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래닛 -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I LOVE 그림책
나타샤 슬리 지음, 신시아 키틀러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패션 플래닛 - 그림으로 보는 지구별 패션 100년사 / 나타샤 슬리 글 / 신시아 키틀러 그림 / 전하림 역 / 보물창고 / 2020.06.03 / I LOVE 그림책 / 원제 : Planet Fashion: 100 years of fashion history (2019년)

 

 

 

주석 2020-06-29 05211.jpg

 

 

 

책을 읽기 전

 

 

30cm가 넘는 정사각형의 큰 판형에 압도되고,

노란 큰 가방에 담긴 제목이 시선을 끌어당기네요.

와~ 100년이라는 패션사가 담겼다고 하니 더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SE-a25f51c1-eb29-4523-99c5-dc66edaef7a3.jpg

 

 

 

왈츠 음악에 맞추어 춤을 / 영국 사교계의 현장에서

주말 나들이에 초대된다면 하루에 다섯 번 복장을 갈아입어야 하며, 절대로 같은 옷을 두 번 입어선 안 됩니다!

 

 

 

SE-67e3c397-904f-412e-9d8f-548a5169523b.jpg

 

 

 

우아하고 멋진 포즈를 취해 보세요 / 프랑스의 패션 사진 촬영 현장에서

패션모델들이 다양한 포즈로 새롭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전후의 우중충한 파리에 따스한 온기에 불어넣었습니다.

 

 

 

SE-762e0f16-4b02-4af5-940d-d9ba75d467fe.jpg

 

 

 

의외의 조합으로 멕시코 역사를 패션으로 승화시키다 / 멕시코, 프리다 칼로와 함께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통해 멕시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십 대 시절 버스 사고의 부상을 감추었습니다.

 

 

 

 


 

 

 

책을 읽고

 

 

제목 'Planet Fashion'이 잘 어울리는 지구별의 지난 100 년간의 다양한 패션의 변화들이 역사를 이루었네요.

120편의 영화 속 주인공 스타일 코디법과 관련한 패션 그래픽노블을 본 적이 있었지요.

한 세기에 가까운 영화 속 스타들의 패션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는데

<패션 플래닛>은 그보다 더 방대한 자료가 필요했을 것 같은 '지구별 패션 100년사'이네요.

한 시대를 설명한 수 있는 문화 중 '패션'에 대한 이야기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지요.

모두 25곳의 현장들은 지난 100년간의 패션 역사 중 큰 축을 이루었던 곳이라고 해요.

페이지를 넘겨보면 역사 자료의 어디선가 보았던 그런 스타일과 분위기가 느껴지지요.

장면마다 시대와 장소의 독특한 분위기와 스타일이 잘 드러나 있고,

패션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와 시대상과 당시의 생각들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지요.

2차 세계 대전으로 물자 부족으로 패션이 수수하고 실용적이었다가

전쟁 후 화려하고 단순한 스타일에 반기를 든 파격적인 스타일들이 등장하지요.

이렇게 패션에는 그 당시 삶의 모습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표지가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크기에 이어 펼친 면으로 본문을 만났을 때는 더 놀라웠지요.

60cm가 넘어서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큰 판형 위로 펼쳐진 일러스트.

등장인물들의 큰 그림으로 패션의 소품들까지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네요.

신발, 가방, 액세서리 같은 소품부터 화장법, 헤어스타일까지 디테일한 볼거리에 빠져들어요.

일러스트와 함께 디테일한 정보에는 스타일 탄생의 배경 이야기와

당시 의복의 특징, 종류, 재료, 제작 방법, 주요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주네요.

 

 

 

 

 

SE-18535321-c26f-48e2-b181-4965c9d8c462.jpg

 

 

 

 

<패션 플래닛>을 시대 순으로 엮어져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면 훨씬 더 이해하기가 쉽네요.

나라별로 묶어보는 책 읽는 또 다른 방법은 한 나라에서의 패션 흐름을 읽을 수 있네요.

책 뒤 부분의 '부록'에 연대표와 한눈에 볼 수 있는 실루엣, 모자, 신발, 가방의 변천사도 있어요.

부록의 '찾아볼까요?'는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숨은 그림 찾기 같은 부분이지요.

