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고아원 오리그림책
이정록 지음, 박은정 그림 / 동심(주)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나무 고아원 / 이정록 시인 / 박은정 그림 / 동심(주) / 2019.07.19 / 오리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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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전

 

 

표지를 처음 보았던 그 순간부터 너무너무 끌렸던 책이었어요.

출판사 동심의 블로그에서 인스타에서 <나무 고아원>을 보면서 얼마나 아리던지요.

나무도 정말 고아원이 있다는 사실에도 놀라고요.

이정록 시인의 이야기도 듣고 싶고 그림작가님의 표현도 궁금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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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고아가 있나요?

 

 

나무는 땅을 잃으면 나무 고아가 돼.

몸과 마음이 아픈 나무들이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보렴.

나무들의 슬픈 얘기가 들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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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울어요?

나무도 마음이 있는 거예요?

 

 

풀과 나무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아주 무서운 실험을 했단다.

나무에게 마음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나무를 가두고 몽둥이로 때렸어.

나무가 몸부림치는 걸 컴퓨터로 살펴보았지.

호되게 맞은 나무는 사람이 기침만 해도 부르르 떨며 아파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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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베거나 버려야 한다면 꼭 옮겨 심어야 해요.

 

 

그럼, 그래야지.

뿌리에게 땅을 선물해 줘야 해.

나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줘야 해.

나무도 아프면 큰 소리로 운대.

밤새 흐느끼다가 해가 뜰 때 더 크게 운대.

또 하루를 견뎌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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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보고

나무를 아끼고

나무를 사랑하고

그렇게 가족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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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땅에 뿌리를 박아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나무.

나무를 생각하면 강인하고 자신의 많은 것들은 내어줄 주 아는 헌신하는 모습이 숭고하며,

그 어떤 자연에도 견디어 내는 인내와 햇빛과 달빛을 조절할 줄 아는 아름다움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나무를 좋아해요. 특히 나무가 가득한 길은 정말 평안하고 행복해요.

 

 

나무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것들을 내어주고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이런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어버리고 그 존재를 가볍게 여기지요.

나무 그늘에서 쉬고 일어난 자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두고 오지 않았나요?

수많은 나뭇가지라면 그중 하나를 쉽게 부러뜨리지는 않았나요?

나의 이익을 방해가 된다며 나무를 죽게 만들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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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해서 표현하지 못한다고 그들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지요.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공존을 생각해야 해요.

우리가 살아가고 아이들이 살아갈 곳이니까요.

또, 우리가 하는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가 자연에게 가는 만큼 그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본문의 문장들과 그림, 그리고 판형, 거기에 표지에 내려앉은 색까지...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들의 나쁜 행동을 찾을 수 있는 그림들이 뜨끔해요.

특히, 마지막 접지면 속의 다양한 나무들이 맞이하는 사계절을 볼 수 있네요.

많은 나무 그림책이 생각나지만 그중에 <나무들도 웁니다 / 여유당>이 생각나네요.

안네의 삶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었지만 표지나 제목이 제 마음에 강하게 남은 책이었거든요.

저에게 나무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대표 책은 <나무 고아원>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 같아요.

 

 


 

 

 

 

- 그림책 <나무 고아원>의 배경인 진짜 '나무 고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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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없는 나무들을 옮겨 심고 가꾸어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는 나무고아원.

2000년 4월 하남수목원의 시초가 된 버즘나무를 시작으로 총 40여 종의 나무가 식재되었다고 해요.

수령이 40살이 넘는 수양버들이 2010년 수술을 받고 나무고아원에서 건강을 회복하여

나무 고아원의 입구를 굳건히 지키는 상징이 되었다고 해요.

 

 

하남시 홈페이지 : http://www.hanam.go.kr/www/contents.do?key=3356

 

 

 


 

 

 

- <나무 고아원>의 작업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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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는 찍는 색깔마다 다르면 색이 섞이지 않도록 가가 다른 판으로 찍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색을 찍을 땐 레이어를 분리하듯이 색마다 판을 새로 파야 하지요.

