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짚모자
김윤이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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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 김윤이 / 한울림어린이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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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여름 하면 생각나는 먹거리 옥수수!

저도 올해는 주말농장에 옥수수를 심었지만 실패했어요.

농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훌륭한 옥수수를 수확하는지 밀짚모자를 쓰고 따라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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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씨앗에서 종종종 싹이 트면

밀짚모자 하나가 보드라운 흙에 조심조심 옮겨 심고,

밀짚모자 또 하나 어느새 나와서 가만가만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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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린 옥수수가 비바람에도 끄떡없게, 단단히 자리 잡도록

밀짚모자 둘이서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껏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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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옥수수가 밀짚모자만큼 키가 커지면

벌레나 새가 먹을까, 멧돼지나 고라니가 망가뜨릴까,

밀짚모자 둘이는 하루 또 하루 마음 졸이며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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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이 짙어지고 푸슬푸슬 마르면 드디어 때가 되었다는 신호예요.

비구름이 오기 전에

밀짚모자 둘이서 바지런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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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가득 품은 한 여름의 맛!

 

 

 


 

 

 

 

책을 읽고

 

 

'작가님은 옥수수를 직접 키웠을까?'

그림에서 글에서 농부의 정성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궁금해졌어요.

책 소개 내용 중 작가 소개 부분에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었어요.

'부모님께서 은퇴하신 후 시골로 내려가신 덕분에 계절마다 놀러 갈 시골집이 생겼습니다.

더운 여름, 훌쩍 자란 옥수수밭 사이로 밀짚모자만 겨우 보이는 아버지를 보며 이 그림책을 구상했습니다.'

 

 

나이가 어릴 적에는 먹거리를 직접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랐어요.

하루만 돌보지 않아도 달라지는 밭에서 부지런히 정성껏 키워야만

보기 좋고 먹음직스러운 풍성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는 것을 뒤늦게 알았어요.

이른 봄부터 시작된 농사는 다음 해 농사를 위해 준비하는 겨울까지

사계절을 농사를 위해 자연의 시간표대로 살아가며 생각하고 움직이는 농부의 마음을 알 수 있네요.

 

 

올해 초 주말농장을 오랜만에 시작했어요.

하지만 며칠만 돌보지 못하면 잡풀이 농작물보다 더 무성히 자라네요.

그 잡풀이 어릴 적에 뽑아야지 조그만 크면 뿌리가 깊더라고요.

그래서 부지런히 부지런히 움직이는 텃밭을 가꾸는 할머니들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어요.

이렇게 작은 텃밭에도 이런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가 손쉽게 구해서 먹는 먹거리들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그 과정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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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

 

 

표지를 넘기고 면지를 보는 순간! 전 맘을 빼앗겼어요.

은은한 잔잔한 변화가 있는 이 앞과 뒤의 면지의 장면이 정말 맘에 들어요.

 

 


 

 

 

 

- 김윤이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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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이 작가님에 대해 알게 된 것은 한 3~4년 전인 것 같아요.(친분은 아니고요.ㅋㅋㅋ)

<감자 이웃>을 만난 후 책이 좋아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순천만>을 우연히 만났어요.

그 감동이란... 그 후에 만난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에서 정점을 찍었지요.

그림과 글이 따스하고 정성이 느껴져서 좋아해요. 작가님의 그림책 대부분을 소장 중이지요.

(<아름다운 제주 이야기>는 그림 작업만 하셨어요, <알록달록 공원>은 전집이라.. ㅠ.ㅠ)

작가님의 인스타 피트에는 거의 매일 새로운 그림이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그 부지런함과 노력에 항상 놀라워하고 있어요.

 

 

 


 

 

 

 

- 농부의 정성이 생각나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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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한 알 / 장석주 글 / 유리 그림 / 이야기꽃

새 보는 할배 / 김장성 글 / 한수임 그림 / 사계절

수박이 먹고 싶으면 / 김장성 글 / 유리 그림 / 이야기꽃

잘 자요, 농장 / 유지니 도일 글 / 베카 스태틀랜더 그림 / 신소희 역 / 북스토리아이

알레나의 채소밭 / 소피 비시에르 / 김미정 역 / 단추

넌 왜 꽃 안 펴?/ 카타리나 마쿠로바 / 천미나 역 / 어썸키즈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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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6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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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 브래드 멜처 글 /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 마술연필 역 / 보물창고 / 2019.08.20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6 / 원제 Ordinary People Change the World: I am Neil Armstrong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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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달 착륙 50주년 기념으로 달 착륙과 관계된 책들을 자주 만날 수 있네요.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는 그래픽노블의 형식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는데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궁금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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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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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때,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를 보고 겁에 질렸었거든요.

