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젊은이와 땅속 나라 괴물 - 세상을 바로 잡은 이야기 우리 민속 설화 3
김민정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감한 젊은이와 땅속 나라 괴물 - 세상을 바로 잡은 이야기 / 김민정 글 / 오승민 그림
도토리숲 / 2018.11.06 / 우리 민속 설화 3

2018-11-19 21;00;43.jpg

 

 

책을 읽기 전

오승민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간 책이라 너무 궁금했어요.
아직은 작가님의 세계를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매력이 있어서 몇 권의 책을 가지고 있어요.
그림책 공부를 하면서 지난 주가 옛이야기였는데..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줄거리

 

어느 깊은 밤에 괴물이 세상에 나타났어.
사람들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달그락달그락 이를 떨었어.
그런데 괴물이 나라님 있는 곳, 궁궐로 가네?
괴물은 궁궐에서 공주 셋을 한꺼번에 휙 잡아갔어.

 

한 젊은이가 땅속 나라 괴물에게 잡혀간 공주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지요.
어려운 상황에는 선한 맘을 아는 산신이 도와 주지요.
막내공주도 가만히 있지 않고 젊은이를 도와 괴물의 약점을 알아내고 괴물을 함께 물리치지요.
젊은이와 함께 길을 떠난 무사들이 배신하지만,
나중에 젊은이가 무사들을 처치하고
막내공주와 행복하게 잘 살았데요.

 

 

image_320734491542595571624.jpg


image_1356957951542595571624.jpg


image_107769171542595571625.jpg


image_9855716161542595571625.jpg




책을 읽고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 비슷한 결론을 같는 옛이야기.
우리는 왜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요?
변하지 말아야 하는 진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권선징악이지요.
가끔은 공허한 울림이기도 한 것 같지요. 하지만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가치의 힘인 것 같아요.

용기를 갖고 옳은 일을 하면 하늘이 도와주지요.
우리도 주위를 돌아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서 옛이야기는 계속 읽혀져야 하고 읽어야 하는 거라 생각해요.
 



- 오승민 작가님 -

온라인 서점에서 작가님의 이름으로 책을 검색하니 130권이 넘는 책이 보여요.
작가님의 작품들을 많이 만났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은 <서울>이에요.

작가님은 작업하실 때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고 해요.
책마다 글의 정조, 주제에 따라 앨범을 고르고 작업을 시작한다고 하시네요.
소설보다는 인문서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데요.
건조하고 명시적인 문장에서 끌리는 단어나 문장들을 어떻게 이미지화 할까 생각한다 하세요.
또, 엣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아하세요. (내용 출처:느림보 블로그)

온라인서점에 있는 작가님의 사진이 항상 눈에 들어온다.
하고 싶은 것들 중 많은 부분을 하고 계실까?


2018-11-19 21;01;07.jpg

 




- 책을 보는 색다른 방법 -


1. 시리즈 별 묶어보기

그림책은 표지의 제목에 보면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책 중 한 권이 경우가 많지요.
그 시리즈를 찾아보는 것도 책을 읽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같은 소재나 주제를 가기고 이야기하기에 배경지식을 넓히거나 책을 깊이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용감한 젊은이와 땅속 나라 괴물>은 '우리 민속 설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지요.
특히, 도토리숲에서는 많이 알고 있는 신화나 옛이야기보다는 우리 덜 알려졌지만우리가 알았으면 하는
설화, 민속, 무속 이야기를 전문가와 작가와 함께 완성도 높은 시리즈로 만들어 나간다고 해요.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시리즈이지요.


2018-11-19 21;01;18.jpg

 

 

2. 땅속 나라 괴물의 같은 제목 다른 작가 책 읽어보기

같은 제목의 다른 그림책은 전래나 고전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작가가 생각이나 표현기법에 따라 같은 주제도 달라지기에 함께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2018-11-19 21;01;27.jpg

 

 

3. 표지 색깔별로 묶어보기

그림책을 놀이의 한 방법으로 보는 방법이에요.
제목, 크기, 권장 연령에 상관없이 같은 색의 표지를 찾아보는 거예요.
저도 비슷한 푸른 색을 찾기위해 책장에서 10권 정도 꺼냈는데 비슷한 푸른색은 3권이네요.


2018-11-19 21;01;37.jpg

 




- 함께 읽는 <용감한 젊은이와 땅속 나라 괴물 > -

제가 그림책읽어주기 봉사를 하는 그림책 버스 안에서 오늘의 책으로 읽었지요.
우리 민속 설화라는 매력이 있다며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특히 저처럼 그림에 푹~ 빠지셨네요.


