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토끼, 토끼책 생각말랑 그림책
베스 페리 지음, 차우 혼 램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토끼, 토끼, 토끼책 / 베스 페리 글 / 차우 혼 램 그림 / 손시진 역 / 에듀앤테크 / 2020.09.11 / 생각말랑 그림책 / 원제 : Thd Bold, Brave 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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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의 제목의 폰트와 디자인이 이 책을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제목만큼 재미있을 것 같아서 책장을 넘겨보네요.

함께 들어가 보실래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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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토끼 티투는 아주 작은 집에서

엄마, 아빠, 동생들 그리고 이모, 이모부, 사촌들과 함께 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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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서 나가는 거야! 토끼가 너무 많아서

내가 사라져도 아무도 나를 그리워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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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낯설고 달라 보였지요.

티투는 햇빛 속을 거닐다가, 별빛을 따라 걷기고 하고,

달빛에 기대거나, 손전등을 비추며 여행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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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편안했던 집도 그리웠어요. 무엇보다 많이 생각난 건 바로.....

 

 

 

 

 

 

 


 

 

 

 

 

책을 읽고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혼자이고픈 날도 있지요.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은 축복이고 행복이지만 가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복작거리는 가족들을 피해 잠시 떨어져 쉬고 싶은 티투의 마음에 공감하게 되네요.

혼자가 되면서 좋은 풍경, 맛난 음식을 만나면 식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나지요.

ㅋㅋㅋ 이게 큰 오류이지만 큰 행복인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경험은 본인이 행동하기 전까지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요.

주인공 티투가 집을 나가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이 많지요.

아이 역시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성장으로 이어지지요.

가끔은 그 성장통에 힘들어도 하지만 그만큼 아이는 성숙했다는 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한다면, 어떠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라는 명언도 있잖아요.

아이들이 성장통을 잘 견디고 작은 일에도 적극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햇빛... 별빛.... 달빛... 손전등'

마치 라임 같기도 하고 빛을 따라가며 만날 수 있는 모든 것을 상상해 보게 되네요.

<토끼, 토끼, 토끼책>에는 이런 재미들을 자주 만날 수 있어요.

원작을 찾아보니 티투가 새로 산 책은 알파벳 책이었지요.

처음 받은 책의 장면에는 Ant eater(개미핥기), Bunny(토끼)에서

티투가 낯선 곳을 여행한 후 Armadillo(아로마딜로), Butterfly(나비)로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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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같은 디지털 기법으로 담긴 그림책.

나무의 형태이지만 야생 동물들이 곳곳에 숨어 있지요.

한글판의 제목 폰트, 디자인에 반해서 읽게 된 그림책이지요.

원작의 표지는 덧싸개가 있고 앞날개에 'B'의 의미들이 표현되어 있네요.

덧싸개를 벗은 표지 그림에는 변화는 없지만 앞날개 부분은 좀 아쉽네요.

 

 

 

 

 

 

 


 

 

 

 

 

- 가출하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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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꼬마 / 이마무라 아시코 글 / 조혜숙 역 / 책빛

아기 곰의 가출 / 벵자맹 쇼 / 염명순 역 / 여유당

날 좀 그냥 내버려 둬! / 베라 브로스골 / 김서정 / 미래엔

키이의 가출 / 다네무라 유키코 / 강방화 역 / 한림출판사

집 나가자 꿀꿀꿀 / 아규 마치코 / 고향옥 역 / 웅진주니어

피터의 의자 / 에즈라 잭 키츠 / 이진영 역 / 시공주니어

 

 

 

<사랑이란 / 배빗 콜>의 그림책도 기억나네요.

 

 

 

 

 


 

 

 

 

 

- <토끼, 토끼, 토끼책> 독후 활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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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베스 페리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토끼, 토끼, 토끼책>의 독후 활동지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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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나 에프 그래픽 컬렉션
노엘 스티븐슨 지음, 원지인 옮김 / F(에프)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니모나 / 노엘 스티븐슨 / 원지인 역 / f(에프) / 2020.09.30 / 에프 그래픽 컬렉션 / 원제 : Nimona (2015년)

 

 

 

책을 읽기 전

 

 

출판사 에프의 그래픽 컬렉션의 신간이네요.

오랜만에 그래픽노블에 흠뻑 빠질 수 있겠네요.

저보다는 아이들이 더 기다리는 '에프 그래픽 컬렉션'이라 더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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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악당이 되고 싶은 소녀 ‘니모나’가 꿈을 이루기 위해 악명이 높은 ‘발리스터 블랙하트’를 찾아가지요.

