 되어 있는)
상실하다 → 빼앗기다 (주권을 아주 빼앗긴 그 사실)
상실하다 → 잃다 (이런 지조를 잃지 않았기 때문)
상용하다 → 즐겨 쓰다 (우리 나라 아이들이 즐겨 쓰는 글)
상이하다 → 다르다 (두 사전의 풀이가 아주 다르다)
상통하다 → 비슷하다 (일본과 우리가 비슷하고)
상황 → 때 (같은 사람이라도 때에 따라 다른 것)
상회하다 → 넘다 (그렇게 치면 40년도 넘는다)
색깔 → 빛깔 (과일 빛깔이 먼저 떠오른다)
색출하다 → 가려내다 (조선사람을 가려내는 방법)
생경하다 → 설다 (귀에 설고 우리 말에 어울리지 않고)
생략하다 → 빼다 (‘헤이카(폐하)’는 빼어 버리고)
생략하다 → 줄이다 (이어서 나온 말을 줄여 버렸기 때문)
생명선 → 목숨줄 (지켜야 할 목숨줄)
생소 → 잘 알려지지 않음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
생존하다 → 살아남다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길)
서두 → 첫머리 (첫머리에서 꺼낸 말인데)
서로의 → 서로 (헤어져 서로 소식조차 모르고 살아온)
서론 → 머리말 (머리말 같은 것이 너무 길어졌다)
석식 → 저녁밥 (저녁밥을 온식구가 한 자리에 앉아)
선두에서 → 앞장서 (우리 얼을 살리는 일을 앞장서 한다는 분이)
선택하다 → 고르다 (아름다운 말만 골라서)
선하다 → 착하다 (이런 착하고 올바른 좋은 생각)
설명 → 풀이 (‘사과’에 대한 풀이는)
설혹 → 어쩌다가 (‘이유’란 말을 써야 할 때가 어쩌다가 있을는지)
성장하다 → 자라나다 (일본에서 자라나서 그곳에서만 살다가)
세세하다 → 꼼꼼스럽다 (자세하게 살피고 꼼꼼스럽게 마음을 써야)
소규모로 → 조그마하게 (이렇게 조그마하게 벌이고 있는 일)
소득 → 얻는 것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다고 본다)
소멸하다 → 죽다 (아름다움은 죽어 버리는 것이다)
소외되다 → 따돌림받다 (따돌림받고 천대받는다)
소용 → 쓸데 (아무 쓸데도 없는 영어)
소위 → 이른바 (이른바 ‘한일합방조약’이란 것)
소유하다 → 가지다 (우리는 제정신을 안 가지고 살아 왔다)
속도 → 빠르기 (형편과 빠르기가 다르고)
속출하다 → 쏟아져 나오다 (아이 혀를 수술하는 부모들이 쏟아져 나오는 판)
손상되다 → 다치다 (우리 말이 다치거나 병드는 것이 아니다)
손상시키다 → 더럽히다 (귀한 지면을 더럽히겠는데)
수년 → 몇 해 (몇 해 전 대통령 선거 때)
수년간 → 여러 해 동안 (더구나 여러 해 동안 총무 자리에서)
수다하다 → 수많다 (그 수많은 여린 병아리들)
수립되다 → 들어서다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수식어 → 꾸밈말 (예사로 들어가는 꾸밈말이 되어 버렸다)
수용하다 → 받아들이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젊은이들이)
수일 → 며칠 (며칠 동안 남북 정상이 만난)
수일간 → 며칠 동안 (신문들도 며칠 동안 그 기사를 실으면서)
수입되다 → 들어오다 (외국에서 들어온 새 물건도)
수정하다 → 바로잡다 (대강 바로잡아 보겠다)
수중 → 물 속 (물 속에 메기 한 마리가)
수호하다 → 지키다 (그 목숨을 지켜왔던 것이다)
순서 → 차례 (차례대로 생각해 보겠다)
순수 → 깨끗함 (깨끗함과 같은 것과 상관이 있다고)
순수하다 → 깨끗하다 (잘 아는 말이고 깨끗한 우리 말)
순화하다 → 다듬다 (‘기뻐 소리질렀다’로 다듬어 썼더라면)
순화하다 → 바꾸다 (‘승용차’를 ‘타는차’로 바꿔서 쓴다면)
술어 → 풀이말 (임자말과 풀이말에 꾸미는 말을)
스티커 → 딱지 (신토불이란 유행말 딱지가 붙게 되었다)
습성 → 버릇 (괴상한 말법을 따라 쓰는 버릇)
시각적으로 → 보기에 (보기에도 엄청나게 굵은 사과)
시급히 → 하루바삐 (거북하고 괴상하여 하루바삐 고쳐야 할 말)
시기 → 때 (그 왜정 때의 지긋지긋한 국민이란 말)
시기 → 무렵 (이 무렵에 우리 나라에서)
시시각각 → 때에 따라서 (때에 따라서 달리 말할 수도 있다)
시청하다 → 보다 (텔레비전으로 보던 모든 국민들)
식 → 꼴 (거의 모두 이런 꼴이다)
식탁 → 밥상 (밥상에 숟가락만 놓지는 않기 때문)
신기하다 → 놀랍다 (자동차를 얼마나 놀랍고 새로운 것으로 개발했기에)
신뢰 → 믿음 (우리 말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
신선하다 → 새롭다 (훨씬 더 새롭게 느껴지고)
신선하다 → 싱싱하다 (얼음물에 잠겨 있기라도 했던 것처럼 싱싱해 보인다)
신입 → 이제 막 들어온 사람 (글쓰기회에 이제 막 들어온 분도 아니고)
신조어 → 새말 (새말을 써서 ‘말모이책’이라 한다든가)
신중히 → 깊이 (글의 내용에 대해 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신체 → 몸 (사람마다 그 몸을 가려 주거나)
실제로 → 정작 (그러나 정작 그 대문을 제대로 읽어서 이해한 사람이)
심각히 → 크게 (그 방법이 크게 잘못되었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 더구나 (더구나 교육계에서는 그전에 쓰던 말까지 버리고)
심취하다 → 깊이 빠지다 (우리 말을 살리는 일에 깊이 빠져 있는)
십중팔구 → 열이면 열 (열이면 열 모두 똑같다)
아둔하다 → 어리석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고)
안목 → 눈 (문학을 보는 눈이라 할 수도 있고)
암기하다 → 외우다 (책만 읽고 외우는 병든 교육)
애석하다 → 서글프다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애용하다 → 즐겨 쓰다 (별나게 즐겨 쓴다고 했는데)
애창하다 → 즐겨 부르다 (우리가 즐겨 부르던 노래)
애통하다 → 서글프다 (더구나 산골 아이가! 참 서글프다)
약하다 → 여리다 (그 여린 병아리들의 끔찍한 모습)
어감 → 느낌 (한문글자말로서 느낌이 그다지 어설프지 않고)
어의 → 말뜻 (이것을 쓰면 말뜻이 분명하지 않게 되고)
어휘 → 말 (일본에서 온 온갖 말들)
언급하다 → 말하다 (지금까지 좀 말한 내 의견)
언변 → 글재주 (그 글재주로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사람)
언변 → 말재주 (온갖 말재주를 부리면서)
언어 → 말 (아름다운 말이 될 수 없다)
언어기교 → 말재주 (괴상한 말재주를 부려야)
엄연하다 → 뚜렷하다 (그런 사실이 뚜렷하게 있는데)
엄연하다 → 버젓하다 (한 사람의 마음속에 버젓하게 들어앉아)
여실히 → 잘 (아이들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준다)
여타 → 다른 (이것 하나만으로 다른 정치고 경제고 산업이고)
여하튼 → 아무튼 (아무튼 이렇게 ‘병탄’ 같은 말이)
역사적(역사적 흐름) → 역사 (당연한 역사 흐름이라)
역설적으로 → 뒤집어 (뒤집어 보면 어려운 외국말을 써서)
역시 → 바로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글쓰기 지도일 것이고)
역으로 → 도리어 (그래서 도리어 여러 가지 해악이 생겨날 것 같아서)
역할 → 노릇 (비로소 사람 노릇을 할 수 있을 것)
역행하다 → 거스르다 (자연에 거스르고, 짐승만도 못한 길을 가려고)
역행하다 → 어긋나다 (정의와 인도에 어긋나는 주장)
연달아 → 잇달아 (두세 번 잇달아 나오기도 일쑤)
연마하다 → 갈고닦다 (어설픈 돌을 갈고닦아 옥으로 만들 듯)
연상되다 → 떠오르다 (과일 빛깔이 먼저 떠오른다)
연상되다 → 생각나다 (일본한자말 ‘인부(일꾼)’가 생각난다)
연유(어떤 연유) → 어째서 (‘본다’는 말을 어째서 ‘목격한다’로 쓸까?)
연유(이런 연유로) → 이러니까 (이러니까 한글만 써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자꾸 나온다)
연호하다 → 부르다 (소리치고 만세를 불렀다)
열거하다 → 들다 (낱말이나 구절을 차례로 들어 본다)
열정 → 뜨거운 마음 (고향을 생각하는 뜨거운 마음이 터져나와)
영구히 → 언제까지나 (진리는 언제까지나 그대로 살아 있다)
영리하다 → 약삭빠르다 (한 약삭빠른 실리주의자의 비극)
영민하다 → 약삭빠르다 (좀더 약삭빨라서 진작부터 일본사람이 되려고 했지만)
예사로 → 흔히 (흔히 신문이나 책에 나온다)
예시문 → 보기글 (이 다섯 가지 보기글)
예시하다 → 들다 (앞에서 들어 놓은)
오독하다 → 잘못 읽다 (잘못 읽게도 될 것 같은 글)
오십 → 쉰 (쉰 살이 넘어서)
오염시키다 → 더럽히다 (우리 말을 더럽혀 놓은 말들)
오일 → 닷새 (닷새 동안)
온전히 → 그대로 (5백 년 전의 집이 그대로 있어서)
