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언제나 - 2009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63
댄 야카리노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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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언제나 / 댄 야카리노 / 이순영 역 / 북극곰 / 2020.09.19 /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63 / 원제 : Every Friday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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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금요일'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지요.

아이에게 금요일에 어떤 일이 생기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노란 표지 위의 블루의 색감으로 시선 집중이 되는 그림책이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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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에요.

금요일마다 아빠랑 나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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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워도 눈보라가 쳐도 해가 쨍쨍해도 비가 내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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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엄청 바빠요. 하지만 우리는 서두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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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 금요일이 기다려져요.

아빠와 아이의 특별한 약속이 있는 금요일

 

 

 

 

 

 

 


 

 

 

 

책을 읽고

  

저는 사춘기가 지나고 있는 두 명의 아들을 키우는 워킹 맘이지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외출하는 표지의 그림만 보고도 입가에 엄마 미소가 생기네요.

장면 속의 아빠와 손을 잡고 걷거나 나란히 걷는 모습에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저희 가족에게도 아빠와 아들의 데이트를 남긴 일상의 사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어릴 적에는 졸졸 아빠를 따라다니던 아이는 이젠 아빠를 이끌며 나가네요.

졸졸 따라다니던 아이는 아빠의 어깨도 못 미치는 키였는데

이제는 아빠보다 더 큰 키로 아빠 옆에 서 있어요.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나 주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면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물론 속상하게 만드는 일도 많지만 그것도 없으면 아이가 아니잖아요)

  

아빠는 아이가 어릴 적에 게임을 접하자 처음으로 PC방에도 데려가 주고,

둘만의 시간들이 많아질수록 아이는 고민을 아빠에게 말하기도 하며 둘만의 비밀들도 만들었더라고요.

이제는 아이가 크면서 아빠의 건강이나 심리 상태를 생각하는 행동들도 하더라고요.

지금도 살찌는 아빠 운동을 위해 아빠를 이끌고 운동을 나갔지요.

덕분에 혼자서 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은근 아들 자랑한 것 같네요. 대놓고 자랑했나 봐요. ㅋㅋㅋ)

  

바쁜 일상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금요일엔 언제나>를 만나고 나니

일상 속에 소소한 행복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소중한 가족인데 가끔 가장 못되게 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야 할 것 같아요.

 

 

 

 

 

 

 


 

 

 

 

 

- <금요일엔 언제나> 독후 활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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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의 특별한 데이트를 그린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이 그림책을 보고 나면, 아빠나 엄마 혹은 친구와 특별한 일을 해 보고 싶어요.

우리 가족의 멋진 전통을 만들어 보거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멋진 전통을 만들어보세요!

-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북극곰 블로그 -

 

 

 

생각을 해보니 전통이라는 것이 거창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가족끼리 돌아가며 한 달에 한 번 날짜를 정해 원하는 것을 함께 해주기,

생일 전날에는 자신의 셀카 사진과 키와 몸무게, 발 크기를 남겨 보기,

매년 결혼기념일에 가족의 탄생 기념으로 사진을 찍기....

가족끼리 하는 작은 일도 꾸준히 하면 특별해지는 것 같아요.

 

 

 

 


 

 

 

 

- 요일을 따라가 보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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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을 위해 조용한 일요일을 보내고 싶은데.... <어느 조용한 일요일>

아~ 월요일 아침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째깍째깍 1분 1초가 바쁘네요. <월요일 아침에>

아직 일상에 적응을 못해 몸이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상한 화요일>

아직도 수요일인가요?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회사, 육아의 삶이 조금씩 적응되고 있는 것 같아요. <목요일 덕분이야!>

아~ 항상 기다리는 요일이 왔어요. <금요일엔 언제나>

토요일엔 여유롭게 기차를 타고 나가볼까요? <토요일의 기차>

 

요일의 그림책들을 모아보니 괜스레 신이 나서 일상을 함께 적어 보았어요.

여러분의 일주일은 어떠시나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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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우주 탐험 아트사이언스
티머시 내프먼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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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우주 탐험 / 티머시 내프먼 글 / 웨슬리 로빈스 그림 / 김영선 역 / 보림 / 2020.07.27 / 원제 : Let's Go: Into Space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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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보림 출판사의 '아트사이언스'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었네요.

아트사이언스의 책들은 과학의 여러 주제들을 이야기지만 아름답지요.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번 <Let's Go 우주 탐험>은 귀엽네요.