 

 

- 출판사 동심의 '판화는 어떻게 만드나요?'의 포스팅 내용 중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6000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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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그림작가님의 사진 속에서 책과는 다른 그림이 있어서 유심히 보았더니 판화를 찍은 나무 판이네요.

편집자들의 수다에서 박은정 작가님의 나무 판화를 볼 수 있다니 더 궁금하네요.

그림책 뒷이야기를 듣는 것은 항상 즐거워요. 기다리고 있지요.

 

 

이정록 시인 & 박은정 그림 작가 인터뷰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596305799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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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국민서관 그림동화 224
미리 레셈-펠리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 미리 레셈-펠리 / 김영선 역 / 국민서관 / 2019.07.29 / 국민서관 그림동화 224

/ 원제 : Scribble & Author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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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네요.

우와~ 이야기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작가님들만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니 놀라운 책인데요.

궁금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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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쓱쓱,

연필로 싹싹.

 

 

짜짠! 이 그림책의 주인공, 씩씩이 탄생!

 

 

안녕하세요? 그런데....... 누구세요?

안녕! 나는 작가야. 너를 만든 사람이지.

하지만 지금부터는 너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갈 거야.

이건 네 이야기니까.

그럼 출발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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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우아, 작가님.

이야기는 여행 같은 거네요.

시작도 작가님이 만드신 거죠?

마음에 쏙 들어요!

그럼 나는 뭘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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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중간

 

 

용기요? 도전이요?

저건 괴물이라고요, 괴물!

 

 

나도 알아. 무섭다는 건. 하지만 넌 이겨 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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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좋았어! 이제 친구를 찾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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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강, 도전의 산, 두려움의 산비탈까지 씩씩이는 잘 이겨냈어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이야기의 끝을 향해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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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끝

 

 

휴, 작가님 더는 못 가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힘내. 이제 거의 다 왔어.

저 문으로 들어가면 네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멋진 곳이 나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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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기가 상상도 못 할 만큼 멋진 곳이라고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씩씩이는 어떤 방법으로 결말을 마무리할까요?

 

 


 

 

 

 

책을 읽고

 

 

'나는 오늘 하루 어떤 선택을 했을까?'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되었어요.

'조금만 더 잘까?', '아니야 지금 일어나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

아침은 무얼 먹을지, 무슨 옷을 입을지... 이런 작은 선택부터

인생의 큰 결정까지도 매일매일 선택이지요.

그 선택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지고 있어요.

함께 시작한 일이지만 각자의 작은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게 인생인 것 같아요.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의 주인공 씩씩이를 보면서 인생을 돌아보게 되네요.

실패를 하기가 두려워서 시작점으로 돌아왔지요.

큰 아이를 보면서 씩씩이를 보게 되네요.

운동과 관련된 대회에 나가야 하는 아이는 지는 것이 싫어서 대회를 거부하지요.

아이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도전이 정말 중요한 것인데 아이는 그 선택조차도 거부를 했어요.

너무 아쉬워서 아이에게 길고도 짧은 이야기를 건넸지요.

아이는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몇 달 후의 대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부모의 마음에는 좀 더 열심히 운동해 주었으면 하지만...

아이는 큰 변화는 없어요. 그렇지만 도전한 것만으로도 엉덩이를 토닥거리고 있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중이지요.

 

 

연필, 붓, 지우개, 노트, 테이프는 주위에 가까이 있는 물건들이지요.

이 물건들을 이용해서 작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어요.

아이들이 쪼물쪼물 물건을 만지는 것도 어떤 창의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서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어렵지만 정말 필요한 노력이라 생각해요.

이스라엘의 작간 미리 레셈-펠리처럼 상상력이 가득한 책을 만들어낼지도 모르잖아요.