온전히 → 제대로 (말 하나 제대로, 제 나라 말로)
온화하다 → 따뜻하다 (사람들을 모두 따뜻하게 끌어안을 너그러운 가슴)
완전히 → 아주 (‘당시’란 말을 아주 없애 버리는 것이 좋겠다)
왜곡되다 → 비뚤어지다 (바르고 비뚤어진 것을 말해서 밝힌다는 것)
외국의 → 남의 (교과서까지 남의 말글로 오염투성이가)
외면적으로 → 겉으로 (겉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외면하다 → 버리다 (겨레를 부정하고 고향을 버리면)
외모 → 겉모양 (이름과 겉모양뿐 아니라)
외부 → 겉 (본질은 같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모양이나)
외부적 → 겉 (겉으로만 본다면 바람직한 현상이다)
외양 → 겉 (속은 텅 비었는데 겉만 꾸미고)
요약하다 → 간추리다 (그런 책의 내용을 간추려서)
용어 → 말 (신문이고 방송이고 뾰족탑이란 말을 안 썼다)
우려스럽다 → 걱정스럽다 (걱정스런 아이들의 말과 글)
우아하다 → 아름답다 (아름다운 말이란 어떤 말인가?)
운집하다 → 많이 모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
원래 → 본디 (본디 그 열매 이름까지)
원하다 → (~하고) 싶어하다 (그 사진을 쓰고 싶어해서)
월북하다 → 북녘으로 넘어가다 (북녘으로 넘어갔던 작가)
위배되다 → 어긋나다 (윤리에 어긋난다고 손가락질만 할 수 있을까)
위선적인 → 거짓스런 (말장난 글장난의 거짓스런 문화)
위장 → 속임수 (미국사람들이 즐겨 하는 속임수 말이다)
위치 → 자리 (한국대사관이 있는 자리까지)
위치하다 → 차지하다 (문단에서 차지하는 자리)
유구하다 → 까마득하다 (일본은 까마득한 옛날에 타던 그 수레밖에)
유래하다 → 오다 (일본에서 온 온갖 말들)
유리되다 → 동떨어지다 (글쓰기와는 아주 동떨어진, 잘못된 방법)
유명하다 → 이름나다 (이름난 문인들이 이렇게 쓰고)
유명하다 → 이름나다 (이름난 사람들이 모두 더럽히고)
유사하다 → 비슷하다 (좀 말소리가 비슷해서 짐작이 가는데)
유세하다 → 거들먹거리다 (잘살게 되었다고 거들먹거리다가)
유아 → 아주 어림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유유자적 → 새소리나 듣고 흰구름이나 바라보고 지내기 (돌아앉아 새소리나 듣고 흰구름이나 바라보고 지내기란 얼마나 마음 편한 일인가)
유일한 → 오직 하나 (오직 하나 갈 길이다)
유일한 → 오직 한 가지 (아이들을 살리는 오직 한 가지 길)
유입되다 → 건너오다 (일본에서 건너온 말 몇 가지)
유입되다 → 들어오다 (밖에서 들어온 한자말)
유치한 → 철 모르는 (철 모르는 어린애들이 하는 짓)
유포하다 → 퍼뜨리다 (매국역적들이 퍼뜨린 ‘한일합방’이란 말)
유행어 → 유행말 (신토불이란 유행말 딱지)
육안 → 눈 (눈에 보이는 그 집만 뜯어내면)
은폐하다 → 덮다 (누구든지 그것을 덮어 두지 말고)
은폐하다 → 덮어 감추다 (뚜렷한 사실을 덮어 감추고 있다)
의거하다 → 맞추다 (내 기준에 맞추어 고치게 된다면)
의견 → 생각 (아무것 아닌 생각을 가지고)
의견으로 → 보기로 (내가 보기로)
의도적으로 → 일부러 (그가 저지른 잘못을 일부러 저지르게 해서는)
의미 → 뜻 (그 뜻을 잘 알고 있는 말)
의성어 → 소리시늉말 (아이가 쓴 소리시늉말)
의식 → 마음속 (우리 마음속에 들어앉아 있는 총독부 건물)
의인화하여 → 사람같이 (동화에서 짐승을 사람같이 말을 하게 하는)
의존하다 → 기대다 (남에게 기대어 살고 싶어한 것)
의탁하다 → 맡기다 (모든 바람에 몸을 맡겨 날게 하여라)
의하다 → 따르다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삼 → 두세 (한 기사에 두세 번)
이삼 → 두어 (두어 해 전에)
이상 → 넘다 (천 년도 넘게 쓰던 말)
이식하다 → 심다 (우리 겨레를 채찍질하고 부리면서 심어 놓은 종살이 버릇)
이왕 → 어차피 (어차피 쓰기 시작했으니)
이용하다 → 쓰다 (자자손손 가르쳐 주는 자리로 써야 하지)
이유 → 까닭 (그 까닭은)
이유 → 리 (이런 주장을 할 리가 없다)
이전 → 앞 (우리 앞 세대에서는)
이전하다 → 옮기다 (사무실을 시골로 옮기는 일)
이중 → 겹 (공연히 이름을 겹으로 자꾸 바꾸는)
이탈하다 → 떠나다 (삶을 떠난 글 만들기)
이탈하다 → 벗어나다 (사람다운 삶에서 벗어난 길)
이해하다 → 알아차리다 (얼른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후 → 다음 (잡아먹은 다음에는 한 마리가 되었으니)
이후 → 뒤 (청일전쟁 뒤인 1904년)
인간 → 사람 (우리가 절대로 사람 노릇을 못한다는 사실)
인간교육 → 사람교육 (글쓰기로 하는 참된 사람교육)
인사 → 사람 (이름난 사람들이 모두 더럽히고 있다)
인상적으로 → 인상에 남는 (이런 말이 가장 인상에 남았는지도 모른다)
인쇄되다 → 찍히다 (첫판이 찍혀 나온 한글학회 엮은 사전)
인식하다 → 깨닫다 (바로 보고 바로 깨달아야 한다)
인식하다 → 느끼다 (고상한 말로 느끼는 지식인들)
인식하다 → 알다 (거의 모두 일본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용하다 → 들다 (이야기를 하면서 든 교과서의 한 대문)
인육 → 사람 고기(송나라 때에는 사람 고기를 요리하는 《철경록》이라는 책도)
인접하다 → 맞붙다 (우리 나라와 땅이 맞붙어 있는 중국)
일각 → 한 모퉁이 (이 세계의 한 모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자연)
일거에 → 한꺼번에 (역사와 지리를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문맹자)
일괄적으로 → 통틀어 (온갖 품종들을 통틀어 말하는)
일념 → 한마음 (겨레 사랑의 한마음으로 살면서)
일단 → 한번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말 가운데 하나)
일례를 → 한두 가지 보기를 (한두 가지만 보기를 들어 보자)
일반적으로 → 널리 (아주 널리 깊이 스며들어 있는 버릇)
일반적으로 → 많이 (북쪽 사람들이 ‘동무’란 말을 많이 쓴다고 해서)
일반적으로 → 보통으로 (널리 보통으로 쓰던 말)
일반적으로 → 흔히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일부 → 몇 가지 (여기서는 몇 가지만 들어 보겠다)
일부 → 몇몇 (몇몇 사람들이 서울과 평양에서 만나게)
일부 → 하나 (온갖 일본말 가운데 하나인 것)
일부 → 한 대문 (광고문의 한 대문을 보자)
일상적으로 → 나날이 (우리가 나날이 입으로 말하는)
일상적으로 → 으레 (글이라면 으레 이렇게 쓰는 줄 알게 되었다)
일상적으로 → 흔히 (개고기를 반대하면, 흔히 하는 질문이)
일일이 → 하나하나 (하나하나 밝혀 보려고 한다)
일제히 → 나란히 (세 신문의 글을 나란히 견주어 보도록)
일종의 → 한갓 (글쓰기에 푹 빠지다 보면 한갓 취미라 할까)
일차로 → 먼저 (과일 빛깔이 먼저 떠오른다)
일체 → 모조리 (밖에서 들어온 말을 모조리 쓰지 말자고 하는)
일체 → 싹 (교과서에서 싹 없애 버리고)
일출 → 해돋이 (해돋이와 새벽뿐 아니라)
일치하다 → 하나로 되다 (말과 글이 하나로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입증되다 → 밝혀지다 (과학으로 다 밝혀진 일)
자동으로 → 저절로 (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하면 저절로 내려가게)
자세 → 몸가짐 (병든 몸가짐)
자연적으로 → 저절로 (‘뾰족탑’이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
작곡하다 → 노래를 짓다 (글을 쓰고 노래를 짓고 한 사람)
작사하다 → 노랫말을 짓다 (애국가 노랫말을 지은 사람)
작성하다 → 만들다 (표를 만들면 다음과 같다)
작성하다 → 쓰다 (기사를 쓰는 분)
잠시 → 조금 (그렇지 않다면 조금 기다려)
잠식하다 → 잡아먹다 (중국글자말은 우리 말을 다 잡아먹는다)
잡초 → 잡풀 (들판에서 잡풀을 뽑는 것)
장식하다 → 차지하다 (크게 한 면을 차지해서 나왔다)
장악하다 → 차지하다 (중국땅 중요한 곳을 다 차지하고)
장차 → 앞으로 (앞으로는 교육이 잘 될까?)
장황하다 → 길다 (내가 왜 여기서 이런 말을 길게 늘어놓는가 하면)
재삼 → 다시 또 (여기서 다시 또 생각나는 것은)
재차 → 거듭 (거듭하는 말이지만 보리매미 소리를 모르고)
재차 → 다시 (우리 말을 다시 찾아 만나는 기쁨)
재차 → 또 한 번 (잘못 읽었는가 싶어 또 한 번 읽었지만)
저해하다 → 떨어뜨리다 (운동정신을 떨어뜨리는 유행말)
