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다이컷 동화 시리즈
발렌티나 파치 엮음, 마테오 고울 그림, 김지연 옮김, 샤를 페로 원작 / 반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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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 발렌티나 파치 엮음 / 샤를 페로 원작 / 마테오 고울 그림 / 김지연 역 / BARN / 2021.09.01 / 원제 : Cinderella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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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출판사 BARN의 다이컷 동화 시리즈에 신간이네요.

명작동화를 레이저 컷팅으로 표현하여 색다르게 읽는 재미가 있지요.

이번에는 어떤 부분이 섬세한 컷들로 표현되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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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드레스도 없고, 춤추는 법도 모르는 네가 무도회에 가면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 뿐이야!"

새엄마와 언니들과 함께 살게 된 신데렐라는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온갖 구박을 받아요.

하지만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는 묵묵히 견뎌내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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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가 시킨 집안일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된 신데렐라 앞에 요정이 나타납니다.

요정은 마술 지팡이로 호박을 마차로, 생쥐를 말로 변신시키고, 신데렐라를 아름답게 꾸며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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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에 간 신데렐라는 왕자님과 춤을 추고 좋은 시간을 보내지만, 마법이 사라지는 자정이 되자 집에 돌아왔어요.

도망치던 중 유리 구두 하나를 잃어버렸는데, 왕자가 구두의 주인을 찾는다고 해요.

과연 신데렐라는 다시 구두를 찾고, 왕자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샤바샤바아이샤바. 얼마나 슬펐을까요”


어릴 적 부르곤 했던 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신데렐라가 구박당하고, 온갖 일을 다하는 그녀의 슬픔과 울음, 아픔만을 공감했던 어린 시절이었지요.

왕자와 결혼의 해피엔딩은 너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다 큰 어른이 되어서야 기회를 엿보아 신분 상승을 한 여인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저는 아픈 어린 시절을 보냈던 여주인공인 그녀가 그저 행복한 게 여전히 좋아요.


신데렐라를 검색해 보니 인간관계, 신분관계, '신데렐라 콤플렉스'까지 동화에 다양한 해석들이 있네요.

그래도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착한 마음을 갖고 간절한 꿈을 이루어 내는 그 모습이 좋아해서인지

이와 같은 이야기가 유럽에서만도 500가지가 넘으며 아시아에서도 많이 있다고 해요.

한국에 비슷한 이야기인 <콩쥐팥쥐>가 비슷한 전개로 이야기가 되고 있네요.

착한 성품의 가치는 무엇으로도 측정할 수 없는 귀한 것이지요.



마법으로 그녀의 변신을 도왔던 요정이 보여 준 <신데렐라> 최고의 장면이 있어요.

무도회에 가기 위해 손수 마련한 핑크색드레스가 찢긴 것에 장면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블루빛 드레스로 변신되는 장면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요.

초라한 드레스에서 화려한 드레스의 변화도 있지만,

핑크에서 블루의 색깔 변화와 앞 장면보다 더 섬세해진 레이저 컷팅이 더해지면 아름다워졌어요.



"마법은 자정이 되면 풀려서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돼."

하지만, 마법이 풀려도 착한 이들은 쭉~ 행복이 지속되나 봐요.

착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궂은 집안일을 혼자 다했고, 언니들이 노는 동안 새엄마가 준 미션들도 해결했어요.

복수심도 가질 수도 있지만 자신의 행복에 집중했지요.

나름 보이지 않는 노력을 했던 신데렐라에게 응원은 보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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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동화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이 디즈니의 이야기로 남아 있어서 이번 기회에 '신데렐라'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았어요.


신데렐라의 원전으로는 1636년 이탈리아 민화 체네렌톨라(Cenerentola)와, 1697년 프랑스 샤를 페로가 엮은 상드리용 또는 작은 유리구두(Cendrillon ou La Petite Pantoufle de Verre), 독일 그림 형제의 아슌푸틀(Aschenputtel)을 들고 있다.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샤를 페로판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cenere(체네레)에 '~하는 사람'을 뜻하는 tola(톨라)가 붙은 '재투성이'이지요.