 

 

 

주석 2020-06-29 0521.jpg

 

 

 

 

우리가 지나온 스물다섯 곳에는 우리와 함께했던 두 동반자가 있었다지요.

이 두 아이들이 시대에 따라 보여주는 패션의 변모도 재미있어요.

자, 그럼 치마 길이와 허리선의 위치에 따라 사회에서의 이야기되는 중점 화제를 파악하러 가 보실까요?

 

 

 

 


 

 

 

- 패션과 관련된 그림책 -

 

 

 

 

주석_2020-06-26_01.png

 

 

 

패션, 나를 표현하는 방법 / 헬렌 행콕스 / 장혜진 역 / 키다리

클라리스 - 파리 최고의 멋쟁이 생쥐 / 메간 헤스 / 배은경 역 / 양문

표현하는 패션 / 카타지나 시비에작 글 / 아담 부이치츠키 그림 / 이지원 역 / 풀빛

코코의 리틀 블랙 드레스 / 안너마리 반 해링언 / 신석순 역 / 톡

패션, 역사를 만나다 / 정해영 / 창비

여자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 엥페라트리스 플럼 / 이정주 역 / 시공주니어

 

 

 


 

 

 

- 나타샤 슬리(Natasha Slee) 작가님의 다른 책 -

 

 

 

 

주석_2020-06-26_0157.png

 

 

 

 

영국 팔머스 대학과 런던 예술 대학에서 패션·예술·저널리즘을 공부하였다.

잡지 <Dazed>에 글을 기고하는 패션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디지털 미디어 <Freeda Media>와 <Refinery29>에서 다양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타일 가이드: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자인 라인: 여성 패션의 역사』, 『패션 플래닛』 등이 있다.

- 출판사 보물창고 작가 소개 내용

<Fashion From Head to Toe>는 두 가지 버전이고 페이퍼 북이지만 황금빛 반짝이는 표지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으아아아 국민서관 그림동화 236
길례르미 카르스텐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으아아아 / 길례르미 카르스텐 글 / 김영선 역 / 국민서관 / 2020.06.17 / 국민서관 그림동화 236 / 원제 Aaahhh! (2017년)

 

 

 

 

주석 2020-06-29 052.jpg

 

 

 

 

책을 읽기 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어마어마하게 큰 소리가 표지를 가득 덮었어요.

어디선 들려오는지, 무슨 일인지, 이 소리가 멈출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함께 책장을 넘겨보아요.

 

 

 

 

 

 

 


 

 

 

 

줄거리

 

 

 

SE-6255ec70-772b-4fd5-b04c-0c2e0a50fc68.jpg

 

 

 

일 분 전, 이 호랑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호랑이였어요.

 

 

 

 

SE-1d5047f3-5549-43f5-bdc7-6896e2ba9520.jpg

 

 

 

 

바로 일 분 전까지는요.

이제는 이 호랑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줄무늬 없는 호랑이가 되었어요.

 

 

 

 

 

 

SE-4fe4adeb-041a-42fa-97cb-6214cc61e7cc.jpg

 

 

 

 

 

세상이 발칵 뒤집힌 것 같아요!

무엇이 이렇게 끔찍한 소리 내는 것은 도대체 뭘까요?

 

 

 

 

 

SE-f26d8ff9-e038-4fb3-bdf1-403d50b10055.jpg

 

 

 

 

 

이제 소리가 점점 더 가까이에서 들리고 있어요.

거의 다 온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처음 책을 읽으면서 소리의 근원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끝을 향해 달렸던 것 같아요.

소음의 정체를 알았을 때는 혼자서 손뼉을 치며 감탄을 했지요.

어쩜 허무한 결론일 수도 있었지만 반전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꽤나 진진했거든요.

북극이 갈라지고, 산봉우리가 무너지고, 할아버지는 보청기를 빼도 소리가 들려요.

과학자, 슈퍼컴퓨터도 알아내지 못한 소음의 정체!

<으아아아>를 넘기면서 확인해 보세요.

 

 

 

소음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같은 소리에도 민감도는 개인차가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 같아요.

작은 집에서 꽤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작년 이쯤에 층간 소음이 발생했어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소음 중에서도 윗집에서 들려오는 쿵쿵 걷는 소리에 민감했지요.

