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파리를 먹었어 풀빛 그림 아이
마티아스 프리망 지음, 박나리 옮김 / 풀빛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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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리를 먹었어 / 마티아스 프리망 / 박나리 역 / 풀빛 / 2020.06.23 / 풀빛그림아이 / 원제 : D' UNE PETITE MOUCHE BLEUE(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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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독특한 판형부터 색감까지 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이었지요.

특히, 표지의 타공 사이로 보이는 파리와 포식자는 먹고 먹히는 관계가 아니지요.

둘의 만남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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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에서 막 배를 채운 파리는 숲속 모험을 떠나려고 날아올랐어요.

파리는 개구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개구리는 파리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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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아주 맛있군, 개구리가 더 있나 좀 더 가 볼까?”

개구리는 뱀을 좋아하지 않지만, 뱀은 개구리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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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아주 맛있군, 뱀이 더 있나 좀 더 날아가 볼까?”

뱀은 까마귀를 좋아하지 않지만, 까마귀는 뱀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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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생각보다 맛있군, 까마귀가 더 있나 좀 더 가 볼까?”

까마귀는 여우를 좋아하지 않아요. 여우도 까마귀를 고깃덩어리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책을 읽고

 

 

모든 시작은 파리였지요. 파란 파리!

파리를 삼킨 개구리, 개구리를 삼킨 뱀, 뱀을 삼킨 까마귀, 까마귀를 삼킨 여우.

더 이상의 포식자가 있을까? 궁금증에 책장을 넘기니...

와~ 이번에는 죽은 여우를 사냥하는 개미이네요.

다시 시작된 두 번째 먹이 사슬로 1차 소비자부터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요.

이번 먹이 사슬의 최고 꼭대기에는 누구가 있을까요?

먹고 먹히는 관계는 사냥꾼에게까지 이어지지요.

하지만 먹이 사슬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지요.

바로 사냥꾼이 동물을 먹고 난 뒤에 누는 똥!

이 똥을 파리 한 마리가 날아와 맛있게 먹는 거죠.

 

 

<파라 파리를 먹었어>는 숲속 동물들의 먹이 관계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지요.

이렇게 먹이 관계가 사슬처럼 연결된 생태계의 고리를 '먹이 사슬'이라고 하지요.

생태계에서 먹고 먹히는 관계는 나쁜 것이 아닌 자연의 섭리이지요.

먹이 사슬이 복잡할수록 생태계의 평형이 쉽게 깨어지지 않아 안정된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책장을 넘길수록 점점 파랗게 물드는 부분이 커지고 있어요.

작은 먹이를 큰 먹이가 먹고, 큰 먹이는 더 큰 먹이에게 먹히는 생태계를 그림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어요.

특히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필화의 그레이 톤과 블루 톤의 조화는 아름답게 보이지요.

파란 먹이를 삼킨 동물들의 대사가 점점 파랗게 물들어 가는 부분도 재미있어요.

(원작의 본문 글씨도 파란색으로 점점 변해가는 같은 디자인이더라고요)

재미있는 여러 요소 중 문장의 반복으로 아이들은 재미있고 리듬감 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하나는 그림 사이게 숨어 있는 곤충과 동물 그림이지요.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책 속에 더욱 빠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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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타공 사이로 보이는 섬세한 그림과 라이트 블루의 표지의 조화도 좋아요.

참! 그림 속에는 이솝 우화 <여우와 까마귀>, 그림 형제 동화의 <빨간 모자>가 숨어 있어요.

 

 

 


 

 

 

- 풀빛 그림아이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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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풀빛은 1979년 3월 6일 올바른 사회를 향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지향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풀빛이라는 말은 밟혀도 쓰러지지 않고 일어서는 풀처럼 강한 생명력으로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어 희망의 세상을 열어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풀빛은 초기부터 사회과학 서적을 중심으로 인문, 문학, 교양 등 다양한 책들을 출간하여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가 되면서 좋은 책이 아름다운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어린이 책을 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 출판사 풀빛 홈페이지 내용 출처 -

 

 

출판사 풀빛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도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책을 출간하고 있지요.

그림책에도 풀빛 그림아이, 내일을 위한 책, 빅북, 풀빛 지식 아이, 등 다양한 시리즈가 나오고 있어요.