2018-11-19 21;01;48.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은 123 바둑이 아이 자람 그림책 1
밤코 지음 / 바둑이하우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image_4503405861542572086385.jpg

 

사랑은 123 / 밤코 / 바둑이하우스 / 2018.11.26 / 바둑이 아이 자람 그림책 1


2018-11-19 20;38;33.jpg

 

책을 읽기 전

숫자를 이용한 그림이라니. 매력이 넘치네요.
숫자 인지 그림책인가 했는데 스토리가 있네요.
기대 가득, 궁금증 가득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아요.

 




줄거리

아빠와 엄마가 만나 아이를 탄생시키기까지의 과정을 1에서 10까지의 숫자로 그려낸 책.



숫자를 영문 키워드로 그려내고,


한글과 연결하여 숫자가 의미를 지니는 단어로 확장했어요.

외로움이 끝없는 계단처럼 느껴지다 마법처럼 사랑이 시작되었어요.
토라지고, 영원하자 약속하고, 서로에게 기대기도 하고 수많은 날들을 보내지요.
우주의 작은 별 하나가 아빠와 엄마 품에 떨어지길 간절히 바라지요.
고요한 엄마의 바다로 아이가 찾아오지요. 진짜 사랑이 온 거예요.


image_4190164841542572086369.jpg


image_3821408331542572086363.jpg


image_9245178051542572086357.jpg




책을 읽고

여섯 살 아이의 엄마인 작가가 숫자에 큰 흥미를 느끼는 아들을 보며 만든 책이라고 해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족의 인연으로 연결되고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쉽지만은 않는 어려운 일이지요.
이런 의미의 가족 탄생 이야기를 숫자와 콜라주 기법의 그림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네요.

<사랑은 123>이라는 제목 속에 사랑은 하나와 둘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셋'이라는 결실로 진짜 사랑을 알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표지의 그림을 보면 1은 아빠 색깔, 2는 엄마 색깔이고 숫자 3은 엄마 뱃속에 있나 봐요.

1부터 10까지의 숫자와 영어 단어와 한글까지의 조합을 어찌 생각했을까요?
장면 하나에 많은 의미를 담은 작가의 상상력이 그저 놀랍고 신기하기만 해요.


image_7780045571542572086346.jpg

 

면지의 앞과 뒤를 통해 가족의 완성을 보여주는 작가님의 메시지는 담겨 있네요.
'진짜 사랑을 알게 해 준 '우'에게 이 책을 전합니다.'
 



- 작가 밤코는? -

낡고 버려진 물건을 좋아해서 틈나는 대로 수집해 작품으로 만들며 지냅니다.
지금은 묻어 두었던 생각을 모아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있습니다.
'사랑은 123'은 쓰고 그린 첫 번째 책입니다. - 출판사 소개 내용 -

궁금했어요. <사랑은 123>이 첫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책이 끌렸거든요.
인스타에서 작가님의 작업을 보았지요.
진짜 낡고 버려진 물건을 모아서 사진을 올리시기도 해요. ㅋㅋ
첫 번째 그림책이 그냥 나오지 않았네요.
어느 작가님이시나 마찬가지이지만 수많은 과정 속에 나온 결과물이지요.
작품 전시회도 하시고 <사랑은 123>을 출간하게 한 아이 '우'의 귀여운 얼굴도 보이네요.


2018-11-19 20;39;04.jpg

 




-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 -

매주 금요일에 초등학교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주는 장애 아동들이 있는 열린반에서 책 읽기를 하는 시간이지요.
아이들은 동물이나 숫자가 나오는 그림에 무척 관심이 많아요.
책읽기에 집중하여 숫자를 예상하며 외쳐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했어요.


2018-11-19 20;39;19.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동물원
미리엄 할라미 지음, 김선희 옮김 / 책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위대한 동물원 / 미리엄 할라미 / 김선희 옮김 / 책담 / 2018.10.12
원제 The Emergency Zoo (2016년)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신비로움에 끌려 책을 읽게 되네요.
처음에는 색채의 화려함에 끌렸는데 자세히 보니...
불길에 타는 마을, 밤하늘을 나는 전투기, 숲을 향해 걸어가는 아이들의 그림자로 보이네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요.