하지만 자정이 넘어 들리는 발걸음 소리에 저희 식구 중 옆지기가 예민해지더라고요.

저는 윗집과 인사를 나눈 후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미안해하시더라고요.

며칠이 지나 윗집에서 인사와 함께 맛난 음식을 한가득 안겨주시더라고요.

그 후 신랑이 또 민감하게 반응을 하자 제가 그랬지요.

“얼마 전 맛있는 거 먹었잖아. 이젠 항의할 수 없어.”

신랑도 점점 그 발걸음 소리에 반응을 덜 하더라고요. 물론 윗집도 더 조심했고요.

이제는 아파트에서 소음이 생기면 스스로 예민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한 번 예민해지는 소리에는 작게 들려도 민감해지는 저를 보며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 같았거든요.

소음을 발생하는 제공자도 그런 사실을 알게 되면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가 가벼운 인사는 할 수 있는 만큼의 소통이 있어야 할 것 같지요.

 

 

 

 

 

 

 

 


 

 

 

 

- 다양한 표지의 <으아아아> -

 

 

 

 

주석 2020-06-29 0521.jpg

 

 

 

 

2019 BIB 황금패상!

2019 황금 바람개비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상 대상!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라질 일러스트레이터 길례르미 카르스텐의 그림책입니다.

크레파스, 페인트의 질감을 살린 아날로그 감성과 다양한 콜라주 기법의 그래픽 감각이 만나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때로는 얼기설기 신문을 찢어놓은 듯, 때로는 방금 그린 듯한 크레파스의 손길로, 때로는 브라질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강렬한 색채로 가득 채웠습니다. - 출판사 국민서관 책 소개 내용

 

 

 

 

 

 


 

 

 

 

- 2019 BIB 황금패상 -

 

 

 

 

주석 2020-06-29 05211.jpg

 

 

 

 

BIB(Biennial of illustration Batislava)는 슬로바키아 공화국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행사로서 세계 최고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책의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입니다.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새로운 시도가 평가의 기준이며, 최근 그림책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여겨지는 공모전입니다. 사십 년 가까이 진행해 오는 동안 전 세계의 90개국의 나라로부터 4500여 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에 의해 40000점이 넘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전시되었습니다. 그랑프리상 1명 / 황금사과상 5명 / BIB 훈장 5명을 시상합니다.

 

 

 

 


 

 

 

 

- <으아아아>의 독후활동 보따리 -

 

 

 

 

 

주석 2020-06-29 0529.jpg

 

 

 

 

 

출판사 국민서관에서는 출간되는 대부분의 그림책은 독후활동 보따리를 만나 볼 수 있어요.

네이버 카페 '국민서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으아아아아아아.” 이 거대한 소리의 정체는 뭘까요?

<으아아아>는 모두 4 장의 독후활동 보따리를 만날 수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 그거 아니? - 엄마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밀렌 비뇨 지음, 모드 로지에 그림, 김희정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너 그거 아니 - 엄마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밀렌 비뇨 글 / 모드 로지에 그림 / 김희정 역 / 청어람아이 / 2020.05.21 / 원제 : Le sais-tu? (2018년)

 

 

주석 2020-06-21 23.jpg

 

 

 

책을 읽기 전

 

 

부모라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겠지요.

엄마 품을 벗아나기 시작한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까요?

함께 들어보실래요?

 

 

 

 


 

 

 

 

 

줄거리

 

 

 

 

SE-ef3fb004-811c-43ba-b421-e19ebe03e7e2.jpg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너는 살면서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을 더 많이 만나게 될 거야.

 

 

 

 

SE-29f06b15-de28-407f-9db7-5ce6a3f62e55.jpg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마법처럼 멋진 세상을 보게 될 거야.

가을을 채우는 고운 색깔들, 겨울 산의 눈부신 자태, 봄날 새싹들의 합창과 나른한 여름 밤 공기.

사계절 매 순간이 너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가져다줄 거야.

 

 

 

SE-156c8fa0-eb37-4fa9-8114-3c6d991e1231.jpg

 

 

 

 

지금 신발 끈을 서툴게 매도 괜찮아.