이 재투성이는 별명에 가깝고, 본명은 따로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디즈니에서 붙여진 엘라(Ella)라는 이름과 재를 뜻하는 신더(Cinder)를 합쳐 신데렐라(Cinderella)가 되었다고 해요. 디즈니로 많은 사람들이 엘라를 신데렐라 본명으로 알지만 불확실하다고 해요.

- 위키 백과 내용 중







- 출판사 BARN 다이컷 동화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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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BARN의 그림책 중 다이컷 동화 시리즈가 있지요.

<헨젤과 그레텔>을 포스팅하면서 마테오 고올의 <신데렐라>를 알게 되었지요.

포스팅에 <신데렐라>표지를 올렸더니 출판사분께서 준비 작업 중이라고 귀띔 해주셔서 반가웠거든요.

<신데렐라>까지 제가 세 권의 그림책을 소개해 드렸고,

<신데렐라>의 출간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같은 날 출간되었지요.

조만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포스팅할게요.


<헨젤과 그레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333945461






- 신데렐라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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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 마샤 브라운 / 장미란 역 / 시공주니어

신데렐라 / 샤를 페로 글 /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 / 휴 로리 역 / 비룡소

해방자 신데렐라 / 히베카 솔닛 / 아서 래컴 그림 / 홍한별 역 / 반비

별나라의 신데렐라 / 데보라 언더우드 글 / 맥 헌트 그림 / 최소영 역 / 어썸키즈

난 신데렐라가 아니야! / 샤를로테 데마톤스 / 김희정 / 문학동네


출판사 풀빛 <신데렐라 / 베르나르디타 오헤다 그림>과 출판사 예림아이 <신데렐라 / 메리 블레어 그림>도 생각나네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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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 건전지 가족
전승배.강인숙 지음 / 창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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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 / 전승배, 강인숙 / 창비 /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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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전승배, 강인숙 두 작가님 전작 <쿵쿵 아파트>의 매력을 알고 있지요.

그래서 <건전지 아빠>의 출간 소식을 듣고 그림책을 기다렸지요.

두 작가님이 만들어내는 캐릭터 인형들이 궁금했거든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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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잘하는 게 많아. 악기 연주고, 운전도 잘해.

우리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건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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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가 커다란 공룡을 움직이면 동구는 신나서 쫓아가요.

아침에는 낯선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게 집을 지키고 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도... 눈을 번쩍 뜨고 모기들을 쫓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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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구가 아빠랑 캠핑하러 가요.

"아빠, 손전등도 가지고 갈까요?"

"그래, 건전지도 잘 챙겨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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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비가 떨어지더니 천둥소리가 들렸어요.

"우리, 구조 요청을 해 보자."

건전지 아빠는 난관을 헤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뭐든지 잘 하는 아빠가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활약을 하시네요.

장난감, 도어록, 리모컨, 손전등,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에서 만난 아빠예요.

바로 이 물건들을 쓸모 있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AA건전지이지요.

건전지 아빠는 동구네 가족들의 하루 삶 속에서 자신의 맡은 바를 다하며 살아가요.

우리네 아빠들처럼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올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건전지 아빠가 진짜 에너자이저가 되는 순간을 따로 있지요.


 

건전지 아빠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돌아갈 곳이 있어서 움직일 수 있는 거죠.

돌아가는 그곳에 함께 할 누군가가 있어서 더 가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은 행복은 중 하나겠지요.



 

 

자신의 아빠를 자랑하는 아이가 그림책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본문으로 들어가니 좀 달라지네요.

장면마다 동구가 보여서 동구가 그림책의 화자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뭔가 안 맞는 듯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제가 무언가를 착각하며 읽었나 봐요.

양모 펠트의 캐릭터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인지

이렇게 착각하며 책장을 넘기는데도 마음이 따스해서 좋았어요.

컴컴해진 복도를 지나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가는 아빠의 모습이 가장 안쓰럽고 아렸지만

다음 장을 넘겼을 때 아이의 모습에 모든 것을 잊게 되네요.

진짜 저 모습으로 아이가 매일매일 반겨주면 세상 모든 고난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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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아빠는 평소에는 회색의 모습이지만 사랑하는 가족들로부터 충전이 되면 모습이 바뀌지요.