저도 풀빛의 그림책을 쭉 둘러보니 아이와 함께 보았던 그림책들이 보이네요.

 

 

 


 

 

 

- 마티아스 프리망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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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태어나 자연을 거닐고 그리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파라의 국립 미술 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꼬마 카멜레온의 커다란 질문>을 그렸고, <파란 파리를 먹었어>는 그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 풀빛 작가 소개 내용 -

 

 

<파란 파리를 먹었어>는 그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이지요.

그의 두 번째 그림책인 <씨앗의 여행>은 한글 번역판이 출간 되었고,

붉은 늑대는 보이는 세 번째 그림책은 올해 출간되었네요.

세 권 모두 표지에 타공이 있는 형식으로 본문도 비슷한 형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동물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그의 다른 작품도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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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을 담그고 핑거그림책 4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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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을 담그고 / 조미자 / 핑거 / 2020.07.10 / 핑거그림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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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열기와 습기, 그리고 마스크에 지쳐가는 요즘이지요.

표지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 담그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우리 함께 시원한 물에 발을 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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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낚시를 갔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은 통통배를 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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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물고기가 잡힐까?

글쎄, 이제 기다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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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 찰랑, 휘이 휘이.

물결소리랑 바람소리가 들려요.

고요했던 순간, 우리는 세상의 한가운데 있는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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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이익! 척!

아빠와 아이는 커다란 물고기를 잡았을까요?

 

 

 


 

 

 

 

책을 읽고

 

 

청록의 물빛이 가득한 표지를 넘겨 면지에서 만난 장면은 싱그러운 여름의 물가이네요.

강물 위에 동동 떠가는 배가 지나간 자리에 생긴 물결의 일렁임에 마음이 흘러가기 시작했지요.

장면마다 자연의 풍경과 함께 아빠와 아이의 감정도 부드럽게 물결치네요.

출렁이는 물결에 비친 모습에 편안함이 느껴지고,

페이지마다 보이는 청록의 물빛이 마음과 생각이 유연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주네요.

아빠와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함께 등장했던 강아지의 보여주는 재미있는 에피도 하나의 볼거리네요.

 

 

어릴 적에도 통발을 놓고 강가에서 놀았던 추억은 있었지만

낚싯대에 미끼를 매달아 기다려 본 적은 없어요.

통발에 올라온 물고기로 풀려주는 저인지라 낚시는 만선의 기쁨은 잘 모르겠어요.

어릴 적에 자연 가까이 살았던 것이 아니라서 강가에 가 보는 것도 하나의 체험이었지요.

그래서인지 물고기를 잡는 즐거움보다는 다른 추억들이 있어요.

 

 

제가 <두 발을 담그고>에 빠진 이유는 많지 않았던 강가의 체험들이 떠올랐기 때문이지요.

특히, 어른 세 명이서 즐겼던 강가의 즐거운 그날을 잊을 수가 없어요.

햇볕에 데워진 따스한 돌에 걸터 앉아서 발을 물에 담그면 작은 물고기들이 지나가던 그 간지러움.

지루할 것만 같던 시간이지만 하염없이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는 것은 생각보다 심심하지 않았어요.

흘러가는 물에 생각을 하나씩 떠내려 보내면 어느새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거든요.

물속에 잠긴 제 다리를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고,

조용하고도 시원한 물가, 물가를 날아다니는 잠자리, 풀과 나무를 흔들어 주는 바람 소리가 좋았지요.

그날의 행복했던 추억은 <두 발을 담그고>를 보면서 깨어났네요.

언제가 다시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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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지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앞부분부터 면지의 뒷부분은 이야기의 끝맺음까지 담겨있어요.

앞부분에서는 활기차고 싱그럽다면 뒷부분은 저녁놀이 보이면서 편안해지네요.

 

 

 


 

 

 

- 핑거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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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핑거는 조미자 작가님이 출판 등록하신 출판사이지요.

첫 번째 그림책 <불안>을 시작으로 <두 발을 담그고>까지 모두 네 권의 그림책이 출간되었지요.

핑거의 그림책들에서는 작가님의 지금까지의 작품의 느낌과는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핑거 그림책 시리즈의 스타일도, 그전의 스타일도 좋아해요.