 

 


 

 

 

 

-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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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고? / 노에미 볼라 / 이은지 역 / 단추

속도와 거리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 마달레나 마토소 / 민찬기 역 / 그림책공작소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 막스 뒤코스 / 이주희 역 / 국민서관

이야기 길 / 마달레라 마토스 / 길벗어린이

내가 쓰고 그린 책 / 리니에르스 / 김영주 역 / 책속물고기

질문? 질문? 질문! :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 / 마리 루이스 게이 / 김세실 역 / 베틀북

 

 

 


 

 

 

- 함께 읽는 <내 이야기는 내가 만들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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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내 이야기를 내가 만들 거야>를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도 몇 권의 함께 소개해 드렸어요.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내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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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물고기 스티브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7
메건 브루이스 지음, 장미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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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물고기 스티브 / 매건 브루이스 / 장미란 역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07.22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47 / 원제 Steve, Terror of the Seas(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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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을 것 같은 제목과 표지를 보니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표지 속에 스티브는 천진하게 웃고 있는데 친구들은 스티브를 피해 도망가는 듯해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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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스티브야.

난 엄청 무서운 물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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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면 도망치기 바빠.

나보다 작은 물고기들, 큰 물고기들, 바닷속 생물들 그리고 사람들도 겁을 먹고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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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모두들 나를 무서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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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몸집이 크지 않아.

이빨도 그렇게 뾰족하지 않고....

 

 

난 알록달록한 에인절피시처럼 아름답진 않아.

하지만 나보다 훨씬 더 무섭게 생긴 물고기들도 많아. 알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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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나를 무서워하니까 조금 외롭기도 해.

하지만 내게도 단짝 친구가 있어.

참, 내 친구 조지를 소개할게.

 

 


 

 

 

 

책을 읽고

 

 

상어가 단짝 친구라니요. 와~ 엄청난 물고기 스티브네요.

재미있는 이 책은 물고기의 정보에 대해 자세하고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하지만 지루함이 전혀 없지요.

오히려 이렇게 작고 귀여운 스티브를 가까이 하지 않는지 더 궁금해지지요.

그러더니 마지막 단짝 친구가 상어라는 대 반전!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우리가 모르는 진짜 바닷속 이야기'를 담아 주셨어요.

스티브를 동갈방어라는 작은 물고기로 상어와 함께 다니며

상어 몸에 사는 나쁜 기생충도 잡아주고, 상어 이 사이사이에 낀 찌꺼기도 청소해 주지요.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의 공생과 천적의 관계를 재미나게 알려주네요.

공생과 천적의 관계로 인해 자연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모든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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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티브와 함께 작고 빨간 물고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요리조리 움직이는 빨간 물고기도 스티브처럼 곳곳에서 보이며 궁금하게 만드네요.

 

 

 

 


 

 

 

 

- <무시무시한 물고기 스티브>의 다양한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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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홈페이지에 출간된 그림책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비교해보려고 올려보아요.

작가님의 작업에서는 물고기 스티브의 길이를 진짜 줄자를 넣으셨네요.

작가님의 글씨도 마음에 들어요. 'uglier → far scarier'으로 단어도 바뀌었네요.

수정된 배경과 그림, 문체가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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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도안이예요.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활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무시무시한 ~' 그림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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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까무냐스 / 마르가리타 델 마소 글 / 샬로테 파르디 그림 / 김지애 역 / 씨드북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사냥꾼 / 박종진 글 / 김현영 그림 / 키즈엠

무시무시한 그루팔로 / 줄리아 도널드슨 글 / 악셀 셰플러 그림 / 장미랑 역 / 주니어RHK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 띠나 노뽈라 글 / 메르비 린드만 그림 / 살미넨 따루 역 / 책굽는가마

무시무시한 동물 : 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한 / 로버트 사부다, 매튜 레인하트 / 김동희 역 / 비룡소

무시무시한 마녀 이야기 / 막달레나 줄리앙 글 / 프랑스와즈 뮐레 그림 / 최영선 역 / 미세기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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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 제2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웅진 우리그림책 53
서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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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 서영 / 웅진주니어 / 2017.07.19 / 웅진 우리그림책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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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8월 3일 토요일 오늘은 마른하늘에 벼락이며, 비가 오락가락한 이상한 날씨였어요.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을 읽고 나면 뭔가 좋은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산 없이도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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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그칠 것 같지 않아.