발리스터의 조수를 자처한 니모나는 알고 보니 스스로 형태와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변신 능력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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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니모나의 바람대로 멋진 파트너가 되고 점차 서로를 친구이자 가족처럼 의지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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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발리스터와 ‘암브로시우스 골든로인’은 과거에 깊은 사이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서로 척을 지게 되었는데,

암브로시우스는 나라의 검은 세력인 ‘협회’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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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터와 니모나는 힘을 합쳐 협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그 과정에서 협회가 숨겨 왔던 진실과 니모나의 어두운 과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지요.

 

 

 

 

 

 

 


 

 

 

 

 

책을 읽고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괴물? 괴물 옷을 입은 여자아이?

첫 장면에서 상어로 변해버리는 니모나를 보며 그녀의 사랑스러움에 엄마 미소가 생겼지요.

이런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블랙하트를 지키려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기 보호적이며 때론 쿨~한 성격에 변신 능력을 갖춘 튼튼한 체력을 갖춘 인물이지요.

 

 

'사람들을 죽이고 다닐 수는 없어. 규칙이라는 게 있어.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야. 정당함을 증명하려는 거지.

그들의 규칙이 아니라 내 규칙.'

 

 

니모나가 지키고, 니모나를 지켜주는 블랙하트의 대사들이지요.

좀 멋진 캐릭터, 블랙하트에 빠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요.

강하고 누구에게도 곁을 내주지는 않지만 그 깊은 속마음을 갖은 인물이지요.

그가 정말 악당인가요? 때론 부모처럼 니모나 곁에 있을 때가 가장 좋네요.

그들이 영화를 보는 장면, 피자의 토핑 이야기하는 장면, 등 재미있어요.

 

 

이런 두 인물의 캐릭터만 알게 되어도 매력적이지만

그들의 관계에서 갈등, 웃음, 내적 성장, 등 모험이 가득하네요.

영웅, 소년의 이야기가 가득했던 여느 책들과는 달리

멋진 악당이 되고 싶은 소녀가 주인공이라는 것만으로도 관습, 고정관념을 벗어났지요.

특히,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람을 해치는 일에도 주저 없는 니모나는 어여쁜 여주인공과는 다르지요.

또, 블랙하트와 암브로시우스 사이의 로맨틱한 두 남자의 모습들도 눈여겨볼 부분이지요.

 

 

그래픽노블에 빠진 것은 한순간이었지요. 예전에는 이렇게 좋아했던 장르는 아니었어요.

언제부턴가 그래픽노블이라면 손이 먼저 가는 책이 되었네요.

<니모나> 역시! 책을 잡는 순간~ 그대로 책으로 쑤욱~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도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까지 놓을 수가 없네요.

이런 몰입감! 그래픽노블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지요.

재미있는 캐릭터, 모험, 그리고 배경이 되는 멋진 세계까지 <니모나> 안에 다 들어 있네요.

 

 

 

 

 

 

 


 

 

 

 

- 노엘 스티븐슨 작가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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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나>는 그녀가 대학 시절 온라인상에서 연재하면서 큰 호응을 얻어 책을 출간되었다고 해요.

아이스너 상과 카투니스트 스튜시오 상을 받았고 애니메이션 영화화를 앞두고 있네요.

하단의 그래픽노블 <럼버제인스>는 공동작업인데 그래픽 부분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네요.

 

 

 

 

 

 

 


 

 

 

 

 

- 출판사 f(에프)의 '에프 그래픽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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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 그래픽 컬렉션’은 문학성 높은 글과 그림 혹은 사진 등의 이미지를 함께 곁들임으로써

독자들의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배가 되게 하는 새로운 컬렉션이다. - 출판사 f(에프) -

 

 

 

출판사 에프의 그래픽노블은 사건이나 감정에 대해 일반적인 시선이 아니지요.

아마도 제가 생각했던 고정관념과는 다른 이야기들이었어요.

그래서그런지 더 매력적인 시리즈인 것 같아요.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058160081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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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7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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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 엠마 야렛 / 이순영 역 / 북극곰 / 20209.09. /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7 / 원제 : Nibbles the Book Monster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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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책이 깨물 수 있음'이라는 경고문과 독특한 타공이 눈길을 끌어요.

더구나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괴물들의 저녁 파티>의 작가 엠마 야렛의 신간이잖아요.

이번에는 책의 물성을 어떻게 보여 줄지 기대 가득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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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꼬마 도깨비에 관한 이야기예요.