<타이어 월드>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964601627

<불안>의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58329705

 

 

 


 

 

 

- 잔잔한 물에 함께 발을 담그는 상상을 하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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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가가 있거나 발을 담그고 싶거나 몸을 동동 띄우고 싶던 장면들이 있던 그림책이지요.

그중에서도 바다가 아닌 강물이나 호수가 보이는 그림책들을 선택해 보았어요.

주관적인 기준의 그림책 목록이며, 소개되는 대부분의 그림책을 포스팅했었지요.

그 외에도 <소년 / 보림>, <강변 살자 / 책고래>, <강물이 흘러가도록 / 시공주니어>도 생각나더라고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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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그로토니! 햇살그림책 (봄볕) 39
브누아 프레트세이 지음, 명혜권 옮김 / 봄볕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누가 뭐래도, 그로토니! / 브누아 프레트세이 / 명혜권 역 / 봄볕 / 2020.06.15 / 봄볕그림책 39 / 원제 : Grotoni a tout prix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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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오렌지색 하나로 표지의 그림이 완성되었네요.

통통한 하마가 신발, 옷, 모자, 인형... 까지 하마 덕후인가요?

와~ 어떤 그림이 본문에서 보일지 정말 기대되는 그림책이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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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바바라의 책 <그로토니의 모험>은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갔습니다.

그로토니는 책에서 그치지 않고 만화영화로 만들어지고, 캐릭터 상품으로도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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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토니'는 한 아이의 방을 가득 해우고 전 세계 아이들에게 퍼져 나갔습니다.

그로토니가 없는 곳이 없었어요. 생활 속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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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은 싫증 난 캐릭터 '그로토니'를 버리고 영화 속 '슈퍼포키'에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그로토니가 있던 자리들은 모두 슈포포키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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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토니는 이제 끝났어!”

이대로 그로토니가 세상에서 없어지는 건가요?

 

 

 


 

 

 

책을 읽고

 

 

유행을 따라 물건을 구매해 본 적이 있으시지요?

어릴 적에는 유명 연예인들과 관련된 다양한 문구류, 좀 더 커서는 화장품, 가방, 옷....

주부가 되니 생활용품부터 주방 용품, 아이들 옷, 심지어 건강 보조식품까지도 유행을 따라가네요.

이렇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의 힘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하나의 캐릭터가 유행을 시작을 하면 그에 따른 부가 상품들이 놀라울 정도로 쏟아져 나오지요.

이렇게 다양한 상품들은 진열장에서 잠시 올려졌다가 또 다른 상품으로 대체되지요.

 

 

우리는 왜 이렇게 유행, 물건에 마음을 빼앗기는 걸까요?

과한 소유욕과 남보다 더 좋은 것을 더 많은 것을 가졌다는 과시욕이 전부일까요.

때론 유행에 뒤처지면 혼자만 달라 보이고, 웃음거리가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남들과 다른 생각하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어쩜 불안하고 두려운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 대부분은 엉뚱하지만 같아 보이길 원하기도 하지요.

누군가와 다르게 자신만의 것을 가지려면 용기가 필요하지요.

 

 

퉁실퉁실한 하마, 그로토니가 세상을 누비는 장면을 오렌지색으로 표현하더니

그로토니의 자리를 슈퍼포키가 들어서자 온통 블루 계열로 대조를 이루게 만들었어요.

<누가 뭐래도, 그로토니!>는 이렇게 두 가지의 색만으로 표현된 그림책이지요.

장난감, 양말, 책가방, 이불, 양치컵, 전등, 볼펜... 다양한 그로토니 상품을 찾는 것도 재미있어요.

 

 

'그로토니'의 캐릭터와 관련한 상품들은 유행이 지나가자 작가는 너무 속상해하지요.

하지만 그로토니의 이야기를 기억해 주는 누군가의 목소리에 작가는 다시 일어서지요.

누구에게나 캐릭터와 함께 했던 나만의 이야기가 있지요.

