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꿍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0
브라이언 콜리어 지음, 이순영 옮김, 모 윌렘스 기획 / 북극곰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환상의 짝꿍 / 브라이언 콜리어 / 이순영 역 / 북극곰 / 2019.07.28

/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4 / 원제 It's Sho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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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특이한 형식인 '책 속의 책'을 가지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나요? 그럼 함께 들어가 보실래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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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야! 책을 읽을 시간이야.

책 읽을 시간이라고?

 

 

아니 신발 고를 시간이야!

신발 고를 시간이라고?

 

 

처음에는 책 읽을 시간, 이제는 신발 고를 시간,

대체 뭘 하란 거야?

 

 

둘 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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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요한 날!

아빠하고 나하고 데이트를 하는 날!

어떤 신발을 신을까?

 

 

우리를 신어 봐요! 우리를 골라 봐요!

우리를 신어 봐요! 우리를 골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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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걸 신을까? 우리를 신어 보면 다리가 길어 보여.

부츠를 신을까? 발 젖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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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음.... 나는 나는

너랑... 너를 신겠어!

어때? 오른쪽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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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짝꿍이 아니잖아!

양쪽이 다르잖아. 짝꿍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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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왼쪽이 오른쪽을 버리고 가 버리네!

아니야. 오른쪽이 왼쪽을 버리고 가 버렸어.

이제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궁금해!

 

 

 

 


 

 

 

책을 읽고

 

 

꼬옥 짝을 맞추어 완벽한 모습으로 남들 앞에 서야 할까요?

생각을 해 보면 양말을 짝짝으로 신는 것도 자신의 개성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럼 신발을 짝짝으로 신으면....

(그런데 저는 신발까지 짝짝은 어색하고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환상의 짝꿍>을 읽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비슷해지고 싶은 것은 모두의 마음이지요.

아이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을 했어요.

아이의 멋진 선택에 저는 놀랍기도 했고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어요.

 

 

<환상의 짝꿍> 속의 신발의 캐릭터들을 들여다보면 작가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알 수 있네요.

작가만이 갖는 남다른 눈! 캐릭터들의 표정과 행동들이 생생하고 입체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브라이언 콜리어 작가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한글로 번역된 작가님의 작품과 <환상의 짝꿍>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서 궁금해졌어요.

작가님은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상, 칼데콧 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까지 받았네요.

브라이언 콜리어 작가님의 책들을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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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 작가님은 여러 그림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모 윌렘스와 다양한 작가가 함께 만드는 책입니다.

- 출판사 북극곰의 책 소개 내용 중 -

 

 

한글판으로는 <환상의 짝꿍>까지 모두 네 권이 출간되었어요.

모 윌렘스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 이 시리즈가 여기서 끝이 아니네요.

아직 두 권이 남아있어요. 시리즈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일전에 확인했을 때는 모두 다섯 권이었는데 그 사이 한 권이 늘어났네요.

또다시 다음 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질 것 같아요.

 

 

 

 

 


 

 

 

 

- 놓치지 말아야 할 뒤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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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의 모든 책의 뒤표지에는 작가 그림이 있어요.

바로 뒤표지에 그 책의 작가와 모 윌렘스의 그림이 있어요.

각 책의 캐릭터들과 같은 사물들로 표현되었어요.

모아서 보는 재미들도 꽤 크지요.

 

 

시리즈 세 권을 함께 담아서 뒤표지와 면지, 그리고 작가들의 사진을 모았던 포스팅이에요.

하나 더! 말풍선의 색깔도 잘 살펴보세요.

 

 

https://m.blog.naver.com/shj0033/2212916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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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은 <환상의 짝꿍>의 뒤면지에서는 달라진 부분을 찾기가 어려워요.

작가님 소개로 중요한 그림이 보이지 않아요. 아니면 이번에는 달라진 부분이 없는 걸까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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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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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 하상욱 / arte 아르테 / 2019.07.31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책을 읽기 전

 

 

 

얼마 전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를 만났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들이 많아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튜브와 하상욱 작가가 이야기하는 책도 있길래 소개해 보려고 데려왔다.

튜브의 이야기를 들어보련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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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Part 1. 싫다면 싫은 겁니다

 

 

 

p. 19

인간관계는 넓히는 건 줄 알았는데 잘 좁혀야 하는 거더라.