어떤 이야기와 그림일지 벌써 기대 가득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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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별자리 / 하늘(대류권과 성층권) / 우주를 향해(중간권과 열권) / 달 / 태양 / 지구형 행성 / 혜성과 소행성 / 목성형 행성 / 항성 / 은하 / 다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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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로 탐험을 떠나요

앨리, 올리, 반려견 아우저와 함께 신비로운 우주 탐험을 시작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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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몇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별들의 모양을 관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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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어에 있었던 여섯 번의 달 탐사 때 우주인들이 남겨 놓은 온갖 종류의 물건들을 볼 수 있어요.

 

 

 

 


 

 

 

책을 읽고

 

 

끝없는 우주라고 표현할 만큼 많은 연구를 하고 탐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주에 관해 우리들은 아직도 어떤 답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지요.

이런 호기심이 가득한 우주의 이야기를 아이들 위해 담아 놓았어요.

간략하지만 우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과학 지식까지 정리되어 있네요.

 

 

'화성 탐사 로봇은 아직도 탐사 중인가요?'

'화성은 왜 붉게 보이는 건가요?'

 

 

하늘에 보이는 별을 관찰하다가 하늘을 올라 우주로... 달, 행성들까지

아이들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며 떠올릴 수 있는 순서들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요.

또, 귀여운 캐릭터와 아름답기까지 한 우주를 담은 일러스트로

아이들에게 무한한 우주의 신비를 이해하기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요.

 

 

책이 표지부터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표지의 타공 사이로 보이는 그림들은 페이지 안에 있는 그림들이지요.

그림들의 이름들을 기억하며 마지막 장면에 '다시 집으로'에서 다시 만나보아요.

어디에서 만났는지, 어디에 쓰는 물건이지, 등 그림을 설명해보아요.

특히, 길쭉한 판형은 고도가 달라지고 있는 하늘에서 우주까지 표현하고 있어요.

정보 전달이 목적인 책이지만 책이 주는 재미도 있네요.

 

 

 

 

 


 

 

 

 

- 아트사이언스 Let's Go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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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탐험 시리즈는 바다, 공룡, 우주의 세 권의 이야기가 있지요.

호기심 많은 소녀 앨리, 앨리의 남동생 올리, 남매의 반려견 아우저와 함께 떠나는 탐험 시리즈.

귀여운 주인공들과 함께 떠난 탐험은 정말 신나네요.

 

 

표지의 동그란 타공에 보이는 그림들은 단서이지요.

책을 읽고 난 후 놀이처럼 그림의 이름을 맞추어 봐요. 잘 기억하세요.

 

 

 

 


 

 

 

- 우주 탐험에 관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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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 / 안소피 보만 글 / 올리비에 라틱 그림 / 박대진 역 / 보림

높이높이 하늘 위로 우주 탐험 / 샤를로트 길랑 글 / 유발 좀머 그림 / 김지연 역 / 키다리

타자! 우주 로켓 / 도미니크 윌리먼 글 / 벤 뉴먼 그림 / 유윤한 역 / 책읽는곰

미국과 소련의 우주 탐험 대결 / 클라이브 길포드 글 / 폴 다비즈 그림 / 채연석 역 / 풀빛

5, 4, 3, 2, 1 발사! 우주 로켓 이야기 / 닐 클라크 / 위문숙 / 주니어김영사

우주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우주여행 안내서 / 카틴카 판데르산더 그림 / 원더박스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우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499009626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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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여름방학
샐리 로이드 존스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이원경 옮김 / 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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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여름방학 / 샐리 로이드 존스 글 /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 이원경 역 / 보림 / 원제 : Goldfish on Vacation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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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의 세 아이의 표정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책이네요.

전 세계적으로 2020 여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엉망이었어요.

모두가 편안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여름방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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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꼬마 올리, 아기 에밀리 삼 남매는 커다란 도시의 작은 집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산다.

거실에 놓인 작은 어항 안에는 금붕어 3마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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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낡고 오래된 분수대 앞에 이상한 표지판이 등장한다.

“해밀턴 분수 정원 2주 후에 개장합니다. 여름 별장이 필요한 금붕어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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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어 쓸쓸했던 분수대에는 깨끗한 물과 식물이 새로 채워지고,

아이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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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리던 날, 삼 남매와 할아버지는 금붕어들을 데리고

분수 앞으로 가보니 분수 앞에는 수많은 아이들과 금붕어들이 와 있었다.