우산도 없고, 집에 아무도 없지만....

괜찮아!

 

 

비 안 맞고 집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다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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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딱 5초만 비 사이로 뛰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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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에 도착하면

배부른 먹구름을 골라서 양 끝을 꽉 잡고 물기를 힘껏 짜는 거야.

머리 위에서 짜면 곤란해.

이 구름은 1분 정도 뽀송뽀송하게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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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집을 빌렸는데 많이 시끄러우면 잠깐 빌릴 수 있는 집은 많아.

새집이나 벌집, 거미집이나, 금붕어 집도 있어.

난 낮잠 자는 멍멍이 집에 제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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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박스를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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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서둘러야겠어!

앗!

 

 

 


 

 

 

책을 읽고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을 배우셨나요?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알려주는 꿀꿀이의 생각에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적당한 크기의 박스를 쓰고 가다가 박스까지 빗물에 젖고 넘어지려는 순간!

누군가 등장을 하지요.

 

 

제가 결말 부분 전체를 소개를 안 했지만, 중요한 것은 저 캡슐이지요.

꿀꿀이가 손에 꼬옥 쥐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장난감.

네~ 뭔가 특별함이 숨어 있지요.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를 읽는 동안 꿀꿀이를 지켜주는 이들을 보면서

누군가 나를 챙겨주는 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일인지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요즘처럼 가족, 친구, 지인들의 응원을 받아서 큰 힘을 내고 있는데

그 멘트나 진심들이 용기가 되고, 나를 세울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해야겠어요.

하지만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은 하지 말라는 지인의 명언은 새겨야겠지요.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은 깨알 재미가 정말 많은 책이네요.

표지에 수상작 멘트가 스티커가 아니라 표지에 들어간 시안이네요.

책의 이미지와 어울리게 우산이네요.

비와 집이라는 글자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자세히 보시면 앞과 뒤의 면지가 달라요. 깨알처럼 달라진 부분을 찾아보세요.

속표제지부터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시작이고요.

책이 끝나는 끝까지 깨알 재미들을 찾느라 다음 장면이 더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 서영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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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행 가는 날 / 스콜라>의 작가님!

서영 작가님의 작업이 더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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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SNS에 가 보니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네요.

주인공 꿀꿀이는 작가님의 바느질 캐릭터였다고 해요.

작가님의 더미북을 보니 출간된 책과는 조금 다르네요.

더미북과의 출간된 책의 비교의 재미. 이런 작업 과정을 보는 재미가 짱!

 

 

 


 

 

 

 

 

- 제2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_ 서영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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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기다리며 제정한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이 제2회를 맞이했다.

많은 작품 중에서도 심사위원 눈에 띈 사랑스러운 그림책이 있었는데, 바로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이다.

 

 

김수정 기획자는

“아이다운 엉뚱한 상상들이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 이야기 속에서

난관을 해결하고 독자에게 쾌감과 위안을 동시에 선사해 준다.”