훗날 네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 할 때 너를 막지는 못할 테니 아무 걱정 말렴.

 

 

 


 

 

 

 

책을 읽고

 

 

아이를 열 달 뱃속에 품기 시작한 그날부터 막연한 바람이 시작되었던 것 같아요.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고 모든 면에서 부모인 나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이길....

처음에는 아주 사소하고 아주 작은 바램들이었지요.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더해졌던 바램들은 아이들이 힘겨울 만큼의 무게로 바뀌기도 했지요.

건강하고 밝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아이기를 바랬던 첫 마음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되돌아보면 아이를 위했던 일이 사실 부모의 만족을 위하는 일로 변했던 것 같아요.

부모를 위해 살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면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아야겠어요.

유명한 육아서, 강연에서 2시간가량 듣는 이야기는 분명 도움이 되지요.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를 했지만 실천까지 옮겨지는 일이 참~ 쉽지 않더라고요.

<너 그거 아니>는 글은 짧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어요.

오히려 나의 육아 방식으로 접목하며 행동으로 옮겨질 수 있겠다 생각을 했지요.

글 작가 또한 5살 아이의 엄마로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 할 일 25가지 이야기' 쓰고

많은 부모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 글을 그림책으로 완성했다고 해요.

주석 2020-06-21 2221.jpg

 

 

글을 읽어보면 어린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넘어가고 또 다른 관문 앞에 있는 지금.

<너 그거 아니>의 문장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네요.

가장 소중한 아이들이 스스로 빛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충고나 조언이 아닌 격려와 응원을 보내보아요.

 

 

 

 

 

주석 2020-06-21 2.jpg

 

 

 

 

그림 속에서 종종 단어를 볼 수 있었는데 원작의 디자인을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했어요.

와~ 원작의 글자 스탬프인 'Spring'나 'Summer'을 한글 스탬프로 바꾸었네요.

여름이란 단어도 두 곳에 있는 게 그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셨네요.(편집 디자인 굿!)

 

 

 


 

 

 

- 출판사 청어람아이에서 들려주는 육아 그림책 -

 

 

 

 

적색목록.png

 

 

 

 

제가 생각하기에는 '육아'라는 연관성에서 출판사 청어람의 출간되었던 그림책들을 찾아보았어요.

주관적인 선택이기는 하지만 왠지 잘 맞춘 것 같네요. ㅋㅋㅋ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힘들 때도 있지만 어린 시절의 소중한 시간들이 더 그리워지네요.

 

 

 


 

 

 

- 작가님이 직접 읽어주는 <너 그거 아니> -

 

 

 

 

 

책읽어주기.png

 

 

 

 

그림 작가 모드 로지에가 자신의 그림을 넘겨가며 직접 읽어주는 <너 그거 아니>!

그림책이 아닌 원화의 그림을 직접 볼 수 있고, 출간된 책과는 다른 장면들도 있네요.

6분 가량의 시간으로 작가의 목소리, 원화를 감상해 보세요.

 

 

 

주석 2020-06-21 222.jpg

 

 

 

독후 활동지를 찾을 수 있어요. 본문 속의 장면이지요.

나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그려보라고 추천하네요.

동영상 : https://youtu.be/vTuyhuPHjcY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 곤충을 사랑한 화가, 마리아 메리안, 2021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 도서 바위를 뚫는 물방울 13
김주경 지음 / 씨드북(주)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 곤충을 사랑한 화가, 마리아 메리안 / 김주경 / 씨드북 / 2020.05.13 / 바위를 뚫는 물방울 13

 

 

 

주석 2020-06-21 23143.jpg

 

 

책을 읽기 전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리즈 '바위를 뚫는 물방울'의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이번 그림책의 작가님이 김주경 작가님이 더 반가워요.

와~ 좋아하는 마리아 메리안, 김주경 작가님까지 어떤 이야기와 그림일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SE-5ac642f6-3bc5-4855-8334-d855015886b6.jpg

 

 

 

 

마리아 메리안이 태어난 17세기에는 마녀가 악마의 비법으로 벌레를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메리안은 하루 종일 꽃과 벌레들로 가득한 세상을 누비고 다니느라 다른 일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SE-e6171f6e-d70e-4e50-9285-4bf978a307ac.jpg

 

 

 

13살의 메리안은 40일 동안 누에의 변태 과정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사람들에게 이 변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 주는 일이에요.