 



 

줄거리

1939년 8월 말. 영국은 히틀러에 대항해 전쟁을 시작하려고 한다.
어른들은 전쟁을 대비해 마당에 땅을 파 방공호를 만들고 아이들을 시골로 피난 보낼 준비를 한다.
틸리와 로지는 방학 동안 숲속 비밀 아지트를 찾아내 그곳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애완동물들을 모두 안락사시킬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애완동물을 숲속 아지트에 숨긴다.
이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하나둘 데리고 오면서 어느새 비밀 아지트는 작은 동물원이 된다.

아이들은 비밀을 지키기 위한 암호도 만들고, 숲속 동물원을 지키기 위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동네 불량배 코너와 빌이 비밀 아지트로 자꾸 찾아와 협박을 하고,
어른들도 소문을 들었다며 비밀을 자꾸 캐묻고, 피난을 떠날 날마저 가까워 오는데…….
아이들은 애완동물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책을 읽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에요.
전쟁의 피해는 인간의 아픔과 피해들만 생각했는데 애완동물이 있네요.
더 큼직한 사실은 전쟁 속의 총과 포탄에 의한 부상, 폭격 등의 신체적 피해가 아닌
전쟁이 발발하면 동물들이 '미쳐 날뛸 것'이라는 추정 때문에 '애완동물 안락사'라니...

신문의 기사에 말을 더하고, 입으로 전해지는 말들이 더 불안한 상황을 만들어요.
유언비어에 휘둘리는 어른들에게 올바른 반항을 하는 아이들.
하지만 떠도는 소문은 믿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은 들으려 하지 않는 어른들.
어른들의 행동은 일방적인 결정이지만 자식의 위한 일로 포장을 하고 있지요.

작가는 동물 복지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았어요.
극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차별의 문제도 이야기 하지요.

평범한 가정의 틸리는 주부인 엄마와 일하는 아빠.
 “스쿠더네 아이들과 놀지 마라.”
평범한 집안의 틸리가 못마땅한 부잣집의 소피아 엄마.
“저런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라.”

하지만 비밀 아지트인 '숲속 동물원'은 서로 다른 차이에도 아무런 차별, 편견이 없지요.
가난한 스쿠더네 아이들, 부자인 소피아와 독일인이면서 유대인인 루디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여자와 남자의 역할 구분이 없고, '내' 애완동물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동물을 함께 살리고자 해요.

‘위대한 동물원’은, 애완동물을 살리는 곳이면서
사람-동물, 영국-독일, 부자-빈자, 남자-여자, 너-나 등 어른들은 그어 놓은 경계를 없앤 공간이지요.

제가 보지 못한 부분들을 생각하게 한 출판사의 책 소개 내용이 좋아서 참조했어요.

 

 



 

- 책의 이모저모 -

 

image_3621412231542509861017.jpg

 

차례

비밀 아지트 / 최선의 방법 / 묘안을 짜다 / 어디든 안전할까? / 숲속 동물원 / 로테와 루디
이어지는 행렬 / 암호를 정하다 / 위험한 상황 / 전쟁이 터지면 / 눈도 없고, 코도 없고, 입도 없고
쓰러진 첫 번째 병사 / 끔찍한 이야기 / 절대 헤어지지 않아 / 위기일발 / 지옥의 모습 / 구조대
나쁜 소식 / 전쟁 / 배신자 또는 책임자 / 마지막 희망 / 잊지 않을 거야


2018-11-19 20;25;15.jpg

 

책의 두께

chapter 22개, 280페이지 분량의 책을
초등 6학년 아이가 책을 두 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읽었어요.


image_7360349791542509861017.jpg

 

청소년 소설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정보와 생각을 하게 하는 청소년 소설.


2018-11-19 20;25;27.jpg

 

소설의 뒷이야기

신문에 실린 짧은 애완동물 애도 기사를 읽고 작가는 <위대한 동물원>을 구상하였다고 해요.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14
김하늬 외 지음, 김윤이 그림 / 책고래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11-19 12;29;27.jpg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 / 김하늬, 신임순, 양원석, 김진숙, 이소영, 김희석 글
김윤이 그림 / 책고래 / 2018.10.25 / 책고래아이들 14



 

책을 읽기 전

설문대어린이도서관 관장님께 올 10월에 제주 관련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제주에 관한 책들에 더 관심이 생겼지요.
제목만으로도 관심이 가는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 였어요.
아름다운 표지 그림에 저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줄거리

image_864399541542496481079.jpg


image_1908682481542496481080.jpg

 