관계를 실패했다 생각했다. 정리를 성공했던 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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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7

나를 바꾸려 하네. 너는 바뀌려 않고.

 

 

"내가 널 아끼니까 하는 말인데."

"그냥 아껴 둬"

"내가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생각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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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9

누군가의 비밀을 지키는 이유는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지.

 

 

그 사림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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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3

누군가를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는 살마과 가깝고 싶다.

누군가를 알고 봐 주고 좋게 봐 주는 사람일 것 같아서.

 

 

 

 

 

Part 2. 끝까지 참으면 참다가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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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3

학생 : 공부가 하기 싫지만 학교 친구는 좋다.

직장인 : 일은 하고 싶지만 회사 사람이 싫다.

 

 

우리가 회사에서 만나지 않았었다면,

당신과 나의 관계는 지금과 달랐을 텐데...

 

 

사종도 안 했을 텐데.....

 

 

 

 

 

 

Part 3.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

 

 

 

 

p. 107

약점을 말하면

약점을 잡혀요.

 

 

안 해도 되는 말을 해버리면,

꼭 해야 되는 말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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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9

편한 사람이 되려고 하다가 편리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Part 4. 이번 인생 반품할게요

 

 

p. 150

주말인데 밖에 좀 나가야겠다.

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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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7

실패가 보장하는 건 성장이더라, 성공이 아니라.

자꾸 반복하면 늘더라, 실력도 실수도.

 

 

 

 

 

Part 5.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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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9

"힘들다고 말을 해야 힘든 줄 알지"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생각해도 참 슬프다.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내가 꾹 참아왔기 때문이라고 해도,

 

 

내가 힘든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그 사람이 내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Part 6. 미친 오리는 어디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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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69

난 할 수 있다.

안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튜브는 카카오프렌즈의 겁 많고 마음이 약한 소심한 오리이다.

작은 발이 콤플렉스라 오리발을 착용하는 미운 오리 새끼의 먼 친척뻘이다.

그렇다고 절대 얕보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가운데 가장 감정의 변화가 다이내믹하다고 한다.

​​

 

'p. 107 약점을 말하면 약점을 잡혀요.

안 해도 되는 말을 해버리면, 꼭 해야 되는 말이 생기더라.'

 

딱! 이 상황인 거예요.

입사한 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럭저럭 다녔는데 어제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쏟아내어 버렸다.

후회는 되지만 이제 와 어쩌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튜브가 하는 말처럼 안 해도 되는 말을 하니 꼭 해야 하는 말까지 늘어나게 되고 저의 수다가 늘어났던 거다.

 

 

'p. 39 누군가의 비밀을 지키는 이유는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지.

그 사림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지.'

 

저의 비밀을 지켜주는 동료가 있는데 그녀의 마음이 생각나서 그녀에게 고맙다.

 

 

 

'p. 43 누군가를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는 사람과 가깝고 싶다.

누군가를 알고 봐 주고 좋게 봐 주는 사람일 것 같아서.'

 

서로 비교, 견제하는 사무실에서의 모습 속에서 누군가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던 동료도 생각난다.

하지만 말을 했던 동료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참~ 아이러니하다. 판단은 나의 몫이겠지만...

 

 

'p. 167 실패가 보장하는 건 성장이더라, 성공이 아니라.

자꾸 반복하면 늘더라. 실력도 실수도.'

 

며칠 전의 하나의 실패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다음 일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이 생겼다.

"난 할 수 있어. 용기를 내. 별거 아니야."라고 반복적으로 마음속으로 되뇌고 있다.

하지만.... 내일 출근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겠죠? 해야 할 책임들이 늘어나면서 실수도 늘어난다는 튜브의 말에 공감한다.

 

내 마음을 해소해 주는 정말 시원한 문장들이 몇 개 있다.

아마도 내가 직장을 새로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읽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이 많은 신입이 들어와 자신들을 불편하게 만든 상황인지라 그들은 내가 달갑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안다.

그들이 이해가 되기에 새로운 직장 사람들이 싫거나 밉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지 만나는 몇몇 사람들과의 친밀하고 편안한 관계만 유지하다가

지금과는 다른 상황이 생겼기에 나 스스로가 예민해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의 관계를 시작한다는 것은 항상 그렇지만 새로운 생각들이 몰려온다.