마치 행복한 에너지로 마음을 물들여 버린 것 같아요.

표지의 폰트는 평소에는 은색(저는 회색이라 생각하지만) 색깔의 홀로그램이지만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충전된 건전지 아빠처럼 색깔이 바뀌지요.

애니메이션 포스터 <건전지 아빠>의 제목 폰트는 전혀 다른 느낌이거든요.

그림책과 연결될 수 있게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어요.



 

 

제가 <건전지 아빠>에 관심을 갖고 출간 소식을 기다려 온 이유는...

2020년 5월 출간된 <쿵쿵 아파트>의 작가 인터뷰에서 진행 중인 작품으로

동네 마트에서 건전지를 보고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고,

가족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이야기의 <건전지 아빠>라는 애니메이션을 잠깐 들려주셨거든요.

양모 펠트를 이용한 인형들의 귀여움에 반했고, 인형들을 움직이기 위한 제작 기법에서 그 정성을 알고 감동했거든요.

이번 작품 <건전지 아빠>도 양모 펠트를 이용했지요.

이야기도 진짜 따뜻한데 캐릭터가 주는 느낌이 그 따뜻함에 따뜻함을 더해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네요.



 

 

<건전지 아빠>는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Battery Daddy, 2020)가 재탄생된 그림책이지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독립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작으로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고, 수상했지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의 8000여 프레임이 만들어 낸 러닝타임은 6분 15초이지요.

많은 정성과 노력, 시간을 들였는지 알게 되면 작품들은 장인의 손길이라 생각되지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stop motion animation)으로 정지 동작 애니메이션이라고도 하지요.

촬영 대상의 움직임을 한 프레임씩 변화를 주면서 촬영 후

이 이미지들을 연속적으로 영사하여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애니메이션 기법이지요.

tip) 판권 페이지에 QR코드를 수록하여 원작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주셨네요.

 

 






- 전승배 & 강인숙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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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배 작가님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시지요.

강인숙 작가님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인형을 만들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시지요.

두 작가님은 2020년 <쿵쿵 아파트>를 첫 작품 출간 후 <건전지 아빠>도 협업하셔서 출간했지요.

<쿵쿵 아파트>는 이웃에 관한 이야기라면 <건전지 아빠>는 가족 이야기라고 해요.

 

 






- <건전지 아빠> 작업 과정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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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모션 작업의 가장 첫 번째는 인형의 크기를 정하고, 그다음 세트와 소품을 인형에 비례해서 만든다고 해요.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크게 만들기도 하고 작게 만들기도 한다고 해요.

<건전지 아빠>에서는 손전등 클로즈업 신의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손보다 더 큰 손과 손전등을 만드셨네요.

 

<건전지 아빠>는 전체 길이가 8000여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그림책 40면으로 압축했지요.

그 과정에서 모든 장면을 새롭게 촬영해서 다시 만들었다고 해요.

캐릭터의 포즈, 소품과 조명을 조합해 한 장의 이미지로 한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연출을 기획하신 거래요.


 

더 자세한 내용의 <건전지 아빠> 작가 인터뷰 :

 https://blog.naver.com/changbi_book/222450975884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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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름
리타 카나스 멘데스 지음, 호아오 파젠다 그림, 김지연 옮김 / 반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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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름 / 리타 카나스 멘데스 글 / 호아오 파젠다 그림 / 김지연 역 / BARN / 2021.09.01 / 철학 동화 시리즈 4 / 원제 : A Nuvem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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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의 선명한 색감 때문에 가을 하늘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앞쪽 표지에는 구름이 없어서 뒤쪽 표지까지 펴니 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어떤 구름 이야기일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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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바람이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길 위 하늘에는 구름만이 덩그러니 남았어요.

그 구름은 그렇게 그냥, 가만히 그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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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 구름을 아마도 눈치채지 못했어요.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구름에 대해 수군거렸습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사람들이 늘어날 뿐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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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바람을 따라 구름은 천천히 푸른 하늘 사이로 사라졌어요.

더 이상 놀랄 일도, 화낼 일도, 경계할 일도 없어졌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고. 사람들은 무엇을 보았던 걸일까요?