 

차례

칠성신 11 / 영등할망 33 / 산호해녀 55 / 용궁올레 77 / 동지섣달 백련화 99 / 산방산 121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를 지으며 143

모두 여섯 개의 제주 옛이야기는 작가님들의 상상이 더해지고 다듬고 고쳐져서 만들어졌어요.
저는 <산호해녀>와 <용궁올레>의 두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오네요.


image_158065511542496481080.jpg

 

마마신을 물리친 산호해녀


2018-11-19 12;29;48.jpg

 

 

씩씩하고 용감하게 가시밭길을 헤치고 용궁에 다녀온 연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용궁올래

 

 


 



 

책을 읽고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만 나오면 설레지요.
제주도를 올해는 가지 못했지만 한 해 동안 직접 만난 제주 이야기는
문경수 과학 탐험가 들려준 지질, 환경, 생태의 자연유산 이야기,
설문대어린이도서관 강영미 관장님의 제주 그림책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가까운 지인분이 제주도 분이시라 가끔 듣게 되는 제주 이야기.

지인이 말하는 제주 이야기가 저에게는 가장 와닿는 것 같아요.
어떤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헤쳐 나가는 강인한 여성상이라고 한 줄로 표현해 주셨지요.
지인의 어머니의 실생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주 여성에 굳은 의지를 알게 되었지요.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  여섯 이야기는 제주의 이야기 속에 여성들의 삶이 보이네요.
한라산 꼭대기에 사는 하얀 뱀이 주인공인 칠성신 이야기
탐라 사람을 구하고 하늘로 올라간 영등할망 이야기,
마마신을 물리친 산호해녀 이야기,
씩씩하고 용감하게 가시밭길을 헤치고 용궁에 다녀온 연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용궁올레 이야기,
동지섣달 백련화로 피어난 섬마을 여자아이 이야기,
지금도 커다란 바위 밑에 깔려 살고 있는 산방둥이 이야기(산방산)였지요.

여섯 이야기의 작가님들은 제주에서 태어나거나 제주와 관련이 있는 일을 하고 계시네요.
모두 여섯 개의 옛이야기는 작가님들의 상상이 더해져서 작가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졌어요.
글 위로 더해진 그림은 제주의 생생한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고
당장 제주도 비행기 티켓을 예매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을 하게 해요.
아~ 가고 싶다. 제주!



 



 

- 김윤이 그림 작가에 대해 -

동화책인데 그림이 매 페이지마다 있네요.
아름다운 그림에 순간순간 멈칫해요.
글도 좋지만 사실 그림에 맘을 빼앗겨 글을 미뤄두고 그림만 쭉 두세 번 본 것 같아요.
왜 이리 그림에 눈이 갈까?
작가님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아~ 제가 좋아하는 책 <감자 이웃>, <순천만> 김윤이 작가님이세요.

 

http://yun2.tistory.com/

 

 

2018-11-19 12;30;01.jpg

 




- 책고래아이들 시리즈 -

책고래아이들의 시리즈를 눈여겨보게 된 것은 얼마 전이지요.
채화 장인의 이야기인 <나비 공주>를 만난 이후에요.
채화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책이거든요.
시리즈의 다른 책들을 한 권씩 읽어보려고 리스트에 넣어 두었어요.


2018-11-18_08;34;11.jpg

 

▲ 출판사 책고래의 '책고래아이들' 시리즈의 책들이에요. 모두 열네 권이 출간되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꿀오소리 이야기 신나는 새싹 96
쁘띠삐에 지음 / 씨드북(주)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11-19 12;03;03.jpg

 

꿀오소리 이야기 / 쁘띠삐에 / 씨드북 / 2018.10.30 / 신나는 새싹 96

 

책을 읽기 전

표지의 그림에서 오소리가 굉장히 화가 난 것 같아요.
제목에는 꿀~ 오소리라고 되어있는데. 달달한 오소리는 아닌가 봐요.
이 책의 끝 장면의 오소리의 표정이 너무 궁금해요.
 



줄거리

꿀오소리는 고슴도치에게 겁을 줘요.
왜냐하면 고슴도치는 꿀오소리보다 작기 때문이에요.

꿀오소리는 거북이를 발로 뻥 차요.
왜냐하면 거북이는 꿀오소리보다 느리기 때문이에요.