지난달에는 어피치에게 위로를 받았는데 오늘은 튜브에게 위로를 받았다.

아마도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나의 삶에 들어와 나를 위로해 줄 것 같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아! 고맙다.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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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라이언, 어피치, 튜브까지 출간되었어요.

세 권의 책마다 작가님이 달라서 느낌이 조금씩 달라요.

골라 읽는 재미도 있고, 모두 모아 놓으면 멋진 책 인테리어가 완성될 것 같기도 하고...

소장 욕심이 생기는 카카오프렌즈 시리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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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하나씩 시작해볼게.

이젠 나를 읽어줘."

 

 

카카오프렌즈가 우리의 모든 날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앞으로 다섯 캐릭터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다음 이야기는 '악어를 닮은 정체불명 콘'의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는데

가장 작은 캐릭터이지만 가장 힘이 있을 것 같은 콘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

 

 

 

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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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의 유령 에프 그래픽 컬렉션
베라 브로스골 지음, 원지인 옮김 / F(에프)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아냐의 유령 / 베라 브로스골 / 원지인 역 / f(에프) / 2019.02.25 / 원제 : Anya’s Ghost (2011년)

 

 

 

 

책을 읽기 전

 

 

여름이면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어야 하지만 요즘은 축축함이 이어지는 여름.

그렇지만 여름에는 꼬옥 읽어야 할 등골이 오싹한 이야기!

그중에서도 읽기 싶고 스토리가 있는 그래픽 노블을 소개하련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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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의 유령>의 주인공 고등학생 아냐.

보통의 고등학생처럼 살도 빼고, 예뻐져야 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아냐는 미국 사립 학교의 주류가 되기 위해 다른 이들보다 더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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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교에서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 아냐는 머리가 복잡하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머리가 터질 즘에 설상가상으로 아냐는 우물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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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동안 그 안에 살고 있던 유령을 만나게 되고, 유령은 아냐가 원하는 걸 이룰 수 있게 돕겠다고 한다.

유령의 말대로 하니 진짜 성적도 오르고, 예쁘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가장 중요한 건 짝사랑하던 남자도 아냐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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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의 유령의 도움을 받고 유령과 친구가 되어가지요.

유령은 자신이 에밀리 라일리라며 자신의 부모님이 먼저 살해당하고 자신 역시 살해당했다고 이야기하지요.

아냐는 유령을 돕고 싶은 마음에 당시의 살인 사전에 대해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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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아냐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숀과 함께 파티장에 가지만 숀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다.

실망한 아냐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유령 에밀리는 강한 불만을 나타나며 둘의 의견이 대립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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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에밀리는 처음과는 달리 점점 자신의 감정을 강하게 이야기하고,

아냐도 에밀리의 살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지요.

아냐는 유령 에밀리와 계속 함께 할까요?

 

 


 

 

 

 

책을 읽고

 

 

작가 베라 브로스골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자신이 유년 시절 느꼈던 이민자로서의 경험과 감정들을 주인공 아냐의 감정선에 녹아내었다.

그래서인지 아냐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민자가 아니더라도 아냐가 느끼는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아냐는 주위의 동급생들과 비교로 시작된 감정이다.

누군가와 비교로 시작되는 이런 감정들은 일반적이고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다른 이들은 부족한 게 없는 것 같고 행복해 보이고, 나만 행복하지 않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고등학생인 아냐에게는 또래집단에 속해야 하는 정리되지 않는 감정들로 남들과의 비교는 더 극명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겉모습, 그들이 가진 것, 그들 곁에 있는 사람을 원하지!

다른 사람들 인생은 훨씬 쉬워 보이고....

하지만 넌 아무것도 몰라. 네가 원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넌 알 수가 없잖아! 네 멋대로 그들을 판단해서 안 돼."

 

 

후반부로 올수록 아냐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찾아가고 있다.

누군가를 함부로 판단해서도 안되며, 아냐처럼 누구나 감정은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싫었지만 좋아질 수도 있고, 좋았지만 싫어질 수도 있다.

내가 본 한 부분의 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겪어가며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기 때문이다.