적극적으로 → 앞장서서 (소설가들이 앞장서서 하는 것)
적당하다 → 알맞다 (이렇게 하면 알맞을 것이다)
적당하다 → 어울리다 (이 말은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
적당하다 → 좋다 (유식함을 자랑하기에 좋겠다 싶었는지)
적절하다 → 알맞다 (그때그때 알맞게 말해야 할 것)
적합하다 → 알맞다 (무너졌다고 하는 말이 더 알맞겠다)
적합하다 → 어울리다 (말 만들기란 것이 ‘개발’이란 이상한 말에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개하다 → 펴다 (인도에 어긋나는 주장을 펴는 그들)
전격적으로 → 갑자기 (갑자기 새 시대가 왔다고)
전국 → 온 나라 (일본말을 씻어내야 한다는 말은 온 나라에 들끓어야 할 터인데)
전국적으로 → 널리 (방송으로 널리 퍼져서 쓰게 되었다)
전달하다 → 알리다 (남에게 올바르게 알리는 것도 어렵고)
전답 → 논밭 (농약 때문에 논밭에서는 다 죽었지만)
전도되다 → 뒤집어지다 (이렇게 뒤집어진 눈으로 보고)
전력 → 온힘 (자신을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일에만 온힘을 기울여라)
전멸시키다 → 싹 없애다 (우리 겨레를 싹 없애 버리려고 하던)
전문적으로 → 전문으로 (글을 전문으로 쓰는 사람들)
전번 → 지난번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전부 → 말짱 (신문을 팔아먹으려고 하는 꼴을 보면 말짱 헛소리란 생각이)
전부 → 모두 (여섯 편을 모두 읽게 되었다)
전부 → 모조리 (모조리 일본에서 개발한 것)
전부 → 죄다 (이것을 죄다 ‘-에서’란 말로 고친다면)
전술하다 → 앞에서 말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전원 → 모두 (참석 회원 모두가 찍은 것이다)
전진하다 → 나아가다 (몇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갔다면)
전체 → 모두 (글 모두를 공용어 문제를 생각하는 내용으로)
전체적으로 → 모두가 (워낙 모두가 쓰고 있어서)
전파하다 → 퍼뜨리다 (온갖 일본말을 퍼뜨리는 신문과 방송)
전하다 → 알리다 (이와 같은 일을 알리는 말로는)
전혀 → 도무지 (어째서 하게 되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전혀 → 조금도 (그럴 필요가 조금도 없고)
전혀 → 통 (나는 그런 말을 통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
절단되다 → 잘리다 (왜놈 상투 잘리듯이 잘려 나가는 것)
절대다수 → 수두룩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문인들이 수두룩하니)
절대적으로 → 아주 (첫째는 ‘불린다’인데, 아주 틀린 말이다)
절독하다 → 끊다 (신문을 모두 끊는 데)
점령하다 → 차지하다 (자기들이 정복해서 차지한 땅)
점차 → 조금씩 (그것은 조금씩 물들어서)
점차 → 하나씩 (어린애들도 다 아는 말은 하나씩 헌신짝 버리듯이)
정도 → 만큼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이 되면)
정립되다 → 바로서다 (언론이 바로설 때 그 사회는 바로잡히고)
정말 → 참으로 (참으로 어이가 없다)
정면 → 바로 앞 (바람을 바로 앞으로 맞아 달리다가)
정상적으로 → 제대로 (제대로 될 턱이 없다)
정신 → 얼 (우리 겨레로서 가져야 할 얼이 다 빠져)
정신자세 → 마음가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
정오 → 한낮 (한낮이 되기까지 그대의 눈꺼풀이 닫혀 있었다니!)
정정하다 → 바로잡다 (이 자리에서 바로잡아 알리고 싶다)
정직하다 → 올바르다 (착하고 올바른 좋은 생각)
정착되다 → 되다 (아주 우리 말이 된 지가 오래다)
정착하다 → 발붙이다 (얼마나 발붙여 살기 힘들고)
정착하다 → 뿌리를 내리다 (역사와 문화가 뿌리를 내린 말)
정하다 → 세우다 (원칙을 세워서 그 원칙대로 하는)
정하다 → 하다 (어떤 사람으로 하나 하는 데 따라서)
정확하다 → 올바르다 (정말 깨끗하고 올바른 것이다)
정확히 → 꼭 (이런 경우에 쓰면 꼭 맞겠다)
제각기 → 조금씩 (똥 누는 소리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고)
제거하다 → 뽑아내다 (제 머리 정수리에 박혀 있는 쇠말뚝을 뽑아낼 생각은 않고)
제거하다 → 없애다 (그렇다고 벚꽃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제거하다 → 자르다 (뾰족탑부터 싹둑 잘라 없앴다)
제기되다 → 나오다 (당연히 나올 법한 말이다)
제시하다 → 가리키다 (쉬운 길을 솔직하게 가리킨 말이라 볼 수 있고)
제시하다 → 들다 (다음에 드는 여덟 가지 말)
제시하다 → 들어 놓다 (이렇게 들어 놓은 일본말 다섯 가지)
제안되다 → 나오다 (몇 가지 의견이 나왔던 모양)
제외되다 → 빠지다 (두 사람의 작품이 빠져 있는 것)
제외하다 → 말다 (두 낱말 말고는)
제외하다 → 빼다 (지난번에 좀 말한 것은 빼었고)
제작하다 → 만들다 (거짓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 가르치고)
제정하다 → 만들다 (법은 그것을 만들고 고치고 하는 사람이)
제창하다 → (함께) 부르다 (이런 노래라면 부르는 사람 모두가)
조력하다 → 도움을 주다 (깨끗한 글을 쓰도록 도움을 주고 싶을 따름)
조롱거리 → 웃음거리 (이렇게 한다면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조반 → 아침밥 (아침밥인지 점심밥인지 저녁밥인지)
조사하다 → 알아보다 (몇 천 명을 상대로 알아보기는 한 모양)
조속히 → 빨리 (열매가 빨리 굵어지는 약)
조작하다 → 꾸며내다 (그 음모를 꾸며낸 살인마들)
조작하다 → 만들다 (머리로 그럴듯하게 만들어 낸 말)
조장하다 → 부추기다 (타락한 체육문화를 부추기는 신문기사)
조화롭다 → 어울리다 (온갖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는 것)
족하다 → 그만이다 (말할 수 있도록 하면 그만이다)
존경하다 → 높이 보다 (좋은 시를 쓰는 시인도 높이 보지만)
존재하다 → 있다 (‘경술국치’란 말이 있기는 있다)
존재하다 →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 있는가?)
존재하다 → 있다 (이런 우리 말은 있을 수 없다)
존치하다 → 그냥 두다 (총독부 건물을 없애든지, 그냥 두든지)
졸업하다 → 나오다 (대학을 나온 사람들)
종결하다 → 끝맺다 (한 번 글을 끝맺고 난 다음)
종국 → 나중 (나중에는 나를 마치)
종료하다 → 끝내다 (지시하는 말을 흉내내고 되풀이하다가 끝내기가 보통)
종료하다 → 다하다 (사람의 운명이란 다한 것이고)
종료하다 → 마치다 (그것을 마치고 나서)
종류 → 가지 (두 가지밖에는 없었기 때문)
종류의 → 가지 (열 가지 낱말)
종말 → 끝장 (문명 자체가 끝장을 맞았다)
좌우지간 → 아무튼 (아무튼 ‘행복한 우리 집’을 나타낸 글)
좌지우지하다 → 움직이다 (지구 사회를 움직이는 강대국)
주도하다 → 앞장서다 (무슨 일에나 앞장서 일해 왔다)
주목되다 → 눈여겨보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주요국 → 중요 나라 (유럽 여러 중요 나라 이름이)
주입하다 → 쑤셔 넣다 (잡동사니 지식을 쑤셔 넣으면서)
주체적으로 → 주체를 세워 (그들의 말을 따라 주체를 세워서 남의 나라 이름을 말하는데)
중 → 가운데 (여섯 가지 가운데서도)
중단하다 → 그만두다 (곧이 들리지 않는다면 나도 이젠 글쓰기를 그만두는 수밖에 없다)
중독되다 → 걸리다 (우리 겨레 모두가 걸려 있는 외국숭배)
중복어 → 겹말 (쓸데없는 겹말이다)
중심부 → 한가운데 (이 땅 한가운데 버티고 앉아)
중지 → 슬기 (여러 사람들이 슬기를 모아서)
중지하다 → 그만두다 (부끄러운 짓을 그만두어야 하겠다)
중차대하다 → 가장 크다 (가장 큰 문제다)
즉 → 바로 (바로 얼이 빠진 사람이란 이런 사람을 가리키는 것)
즉각 → 언뜻 (‘경술국치’는 언뜻 머리에 안 들어오는 어려운 말)
즉시 → 곧 (이런 사실을 생각하면 곧 깨달을 수 있다)
증가하다 → 불어나다 (앞으로는 자꾸 불어날 것 아닌가)
증명하다 → 너무나 잘 보여준다
지경(~ 하는 지경에) → ~ 하기에 (유식계급 흉내를 내기에 이르렀다)
지극히 → 참으로 (사실은 참으로 자연스럽고 너무나 당연한)
지도 → 가르침 (가르침을 받는 아이들은 그런 교사의 가르침에서)
