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 어깨동무문고 7
짜잔 지음 / 넷마블문화재단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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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 / 짜잔 / 넷마블문화재단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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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짜잔'이라는 작가님의 특이한 필명.

그리고 넷마블문화재단의 출간되는 그림책이 궁금해졌어요.

파란 물고기 퐁고의 이야기를 들으러 함께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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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물고기를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네렴.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란다.

그럼 건강히 잘 다녀오려무나, 퐁고야.”

 

 

 

“안녕하세요? 저는 퐁고라고 해요!”

“......”

 

 

 

 

“저희 식당은 다른 마을 물고기는 받지 않습니다.

다른 손님들께서 불편하셔서요. 실례지만 다른 식당에 가 보시겠어요?”

 

 

 

 

'내가 졸업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모두들 기다리고 있을 텐데....

좀 더 기운을 내야지! 옆 마을로 가 볼까?'

“저, 안녕하세요……? 저는 퐁고예요.”

 

 

 

 

 

 


 

 

 

 

책을 읽고

 

 

 

“안녕하세요!”

모르는 이에게 건네받은 인사에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그 어색함에 무시, 당황, 그냥 모르는 척하시나요

 

 

 

저를 돌아보니 인사에 인색한 것 같아요.

아는 사이에도 혹시 방해가 될까 봐 가끔 인사를 건너뛰기도 하거든요.

때로는 '굳이? 내가 먼저? 왜? 인사를 해.'이라는 이상한 마음이 생기기도 했지요.

하지만 경력 단절 후 입사 시점으로 많이 달라졌어요.

처음 입사를 했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인사였지요.

건물의 특성상 모르는 이들이 정말 많이 오가는 곳이라 처음 보는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어요.

쑥스럽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인사를 하지 않던 나에게 조금은 낯선 일이었지요.

그렇게 인사는 1년이 넘게 이어지고 이젠 습관적으로 인사를 하네요.

물론 상대방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하지만 많은 이들이 가벼운 인사를 답례를 건네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사실 이 인사로 제 이미지도 좋아진 부분이 있어요.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인사가 아니라 짧은 순간이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위한 거잖아요.

인사를 나눌 때는 눈빛과 온기를 가지고 인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온기와 눈빛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 덕에 바뀐 것 같아요.

그들이 건네오는 인사는 명랑하고 쾌활해서 분위기가 업! 되거든요.

이렇게 인사로 삶의 한 부분이 바뀐 저에게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의

물고기 퐁고가 건네는 인사는 삶의 자세를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요.

 

 

 

그림책 속 퐁고가 만나는 물고기들은 퐁고와는 너무나 다르지요.

마치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의 외모, 삶의 가치, 삶의 방법, 삶의 속도, 삶의 언어...

세상의 수많은 다름을 직면해 당황하고 있는 우리들 같아요.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퐁고 아빠가 일러 준

'먼저 인사하기'라는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가치 있는 지혜와 용기이네요.

 

 

 

 


 

 

 

 

- 어깨동무문고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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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합니다.

- 넷마블문화재단 책 소개 내용 중-

 

 

 

2019년 2월 <조금 특별한 내 친구>를 첫 번째 그림책으로 출간을 시작했어요.

모두 일곱 권의 그림책 중 저는 세 권의 그림책을 만났지요.

그중에서도 성영란 작가님의 그림책 <혜영이>를 추천해 드려보아요.

 

 

 

<혜영이>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38885705

 

 

 

 

 


 

  

 

 

- 짜잔 작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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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행복은 일상의 가치를 세심하게 느끼고 들여다보게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권에 관한 어린이 동화책 공모에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혼자, 집, 밥’이라는 타이틀의 전시를 여는 등 일상에서 접하는 밀접한 주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인의 일상과 문화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프로젝트 가치삶; 혼자집밥』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매일 먹는 꾸밈없는 집밥을 매개로 혼자와 집, 그리고 밥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로젝트 가치삶’은 생활과 다짐들의 이야기를 오브제로 만들어 전하며 작지만 결코 적지 않은 일상의 가치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는 플랫폼으로, 그 바탕이 되는 ‘혼자집밥’ 블로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온라인 서점 작가 소개 내용 중

 

 

작가님의 블로그에 다녀오니 차분하게 그리고 천천히 읽히는 글이 좋아지네요.