나는 요즘 사람들마다 다양한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처음 만나서 느끼고 보았던 모습도 그 사람이고, 내가 새롭게 발견한 전혀 다른 그 모습도 그 사람이며

단지 난 일부분을 보고 그 사람이라 판단하는 것이니 그 상황에 맞게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에프 그래픽 컬렉션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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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 그래픽 컬렉션'은 탁월한 시각예술과 매혹적인 텍스트가 만나,

서로 충돌하고 삼투하며 독자들의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컬렉션이다.

세계적인 시각예술가 숀 탠의 『뼈들이 노래한다』(Sculptures + Folks),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와 말라 프레이즈의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Drawings + Poems),

아이스너 상 수상작 『아냐의 유령』(Graphic Novel)에 이어,

<에프 그래픽 컬렉션>의 네 번째 작품으로 Graphic Novel(그래픽 노블)까지 출간되었다.

- 출판사 에프의 책 소개 내용 중 -

 

 


 

 

 

 

- 작가 베라 브로스골의 <아냐의 유령> 작업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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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작업에 필요했던 도구들이다. 물병이 빠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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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아이디어가 들어 있는 스케치이다.

이 모습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아래 순서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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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에서 잉크로 다시 포토샵으로 이어진 그녀의 작업 과정이었다.

더 많은 이야기는 그녀의 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다.

 

 

 


 

 

 

 

- 함께 읽어봐요 <아냐의 유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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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모임이지만 가끔 새로운 분야의 신간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그래픽 노블 <아냐의 유령>을 소개했다.

그림책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 아이세움>의 작가인 베라 브로스골의 책이며,

<아냐의 유령>은 2011년 작가정신에서 출간된 후 2019년 출판사 f에서 복간된 것을 함께 알려드렸다.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아냐의 유령>을 만나게 되어서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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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프 그래픽 컬렉션
엘린 브로쉬 맥켄나 지음, 라몬 K. 페레즈 그림, 심연희 옮김 / F(에프)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제인 / 엘린 브로쉬 맥켄나 글 / 라몬 K. 페레즈 그림 / 심연희 역 / f(에프) / 2019.08.05 / 원제 : Jane (2018년)

 

 

 

 

책을 읽기 전

 

 

출판사 f의 그래픽 노블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번 작품 <제인>도 <제인 에어>에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하니 더 관심이 생겼다.

그래픽 노블을 보는 또 다른 재미는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러스트가 <제인>을 표현했을지 궁금하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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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여의고 친척 집에 얹혀살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제인은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 위해 혼자의 힘으로 '뉴욕'에 정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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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미술 공부를 하기 위해 일자리와 돈이 필요했던 제인은 한 저택에서 가정 교사 일을 시작한다.

엄마는 죽고, 아빠는 유모에게 아이를 맡긴 채 일만 하여 항상 혼자인 아델을 돌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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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외로운 아이였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부유하지만 쌀쌀맞은 로체스터에게 아델을 방치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런 제인의 모습에 매료가 된 로체스터인지, 제인이 로체스터에게 점점 빠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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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로체스터의 아내이자 아델의 엄마를 발견한 제인!

그 사실에 충격을 받아 제인은 그 모든 것들을 버리고 저택을 떠나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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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 삑삑 삑삑 삑삑 삑삑 삑삑 삑삑

목숨이 아깝거든 도망쳐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소리에 홀려 나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 난 함께 갈 수 없었다.

그럴 수는 없었다.

모든 게 거짓 투성이였으니까.

 

 

19세기 고전소설 vs. 21세기 Graphic Novel

19세기 고전 소설 속의 제인과 21세기의 제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도덕적 신념에 따라 로체스터가 가진 부와 명예,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까지도 포기한 채 떠나 버린다.

하지만 21세기 그래픽 노블 속의 제인은 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 자신의 현실에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고, 꿈을 위해 현재를 떠난다.

로체스터에게도, 메이슨에게도 어느 누구에도 의지하거나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대저택의 비밀을 풀어내기도 하고, 로체스터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며 추진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자신의 삶에 대한 바른 판단과 스스로 꾸려 나가는 삶의 모습에 반했다.