지독하게 → 오지게 (또 이렇게 오지게 당했구나)
지리부도 → 지도책 (지금 지도책을 찾아보니)
지면 → 자리 (어떤 자리에 발표를 했다면)
지속되다 → 이어지다 (그 말이 이어져 온 것이다)
지역 → 곳 (웬만한 곳에서는 누구든지)
지적하다 → 말하다 (여기서 꼭 한 가지 말해 두고 싶은 것)
지칭하다 → 가리키다 (집안 사람들을 가리킬 때는)
지혜 → 슬기 (어떻게 슬기라든가 깨끗함과 같은 것과)
직시하다 → 보다 (사실을 보아야 한다)
직접 → 바로 (누구보다도 바로 글을 쓴 분이 느낄 것)
직접 → 손수 (애국가를 손수 붓으로 써서)
진상 → 참모습 (사실의 참모습을 덮어 감추는)
진심 → 참마음 (부모 형제를 참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진정한 → 참 (시를 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참 사람 참 시인)
집단학살 → 무더기로 죽이다 (총칼로 사람을 무더기로 죽이기를 개미떼 죽이듯이)
차단하다 → 막다 (혁명을 미리 막기 위해)
차용하다 → 빌리다 (남의 나라 말 빌려서 유식을 뽐내고)
차이 나다 → 다르다 (정도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차치하다 → 덮어두고 (뭐고 뭐고 다 덮어두고 보지 않고서도)
참고 → 보탬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다행)
참관하다 → 보다 (광주 민중항쟁 기념식을 보러 서울에 찾아온)
참석하다 → 나가다 (어느 자리에 나갔다가)
창조하다 → 만들다 (문화를 만들고 교육을 해 나가고)
책임지다 → 맡다 (글쓰기연구회가 맡아야 할 몫)
책하다 → 탓하다 (어줍잖은 것을 탓한 것 같아)
처하다 → 놓이다 (우리가 놓여 있는 운명)
척박하다 → 메마르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메마르고 죽은 땅이 되리라)
천대하다 → 깔보다 (얼마나 우리 말을 깔보고)
천생의 → 타고난 (이분은 타고난 시인이다)
천인공노하다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하다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할 사람 사냥의 참극)
천지 → 땅과 하늘 (어느 땅이고 하늘이고 헤맬 자리조차)
천추 → 두고두고 (두고두고 씻을 수 없는 범죄 행위)
천하다 → 하찮다 (우리 말을 하찮게 여기니)
철거하다 → 뜯다 (총독부 건물 뜯으나 마나듯이)
철거하다 → 뜯어 없애다 (총독부 건물 뜯어 없애는 일)
철저히 → 깊이 (이런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하겠다)
철저히 → 아주 (아주 일본사람이 되어)
첨부하다 → 붙이다 (내 생각은 한 마디도 붙이지 않았다)
첨탑 → 뾰족탑 (총독부 건물 꼭대기 뾰족탑)
청강하다 → 강의를 듣다 (강의를 듣는 것은 참고가 되겠지만)
청년 → 젊은이 (관광하러 온 일본의 젊은이들)
청산하다 → 깨끗이 털어내다 (남의 말을 깨끗이 털어내고 우리 말을 씁시다)
청춘 → 젊음 (젊음을 자극하는 질문)
체결하다 → 맺다 (‘한일합방조약’이란 것이 강제로 맺어진 뒤)
체내 → 몸속 (어른들이 그 몸속에 지니고 있는 병든 버릇)
체험하다 → 몸으로 겪다 (민주주의를 몸으로 겪도록 하게 하지 않고)
초래하다 → 일으키다 (또 한 가지 ‘동의’가 있어 혼란을 일으킨다)
초봄 → 이른 봄 (이른 봄에 내리는 비)
초창기 → 처음 모일 때 (우리 회가 처음 모일 때부터 일을 같이 했고)
촬영하다 → 찍다 (사진을 찍고 하는 꼴)
최고로 → 가장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될 수 없다)
최근 → 요즘 (요즘은 누구나 사과라고 한다)
최소로 → 아주 적게 (꼭 바로잡아야 할 말을 아주 적게 잡은 것)
최소로 → 적게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들어 보려고 애썼다)
최소한 → 적어도 (적어도 이 땅에서는 그렇게 되어 있다)
최초 → 맨처음 (이 말이 맨처음 정책 광고로 신문에 날 때)
최초 → 처음 (처음으로 쓴 일기다)
추가되다 → 늘다 (일반회원이 많이 늘었을 뿐)
추가로 → 다시 또 (여기서 다시 또 멋을 부린다고)
추가로 → 더 (같은 책에서 더 들어 본다)
추가로 → 좀더 (문제가 되는 말을 좀더 들어 본다)
추가하다 → 보태다 (한 가지만 더 보태어 말해 두겠다)
추구하다 → 따르다 (힘의 논리만을 따르면서)
추락하다 → 떨어지다 (왕의 권위가 떨어져서)
추론하다 → 생각하다 (그와 같은 숙제를 낸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추론하다 → 생각하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추방하다 → 몰아내다 (기어코 몰아내야 할 병든 말)
추세 → 되어가다 (말까지도 차츰 이렇게 되어가니 이것이 어찌)
추세 → 흐름 (인쇄물에 적힌 글의 흐름)
추악하다 → 더럽다 (더러운 신문팔이꾼들)
추잡하다 → 더럽다 (더러운 종살이 버릇과)
추종하다 → 따라가다 (외국글 따라가는 병든 말)
추종하다 → 따르다 (남의 것을 쳐다보고 따르고 싶어하거나)
추호 → 조금 (그렇게 말할 필요가 조금도 없다)
축약어 → 준말 (준말이 아닌 것을 준말로)
축약하다 → 줄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줄이지 말고)
축제 → 잔치 (잔치 기분을 돋구었다)
출생하다 → 나다 (지난해 8월에 났으면)
출생하다 → 태어나다 (자기가 태어난 그 겨레의 말과 글과 삶)
출석하다 → 나가다 (그가 나가고 있는 교회)
출입하다 → 드나들다 (방으로 드나드는 문)
충격적으로 → 놀랍게도 (그것은 놀랍게도 지식층에까지 아주 널리)
충만하다 → 차다 (사람은 두려움으로 죽지만 자신감에 차면 산다)
충분하다 → 되다 (‘생각한다’고 하면 되겠고)
충실히 → 알뜰히 (그 동화선집이란 책을 알뜰히 읽은 사람)
취침하다 → 자다 (어머니가 자다가)
측량하다 → 달다 (물건을 재고 달고 하는 자나 저울)
측정하다 → 재다 (물건을 재고 다는 잣대와 저울)
치밀하다 → 빈틈없다 (우리 말은 빈틈없이 올바르고 아름답다)
치장하다 → 보이다 (꿈의 세계로 가는 길처럼 보이기 위해)
칠팔 → 예닐곱 (때로는 예닐곱 번 이 말을 쓰면서도)
침투하다 → 파고들다 (우리 말과 글에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
캐취하다 → 잡다 (어떤 소리를 실제로 잡은 것은 아니고)
코미디 → 우스개 (텔레비전에서 듣는 우스개 말장난의 영향)
탈피하다 → 벗어나다 (글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할 것)
태고 → 아주 옛날 (우리가 아주 옛날에는)
태연하다 → 버젓하다 (얼마나 거리낌없이 버젓하게, 자랑스럽게)
토속어 → 시골말 (별난 시골말을 찾아내어 쓴)
통보하다 → 알리다 (누구든지 알려 주기 바란다)
통상 → 흔히 (‘나는’을 줄여서 ‘난’이라고 흔히 쓰는데)
통합하다 → 한데 모으다 (의견을 한데 모을 수 있으면 모으고)
특히 → 더구나 (더구나 아이들 앞에서)
파탄나다 → 결딴나다 (나라 살림이 결딴난 까닭)
판국 → 마당 (바로잡으려고 하는 이 마당에)
판단하다 → 보다 (누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내가 보기로)
판단하다 → 여기다 (불편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판매되다 → 팔리다 (상품이 잘 팔리도록)
판이하게 → 달리 (우리가 먹는 사과와는 달리)
판이하다 → 다르다 (어떻게 이처럼 다를 수 있는가?)
판이하다 → 아주 다르다 (양쪽 의견이 아주 달라서)
편승하다 → 타다 (정치 풍토를 타서 이제는)
편입하다 → 들어가다 (이런 유식층에 들어가고 싶어서)
편집하다 → 엮다 (책을 엮은 사람의 뜻)
평이하다 → 쉽다 (이 글을 쉬운 우리 말로 고쳐서)
포괄적으로 → 아주 넓게 (비교가 안 될 만큼 아주 넓게 쓰고 있다)
포기하다 → 그만두다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그만둔)
포용하다 → 끌어안다 (모두 따뜻하게 끌어안을 너그러운 가슴)
포함되다 → 들어 있다 (그런 말이 들어 있는 말)
폭력적 → 폭력을 쓰는 (자연과 사람에 대해서 폭력을 쓰는 사회)
퐁조 → 흐름 (세상 흐름이 이러니까)
표기하다 → 적다 (사람 이름 들을 적을 때는)
표방하다 → 내걸다 (말을 살리는 글쓰기를 내걸고 있는)
표시하다 → 하다 (무엇이라고 해 놓았다)