아마도 '가치삶'이라는 생활 방식이 마음 한 켠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앞으로 작가님의 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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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ㅏㅑㅓㅕ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13
김재영 지음 / 현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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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숨바꼭질 ㅏㅑㅓㅕ / 김재영 / 현북스 / 2020.09.21 / 알이알이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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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동글동글 귀여운 아기 그림책이 도착했어요.

작은 크기의 판형과 모서리 부분의 라운드가 그 귀여움을 더하네요.

어떤 그림책인지 함께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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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보여! 보들보들 폭신한 털이 보여.

포근하고 따뜻한 옷을 입은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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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야호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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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 보여! 주황빛 탐스러운 긴 꼬리가 보여.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은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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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여기저기 흩어져 자고 있네.

 

 

 


 

 

 

 

책을 읽고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귀여운 이미지로 시작된 <숨바꼭질 ㅏㅑㅓㅕ>의 책장을 여는 순간!

책장을 넘긴 독자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하자고 권유하네요.

'ㅏ'부터 'ㅣ'까지 각 모음과 연관된 동물들을 찾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하나의 모음을 모두 두 장면으로 나누어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지요.

텍스트와 그림이 잘 어우러져서 그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첫 번째 장면의 텍스트에서는 동물을 알려주는 힌트를 이야기하면서

그림에서는 동물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이 함께 그려져 있지요.

또, 모음 모양의 타공을 통해 지금 설명하는 동물을 슬쩍 보여주기까지 하지요.

두 번째 장면에서는 텍스트는 모음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숨바꼭질을 하던 동물의 모습이 나오고 모음과 연관된 다른 사물이나 동물도 있지요.

이렇게 하나의 모음이 두 장면으로 나누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면

모든 모음이 같은 구성을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을 접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로 구성된 모음이라 편안하게 건넬 수 있지요.

 

 

여느 그림책보다는 종이의 두께감이 느껴지네요.

타공 부분을 손가락으로 그려보는 세세한 부분에도 신경을 쓰신 것 같아요.

아쉬운 것은 커팅 된 부분의 종이가 날카롭기도 한 것 같아요.

전체적인 느낌은 꼭꼭 숨어 있는 모음과 사물을 찾는 숨바꼭질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숨바꼭질 시리즈가 또 있어서 아이와 함께 놀아보기에 좋을 것 같아 추천드려요.

 

 

 

 

 


 

 

 

 

 

- 숨바꼭질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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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ㄱㄴㄷ>에 이어 한글 기초 완전판 출간!

2013년 <숨바꼭질 ㄱㄴㄷ>을 시작으로 <숨바꼭질 123>, <색칠놀이 숨바꼭질 ㄱㄴㄷ>에 이어서

<숨바꼭질 ㅏㅑㅓㅕ>로 숨바꼭질 한글 기초 완전판 출간을 하셨네요.

 

 

작가님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며,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시네요.

<숨바꼭질 ㄱㄴㄷ>은 제2회 앤서니 브라운 공모전에 당선되었으며,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고 해요.

 

 

 


 

 

 

 

- 독후 활동 자료, 동요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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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작가님의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어요.

‘숨바꼭질 ㅏㅑㅓㅕ’와 ‘숨바꼭질 ㄱㄴㄷ’ 동요 애니메이션을 들을 수도 있고,

독후 활동 자료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도 있네요.

 

 

 

 

작가님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edu_artist/222090081510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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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처음 쓰는 날 사회탐구 그림책 8
이브티하즈 무하마드.S. K. 알리 지음, 하템 알리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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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처음 쓰는 날 /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S. K. 글 / 하템 알리 그림 / 신형건 역 / 보물창고 / 2020.11.10 / 사회탐구 그림책 8 / 원제 : The Proudest Blue: A Story of Hijab and Family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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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이브티하즈 무하드마드와 S. K. 알리'

작가의 이름부터 낯설지만 신비로운 이슬람의 느낌이 느껴지네요.

'히잡'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다른 문화'에 관한 이야기일 것 같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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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히잡을 처음 쓰는 날이 다가와요.