휘몰아치는 스토리의 진행으로 몇 번을 읽어보아도 지겹지 않고

읽을 때마다 더 긴 페이지가 아니라서 아쉽다는 생각까지 든다.

 

 

가끔 나는 뉴스의 사건들을 보며 내가 저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상상을 한다.

예전에는 포기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면 이제는 상황을 타파할 계획을 세운다.

아마도 성별에 대한 차이를 없애려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있을 것이고

나 스스로도 성별이라는 문제를 떠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서는 달라지는 것 같다.

 

 

<제인 / 에프>의 모든 장면들이 때로는 격정적이고, 아름다웠지만

뉴욕에 도착한 제인의 첫 장면 속에서 강렬한 뉴욕의 하늘 색깔이 가장 좋았다.

색이 없이 흑백의 그림이더니 접지면으로 조금 보여준 강렬한 뉴욕을 하늘에 압도되었다.

그리고 점점 더해지는 색...

앞으로 펼쳐질 제인의 하루하루에 꿈틀거리며 일어나는 강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제인 에어와 관련된 그래픽 노블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 / 책과콩나무>이 있다.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는 왕따와 따돌림에 대한 아이들을 위한 그래픽 노블이다.

<제인 / 에프>의 주제는 또 다르다.

이렇게 작품마다 제인을 다르게 만들어 보는 것도 정말 흥미롭다.

 

 

 


 

 

 

 

- 에프 그래픽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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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 그래픽 컬렉션'은 탁월한 시각예술과 매혹적인 텍스트가 만나,

서로 충돌하고 삼투하며 독자들의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컬렉션이다.

세계적인 시각예술가 숀 탠의 『뼈들이 노래한다』(Sculptures + Folks),

칼데콧 상 수상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와 말라 프레이즈의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Drawings + Poems),

아이스너 상 수상작 『아냐의 유령』(Graphic Novel)에 이어,

<에프 그래픽 컬렉션>의 네 번째 작품으로 Graphic Novel(그래픽 노블)을 선보인다.

- 출판사 에프의 책 소개 내용 중 -

 

 

 


 

 

 

- 함께 읽어봐요 <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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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기 모임의 지인들에게 <제인 / 에프>를 소개했다.

만화와 고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인들이시라 관심이 많았다.

다시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며 방학 동안 읽을 책 목록 중 한 권으로 선택했다.

그래픽 노블에 관해 처음 알게 된 분도 있어서 제가 신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다.

 

 

 

오늘도 행복한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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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 1
피터 브라운 지음, 엄혜숙 옮김 / 거북이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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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 / 피터 브라운 / 엄혜숙 역 / 거북이북스 / 2019.07.15 / 원제 the wild robot(2016년)

 

 

 

책을 읽기 전

 

 

<나랑 친구하자!>, <호랑이씨 숲으로 가다>, <오싹오싹 당근>, <오싹오싹 팬티!>

재미있는 그림, 기발한 상상으로 그려진 그림책으로 만났던 피터 브라운 작가님이 동화를 만들었데요.

작가님의 첫 번째 책을 만날 수 있다니 기대되고 설레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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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80개의 목차를 가지고 2~3장의 분량이며 총 288쪽의 이야기이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로줌 유닛 7134입니다.

로즈라고 불러도 좋아요."

 

 

500개의 로봇이 실린 화물선이 침몰했다.

거친 파도 속에서 모두 부서져 로봇 묘지가 되어버린 곳에서 온전하게 남은 단 하나의 로봇, 로즈!

야생의 섬에 떨어진 로즈는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자신이 누군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엄청난 파도가 퍼붓는 바닷물이 쏟아지면서 로즈는 생존 본증을 느꼈다.

겨우 부드러운 흙의 땅을 발견한 로즈는 안전한 장소를 찾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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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로즈는 저벅저벅 발을 내디디며 산에 올라갔다.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섬에 있는 생명들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섬에 새로운 종류의 생명이 나타났다.

아주 낯설고 인공적인 생명이.

 

 

섬에 동물들이 난생처음 본 로봇 로즈를 괴물이라고 오해한다.

위장 벌레에게 위장하는 법을 배워 동물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봄철 내내 로즈는 섬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의 삶의 방식을 보게 되고 동물들의 언어까지 이해하게 된다.