표현하다 → 나타내다 (사물이나 현상, 생각을 나타낸다)
풍부하다 → 넉넉하다 (우리 말만큼 넉넉하고 쉽고 아름다운 말)
풍요롭다 → 넉넉하다 (얼마나 넉넉하고 재미있는 말인가)
풍조 → 바람 (영어 학원에 보내는 바람이 불어)
플래카드 → 걸개막 (‘목격자를 찾습니다’고 쓴 걸개막)
피로하다 → 고달프다 (아픔에 지쳐 고달픈 눈들은)
피상적 → 겉도는 (겉도는 말부터 나온다)
피폐하다 → 가난하다 (나라도 가난해지는 것밖에)
피하다 → 꺼리다 (그렇게 꺼리면서 고약한 생각이라고 비판한)
필시 → 반드시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반드시)
필히 → 반드시 (이와 같은 말이 반드시 들어가는 말로)
하나의 → 한 가지 (또 한 가지 보기로)
하여튼 → 아무튼 (아무튼 ‘일제시대는 35년’이라고 해서)
하직하다 → 떠나다 (그런 말로 살던 세대는 거의 모두 세상을 떠나거나)
학대하다 → 짓밟다 (제 발로 짓밟고 있으면서)
학살하다 → 죽이다 (아이들을 죽이는 글쓰기가 되어 버린 비극)
학습하다 → 익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익힌 겨레말)
학식 있다 → 무엇을 좀 배우다 (무엇을 좀 배웠다는 사람)
한 → 끝 (이런 이야기를 하자면 끝이 없다)
합당하다 → 어울리다 (그 말은 우리 말에 어울리지도 않다)
합당하다 → 옳다 (‘식구’를 살려쓰는 것이 옳다)
항상 → 언제나 (언제나 요란한 제목으로 나와서)
해방되다 → 벗어나다 (지긋지긋한 국민이란 말에서 벗어나게 되려나)
해석 → 말풀이 (두 가지 말풀이는 말만 조금 달리했을 뿐)
해석 → 풀이 (그 풀이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해치다 → 깨뜨리다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깨뜨린다)
핵심 → 알맹이 (직관으로 그 줄기와 알맹이를 잘 붙잡는)
행사하다 → 쓰다 (분명히 폭력을 썼고 폭행을 저질렀다)
행여 → 어쩌다가 (어쩌다가 우리 말과 함께 써도 그리 어색하지 않는)
행위 → 짓거리 (말까지 달리 말하는 짓거리는 그만두어야)
행태 → 짓 (정신병자들이 한 짓이었다)
행태 → 짓거리 (억지로 팔아먹으려고 하는 짓거리들)
허다히 → 얼마든지 (몇 십 년 전에는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헤드라인 → 머릿기사 (1면의 머릿기사 제목이고)
현명하다 → 슬기롭다 (슬기롭게 살펴보는 기회)
현실화되다 → 그대로 나타나다 (걱정했던 것이 그대로 나타났다)
현재 → 오늘 (그 옛날의 능금과 오늘의 사과)
현재 → 오늘날 (오늘날 영어로 말하고 영어를 쓰고 싶어하는)
현학적으로 → 어렵게 (어렵게 쓴 말)
혈통 → 핏줄 (우리와 같은 핏줄을 타고난 사람)
협력하다 → 손잡다 (모든 나라 백성들과도 함께 손잡고 살아가고)
협조하다 → 도와주다 (민간에서 하는 일을 도와주면 얼마나 좋겠나)
형식적 → 형식으로 꾸민 (형식으로 꾸민 말)
형태 → 꼴 (외국글 질서를 따라가는 꼴이 되어)
호도하다 → 돌리다 (사람들의 눈길을 돌리면서)
혹은 → 또는 (사물이나 현상, 또는 생각을 나타낸다)
혼동하다 → 뒤바꾸다 (아주 잘못 생각해서 뒤바꿔 놓고는)
혼란스럽다 → 어리둥절하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도록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놓는)
혼란스럽다 → 어지럽다 (우리 말이 어지러워지고)
혼용하다 → 섞어 쓰다 (한문글자를 본문에 섞어 쓰지 않으려고)
혼탁하다 → 어지럽다 (우리 동포들의 정신을 어지럽게 한 사람들)
확고히 → 아주 (아주 우리 말이 된)
확연하다 → 뻔하다 (어쩌고 할 것이 뻔합니다)
확연히 → 아주 (‘강’과 같이 아주 우리 말이 된)
확연히 → 아주 따로 (‘시간’이란 말과 ‘시각’이란 말을 아주 따로 구별해서)
확인하다 → 살펴보다 (얼마나 더러워졌는지를 좀더 살펴보고 싶다)
확장하다 → 넓히다 (아무리 생각을 넓혀도)
환골탈태하다 → 깨어나다 (종살이 버릇에서 깨어나지 않고서는)
활용하다 → 살려 쓰다 (잘 살려 쓸 정신과 능력)
회동하다 → 만나다 (남북 정상이 만난 것)
회복하다 → 도로 찾다 (겨레의 본성을 도로 찾아 가지는 길밖에)
회상하다 → 돌이켜보다 (그때 일을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서)
회상하다 → 돌이켜보다 (일제시대를 돌이켜보면서 그때 이야기를 하거나)
회전하다 → 돌다 (태극이 가운데서 돌면서)
회피하다 → (책임) 지지 않다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
획기적인 → 대단한 (무슨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획득하다 → 얻어 가지다 (이것을 책에서 얻어 가지려고 하고)
획득하다 →따라 (첫 금메달을 딴 윤미진 선수)
횡설수설 → 이랬다 저랬다 (처음부터 말이 이랬다 저랬다 무엇을 썼는지)
효율적으로 → 제대로 (한문글자로 된 말을 써야 제대로 나타낼 수 있는가?)
후 → 뒤 (개량 전이나 뒤나)
후퇴하다 → 뒤떨어지다 (행정관청보다 더 뒤떨어져 있는 판)
후퇴하다 → 뒷걸음치다 (이제는 뒷걸음칠 수가 없이)
흡수하다 → 빨아들이다 (모든 철의 속알맹이를 빨아들여라)
흥미진진하다 → 재미있다 (넉넉하고 재미있고 자랑스러운 말)
희귀하다 → 매우 드물다 (물론 매우 드문 보기가 되겠지만)
희귀하다 → 아주 드물다 (소 한 마리를 제대로 그리는 화가가 아주 썩 드문 것)
희박하다 → 매우 드물다 (입으로 지껄이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희박하다 → 아주 드물다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물다)
희생하다 → 바치다 (다른 모든 것을 다 바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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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 하늘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가람 : 강
미리내 : 은하수
산 : 뫼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용 : 미르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미르 : 용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아라 : 바다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희나리 : 마른 장작
너비 : 널리
벗 : 친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소젖 : 우유
바오 : 보기 좋게
볼우물 : 보조개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새암 : 샘
느루 !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
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하늬바람 :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도투락 : 리본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닻별 :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또는 아름다운 여인.
글벙어리 : 글을 읽고 이해는 해도 제대로 쓰지는 못하는 사람.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글자살이 : 글자를 쓰고 읽고 하는 일.
글품쟁이 :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꽃눈개비 : 눈 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멀미   : 꽃의 아름다움이나 향기에 취하여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
꽃무리   :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
꽃빛발   : 내뻗치는 꽃빛깔의 기운.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잎샘이란 말도 있음.