하늘과 바다 사이의 수평선이 가물가물한 것 같은, 바로 그런 바다 색깔의 히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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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머리에 뒤집어쓴 그 테이블보를 확 벗겨 버릴까!”

누군가 근처에서 웃는 소리가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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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히잡을 잘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엄마가 말했어요.

우리가 누구인지 스스로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그들도 알게 될 거래요.

 

 

 


 

 

 

 

책을 읽고

 

 

나이 어린 주인공 파이자의 솔직한 감정들을 잘 보여주었어요.

히잡을 두른 언니가 공주처럼 아름다워 설레기까지 하고,

히잡에 대해 묻는 친구에게 '스카프'라고 속삭였다가 큰 소리로 다시 '히잡'이라고 말해주지요.

히잡을 테이블보라고 놀리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흔들렸다가 그냥 무시하지요.

이렇게 히잡을 두른 아시야 언니를 보며 파이자는 다양한 감정들을 갖게 되지요.

파이자는 히잡에 대한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신념을 내보이고,

히잡에 대한 주위에 편견을 무너뜨려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부록 부분에 작가 노트와 그림책의 주인공이자 작가의 자매인 아시야와 파이자의 사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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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이 확실하지 않았을 때, 자아 정체성에 위기가 올 때....

작은 수군거림에도 감정은 혼란스럽고 흔들려서 힘들어질 수 있지요.

저는 히잡이라는 이슬람의 생활 문화 편견에서만 이런 동요가 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린 시절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 주위의 시선을 더 의식할 때 올 수 있는 상황이지요.

이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 내 편이 되어준다면 큰 힘이 생길 거예요.

파이자와 아시야는 서로에게 큰 힘을 주는 자매이자 친구였을 거예요.

주위의 곱지 않는 시선과 수군거림에 확고한 유대감으로 무장했을 것 같아요.

저에게는 히잡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지만 소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좋네요.

 

 

<히잡을 처음 쓰는 날>의 원제는 <The Proudest Blue(가장 자랑스러운 파랑)>이에요.

본문에는 파랑이 가득한 히잡을 쓴 아시야 언니를 클로즈업 한 부분이 있어요.

히잡의 파랑이 '햇빛 눈부신 날의 하늘', '바다가 하늘을 향해 물결치는 것'과 같지요.

세 장면의 그림과 텍스트의 의미가 파랑을 더욱 의미 있고 눈부시게 만들어 주지요.

그런데 한글 번역판의 제목과 표지의 그림이 바뀌었을까요?

생소한 문화인 히잡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싶은 출판사의 의미가 있겠지만 아쉽네요.

 

 

 

 


 

 

 

 

- 출판사 보물창고의 '사회탐구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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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회탐구 그림책> 시리즈는

세계를 보는 넓은 시각을 열어 줄 그림책들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중-

 

 

<세계 국기 국가 사전>을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시작하여 총 아홉 권이 출간되었네요.

한 권, 한 권마다 사회 현상과 세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특히, 아홉 번째 출간될 <나의 젠더 정체성은 무엇일까?>도 기대되네요.

 

 

 


 

 

 

 

-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올림픽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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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을 쓴 미국 국가대표,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전 세계의 관심을 한눈에 받은 선수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미국 국가대표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그녀는 역대 미국 국가대표 중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히잡을 착용한 선수이다.

 

 

일부에선 히잡을 여성 억압의 수단으로 보기도 하지만,

많은 무슬림 여성들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위해 스스로 히잡을 쓰는 걸 선택한다.

이브티하즈는 히잡을 쓰고 올림픽 무대에 섰고 마침내 동메달리스트가 됨으로써,

바로 자신의 신념과 선택을 전 세계에 당당히 보여 준 인물이다.

그해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으며, 그녀를 모델로 한 바비인형까지 출시되었다.

- 출판사 보물창고 책 소개 내용 중 -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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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크고 못된 돼지
주연경 지음 / 한솔수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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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크고 못된 돼지 / 주연경 / 한솔수북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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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오케스트라>의 주연경 작가님의 신작이네요.

표지의 눈이 빨간 돼지가 진짜로 못된 돼지처럼 보이는 것은 저만의 느낌이 아니겠지요.

어떤 이야기일지 진짜 기대되네요. 못된 돼지 보러 함께 가실래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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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평화로운 숲속, 여기 누군가 나타났어요.