도깨비 이름은.... 얌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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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이는 뭐든지 먹어 치워요. 비누, 양말, 고무 오리, 시계추, 옷걸이....

하지만 그중에서도 얌얌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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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얌얌이가 아삭아삭 다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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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얌얌이는 계속 먹어치워서 이야기가 달라지네요.

<유명한 빨강 망토 이야기>, <잭과 콩나무>까지 들어가고 있어요. 빨리 따라가서 잡아 봐요!

 

 

 

 

 

 


 

 

 

 

 

책을 읽고

 

 

책 속 책!

 

 

큰 눈, 동글동글 작은 노란 몸의 얌얌이는 귀엽고, 밝고 때론 건방지기도 하지요.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도깨비이니 얌얌이에게 속지는 마세요.

먹는 것 중에서 책을 가장 좋아하는 도깨비답게 책에는 책이 나오지요.

바로~ 책 속 책!

얌얌이는 책들을 먹다가 옛이야기인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유명한 빨강 망토 이야기>,

<잭과 콩나무>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바꿔 버리지요.

그동안 얄밉게 보았던 골디락스, 늑대, 거인들이 어떤 결말을 맺는지 한 번 확인하세요.

저는 얌얌이를 따라다니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미있거든요.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연결되는 것은 다름 아닌 얌얌이의 발자국이지요.

이 발자국을 따라가며 얌얌이가 어디로 숨었는지, 옮겨갔는지 경로를 알 수 있네요.

책 속의 책들은 치밀한 구성으로 배치되고 짜여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골디락스의 표지가 보이는 장면에서 주위의 책들과 책의 문장들까지도 놓치지 말고 읽어보세요.

골디락스, 빨강 망토, 잭과 콩나무가 포개지면서 표지 주변의 장면들의 변화도 살피시고요.

아~ 세 권의 책의 출판사도 재미있어요.

사실 이렇게 하나, 하나 설명드리면 정말 많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이네요.

 

 

책을 좋아하는 애호가라면(책읽기보다는 책을 모으는 일에 더 마음을 쓰는 것을 안 비밀!)

장면 속에서 책이 가득한 책장을 만나게 되면 그 장면으로 빨려 들어가서 아는 책을 고르고 있지요.

책이 가득한 장면에는 엠마 야렛 작가님 책의 제목도 보이네요.

 

 

이런 장면의 재미만 있으면 최고의 책이 아니지요.

이 책에는 플랩을 들어 올리고 구멍을 통해 들여다보며 환상적인 책 세계로 빨려 들어가지요.

장면 속의 작은 타공들은 때론 타공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숨어버린 얌얌이를 찾아보게 하며 대화 형식의 이야기 진행으로 독자 참여를 유도하는 책읽기이지요.

 

 

책은 독자에게 교훈과 깨달음, 마음 돌봄.... 많은 것을 남겨주지요.

하지만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에게서는 이런 기대는 하지 말아 주세요.

단지 '즐거움! 재미!'를 던져주지요.

이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즐거움이 최고 중의 최고라면 읽어 볼 만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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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 마세요!

마지막 면지에서 또다시 플랩을 열면 타공으로 펑~ 뚫린 뒤표지를 만나게 되지요.

바코드까지도 그림의 한 부분의 되어있어요.

 

 

 

 

 

 


 

 

 

 

 

-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얌얌이 책갈피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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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라고 해서 본문의 책장 사이에 끼울 수 있는 용도를 생각했는데

책갈피마저 평범하지 않고 얌얌이가 좋아하는 책을 먹는 모양이네요. 놀라워요.

설명서가 모두 14페이지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작가 엠마 야렛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Nibbles'에 관한 많은 독후 활동을 만날 수 있어요.

얌얌이 그리기, 미로 찾기, 얌얌이 왕관 모자 만들기, 컬러링 페이퍼, 퍼즐, 다양해요.

 

 

 

 

 

 


 

 

 

 

 

- 엠마 야렛의 'Nibbles'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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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bbles'이 주인공으로 공룡, 괴물, 색깔, 숫자의 다양한 책들이 있었네요.

한글로 번역된 책은 딱 한 권이라서 아쉽지만 앞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기를 기다려보아요.

색깔과 숫자를 제외한 세 권의 책들은 표지가 두 버전이네요. 같은 내용으로 표지의 그림이 달라요.

2016년 3월 출간하단의 세 권은 페이퍼 북도 있고 하드커버의 표지도 있네요.

 

 

출판사 북극곰에서 엠마 야렛의 책을 세 권째 출간했지요.(그냥 가면 서운하니까....)