눈정     : 보고 느끼는 정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 조금 가는 비.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단춤     : 기분 좋게 추는 춤.
달뜨기   : 달이 뜨는 것. [비슷] 달돋이. 월출.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도투락 댕기 : 어린 계집아이가 드리는 자줏빛 댕기.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돌심보   : 속엣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마음보. 그런 마음보를 가진 사람.
돌심장   : 여간한 자극에는 감정이 움직이지 않고 뻣뻣해 있는 성질. 그런 성질의 사람.
돌티     : 돌의 잔 부스러기.
둥개질   :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어르는 일.
둥치     : 큰 나무의 밑둥.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情誼). [준말]띠앗.

라온     : 즐거운. 나온.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름쇠   : 도둑이나 적을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유의어 ; 심지]
모도리   : 조금도 빈틈이 없는 아주 야무진 사람.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무따래기 : 함부로 훼방 놓는 사람들.
묵정이   : 오래 묵은 물건.
묵이     : 오래된 묵은 일이나 물건.
물아범   : 물을 긷는 남자 하인.[반대말] 물어미.
미리내   : 은하수.
미세기   : 밀물과 썰물.
민얼굴   : 꾸미지 않은 얼굴. [유의어] 민낯.

바라지   : 햇빛을 받아 들이기 위하여 벽에 낸 자그만한 창.
바자     : 대, 갈대, 수수깡 등으로 발처럼 엮거나 결은 물건.
바자울   : 바자로 만든 울타리.
박새     : 백합과의 다년초. 찬 지방의 습지에 남.
반춤     : 춤추는 것같이 흔들거리는 동작.
밤빛     : 어둠 사이의 희미한 밝음. [유의어]어둠빛.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별밭     : 밤하늘에 별이 총총히 뜬 모양을 밭에 비유한 말.
볼꼴     : 남의 눈에 뜨이는 모양이나 태도.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볼눈     : 무엇을 바라보거나 쳐다보는 눈.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사리풀   :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사부자기 : 힘들이지 아니하고 가만히.
사시랑이 : 갸냘픈 사람이나 물건.
산둘레   : 산의 언저리.
산안개   : 산에 핀 안개.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새녘     : 동쪽. 동편.
씰개     : 털이 짧은 개.