그래서 캐릭터를 기억하면 추억이 있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어릴 적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 유행과 관련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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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꼭 사야 해! / 이현진 / 노란돼지

오, 멋진데! / 마리 도를레앙 / 이정주 역 / 이마주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 / 에밀리 그래빗 / 노은정 역 / 비룡소

난 유행에 뒤졌어! / 사라 K 글 /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 윤미연 역 / 주니어김영사

새 차 사는 날 / 김영진 / 길벗어린이

조금 남다른 개미 / 튤리오 코르다 / 김현주 역 / 리틀씨앤톡

 

 

한 권 더!

<너는 특별하단다>의 세 번째 이야기에 유행을 따라가는 웸믹들이 기억나네요.

 

 

 

 

 

 


 

 

- 작가 브누아 프레트세이(Benoît Pretese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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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책을 만들며, 연극 무대, 서커스 작업과 같은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만화 작업과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브누아 트랑샹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도 하고 있어요.

- 출판사 봄볕 작가 소개 내용 -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하니 작가님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에 더 궁금해졌지요.

음악 활동을 하는 모습의 사진들이 새로웠나 봐요.

한글로 번역된 출판사 열린책들의 책은 그림 작업만 참여한 작품이네요.

그의 가장 최근 출간된 만화 <Les Poupées sanglantes>을 함께 올려 보았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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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찬미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42
눈감고그리다 그림, 이주영 기획, 방정환 원작 / 현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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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찬미 - 방정환 수필그림책 / 방정환 원작 / 눈감고그리다 그림 / 이주영 기획 / 현북스 / 2020.06.22 /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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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그림책을 만나기 전 우연히 온라인 서점에서 그림을 보고 눈여겨보게 되었지요.

이렇게 직접 책장을 넘겨보니 그림의 부드러움에 편해지네요.

함께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보실래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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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어린이 얼굴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 무엇으로도 말할 수 없이 보드랍고 고운 어린이가 자는 얼굴을 들여다보라.

하늘님 얼굴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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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다고 종달새와 함께 노래하는 이도 어린이고,

꽃이 피었다고 나비와 함께 춤추는 이도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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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고 즐겨 하는 이도 어린이요.

저녁 하늘이 빨개진다고 기뻐하는 이도 어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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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어 나가는 힘!

뛰노는 생명의 힘!

그것이 어린이다.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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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글이 있을까?

아이의 잠자는 모습을 천사라고 보았던 이들이라면 이 글의 아름다움을 알 것 같아요.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어린아이들을 칭찬하는 정도로 생각했었지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아이들의 순수한 면을 바라보는 글에 빠지게 되네요.

사랑스럽고 편안한 그림은 글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어떤 장면들은 현실 속에 함께 살고 있는 천사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해요.

 

 

보고 느끼는 것을 미사여구를 사용하거나 과장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아이들이지요.

생각해보면 어른들처럼 비꼬는 시선이 없다는 거죠.

본 것, 느낀 것을 그대로 노래하는 시인이라는 문장에 격한 공감을 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기쁨이고, 모든 것이 행복인 것 같아요.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에도 감정을 쏟아내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저마저도 그 행복과 기쁨에 함께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 같거든요.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자주 보면서 잘 배우라는 방정환 선생님의 말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을 지키고 가까는 어린이, 복을 나누는 어린이,

평화인 어린이이기에 성장을 하여도 그 마음을 유지하기를 바랐던 것 같아요.

<어린이 찬미>를 읽으면서 작고 미숙하기에 항상 보호해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들에게 삶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방정환 동화그림책 <나비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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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현북스에서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시리즈의 41번째 그림책인 <나비의 꿈>

이 그림책은 방정환 선생님의 동화를 그림책으로 출간했었지요.

시리즈의 42번째 그림책이 방정환 선생님의 수필 <어린이 찬미>가 이어서 출간되었네요.

두 권의 그림책은 그림 작가님이 달라서 책을 읽는 맛도 다르게 느껴지네요.

 

 

<나비의 꿈>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989652678

 

 

 

 


 

 

 

 

 

-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 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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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방정환 전집 4 / 방정환 / 창비>에서 원문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창비의 정본 방정환 전집은 총 다섯 권으로 <어린이 찬미>의 원본은 전집 네 번째에 실려 있어요.

<어린이 찬미>로 책을 찾으니 다양한 ebook가 있네요.