 

 

어느 날, 로즈가 절벽을 타고 내려오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다.

로즈가 미끄러지면서 떨어진 돌들의 파편으로 기러기 둥지가 추락했는데

죽은 기러기 두 마리와 깨진 알 네 개를 보면 자신이 기러기 가족을 죽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깨지지 않는 알 하나가 있었고, 자신이 그 알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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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7

"별거 아니에요, 새끼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 쉴 곳을 마련해 주면 돼요.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거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되,

지나친 응석은 받아주면 안 돼요.

걷고, 말하고, 헤엄치고, 날고, 다른 기러기들과 어울리고,

스스로를 돌보도록 가르치면 그게 바로 엄마인 거죠."

 

 

이렇게 시작된 기러기 아들과 로봇 엄마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아이를 키우기 위한 엄마의 노력, 생존을 위한!

로즈는 이 야생에서 어떻게 생존을 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로즈는 새끼 기러기를 살리기 위해 늙은 기러기 라우드윙에게 다가가 도움을 요청하지요.

늙은 기러기는 호의적이지는 않았지만 로즈에게 새끼 기러기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알려주었어요.

특히, 로즈가 안고 있는 기러기는 작고 오래 살지 못하는 새끼 기러기였는데. 그 기러기에게 이름도 만들어 주지요.

부리가 유난히 박은 색이라서 브리아트빌이라고 했어요.

 

 

늙은 기러기는 살 집이 필요할 것이라며 비버씨게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지요.

로즈는 도움을 요청하기 전 자작나무를 가져다주었고, 비버 씨의 도움으로 훌륭한 집을 만들었어요.

아름다운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집의 이름을 새끼 기러기가 살 집이라서 '둥지'라고 부르지요.

또 비버 씨는 정원을 만들라는 조언과 암사슴 타우니를 찾아가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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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6

이렇게 새끼 기러기 브라이트빌 덕분에 로즈한테 보금자리와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보금자리와 친구들 덕분에 로즈는 더 잘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어요.

브라이트빌에게 로즈가 필요한 만큼, 로즈에게도 브라이트빌이 필요했어요.

 

 

작가는 어떻게 로봇이 야생에서 생활을 하고 생존을 위한 방법을 찾아간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저는 감정이 없을 것 같은 로봇은 항상 차갑고 기계적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피터 브라운은 로봇에게 인간이 입력해 놓은 모든 지식 속에서

올바른 판단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것을 알게 되네요.

과연, 앞으로 로봇이 인간의 삶에 어디까지 들어오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책을 펴는 순간부터 읽기 시작해서 1시간가량 집중했네요.

술술술 그냥 넘어가는 스피드한 진행부터 중간중간 감동까지...

엄마가 되어 엄마 입장에서 책을 읽다 보니 어느새 로즈와 한 몸, 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로봇의 한 쪽의 입장만 생각하지 않는 생각의 방식도 맘에 들어요.

보통의 자연으로 들어간 로봇의 입장만 생각하게 되는데.

피터 브라운은 자연으로 들어온 괴물, 로즈에 대한 동물들의 생각도 이야기했어요.

역시 관점을 다르게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되는 집이나 동물들에 대해서도 이름을 만들어 주었어요.

비버의 집은 '개울의 파수꾼'이었어요.

저는 이름이 만들어질 때부터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기는 작가의 생각을 엿보게 되네요.

 

 

그림책으로 만났던 피터 브라운은 유쾌한 이야기들이 기억에 남아요.

이렇게 잔잔하게 가슴 따스한 가족, 우정 이야기를 만들다니 놀랍네요.

 

 

 

 


 

 

 

 

- <와일드 로봇>의 그 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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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출판사 거북이북스

 

 

8월이면 <와일드 로봇의 탈출>이 출간되네요.

그렇죠. 로즈의 마지막 멘트가 의미심장했어요.

 

 

'필요한 수리를 받는다.

새로운 삶에서 탈출한다.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우와~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 피터 브라운의 SNS 속의 <와일드 로봇> -

 

 

SNS에서 <와일드 로봇>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북마크, 배지, <와일드 로봇>의 전시부터

그리고, 피터 브라운이 그려낸 로즈와 브라이트빌까지... 역시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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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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