애사내   : 밤에 성적으로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울       : 온 세계. 온 세상.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초꼬슴   : 일을 하는데 맨 처음.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칼벼락   : 몹시 호된 벼락.
칼벼랑 : 깍아지른 듯이 험하고 위태로운 벼랑.
코꿴 송아지 : 약점을 잡힌 사람을 비유하는 말.
코푸렁이 : ①줏대없이 흐리멍텅하고 어리석은 이.②풀어 놓은 코나 묽은 풀처럼 흐늑흐늑한 것.

타니     : 귀걸이.
터줏대감 : 한동네 단체 같은 데서 그 구성원 중 가장 오래되어 터주격인 사람을 농으로 일컫는 말.
톳나무   : 큰 나무.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편수     : ①공장의 두목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피딱지   : 닥나무 껍질의 찌끼로 뜬 품질이 낮은 종이.

하늘바래기 :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
하리장이 : 하리 놀기를 일삼는 사람.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함박     : 분량이 차고도 남도록 낙낙하게.
핫아비   : 아내가 있는 남자. *핫어미, 핫어머니 등.
햇귀     : ①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② 햇발.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있는  테두리.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흔줄     : 사십 줄 나이.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힘힘히   : 한가히. 심심히.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성금 :  말한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가람 : 강

곡두 : 환연, 신기루

누리 : 세상

늘픔 : 발전가능성

비각 : 모순

젖누님 : 유모

꼬리별 : 헤성

개염 : 욕심

고뿔 : 감기

민낯 : 여자의 화장하지 않은 얼굴

비말 : 비용

시게 : 시장에서 거래되는 곡식

 

고운 우리말 어휘입니다.