 

 

 

SE-6585e0d2-cb55-45d1-877f-7bdec8011ccc.jpg

 

 

 

53살의 메리안은 남아메리카의 수리남으로 떠났어요.

2년 후 열병에 걸려 돌아왔지만 그동안 모은 자료들로 <수리남 곤충의 변태>라는 책을 출간하였어요.

 

 

 


 

 

 

책을 읽고

 

 

'마리아 메리안'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를 읽으면서 자료를 찾아보니 몰랐던 사실이 많네요.

메리안이 활동한 17,18세기의 유럽은 남성 중심의 시대여서 여성 화가의 삶은 장벽이 많았어요.

당시 곤충들은 진흙탕에서 저절로 생겨난다는 '자연 발생'으로 '악마의 짐승'이라 여겼고,

곤충들의 변태(탈바꿈)을 통해 모양이 바뀌는 과정을 두려워했어요.

 

 

 

 

주석 2020-06-21 2314.jpg

 

 

 

1679년 곤충의 탈피를 소재로 한 <애벌레 경이로운 변태와 그 특별한 식탁>은

한 장의 그림에 알이 애벌레, 번데기, 나비로 변화는 과정을 그려 넣고, 해설까지 넣었지요.

회화나 동판화로 묘사하면서 해설까지 함께 실린 세계 최초로 곤충 화집을 남겼다고 해요.

이 화집의 구성 방식은 훗날 생물학자들이 발간한 곤충도감의 원조가 되었지요.

또한, 기존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발생설을 뒤엎었다는 점도 짚어야 하지요.

이렇게 뛰어난 곤충학자, 탐험가, 예술가였던 그녀는 후세에서야 이름이 알려지네요.

 

 

메리안의 삶의 구석구석까지 이야기할 수는 없었지만 많은 소개 자료를 읽어보니

그녀의 삶은 많은 편견을 깨뜨려 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호기심에서 시작된 곤충 관찰을 통해 정확한 설명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의 그림을 완성하고,

여성이라는 틀에 갇히기보다는 사랑하는 일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틀을 깨트렸던 것 같아요

무능했던 남편을 대신한 가장 역할, 중년이 넘은 나이에 떠난 열대 지방의 탐험까지 용기 있는 여성이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곤충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다른 이들이 보내는 편견의 눈을 열정으로 덮었어요.

그녀의 엄마는 여자가 살기에 험난한 길을 가기 원하지는 않았지만

꽃 그림 전문 화가였던 아버지와 새아버지도 자신의 아들들과 함께 동판화와 수채화를 가르쳤어요.

이러한 그녀의 배경들도 그녀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던 것 같아요.

 

 

 

 

주석 2020-06-21 231.jpg

 

 

 

 

마리아 메리안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들을 찾아보았어요.

<The Girl Who Drew Butterflies>은 <나비를 그리는 소녀 / 북레시피 / 전자책>으로 지난 5월에 출간되었네요.

개인적으로 Anna Paolini 작가님의 그림도 한글판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메리안이 세상을 떠난 후 독일은 여러 가지 편견을 깨뜨렸던 그녀의 초상을 지폐에 실었지요.

마리아 메리안의 초상이 담긴 독일 화폐와 우표도 찾아볼 수 있었어요.

 

 

마리아 메리안에 대해 자료를 찾으면서 우리나라의 신사임당에 대한 이야기도 읽게 되네요.

곤충이라는 공통점이지만 과학적인 부분으로의 접근이 아닌 다른 점도 있지만

여성들이 활동하기 어려웠던 시기에도 자신의 열정을 쏟아던 삶에 박수를 보내보아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를 읽고 나니 나비만 보면 메리안이 떠오를 것 같아요.

또, 김주경 작가님에게 다시 한번 반하게 되는 기회가 되네요.

 

 

 


 

 

 

 

- 그림책 작가 김주경 7문 7답 -

 

 

 

주석 2020-06-21 23.jpg

 

 

 

1.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를 작업하는 동안 곤충을 좋아하는 마리안 메리안을 보며,

어린 시절 교과서 빈 곳이나 노트 뒷면에 빼곡히 그림을 그려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2. 표지부터 본문까지 아름다운 그림들은 어떤 미술 작업을 거쳐 작품이 되었나요?