책을 읽고


'움직이지 않는 구름'

만약 현실에 나타난다면 쉽게 이슈화되겠지요.

우리들은 정상적인 어떤 것이 아닌 비정상적인 것들에 더 관심이 많으니까요.

확인되지 않는 사실에 대해 추측과 가설만 난무하겠지요.

흥분, 분노, 감탄, 걱정, 등 사람들의 반응은 저마다 다를 거예요.

뉴스나 관련 이야기들이 반복적으로 방송되고, 편향된 보도에 노출되지요.

하지만 이 이슈는 그리 오래가지 않아요.

조만간 다른 이슈를 가져와서 같은 과정을 반복하겠지요.

경제적이던 정치적이던 어떤 이득을 위한 이슈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되풀이되었으니까요.



관심이 없던 어떤 일도 이슈화되면 입에 오르내리고 모두의 관심을 받게 되어버리지요.

의도적인 목적을 가지고 어떤 이유로든 관심의 대상이 되려 노력하지요.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던 구름을 사람들이 저마다의 생각으로 판단을 하고 이야기를 하지요.

어떤 사람에게는 걱정거리, 해결해야 할 문제, 불안, 재미, 등 다양한 대상이 되지요.

하지만 이런 관심도 한순간이었어요.

구름이 그냥 그렇게 흘러가버리자 사람들의 관심은 사라져버렸습니다.

마치 그 자리에 구름은 머물러 있지 않았다는 듯이 말이지요.

오늘의 이슈는 어떤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떤 구름>의 하늘의 움직이지 않는 구름을 발견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저를 봤어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향해 그림책을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과 비슷했어요.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같은 하늘 바라보기를 하지만 조금 부끄러워지더라고요.

하늘을 보면 위로, 여유, 감사... 이런 감정보다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잖아요.

목적을 가지고 하늘 바라보기이기에 맑지 않은 날에는 한 번도 안 보고 지나갈 수도 있어요.

이렇게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는 부분이 <어떤 구름>의 어른들과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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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BARN에서 책 소개에서 어떤 가치관이나 태도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치중립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어요.

가치중립적이라는 단어에 맞는 움직이지 않는 구름은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화면의 상단에 있지요.

그 아래에서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구름은 원래 하늘에 있는 것이 맞는다는 듯이 그 자리에 있어요.

이런 장면의 짜임 있는 구성과 장면 속의 인물들의 표정의 세심함들이 텍스트와 균형을 잘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색감의 강렬함과 변하지 않는 구름 덕에 텍스트는 불편했지만 그림에서 묘하게 편안해요.

특히, 텍스트가 없는 두 장면은 최고이네요.







- 그림 작가 호아오 파젠다(joão fazen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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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드로잉,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작업을 하는 런던과 포르투갈을 오가는 포르투갈 작가이다.

그는 푸블리코(Publico), 비상 (Visao), 뉴욕타임스와 같은 언론사와 협력하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협회가 선정한 2015년 제1회 세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World Illustration Award) 도서 부문을 수상하였다. - 출판사 BARN 작가 소개 내용 중



제가 좋아하는 하늘의 강렬한 색감 때문인지 작가의 작품이 궁금했어요.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작품들은 역시 색채의 강렬함과 자유로움이 느껴지네요.

세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수상 작가님이라는 타이틀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작가의 SNS에서 <어떤 구름>의 스토리보드를 발견했어요.

ㅋㅋㅋ 제가 찾고도 저에게 놀라는 중이네요.







- 출판사 BARN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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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BARN에서는 모두 여덟 권의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철학동화 시리즈 네 권과 다이컷 동화 시리즈 네 권이 출간되었지요.

<어떤 구름>은 철학동화 시리즈 증 한 권이지요.

그림책 한 권이 주는 예술성과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철학동화 시리즈가 좋아요.


<진짜 색깔을 찾습니다>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427526712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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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배우며 살아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존 무스 생각 그림책 6
존 J. 무스 지음, 공경희 옮김 / 달리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매일 배우며 살아 / 존 J. 무스 / 박소연 역 / 달리 / 2021.07.02 / 존 무스 생각 그림책 6 / 원제 : Zen Socks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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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빨간 줄무늬 양말을 신은 판다가 사랑스럽고 너무 귀여워요.