날카로운 이빨과 뽀족한 발톱과 거친 꼬리와 새빨간 눈알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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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숨죽이고 지켜보는데

그건 바로 커다란 돼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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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동물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진짜 크고 못된 돼지 잡기 작전이 세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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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숲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어요.

그런데... 늑대가 돼지의 이빨을 주웠어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책을 읽고

 

 

아~ 크고 못된 늑대가 아니라 크고 못된 돼지였군요.

'아기 돼지 삼 형제'를 모티브로 출발한 이야기로

익숙한 옛이야기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가 탄생한 패러디 그림책이지요.

장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도 만날 수 있어요.

 

 

셋째 아기돼지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아기돼지라는 설정을 바꾸었던 이야기는 못 만난 것 같아요.

그런데 <진짜 크고 못된 돼지>는 이야기에서는 캐릭터의 성격을 뒤엎어 버렸어요.

또 하나는 힘센 캐릭터에 굴복하지 않고 지혜롭게 사건을 해결한 점은 변하지 않는 매력은 그대로이네요.

 

 

'진짜 크고 못된 돼지 잡기 1 2 3'

동물들을 괴롭히는 돼지 잡기를 위해 숲속 동물들이 작전을 짜내지요.

작전 지도를 펼치면 앞서 짜낸 세 가지의 방법 중 두 가지는 실패를 하고 마지막 방법으로 돼지를

이 작전 지도 안에 <헨젤과 그레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운 오리 새끼>,

<빨간 망토>, <라푼젤>, <개구리 왕자>, <커다란 순무>.... 등 옛이야기 속 주인공이 보이지요.

이렇게 다양한 주인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진짜 크고 못된 돼지가 작고 순한 돼지가 되는 것은 이빨이 몽땅 빠졌기 때문이지요.

이빨 하나로 캐릭터의 성격이 바뀌는 것은 약간 허무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 강력한 힘을 가진 이빨이 늑대에 손에 들어가면 어떻게 변할지는 상상해보라며

작가는 또다시 상상의 한 켠을 독자에게 넘겨주는 재미있는 결말을 안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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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크고 못된 돼지>는 주연경 작가님의 첫 그림책인 <오케스트라>보다 먼저 구상하고

더미를 만들었던 작품으로 맥밀란 출판사 그림책 공모전 전에 2012년 수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해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크고 못된 늑대'를

'크고 못된 돼지'로 뒤바꾸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이야기는 시작했다고 해요.

작가님의 홈페이지에 발견한 <Big Bad Pig>은 지금의 장면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 주연경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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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어린이책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어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영국에서 만든 책 중 하나인 《Big Bad Pig》로 2012 Macmillan Children’s Book Prize에서 Highly Commended를 수상했고, 《오케스트라》로 2017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주연경 작가님이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 한솔수북 작가 소개 내용 중 -

 

 

<오케스트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13664966

 

 

 

 

 


 

 

 

 

- 아기 돼지 삼 형제 패러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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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너머 돼지 삼 형제 / 안경미 / 웅진주니어

아기돼지 세 마리 / 데이비즈 위즈너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 에예니오스 트리비자스 글 / 헬리옥슨버리 그림 / 김경미 역 / 시공주니어

아기 돼지 세 자매 / 프레데릭 스테르 / 주니어파랑새

아기공룡 삼 형제 / 짐 해리스 / 국민서관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이야기 / 존 셰스카>, <아기 돼지 삼 형제 / 폴 간돈>....등

더 많은 '아기 돼지 삼 형제' 패러디 그림책을 모아보았어요.

 

아기 돼지 삼 형제 패러디 그림책 모음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118810619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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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 - 최초의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 2020 KBBY 주목 도서 Special Mention 바위를 뚫는 물방울 14
린다 스키어스 지음, 마르타 미겐스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 / 린다 스키어스 글 / 마르타 미겐스 그림 / 길상효 역 / 씨드북 / 2020.09.22 / 바위를 뚫는 물방울 14 / 원제 : Dinosaur Lady(2020년)

 

 

화면 캡처 2020-10-19 094719.jpg

 

 

 

 

책을 읽기 전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만 보아도 반가워요.