엠마 야렛의 <괴물들의 저녁 파티>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47526620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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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베이비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4
데이비드 위즈너 지음,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로보베이비 / 데이비드 위즈너 / 서남희 역 / 시공주니어 / 2020.09.15 /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74 / 원제 : Robobaby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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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글 없는 그림책으로 독자를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 주는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이네요.

로봇만의 세상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상상해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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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소드, 네 동생이란다!”

아기 로봇 플랜지 조립 박스가 배달되어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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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삼촌, 그런데 사용 설명서대로 안 하셨네요?”

엄마가 설명서를 안 보고 조립하다가 문제가 생기고, 전문가인 삼촌을 불러 조립해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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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동을 일으킨 아기 로봇 플랜지를 베이비 회사에서 잡으러 쫓아다니는데

그사이 애완로봇 스프로킷이 플랜지를 물고 어디론가 도망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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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로봇 플랜지가 누군가의 손길로 다시 조립되고 업데이트되었어요.

그렇게 아기 플랜지가 침대에서 잠잘 무렵, 커다란 택배 상자에서 작은 박스를 발견하지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책을 읽고

 

 

기계에 숨결이 들어간다면 정말로 따스한 로봇의 세상이 만들어질까요?

복작복작 거리는 일상의 로봇 가족 이야기로 그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네요.

어른들이 자기 고집만으로 만들어내는 아기 로봇을 바로잡은 주인공 캐소드(캐시).

차가운 기계들로 만들어지는 다른 이야기들과는 달리 우리네 삶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특히 등장하는 로봇들이 같은 이름에 뒷자리의 숫자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캐릭터에 존재를 부여하는 의미로 저마다의 독특한 이름들을 가지고 있지요.

주인공 '캐소드'는 전자공학, 물리학 등에서 전극 중 전류가 흘러나오는 쪽의 전극을 뜻한데요.

간식으로 먹는 '슬러지' 케이크는 하수, 폐수 처리 후 남는 찌꺼지를 뜻한다고 해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로봇의 사회, 세대 간의 소통, 구석구석 숨은 의미들로 가득한 <로보베이비>이지요.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아기 침대에서 조용히 잠이 들었지만 이야기는 또다시 시작되지요.

마지막 장면에 택배 상자에서 발견한 추가 증정품은 아기 로봇 플랜지와 같은 아기 로봇이지요.

그럼 쌍둥이! <로보베이비>의 시리즈로 연결되는 이야기가 탄생하기를 기대해 보아요.

 

 

말풍선 안에 대사들만 있어서 글 없는 그림책에 가깝기도 하고

다양한 프레임으로 이야기를 엮은 것은 그래픽노블처럼 보이기도 해요.

치밀한 장면 연출력의 데이비드 위즈너는 글 없는 그림책의 대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요.

30여 년이 넘는 시간을 그림책을 만들어 온 데이비드 위즈너에게 상상의 끝이 있을까?

 

 

아쉬운 점은 한글판으로 만나는 <로보 베이비>의 표지는 원작의 덧싸개였어요.

덧싸개를 열면 택배로 배달되었던 플랜지가 들어 있던 로봇 박스의 그림이 표지였네요.

재킷을 벗은 표지는 마치 책이 이야기를 담은 택배 상자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글이 없는 그림책을 독자가 자신만의 이야기로 조립해 보는 첫 단계이라는 생각했어요.

택배 상자를 배송 라벨에 기록된 무게가 원작에서는 278lb(파운드) 이지요.

이 무게를 kg으로 환산하면 126kg으로 무게 환산의 디테일까지도 살렸는데...

아쉽지만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꼬옥 소장해야 할 <로보베이비>이네요.

 

 

 

 

 

 

 


 

 

 

 

 

-  <로보베이비> 독후 활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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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시공주니어에서 <로보베이비>의 독후 활동지를 무료 배포하시네요.

<로보베이비>에 등장하는 로봇 가족 알아 가기, 나만의 로봇 동생과 애완 로봇 그리기,

뚝딱뚝딱 로봇 조립하기, 주식회사 로보베이비 광고 만들기까지 모두 4개의 독후 활동지가 있어요.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책의 독후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책 읽기가 더 행복해지네요.

 

 

 

 

 

 

 


 

 

 

 

- <로보베이비> 작업 과정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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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계적 이미지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2015년

 

 

앱의 캐릭터들보다 책에서는 훨씬 더 감정을 살려 표현해야 했다고 해야 해서

작가는 로봇 가족을 직접 입체물로 만들어 관찰하며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했다고 해요.