여덟 살 때, 집 뒤뜰의 커다란 은단풍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보는 것이 소원이었단다.

용감하기보다는 독서와 모험을 좋아했던 평범한 소년이었어.

 

 

“어떻게 하면 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어.

은단풍나무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첫걸음을 내딛는 것’뿐이었어.

나무에 오르는 일은 퍼즐처럼 몸보다는 머리는 써야 했던 거야.

그러나 한순간, 죽은 나뭇가지를 잡고 4~5미터 높이에서 떨어지고 말았어.

 

 

그날, 가장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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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노력을 하며 성공을 배워갔어.

무언가에 열정을 쏟으면, 마침내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

 

 

비행과 관련된 일들을 하나씩 배워갔어.

비행 조종사 면허증을 시작으로 군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했고, 대학에서 공학 기술을 배우고

우주 비행사가 되지 위해 많은 실험들을 견디어 냈어.

 

 

귀에 얼음물을 쏘며 섭씨 63도의 방, 중력가속도, 등의 테스트를 받아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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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고용한 순간은 지구상에는 없었지.

 

 

아폴로 11호가 무사히 우주로 발사되었어.

그리고 3일 뒤, 우리는 달에 도착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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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7월 20일,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일요일 밤 10시 56분.

달 표면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어.

 

 

 


 

 

 

책을 읽고

 

 

내가 꿈꾸는 일을 완성하기 위한 한 사람의 노력을 알게 되는 것이 인물 이야기인 것 같아요.

위대한 업적을 이루기 위해 다듬어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가며 꿈을 향해 노력하지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움과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이네요.

2019년 현재로부터 50년 전 인류는 최초로 달에 첫걸음을 내디뎠어요.

그 역사적인 순간에 닐 암스트롱은 달에 다른 우주인 2명과 함께 있었지요.

이런 위대한 일을 한 인물의 어린 시절은 우리와 다를 것 같지만 사실 크게 다르지 않네요.

그런데 자신이 사랑하는 어느 하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은 분명 다른 것 같아요.

 

 

 

‘달 착륙 50주년’ 기념 출간!

닐 암스트롱의 일대기를 담은 어린이용 평전이라고 해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을 가진 삶을 살아가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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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있는 부록에는 암스트롱의 일대기와 자료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어요.

 

 

 


 

 

 

 

-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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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을 만나니 더 반갑네요.

헬렌 켈러를 시작은 제인 구달, 마틴 루서 킹. 아인슈타인, 로자 파크스를 만났거든요.

만화와 이야기가 결합한 ‘그래픽노블’ 형식이라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이끌 수 있을 것 같아요.

 

 

'Ordinary People Change the World'를 검색해보니 시리즈의 더 많은 책들이 있네요.

앞으로도 더 자주 더 많이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함께 읽는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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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를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도 함께 알려드렸어요.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아야겠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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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요! 알맹이 그림책 45
감성밴드여우비 지음, 배현정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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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해요! / 감성밴드여우비 글 / 배현정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9.07.05 / 알맹이 그림책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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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의 그림들이 재미있어서 끌렸던 책이었어요.

제목 글자에 묶여있는 리본, 글자를 이용해 만든 초와

강아지들이 목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가 들리는 듯한 표지에 마음이 따뜻해졌거든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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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대의 생일날

우리가 함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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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대를 사랑해

언제나 그대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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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운 것 중에

그대의 미소만 한 건 없고

 

 

별처럼 고운 그대 눈빛도

영원히 변치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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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대의 생일날

... 중략 ...

언제나 그대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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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대를 사랑해.

언제나 그대 잊지 말아요!

축하합니다.

 

 

 


 

 

 

 

책을 읽고

 

보송보송한 강아지들과 달달한 케이크가 주는 따스함에 푹~ 빠져버렸어요.

길지 않는 가사와 달리 그림은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는 행복하고 분주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강아지들은 전문가가 아닌 것 같네요. 서투르지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보여요.

마지막 장면의 푸들, 삽살개, 코커스패니얼, 등의 다양한 강아지들을 보니

누구나 다른 이의 생일을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은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일에 <생일 축하해요!>를 읽는다면

생일을 맞은 당사자는 생일 파티를 준비한 사람의 마음을 더 깊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짠~ 하고 보여주는 일이 많은 노력과 시간,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이 그림 속에 녹아 있네요.

좋아해서 소장 중인 <땋은 머리 / 엣눈북스>는 배현정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가 있지요.

순간과 마음을 모아 그림을 그리신다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계속 기대해봐요.