이번 신간 그림책은 '샤크 레이디'의 그림 작가님이시네요.

왜 이리 반가운 건지 혼자서 입가의 미소가 떠나지를 않네요.

좋아하는 시리즈를 만나면 마음이 설레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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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큰 턱. 셀 수 없이 많은 이빨.

하지만 메리는 겁나기는커녕 홀딱 반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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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뼈를 찾고는 무려 1년 동안 그 뼈의 몸통을 찾아다녔어요.

특별한 도구도 없이 망치와 정만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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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그 뼈에 어룡(물고기 도마뱀)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사람들이 계속 토론하는 동안 메리는 계속 탐험하고 연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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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 살이 되던 해, 날아다니는 파충류인 익룡을 발견한 거예요.

집에선 만든 망치와 정,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탐험과 배움의 열정으로 이루어 냈어요.

 

 

 


 

 

 

 

책을 읽고

 

 

공룡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30년 전, 공룡을 발견한 사람이 있지요.

최초의 화석을 발견하여 과거 지구의 역사를 연구하도록 하는 시발점이 되었던 메리 애닝.

이런 위대한 발견을 했던 그녀의 나이 열두 살이었지요.

18세기 말 메리 애닝이 살던 라임 레지스의 해안에서 메리 애닝은 화석을 수집했어요.

영국 부유층들이 즐겨 찾던 해안 휴양지에서 쥐라기 지층 화석을 수집하여 판매했지요.

비가 온 후 절벽은 위험하지만 좋은 화석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그녀.

생계를 위해 화석을 팔던 단순한 화석 판매상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메리 애닝.

그녀는 강한 호기심으로 관찰하고 독학으로 공부했어요.

자신이 발견한 화석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진화에 대한 이론은 연구했지요.

그녀를 여성, 사회적 신분, 가난이라는 이유로 학자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당대의 학자들은 그녀를 존중했고 그녀의 도움을 받거나 그녀를 따라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지요.

<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를 읽으면서 그녀의 업적을 인정받지 못해 속상할 정도로 아쉬웠지만

2010년에는 영국왕립학회가 선정한 '과학사에 길이 남을 10명의 영국 여성'에 선정되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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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의 메리 애닝이 직접 스케치한 자료들이지요.

여성 위인들의 대부분의 자기 일에 빠지면서 기록을 남기기 위해 화가만큼의 드로잉 실력을 갖추는 것 같아요.

자료를 찾으면서 그녀가 했던 분석, 분류, 연구에 대한 열정들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메리 애닝에 대해 알게 된 <이 뼈를 모두 누가 찾았게?>에 감사드리게 되네요.

 

 

작가 마르타 미겐스는 메리 애닝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어요.

그림에서도 비가 오는 날이나 바람이 부는 날에도 날씨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수집을 이어가지요.

또, 메리 애닝이 살던 시대의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 도구는 망치와 정뿐인 것도 확인되지요.

위인에 관한 기록이지만 텍스트가 지루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정말 좋아요.

특히, 부록 부분에 고생물학자와 메리 애닝의 연대까지 읽고 나면 더욱 도움이 되네요.

메리 애닝을 모르고 있던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그림책을 통해 곧 개봉될 영화 암모나이트(Ammonite)까지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좋아요.

 

 

 


 

 

 

 

- 출판사 씨드북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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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처럼 끈기 있게 노력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여성들의 이야기예요.

자신의 삶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희망을 심어 주는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어요.

그들의 삶과 그들의 삶에서 울려 퍼지는 외침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해요.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

 

 

외국 여성 인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첫 여의사 김정도 이야기도 있지요.

다양한 분양, 다양한 나라의 여성 인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008022836

 

 

 

 


 

 

 

 

 

- 마르타 미겐스 작가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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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으로 그림을 배워 그림책 작가가 되신 스페인의 그림작가님이세요.

<¡Cómo está o galiñeiro!>은 작가님이 2002년 첫 번째로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데뷔했어요.

'Marta Alvarez Miguens'의 그녀의 이름을 마르타 미겐스, 마르타 알바레스 마구엔스로 번역했어요.

그래서 그녀의 작품을 검색할 수 없었지만 모두 네 권의 그림책이 한글 번역되어 있네요.

 

 

<샤크 레이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62243294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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