가람 : 강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
갈 : 가을의 줄임말
거울 : 물체를 되비쳐 주는
겨레 : 민족
겨슬 : 겨울의 옛말
그리 : 그네의 옛말
길 : 길
꽃내 : 꽃의 내음(향기)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나래 : 날개(나래: 방언)
나래울 : 나래(날개: 방언)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 를 줄여 다듬음.
나슬 : (보다 더) 나을의 방언
남 : 나무의 방언
남은 : (늘 넉넉한)남은
노을 : (저녁)노을
누리 : 온 세상의 옛말
누림 :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누림
눈꽃 :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雪花
눈솔 : 눈이 쌓인 소나무(솔)
뉘 : 평생, 세상의 옛말.
늘다 : (자라날수록 슬기, 지식 따위가 점점) 늘어나다
늘봄 : 언제나 봄

도란 : 도란도란에서 따온 말
도손 : 오손도손(→오순도순)
도움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동이 : 동은 윷놀이에서 말이 첫 밭에서 끝 밭을 거쳐 나가는 한 차례
두나 : 둘째의 경상남도 방언
두루 : 두루두루 에서 따온
두메꽃 :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드리 : 아름드리에서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마디 : 이 편을 맺고 저 편은 시작하는 마디
마루 : 산의 꼭대기
마리 : 머리의 옛말
마음 : 마음
마음새 : 마음 씀씀이
맑은 : (마음씨가) 맑은, 깨끗한
매디 : 매듭의 방언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듬 : 여러 가지를 모은
모아 : 모아서
모은 : 모은
모이 : (닭의) 모이
무들 : 광주의 옛 땅이름
무슬 : 섬돌, 우물, 진터에 쌓은 돌을 뜻하는 옛말
무지개 : 비가 갠 뒤 하늘에 생기는 일곱가지 색의 아름다운 띠
물보라 :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
미리내 : 은하수

바다 : 바다
바름 : '바르다'의 활용
벼리 : 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별 : 밤 하늘에 빛나는 별
보람 : 무슨 일에 느끼는 보람
보르미 : 보름 에 태어난 아이
보슬 :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
부루 : 한꺼번에 없애 버리지 않고 오래 가도록 늘여서
비사벌 : 전주의 옛 땅이름

새길 : 새로운 길
세이 : 세 번째 태어난 아이
세찬 : 힘있고 억센
소리 : (목)소리
솔길 : 소나무(솔)가 늘어서 있는 길
솔잎 : 소나무(솔) 잎
수리 : 독수리, 정수리에서 따온
슬기 : 지혜
승아 :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
시내 : 시내(시냇물)
시원 : '시원하다'의 뿌리(어근)

알찬 : 알찬
얼 : 정신(얼)
엄지 : 엄지 손가락
여름 : 열매
외솔 : 한 그루의 소나무
으뜸 : 최고(으뜸)
잎새 : 나뭇잎새

자랑 : 남들에게 하는 자랑
잔디 : 들판의 잔디
재마루 : 고개(재) 마루
재미 : 재미(즐거움)
재바우 : 고개(재)의 바위, 바위의 방언
제철 : 적절한 때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지음 : 만듬, 저술함
진달래 : 이름 봄의 진달래
진솔 :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차오름 :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찬 : 속이 꽉 차 흐트러짐이 없는
찬내 : 물이 가득 찬 시내
찬들 :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
찬솔 : 알차게 잘 자란 소나무(솔).
참 : 언제나 거짓 없는 참된
초고리 : 작은 매(초고리)
초롬 : 함초롬하다(차분하다)
초롱 :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초롱꽃 : 초롱꽃

큰가람 : 큰 강(가람: 옛말).
큰길 : 크고 넓은 길로 바르게 나아가라고.

터전 : 삶의 기틀
터큰 : 앞으로 살아가기 위한 그 기틀(터)이 큰.
텃골 : 터 잡힌 골짜기
텃골돌샘터 : 충청북도의 땅이름
도토리 : 도토리

파랑 : 파란빛
파랑새 : 파랑새
푸르내 :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
풋내 : 새로 나온 푸성귀,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
피리 : 피리

하나 :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늬 ; 하늬바람
한 : 크고(한)
한가람 : 몹시 넓고(한) 물이 풍족하게 흐르는 강(가람: 옛말)
한결 : 한결같은

한내 : 큰 시내(大川)
한누리 : 큰(한) 세상(누리: 옛말)
한빛 : 큰(한) 빛
한울 : 큰(한) 울타리
해찬나래 : 햇빛(해)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나래: 방언)
해찬솔 :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솔)
횃불 : 횃불
휘 : 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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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3-1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께요..
 

관점의 차이

"내성적인 학생은 생각을 진지하게 해서 좋습니다.
사교성이 적은 학생은 정직하고 과장되지 않아 좋습니다.
소심한 학생은 실수가 적고 정확해서 좋습니다.
질투심이 많은 학생은 의욕이 넘쳐서 좋습니다.
말이 많은 학생은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학생은 겸손해서 좋습니다.
직선적인 학생은 속정이 깊어 좋습니다."

- 김인중의 [안산 동산고등학교 이야기]에서

 

 

 

 

 

 

밑바닥에서 우뚝 서기

나는 네가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우뚝 서기를 바란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그 길은 아름다운 길이고, 치열하고 힘든 길이다.
그 힘든 일을 즐겁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게 바로 성공일 것이다.
싫은 일에서 새로운 창조의 힘이 솟을 리 없다.
늘 말하지만 네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 김용택의《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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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해오름달 - 새해 아침떠오르는 해처럼 

                          희망을 안고 힘있게 한해를

                          시작하는 달

2월은...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은...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은...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은...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은...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은...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은...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일요일....밝날: 한밝달(태백산)의 밝은 날 밝듬 이야기

월요일....한날: 초하루, 첫째 날(한째 날) 하늘 이야기

화요일....두날: 초이틀, 두리, 땅듬(기운) 이야기.

수요일....삿날: 초사흘 삼시랑듬(생명) 이야기.

목요일....낫날: 초나흘, 네 방향(사방 신) 이야기.

금요일....닷날: 초닷새, 닷새 장, 다섯 손가락 닫는 이야기.

토요일....엿날: 초엿새, 닫힌 문이 열리는 성 밟기 이야기.

 

1.하루 2.이틀 3.사흘 4.나흘 5.닷새 6.엿새 7.이레 8.여드레 9.아흐레 10.열흘 11.열하루 12. 열이틀 13.열사흘 14. 열나흘 15.열닷새 16.열엿새 17.열이레 18.열여드레 19.열아흐레 20.스무날 21.스물하루 22.스물이틀 23.스물사흘 24.스물나흘 25.스물닷새 26.스물엿새 27.스물이레 28.스물여드레 29.스물아흐레 30.서른날 마지막날.그믐날

 

 

일본식 月,火.....土,日,  중국식 一일, 二일, 三일, 四일....

'일요일(日曜日)--토요일(土曜日)'은 조선의 국력이 약해지고 일제가 침탈하는 과정에서 일제의 조종에 따라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쓰던 '일진(日辰)' 대신 쓴(1888-1896) 아픔이 있는 일본식 의역한자어입니다.

월요일. 다날

화요일. 부날

수요일. 무날

목요일. 남날

금요일, 쇠날

토요일, 흙날

일요일, 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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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3-14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물오름달이네요^^ 참 고운 말들.. 가져갈래요. 감사~~

stella.K 2006-03-14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말이네요.^^

물만두 2006-03-14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조선인 2006-03-14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펌이어요. *^^*

작은위로 2006-03-16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처음뵈어요 ^^
추천과 펌 함께 합니다.

동그라미 2006-03-16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