조은수 작가는

“아이다운 상상과 인생의 시련이라고도 볼 수 있는 비 오는 상황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전체를 아우른다”

김지은 평론가는

“재미있는 출발점을 찾았을 때, 그 리듬을 잃지 않고 일관되게 전개하는 것에

그림책 서사의 해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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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 나 - 평범한 일상이 선물이 되다
사라 태스커 지음, 임지연 옮김 / 프리렉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 나 - 평범한 일상이 선물이 되다 / 사라 태스커 / 임지연 역 / 프리렉

/ 2019.07.26 / 원제 : Hashtag Authentic (2019년)

 

 

 

 

책을 읽기 전

인스타그램을 시작을 했는데 스피드하게 올라오는 글들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

글을 올릴 때 정리를 하고 자료를 찾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인스타의 글들은 나와는 좀 다르다.

나도 그런 스피드를 갖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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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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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비주얼 스토리텔링

 

 

p. 27 사물이 아닌, 순간

 

 

사물이 아닌 순간을 찍는다는 것은 현실 자체만이 아니라

그 순간의 느낌을 포착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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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2 모든 사진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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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사진 찍기

 

 

p. 58 인스타그램에 적합하게 구성하기

인스타그램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을 때는 최종 결과물이 노출될 화면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 이용자는 불과 1~2초 동안 이미지 하나를 보고 '좋아요'를 누른 뒤 다음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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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6 사진 vs 실제

 

 

사진에서 보이는 것

꽃들이 만개한 덤불에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는 나.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실제

꽃 주위에 호박벌들이 맴돌고 있어서 쏘일까 봐 살짝 겁이 났다.

게다가 내가 입은 새 드레스의 지퍼가 채워지지 않아서 반쯤 열린 등이 덤불의 야생 동물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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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94 스마트폰 카메라 최대한 활용하기

 

 

연속 촬영 모드(연사 모드)

 

 

스마트폰 카메라의 표준 속도로는 초당 10프레임 혹 10장의 사진이 찍히는데,

이는 수동으로 셔터를 누르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아이들, 반려동물, 야생동물, 자화사 등 멋진 사진을 얻고자 빨리 셔터를 눌러야 하는 모든 상황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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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삶을 저장하기

 

 

p. 135 특별한 날 축하하기

 

 

분위기와 어떤 순간을 더 풍부하게 포착해, 내킬 때마다 돌아볼 수 있는 미니 타임캡슐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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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내 세상 공유하기

 

 

p. 190 안전과 분별력

 

소셜 미디어에서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한 십계명

 

 


 

 

 

책을 읽고

 

 

인스타그램을 하면 할수록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작가에게 고맙다는 말도 남기고 싶어진다.

블로그를 하는 작가님들도 많지만 블로그를 하지 않아도 인스타그램을 하는 작가님들이 많다.

인스타그램을 하기 전에는 그림책 작업 과정에 대해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후 작가님들의 글을 보면서 작업 과정을 알게 되었다.

책의 완성 과정을 잠깐이라도 보는 것이 얼마나 신이 나던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는 작가들에게 응원을 하고 싶었다.

작가님들이 올려 사진들만큼 그림책을 알아가는데 귀한 자료가 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스피드하게 글을 올리고 보이는 사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들을 응원하고 싶어서 작가님들의 책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스피드하게 글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한 장의 사진으로도 감동을 주는 이들의 글을 보면서 나를 변화시키려 노력했다.

가끔 사진을 위한 설정도 생긴다. 그러면서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거짓되지 않게 하려 했지만....

 

 

하지만 <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 나>를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나는 그림책이 좋아서 그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나의 이야기는 담겨 있던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맞게 살피고, 바라보면서 나는 그림책을 더 사랑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이 되기도 하지만 내가 그림책을 얼마나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알리고 있던 것이다.

뭐~ 인플루언서까지는 바라지는 않는다.(속마음은 바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아지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사진 한 장에 그들의 삶이 나와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나도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 나>의 작가처럼 목표를 정하고 인스타그램을 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책에는 목차에서 보는 것처럼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나도 나의 글들을 열어 놓고 장담점을 찾아보았다.

변화가 필요하기보다는 보완해서 진심이 담긴 그림책 사진들을 올려보고 싶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팔로워(follwer: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

 

 

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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