 

 

 

방정환 (1899 -1931)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어린이’를 어른들과 똑같은 인격체로 대해 줄 것을 주장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의 날’을 제정해서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인 어린이 문화 운동의 선구자입니다. 선생님은 조국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 대한 교육과 계몽에 힘쓰신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 운동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선생님은『사랑의 선물』(개벽사, 1922년)을 비롯한 본격적인 개작, 번안, 창작동화를 남기며 구연 동화가로 활동하였고, 잡지『어린이』를 만들어 윤석중·이원수·서덕촌 등의 아동 문학가를 발굴하여 키워 내기도 했습니다. - 내용 출처 : 그림책 박물관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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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아이 이야기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6
ㅎㅂㅆ 지음 / 바둑이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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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아이 이야기 / ㅎㅂㅆ / 바둑이하우스 / 2020.06.30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6 /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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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와~ 그림책의 표지가 두 장면인데요.

그림책 읽기를 앞쪽에서도 뒤쪽에서도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더 기대되는데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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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교 가기 싫어.”

학교 가는 길을 항상 지루하고, 조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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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힐끔거리고 어떤 사람들은 수군댔어.

나와 엄마가 다른 사람들이랑 조금 다르게 생겼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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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모두 재밌게 놀고, 나한테 말 걸어주는 애는 한 명도 없어.

내일은 정말로 학교에 오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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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 다른 친구와 노는 짝꿍이 조금 미웠지만, 친구가 울먹이는 게 마음이 쓰였어.

“그럼 내 크레파스를 같이 쓰자.”

 

 

 


 

 

 

책을 읽고

 

 

처음 읽었을 때는 베트남과 서울의 배경이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새로운 환경에서는 의기소침하는 모습이 비슷하잖아요.

두 번째로 읽으면서 피부색, 아이들의 교복, 이동 수단, 거리의 풍경,

그리고 한강의 대교와 다낭의 용교로 그림으로 다른 환경을 느끼게 되네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에는 같은 반에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아주 가끔 만날 수 있었어요.

누구나 처음에는 어색함이 있지만 이내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아주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는 아이들이니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다름을 느낄 수 없지요.

십여 년 전만 해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호기심과 경계심이 있었지요.

하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달라진 사회적 환경으로 내국인들의 시선이 달라졌지요.

그들도 우리와 의식주를 해결하며 매 순간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거죠.

단지 좋아하는 것이 다르며 표현 방법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 거였지요.

작가님의 말씀처럼 그들의 삶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른 삶, 알 필요가 없는 틀린 삶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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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판형!

그림책의 앞에서 시작해도 그림책의 뒤에서 시작해도 중간에서 만나게 되지요.

다른 듯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좋은 방법이었어요.

 

 

 


 

 

 

- 'ㅎㅂㅆ' 작가님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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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작가의 이름이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자~ 검색 들어가요.

송혁범(필명 ㅎㅂㅆ)작가님은 2017년 건축회사 디자이너로 근무 중 해외 근무 발령으로

1년 2개월 정도 베트남에 머물렀고 관찰하고 느낀 것들을 웹툰으로 만들었어요.

작가는 <헬로 사이공>이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웹툰에 52화를 완결 연재했었네요.

<두 도시 아이 이야기>도 그 연장선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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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화와 웹툰 작가님들의 그림책 행보도 종종 만날 수 있어요.

<목욕의 신> 하일권 작가님, 만화가 1세대의 강풀 작가님, <이런내가 엄마라니>의 서민정 작가님,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승정연 작가님, <은근 짜릿해>의 슷카이 작가님, <좀비 플래너>의 김종혁 작가님의 작품까지

사실 더 많은 만화와 웹툰 작가님들이 계시더라구요.

<앙숙>을 만났던 그날. 혼자서 '진짜 하일권? 하일권 그 작가 맞나?'라며 몇 번을 확인했던 기억이 나요.

이제는 자신의 분야에서 한 발짝 나아가는 작가님들이 많아지시네요.

작가님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 바둑이하우스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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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1학기 여름 '1. 이런 집 저린 집'의 교과 연계.

출판사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의 여섯 번째 그림책!

표지의 그림만 보아다 다양한 작가와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림책마다 가진 특별함을 직접 만나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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