 

 

7월이면 가장 먼저 맞이하는 옆지기의 생일!

함께 한 세월이 고등학생인 큰 아이의 나이와 비슷하지요.

그런 옆지기에게 무슨 선물을 해주었나 다시 생각해보니... 음~

서로에게 가장 따뜻한 말로 "끝까지 함께 가자!"

ㅋㅋㅋ

그래도 촛불은 끄고 노래도 불렀지요.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를 때마다 마음은 찡~ 하지만 가라앉는 분위기.

이 분위기의 노래와는 반대의 감성밴드여우비에 노래를 듣고 나니 흥이 나네요.

남자들만 가득한 저희 집에 생일 축하 노래는 감성밴드여우비의 노래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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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지에 실린 <생일 축하해요!>의 악보

 

 

 


 

 

 

 

- 생일과 관련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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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찍이 / 정은정 글 / 김윤정 그림 / 파란자전거

이보다 멋진 선물은 없어 / 패트릭 맥도넬 / 신현림 역 / 나는별

토끼 아저씨와 멋진 선물 / 샬롯 졸로토 글 / 모리스 센닥 그림 / 시공주니어

내 생일 언제 와요? / 줄리 폴리아노 글 /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 정화진 역 / 미디어창비

너의 날 / 노인경 / 책읽는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 사노 요코 / 엄혜숙 역 / 상상스쿨

 

 

 

 

 


 

 

 

 

- 감성밴드 여우비가 들려주는 '생일 축하해요!' -

 

 

https://youtu.be/cRcyvpwfPK8?list=RDcRcyvpwfPK8

 

 

쿵짝쿵짝 쿵쿵쿵...

누구나 알고 있는 생일 축하 노래와 너무나도 다른 느낌이네요.

흥이 나고 기분이 업되는 감성밴드 여우비의 ‘생일 축하해요’이네요.

실제 음원에 등장하는 목소리는 청소년으로,

나와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직접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살리려고 했데요.

 

 

QR코드를 찍으면 노래가 바로 재생되는 그림책이에요.

<생일 축하해요!> 뒤표지에는 노래와 함께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요.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북트레일러가 재생되네요.

그림책 본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군데군데 등장하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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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천미진 지음, 설동주 그림 / 발견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기차 / 천미진 글 / 설동주 그림 / 발견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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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출판사 발견의 책들을 관심 있게 보고 있지요.

발견의 두 번째 책은 제목이 <기차>이네요.

벌써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에요.

우리 함께 떠나실래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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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떠날 준비를 합니다.

밤밤을 설치게 만든 수많은 마음을 싣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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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역에 도착합니다.

누군가에게 이곳은 새로운 여행지.

누군가에게는 꿈에 그리던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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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다시 먼 나라로 달려갑니다.

설렘으로 계획했던 여행은 때로 고단하지만

놀라운 풍경에 다시 기운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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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시시각각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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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은 어쩐지 쓸쓸하지만,

기찻길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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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언제든 열려 있다는 믿음,

평화가 일상인 우리....

오래도록 기다려 온 우리의 염원입니다.

 

 

 


 

 

 

 

책을 읽고

 

 

 

사람들이 붐비는 기차역에서 다른 이들의 움직임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전 가끔 기차를 이용해 목적지에 가고는 하지요.

저에게 기차는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자동차와는 다르게

가장 편안하게 움직이는 이동 수단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기차 창밖의 풍경, 기차를 함께 타는 이들의 모습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바쁘게 움직이는 이들은 어디를 가려는 걸까?

무슨 사연으로 기차에 몸을 싣고 움직이는 걸까?

시기에 따라 사람들의 손에 들려있는 짐들은 정말 다르지요.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가벼운 차림에 캐리어이지만

명절에는 두 손 가득 들려진 박스와 보따리들이 보이지요.

 

 

저는 기차를 생각하면 만남, 이별, 설렘, 시작, 기쁨, 행복이었어요.

평소 생각하는 기차는 여행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기차>에서는 서울역에서 출발한 기차가 함흥역을 지나,

모스크바, 파리, 런던으로 이어진 평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기차 여행의 가벼운 즐거움보다는 평화와 통일이라는 묵직한 주제이지만

작가가 이야기하는 문장들은 편안하고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고 있어요.

표지와 면지의 노란색을 제외하고는 색이 없는 펜 드로잉은 이 울림을 더 깊게 느끼게 하지요.

특히, 기차가 지나가면 보여주는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장면들이

마치 기차 여행을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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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지 속의 기차는 계속 달리고 있네요.