수많은 나비, 곤충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지판화를 이용해 배경을 만들고,

그 위에 연필과 과슈로 그림을 그려 완성했습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 : http://ch.yes24.com/Article/View/41783

 

 

 

 

 

 

 


 

 

 

 

- 출판사 씨드북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 -

 

 

 

 

 

리스트.png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가 벌써 열세 번째 그림책을 출간하였네요.

시리즈의 내용, 그림들이 좋아서 저도 몇 권을 소장하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지요.

그중에서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는 김주경 작가님의 작품이지요.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76915962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멸종 위기 동물들
제스 프렌치 지음, 제임스 길러드 그림, 명혜권 옮김 / 우리동네책공장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E-e46d2b38-e851-47d8-9acf-57cb917cb004.jpg

 

 

멸종 위기 동물들 / 제스 프렌치 글 / 제임스 길러드 그림 / 명혜권 역 / 우리동네책공장 / 2020.05.10 / 원제 : Saving Species (2018년)

 

 

 

주석 2020-06-21 231434.jpg

 

 

 

책을 읽기 전

 

 

환경에 관한 그림책은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이지요.

<멸종 위기 동물들>의 몇 장면을 보는 순간 일러스트에 빠져 버리게 되었어요.

함께 책장을 넘겨 보실래요?

 

 

 

 


 

 

 

줄거리

 

 

 

SE-a5a2079a-138e-4aab-a9f8-1da0d6c0dae4.jpg

 

 

 

아무르 표범(Amur leopard) / 심각한 위기종 / 위급

 

 

부드러우면서도 두꺼운 털과 긴 다리를 자랑합니다. 대부분 혼자 생활하며 밤에 사냥하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아름다운 가죽은 카펫와 장식품 뼈는 전통 한의학에 사용되면서 무자비한 사냥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SE-02138bfe-6c38-4294-a315-b2755192e812.jpg

 

 

 

가비알(Gharial) - 독특한 생김새의 악어로 악어류 중에서 가장 큰 개체 / 심각한 위기종 / 위급

골든 마시르 - '물고기의 왕' 최대 2.5m까지 자라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비늘이 인상적인 어류 / 멸종 위기종 / 위기

 

 

서식지가 감소, 수질 오염, 악어 알 밀렵, 골든 마시르 남획, 등으로 개체 수 감소했습니다.

 

 

 

SE-544f5416-85f5-47ce-a783-4ae90327d4f8.jpg

 

 

 

큰 노란 호박벌(Great Yellow Bumblebee) / 멸종 위기종 / 위기

 

 

벌의 종류를 2만 종이 넘고, 그중 몇 종만이 꿀을 만듭니다.

벌이 꽃 사이를 이동하면서 몸에 묻은 꽃가루를 옮겨주면 식물의 수정이 가능합니다.

꽃이 진 뒤 과일과 채소가 열리지요. 벌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생명체입니다.

서식지 감소, 살충제 중독으로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열정적인 수의사, 동물학자 그리고 환경 운동가인 글 작가 제스 프렌치!

그녀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 도서를 쓰고 지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세계 희귀한 동물들이 서식지 파괴, 사냥, 온난화로 얼마 후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멸종 위기 동물들>를 집필하여 위기 상황에 노출된 동물들을 알리고 싶었다고 해요.

멸종 위기종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생명체를 선별하고, 동물들을 보호하는 일들을 정리해서 담았어요.

 

 

멸종 위기 동물들은 사는 곳에 따라 분류되어서 아시아, 오스트랄라시아, 아프리카, 해양,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의 순서로 소개되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세계 지도 위에 소개되는 동물들을 표시하여 '멸종 위기종 지도'를 보여주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만든 멸종 위기종 분류인 'IUCN 적색 목록'을 소개하여 이해를 돕고 있지요.

 

 

아무르 표범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지요.

책에서는 한국과 중국 등 넓은 지역에서 걸쳐 살았다며 아주 간략하게 한국의 이야기가 있었지요.