도시에 남은 아이들과 금붕어들은 어떤 여름을 보내게 될까?

 

 

 

 

 


 

 

 

 

 

책을 읽고

 

 

'오늘도 내일도 집에서만 지내요. 집 안을 빙글빙글 맴돌면서요.

하지만 가끔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 모든 것이 달라진답니다.'

 

 

인트로의 문장들이 마치 2020년의 여름을 알고 있는 듯하네요.

여러분은 2020년 어떤 여름을 보내셨나요?

요즘 집콕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많은 분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저처럼 집에서 보내신 것 같아요.

저는 집에서 보낸 답답한 여름이었지만

좋은 그림책을 만나니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어요.

 

 

<금붕어의 여름방학>은 표지의 색감부터 생기가 느껴지는 책이었지요.

밝은 노랑의 표지가 시선을 끌더니 밝아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에 행복해지는 책이었어요.

분수대가 금붕어의 별장이 된다는 상상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

상상을 더하면 단조로운 일상이 이렇게 달라지네요.

실화와 상상이 더해져 사랑스러운 여름으로 바뀌었어요.

 

 

더 놀라운 것은 1990년과 2020년이 연결될 수 있는 고리로 분수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1900년대는 수많은 말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면서 뉴욕의 분수대에서 물을 마셨지요.

뉴욕의 거리에는 자동차가 가득해서 분수대를 찾기 힘들지만

지금의 분수대 주위에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원이 되었지요.

중간중간 보여주는 복고풍의 그림이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네요.

그림작가 레오 에스피노사의 작품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하네요.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들도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여름방학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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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여름 / 후지와라 카즈에 하타 고시로 / 아이세움

3 2 1 / 마리 칸스타 욘센 손화수 역 / 책빛

여섯 번째 바이올린 / 치에리 우에가키 글 / 친 렁 그림 / 김희정 옮김 / 청어람아이

외딴집 / 캐리 러스트 / 정경임 역 / 지양어린이

수영 팬티 / 사를로트 문드리크 글 /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 김영신 역 / 한울림어린이

규칙이 있는 집 / 맥바넷 / 캐트카이어스 / 주니어RHK

 

 

'여름 방학'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마법의 여름 / 아이세움>이지요.

도시의 아이들이 시골을 뛰어다니다 보니 얼굴이 새까맣게 타버리지요.

어딘가로 떠나야지만 여름방학인가요? 방학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3 2 1 / 책빛>.

할아버지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에 반해서 여름방학 후 연주가 달라진다 <여섯 번째 바이올린 / 청어람아이>,

평소 티격태격했던 누나와 여름방학에 함께 여행 후 달라진 남매 사이 <규칙이 있는 집 / 주니어RHK>,

여름방학 동안 홀로서기에 성공한 나에 이야기 <수영 팬티>

 

 

 

 

 

 


 

 

 

 

- 해밀턴 분수를 현실 속 공원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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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설치된 해밀턴 분수는 당시 말을 위한 식수대였지요.

도시 곳곳으로 물건과 사람을 운반하는 말은 주요한 운송 수단이었던 시대이지요.

2차 세계 대전으로 분수만 남게 되고 지역 봉사자들의 관리로 식물과 잉어가 살기도 했데요.

2009년 개인 기부를 통해 분수가 복원을 했다고 해요.

 

 

 

뉴욕 리버사이트 공원에 있는 해밀턴 분수는 바로크 스타일의 대리석 분수로

역사가 남긴 시간을 볼 수 있는 몇 개 남지 않는 말을 위한 분수대 중 한 곳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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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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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꼬마 모두를 위한 그림책 32
이마무라 아시코 지음, 사카이 고마코 그림, 조혜숙 옮김 / 책빛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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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꼬마 / 이마무라 아시코 글 / 사카이 고마코 그림 / 조혜숙 역 / 책빛 / 2020.08.30 / 모두를 위한 그림책 32 / 원제 : なきむしこぞう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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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그림만 보아도 알 수 있네요. 사카이 고마코 작가님의 그림!

작가님의 책 중에서 아이 어릴 적에 함께 읽었던 잊지 못할 책이 한 권이 있어서

더욱 깊게 다가오는 작가님이시지요.