 

 

 


 

 

 

 

- 기차가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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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 우치다 린타로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 명정화 역 / 책빛

이상한 기차 / 한아름 / 창비

칙칙폭폭 동물 기차 / 시노다 코혜이 / 강혜령 역 / 북극곰

감귤기차 / 김지안 / 재능교육

달빛 기차 / 전병호 글 / 박철민 그림 / 키다리

이야기 기차 / 사키 글 /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기차'에 관한 더 많은 그림책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92260784

 

 

 


 

 

 

- 함께 읽어요 <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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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기차 / 발견>을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함께 읽었던 분께서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비로 눈을 확~ 끌었던 기차의 표지와 달리

본문에서는 색이 없는 흑백 그림을 보게 되니 그림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고 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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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챔피언 - 2018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레자 달반드 그림, 파얌 에브라히미 글, 이상희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진정한 챔피언 / 레자 달반드 그림 / 파얌 에브라히미 글 / 이상희 역 / 모래알 / 2019.06.20 / 원제 Ace(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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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제목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제목이 정말 끌렸던 책이었어요.

조합된 단어의 의미만으로도 그 큰 의미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과 비슷한 장면이 담겨서 놀랐던 책이라 내용이 궁금했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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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틴은 몰레스키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몰레스키 집안사람은 모두가 스포츠 챔피언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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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틴은 다른 식구들과 아주 달랐어요.

운동도 잘하지 못했고,

챔피언이 되고 싶지도 않았어요.

심지어 다른 식구들처럼

입 위쪽에 점도 없었지요.

 

 

식구들은 압틴이 갓난아기일 때부터

자기들처럼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게끔 애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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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어떻게 먹는지.

어떻게 자고,

어떤 꿈을 꾸는지,

진정한 챔피언은 어떻게 걷고,

어떻게 강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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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압틴에게 어떤 가르침도 소용없었어요.

"몰레스키 집안에 너 같은 아이가 태어나다니, 조상님들께 용서를 빌어야겠다."

 

 

압틴은 식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식구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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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틴은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자기가 잘하는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온 힘을 다 쏟았지요.

 

 

마침내 몰레스키 집안사람 모두가 행복해 보였어요. 성공!

압틴은 집안사람 모두가 행복해졌다고 믿었어요.

이제 압틴은 진정한 몰레스키 집안사람이 되었어요.

어쨌든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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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그렇게 생각하셨을까요?

 

 

 


 

 

 

책을 읽고

 

 

 

"넌 우리 집안사람 모두의 자부심이 되어야 해.

트로피도 척척 받아오고,

금메달도 주렁주렁 목에 걸어야 돼."

 

누구나 챔피언이 되고 싶어 하지요. 챔피언은 단 한 명에게만 자리는 내어주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누구나 챔피언이지요. 자기만의 세상 속의 최고!

재미있는 표정 짓기, 편식하지 않고 잘 먹기, 누구에게나 인사 잘 하기....

하지만 이런 챔피언은 어른들에게 인정받기 어렵지요.

어른들은 세상의 기준과 잣대로 아이들을 약한 모습만 바라보며 걱정하고 있어요.

 

그런 모습을 아주 명확하게 <진정한 챔피언>에서 그려냈어요.

엄청 큰 어른과 작고 작은 아이의 대조적인 모습만으로도 현실 세계에서 어른과 아이의 존재감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은 부모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어른들의 이야기에 큰 영향을 받지요.

어른들의 짜증 난 말 한마디, 칭찬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진정한 챔피언> 속의 압틴은 자신이 잘 하는 일을 찾았지요.

그리고 그 방법으로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압틴과 압틴의 아빠는 같은 생각을 했을까요?

마지막 장면은 최고의 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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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챔피언> 여덟 장의 일러스트, 한정판 엽서 세트!

 

 

 

 


 

 

 

 

- 챔피언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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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악당 챔피언 / 야티비시 마사히로 글 / 요시다 히사노리 그림 / 고향옥 역 / 청어람아이

멸치 챔피언 / 이경국 / 고래뱃속

말라깽이 챔피언 / 레미 쿠르종 / 권지현 역 / 씨드북

으르렁으르렁! / 롭 비덜프 / 신지호 역 / 한림출판사

3초 다이빙 / 정진호 / 스콜라

챔피언 - 알리 이야기 / 짐 해스킨스 글 / 에린 베라스퀴즈 그림 / 전천혜 역 / 나무와숲

 

 

 


 

 

 

 

- 함께 읽는 <진정한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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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그림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진정한 챔피언>을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또, 여름방학 독서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아이들이 선택한 그림책으로 읽기도 했어요.

목을 쭈~욱 빼서 듣는 아이의 사진을 보니 읽기를 잘 했나 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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