꿀오소리는 항상 화를 내요.
고슴도치, 곰, 거북이, 치타, 여우, 미어캣 등 동물 친구들 모두가 꿀오소리를 무서워하죠.
괴롭힘만 당하던 동물 친구들은 참다못해 결심해요.
“그 녀석은 혼쭐 한번 나야 해!”

동물 친구들이 어떤 반격을 했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모두 함께 떠났을 뿐이죠.

숲에는 꿀오소리와 새끼 두 마리만 남았어요.
미워하던 모두가 사라졌으니 이제 꿀오소리는 행복할까요?


image_2500249181542263691006.jpg


image_4328229061542263691005.jpg

 

꿀오소리는 항상 화를 내요.
고슴도치, 곰, 거북이, 치타, 여우, 미어캣 등 동물 친구들 모두가 꿀오소리를 무서워하죠.
괴롭힘만 당하던 동물 친구들은 참다못해 결심해요.
“그 녀석은 혼쭐 한번 나야 해!”

동물 친구들이 어떤 반격을 했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모두 함께 떠났을 뿐이죠.

숲에는 꿀오소리와 새끼 두 마리만 남았어요.
미워하던 모두가 사라졌으니 이제 꿀오소리는 행복할까요?


image_4638666421542267296884.jpg


image_431999021542263691004.jpg

 




책을 읽고

꿀오소리가 주위에 화를 분출하다 새끼들을 안아주면서 보여주는 행복한 표정,
그리고 다시 화를 내는 장면으로 꿀오소리의 갑작스러운 표정 변화에 제가 깜짝 깜짝 놀라네요.


2018-11-19 12;03;35.jpg

 

마지막 장면의 꿀오소리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책을 읽기 전 마지막 장면의 꿀오소리의 표정이 궁금했는데...
마지막 장면에 '끝'이라는 글자도 있지만 끝난 게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분노조절 장애를 이야기하는 부분보다는
내 아이의 안전을 위해 다른 이들에게 날을 세우고 공격하는 부모로 꿀오소리를 보게 되었어요.
아이를 위해 주위 친구를 하나 둘 다 져버리면 혼자 남게 되는 아이가 어떨까요?
아이를 위한 길에서 선택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보며 결정을 하면 좋겠어요.


2018-11-19 12;03;54.jpg

 




- 쁘띠삐에 작가님 -

쁘띠삐에는 작은 발들이라는 뜻이래요.
작은 발들이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관찰하고 경험하고 이해하는 이야기들을 그린다고 하시네요.

작품의 영감을 주는 특별한 장소와 시간이 있다면?
주로 머리 아픈 문제들이 생기거나 마음이 불편한 생각들이 떠오를 때 아이디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주로 샤워를 하거나 길을 걷는 시간에 아이디어들을 정리하고 작업은 작업실에서 해요.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현실의 부조리나 직면하기 불편한 사회 문제들을 순진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고발하고 싶어요.
그리고 동시에 휴머니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8 참여 작가 미니 인터뷰 내용
( 출처 : http://seoulillustrationfair.co.kr/artists/petitspieds/)


2018-11-19 12;04;10.jpg

 

사진 출처 : 작가님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작가님의 홈페이지 : http://mypetitspieds.com/


 



 

- 꿀오소리는 어떤 동물인가요? -

 


 

34.jpg

 

얼핏 보면 귀엽게 생긴 외모인데 2002년 '세계에서 가장 겁 없는 동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네요.
사진을 찾다 보니 맹독 코브라를 사냥하기도 하고 사자에게 겁 없이 달려들기도 하고...

라텔(ratel)은 족제비과 포유류로 꿀먹이오소리라고도 한다.
성질이 거칠어 때로는 물소 등의 대형동물도 습격,
서혜부(鼠蹊部)나 생식기를 물어뜯어 피를 많이 흘리게 하여 죽이기도 하는 잔인한 동물이다.
또 꿀을 좋아하여 나무에 올라가 벌집을 허물어뜨리고 꿀을 핥아먹는데,
두꺼운 피부와 피하지방의 보호로 벌에게 쏘여도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자기가 발굴한 보금자리, 바위틈 같은 곳에 암컷은 연 2회, 한배에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 자료 내용 출처 : 두산백과 -


 



 

-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 -

매주 금요일에 초등학교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주는 장애 아동들이 있는 열린반에서 책 읽기를 하는 시간이지요.
아이들은 동물이 나오는 그림에 무척 관심이 많아요.


2018-11-19 12;04;24.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