그런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으로도 설레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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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여름 날 저녁, 헝겊 인형들은 코끼리 귀로는 코를 풀고, 사자의 코를 깨물고, 기린의 목을 잡아 마구 던져 버리는 꼬마 때문에 원래 있던 동물원 매점으로 돌아가려고 몰래 집을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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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코끼이가 없어, 내 기잉이 없어. 내 사쟈가 없어.”

무더운 여름날인데도 참을 수없이 추운 것처럼 덜덜덜 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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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는 내 목을 잡아서 해머처럼 던졌어. 하지만, 목에 멋진 리본을 달아 주기도 했어. 나비넥타이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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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돌아와! 코끼이야, 기잉아, 사쟈야. 빨리 와!”

“나, 나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너희를 잘 돌봐 줄 거야..... 이제 괴롭히지 않을 거야!”

 

 

 

 


 

 

 

 

 

책을 읽고

 

 

“코끼이야, 기잉아, 사쟈야.”

 

 

애착 인형을 잃어버린 아이의 입장에서 쓰인 이야기가 아니지요.

인형의 시점에서 자신들의 가출을 이야기를 전개하는 독특하지요.

'인형의 가출'이라니요.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귀여운 상상을 하게 되네요.

아이의 완성되지 않는 발음. 그리고, 인형들의 사랑스러움.

사실 아이의 어린 시절이 기억나서 그림책 속에 머물고 싶어지네요.

책장을 덮어서 이런 마음을 놓아버리고 싶지 않네요.

 

 

애착 물건들은 아이에게 엄마를 대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애착 물건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반응은 불안하고, 슬퍼하지요.

어른들에게는 사소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의미가 있지요.

책 속의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실컷 울도록 자신이 감정을 표현하도록 해주지요.

이런 엄마의 역할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고등학생인 큰 아이에게는 애착 물건이 있지요.

언제부턴가 베개에 집착을 하더니 집에 있는 날이면 항상 베개를 껴안고 있지요.

물론 쿠션감이 편할 수도 있지만 그걸 넘어선 안정감을 찾거든요.

베개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아이와 미묘한 신경전을 버리게 되네요.

베개를 주문해서 물건이 배송 중인데.... <울보 꼬마>를 보고 나니 맘이 더 쓰이네요.

고등학생 남자아이에게 이런 감정을 표현하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네요.

다만 여드름 관리를 위해 깨끗한 베개의 필요성을 설명해야 할 것 같네요.ㅋㅋㅋ

저에게는 추억도 더듬어 보고 그 추억 속에 머물러도 보았던 <울보 꼬마>였네요.

 

 

 

 

 


 

 

 

 

 

 -<울보 꼬마> 신간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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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고마코 작가님의 일러스트 엽서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깔끔한 액자에 흰 여백을 두고서 엽서 한 장만 넣어도 멋진 액자가 되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작가님의 작품의 대부분의 배경이 어둡다 보니 더 멋진 작품이 되는 것 같아요.

마치 작가님의 전시장에 온 것처럼 말이지요.

 

 

 


 

 

 

 

- 사카이 고마코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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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터치로 캐릭터의 마음까지 전달하는 그림을 그리는 사카이 고마코!

사카이 고마코는 1966년에 태어났습니다.

일본 동경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들이 일본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수상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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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그림들이지요.

밝은 모습의 소녀들, 동물들도 있지만 고독에 가까운 외국 소녀의 모습이 많은 것 같아요.

외로운 모습들도 있지만 그 안에서 따스함이 느껴져 매력적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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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도둑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7
와다 마코토 지음, 전정옥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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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도둑 / 와다 마코토 / 전정옥 역 / 바둑이하우스 / 2020.08.25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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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제목을 보고 달을 가져오는 이야기의 그림책들이 몇 권 생각나네요.

그런데 <달 도둑>의 표지 그림에서 물고기는 무슨 의미일까요?

달 토끼, 소원,.... 물고기는 모르겠어요.

궁금하니 책으로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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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매우 좋아하는 남자가 달을 따와서 상자에 감춰두고 가끔 꺼내서 바로 본다.

달은 매일 형태를 바꾸는 것을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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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도둑이 엿보고 있다가 남자가 자는 사이에 훔쳤지만 속이 텅 비어있다!

그날은 마침 그믐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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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태양빛을 받아서 빛나는 것이다.