로봇들의 그림을 살펴보면 허리를 구부리는 거나 누워 있는 모습, 걷거나 달리는 보습이 자연스럽게 보여요.

저는 강아지 스프로킷이 아기 로봇을 물어오는 그림이 놀라웠지요.

 

 

 

 

 

ϻ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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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장례식 모두를 위한 그림책 33
맷 제임스 지음, 김선희 옮김 / 책빛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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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장례식 / 맷 제임스 / 김선희 역 / 책빛 / 2020.09.30 / 모두를 위한 그림책 33 / 원제 : The Funeral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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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어느 한 장면에 홀릭 되어 그림책을 만난 적이 있으시나요?

저에게 <행복한 장례식>은 그렇게 만난 그림책이지요.

그 장면 보여드릴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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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전화가 한 통 왔어요.

노마의 증조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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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례....”

장례식장으로 가는 차의 작은 깃발에 적힌 글자를 노마는 소리 내어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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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이 시작되고, 노마는 멀게만 느껴지는 죽음을 처음으로 마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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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할아버지는 오늘 행복했을 거야.”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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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으로 이야기하는 장례식!

황금빛 블루의 새벽을 깨우는 분홍 테이블 위의 전화, 슬픈 표정을 만드는 연블루의 노마,

꽃과 바람을 만나고 야외에서 만나는 블루는 흰 구름과 함께 있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블루.

교회 안으로 색색으로 비치는 유리의 밝은 빛, 초록색 잔디와 분홍빛 나무.

집으로 돌아오기 전 모든 감정을 안은 블루, 그리고 집에서 보는 마지막 검푸른 밤하늘.

<행복한 장례식>에는 수많은 블루들이 보이지요.

누군가는 비슷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장면마다 만나는 블루의 느낌이 다르네요.

색의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책 전체 색감을 사진으로 촬영은 했지만

직접 그림책의 책장을 넘기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느낌일 것 같아요.

 

 

제가 반해버린 한 장면은 장례식장으로 가는 차와 배경을 채운 꽃이 가득한 장면이지요.

생화를 말린 꽃과 그림으로 그려진 꽃.

모두 살아있지는 않지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자료를 찾다 보니 이 장면에 사용된 꽃은 출근길에 누군가의 잔디밭에서 가져온 꽃,

실제 장례식장에서 가져온 꽃을 직접 말렸네요. 작가님도 이 장면을 좋아하시는군요.

 

 

<행복한 장례식>을 읽고 나니 죽음에 대한 준비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얼마 전 수목장을 지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장례식이 마무리되기까지 마음도 절차도 힘들었지만

사십구재를 지내고 돌아오는 날에 모든 마음이 누그러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수목원에서 녹색 가득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오셨다고 해요.

애도하는 마음으로 슬픔은 가득하지만 그 슬픔에 작은 위로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죽음은 순서를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고, 피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나를 아는 모든 이에게 기억되고 싶네요.

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닌 마음속에 남는 것'이라는 말에 큰 공감이 남네요.

 

 

덧싸개를 열면 맨발로 걷는 아이들의 모습이 앞에 본 장면과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의 표지이네요.

덧싸개의 뒤표지도 꼼꼼하게 확인해 보세요.

 

  

 

 

 

 

 


 

 

 

 

- <행복한 장례식> 작업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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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삼촌과 아버지 장례식에서 영감을 얻기 시작했고 자신의 아이들의 감정을 세밀히 살폈다고 해요.

봄에 생기는 분홍색과 녹색이 많은 것이 <행복한 장례식>의 특징이기도 하다고 해요.

꽃, 골판지, 벽지, 액자,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한 다채로운 미술 기법이 돋보이는 그림에

실제 아버지의 장례식에 쓴 꽃을 말려 콜라주 기법으로 넣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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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라주 작업 과정 중

 

 

 

 

 

 


 

 

 

 

 

- 장례식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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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장례식 / 마리에 오스카손 , 지바 라구나트 글 / 로스 키네어드 그림 / 김경희 역 / 제제의숲

누가 하늘나라 갔어? / 스티나 비르센 / 기영인 역 / 문학과지성사

잘 가, 작은 새 /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 글 /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 이정훈 역 / 북뱅크

할아버지 안녕 / 김병규 글 / 원유미 그림 / 학고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 울프 닐손 글 / 에바 에릭손 그림 / 임정희 역 / 시공주니어

 

 

<이럴 수 있는 거야??! / 비룡소>, <잘 가, 안녕 / 보림>, <보고 싶은 엄마 / 상상스쿨>.....

생각나는 책들이 더 있지만 장례식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모았어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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