한국 표범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알려진 아무르 표범.

한국 표범은 절멸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무르표범은 40여 마리가 생존하는 멸종 위기 종이라고 해요.

한때는 호랑이보다 많은 수가 서식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표범은 일제강점기를 보내면서 무자비한 사냥과 서식지의 파괴로 1천 마리 이상 포획이 됐다고 하지요.

까치와 호랑이(범)를 그리는 호작도 민화에도 호랑이를 대신해 자주 등장했던 한국 표범.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져 영원히 볼 수 없는 안타까움에 작가 제스 프렌치의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해요.

 

 

이야기에 뒤 부분에는 위험에 처해있는 더 많은 동물들이 소개되어 있고,

우리가 어떤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지요.

또, 환경보호 문제 및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다양한 홈페이지를 소개했어요.

제임스 길러드 작가의 독특한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시선을 강타하네요.

페이지마다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을 돋보이는 일러스트에 반하기도 했지만

표지를 넘겨 차분하게 느껴지는 푸른빛 가득한 면지의 장면에 마음이 풍덩 빠져버렸지요.

푸른빛 가득한 숲 공간으로 스며들오는 빛의 줄기가 아름다워요.

30cm에 가까운 큰 판형과 아름다운 일러스트, 이해가 쉽게 정리된 글과 분류표까지...

책을 통해 동물들이 절멸을 했을 때의 생태계의 위험성을 알게 되면서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들을 느꼈어요.

IUCN Red List 홈페이지 : https://www.iucnredlist.org/

 

 

 


 

 

 

 

- 세계적색목록 범주 -

 

 

주석 2020-06-21 23143.jpg

 

 

 

세계적색목록범주는 9개로 분류되었습니다.

 

 

- 은 마지막 개체가 죽었다는 점에 대해 합리적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야생절멸(Extinct in the Wild; EW)은 분류군이 자연 서식지에서는 절멸한 상태이나 동물원이나 식물원 등지에서 사육 또는 재배하는 개체만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 은 가장 유효한 증거가 위급에 해당하는 기준 A부터 E까지의(평가방법 항 참조) 그 어떤 하나와 일치한 상태로 위급으로 평가된 분류군은 야생에서 극단적으로 높은 절멸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간주한다.

-는 가장 유효한 증거가 위기에 해당하는 기준 A부터 E까지의 그 어떤 하나와 일치한 상태로 야생에서 매우 높은 절멸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간주한다.

- 은 가장 유효한 증거가 취약에 해당하는 기준 A부터 E까지의 그 어떤 하나와 일치한 상태로 야생에서 높은 절멸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간주한다.

- 은 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나 현재에는 위급, 위기, 취약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가까운 장래에 멸종 우려 범주 중 하나에 근접하거나 멸종 우려 범주 중 하나로 평가될 수 있는 상태이다.

- 은 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나 위급, 위기, 취약, 준위협에 해당하지 않은 상태로 널리 퍼져 있고 개체수도 많은 분류군이 이 범주에 해당한다.

-은 확실한 상태 평가를 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분류군을 강조하기 위한 범주이다.

- 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아직 평가하지 않은 분류군에 적용하는 범주이다. 정보 부족과 미평가 범주는 분류군의 위협 정도를 반영하지 않는다.

 

 

 

 

SE-3cf1df33-864b-4ce1-bffd-11778dfb3f03.jpg

 

 

 

▲ '세계적색목록'을 아이들을 위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설명해 두었어요.

 

 

 


 

 

 

 

- 멸종 위기 동물들에 관한 그림책 -

 

 

 

주석_2020-06-21_054454.png

 

 

 

멸종 동물 / 맷 슈얼 / 최은영 역 / 클

멸종동물 공원 / LG유플러스 글 / 이예숙 그림 / WWF 감수 / 나무야미안해

세계의 동물 그림책 / 마에다 마유미 / 김정화 역 / 길벗스쿨

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 / 첼시 클린턴 글 / 지안나 마리노 그림 / 전하림 역 / 보물창고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 / 마틴 젠킨스 글 / 톰 프로스트 그림 / 이순영 역 / 북극곰

Missing Animals :세계 최고층 빌딩과 사라지는 동물들 / 장노아 / 이야기나무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