지구에서 보았을 달이 태양 쪽으로 오면 한쪽이 완전히 가려져서 달이 보이지 않게 된다.

이것이 그믐달이다. 반대로 달이 태양 반대쪽으로 오면 이것이 보름달이다.

 

 

 

 


 

 

 

 

 

책을 읽고

 

 

 

1963년 출간된 후 복간, 재출간을 거치며 50년이 넘게 사랑을 받아 온 책!

이런 큰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저는 책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되었던 책이지요.

그런데 책을 보면 볼수록 그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달 도둑>은 크게 4개의 이야기 부분과 3개의 달과 관련된 설명을 하는 부분으로 나뉘었어요.

달을 사랑하는 사람, 소유하고 싶은 사람, 훔쳐 온 사람, 우주로 돌려보내는 사람의 이야기와

달의 운행, 월식, 조석 간만의 기능 등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가 함께 있지요.

 

 

'수많은 전설, 수많은 시와 노래로 존재하지요.'

달을 보며 복, 풍요, 소원을 기도하는 선조들도 있고,

저처럼 밤하늘의 밝은 달은 위로와 여유를 느끼기도 하지요.

 

 

달을 사랑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기도 하고, 달의 이용 가치를 알고 사용하지요.

그중에서도 달의 가치를 몰라서 활용할 줄 모르는 도둑이 눈에 들어오네요.

같은 물건에 서로 다른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림책 친구들과 책 읽기를 하고 있는데 엄청난 내공의 능력자들이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나 이야기들의 양과 질에 차이도 있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자료들을 제가 활용할 줄 모른다는 거예요.

뭔가 알아야지 활용할 줄 알 텐데... 가끔은 어렵기까지 하네요.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달 도둑의 도둑이 딱! 눈에 들어오네요.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래도 아자아자.

 

 

<달 도둑>의 앞 부분의 두 개의 이야기에 대한 생각들을 짧게 적어보았어요.

나머지 이야기는 달에 서로 소유를 주장하면서 전쟁도 불하겠다는 냉정시대의 이야기와

그 달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늘로 돌려보내는 이야기이지요.

매일 떠오르고 전 세계 사람들이 보는 누구의 것도 아닌 달이지만

언제부턴가 달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목소리들이 생겨나고 있지요.

생각해보면 달은 그대로 있고 누구의 것도 아닌데 인간들은 자꾸 소유를 주장하지요.

소유를 주장하는 대부분은 자원을 이용해 경제적 이득을 얻게 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먼저겠지요.

50년 전의 이야기이지만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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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도둑>에는 멋진 덧싸개를 벗기면 더 멋진 표지 그림이 등장하지요.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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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3-1 지구의 모습, 5-1 태양계와 별, 6-1 지구와 달의 운동' 초등 교과 연계.

 

 

출판사 바둑이하우스의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의 일곱 번째 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부터 만나온 저라서 남다르게 기다려지는 책이지요.

다양한 주제, 다양한 작가님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두 도시 아이 이야기>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024152184

 

 

 

 


 

 

 

 

 

- <달 도둑>의 길고 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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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다가 장면에 글자가 들어간 디자인은 원자가 비교해 보고 싶어지지요.

특히, 다른 나라의 책에 한국에 관련한 그림이나 글자가 들어가면 더 확인해 보고 싶지요.

다른 언어들의 표현도 궁금했지만 한복을 입은 여성이 '달'을 외치는 장면이 가장 궁금했어요.

좌측은 일본어판에는 그림 아래 나라 이름만 있지만

우측은 한글판에는 나라 이름과 발음기호로 표시해 두어서 따라 읽어볼 수도 있지요.

(한국 그림책 편집자님과 디자이너님들의 디테일은 정말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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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ぬすまれた月>으로 일본에서 출간되었지요.

당시 유명한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가 쓰고 그린 것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해요.

1963년의 첫 번째 책의 그림은 지금과는 좀 다르지요.

이 장면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달은 본다. 어느 나라든지 <달>은 아름다운 말이다.' 페이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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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의 초판의 책이 표지 이미지와 내용이 달라지면서 2006년에 재출간되어 출간되었고

1963년의 초판의 디자인과 그림을 그대로 살려서 50년 만에 복간한 작품이 2017년에 출간되었지요.

한글판으로도 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에서 김정화 작가님의 번역으로 2010년에 출간되었지요.

제목, 표지의 그림, 등 지금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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