큰 몸집과 달리 자전거 위에서 균형을 맞추고 서 있는 그의 모습이 멋지기도 해요.

'존 무스 생각 그림책' 시리즈 중 가장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이었어요.

소장하니 시리즈의 다른 그림책이 갖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러 가보시죠.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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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이제 나타날 거야.”

스틸워터는 '고요한 물'이란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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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모는 발레리나야. 나도 꼭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근사한 생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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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습하고 나서는 무대에서 공연을 할 거야.”

“ 흠.... 그러려면 하루 연습하는 걸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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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야기를 하나 들려줄게.”

스틸워터가 들려주는 「반조의 칼」을 듣고 몰리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책을 읽고


사십 페이지의 그림책은 모두 세 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발레리나가 하루빨리 되고 싶은 몰리, 쿠키를 양보하지 못하는 스틸워터,

해변에서 만나게 된 불가능한 일까지 세 주인공의 일상 이야기에서 삶을 깨닫게 되네요.

<우리는 매일 배우며 살아>에서도 시리즈의 그림책들과

비슷하게 옛 우화나 유명 작품을 각색하여 풀어냈어요.

스틸워터가 하루빨리 유명한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 몰리에게 「반조의 칼」을 들려주지요.

「반조의 칼」은 폴 렙스와 센자키 뇨겐의 <나를 찾아가는 101가지 선 이야기>에서 접하게 된 이야기라네요.

해변에서 모래사장에 놓인 불가사리들을 바다로 돌려보낸 장면은

로렌 에이슬리의 <별을 던지는 사람>을 각색한 거고요.



스틸워터의 이야기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누구나 그의 이야기에서 삶의 교훈이 들어 있지요.

그래서 어느 연령층을 지정하기보다는 모든 이들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지요.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지요.

또, 스틸워터의 모습을 보며 조언자의 모습과 조언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보여주지요.

그래서 스틸워터를 누구나 만나도 그에게 반한다는 거죠.

의식하지 못한 순간에 문제의 답과 지혜를 안겨주는 상황에 직면하지요.

가장 필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은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이겠지요.

삶의 조급증이 느껴지는 날, 자신의 이기심을 타인에게서 발견하는 날,

불가능한 일 앞에 모든 것을 멈추고 싶은 날에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어요.



저는 스틸워터의 캐릭터가 주는 느낌이 좋아요.

큰 풍채에서 나오는 넉넉함에서 친절, 선함이 느껴져서인지 그의 조언은 진심으로 느껴져요.

때론 그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행동들이 그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하지요.

스틸워터가 등장하는 존 무스의 그림책의 장면들이 다 좋지만

저는 <우리는 매일 배우며 살아>는 특히 더 좋아요.

속표지에 빨간 양말을 신고 있는 세 캐릭터, 발레 동작 를르베(Releve)를 완벽 재현하는 스틸워터,

바다에 던져진 불가사리가 웃는 모습, 해변에서 별을 맞이하는 장면과

마지막 면지에서 고양이 모스가 해변을 걷는 모습까지 어느 한 장면 놓칠 수가 없네요.

어떤 장면은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유쾌하고, 여유와 고즈넉함까지 느낄 수 있었지요.



출판사 달리의 젖니요정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에 감동스러운 장면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dahli01/222448721481








- 판다 스틸워터 -



화면 캡처 2021-08-31 213336.jpg




작가 존 J. 무스(Jon J Muth)가 판타 스틸워터를 그리는 모습의 사진을 만났어요.

큰 붓으로 쓱쓱~ 판다 스틸워터가 가진 통찰의 지혜와 선함의 힘이 느껴지네요.

이런 스틸워터가 3D 애니메이션의 시리즈로 만들어졌네요.

스틸워터의 모습이 새롭네요. 저도 아직 만나지 못했는데 기대되네요.







- 존 무스 생각 그림책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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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무스 생각 그림책 시리즈 아홉 권을 출판사 달리에서 출간했어요.

존 무스 생각 그림책 시리즈는 첫 번째 그림책인 <세 가지 질문>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 책 <행복은 가까이 있어요>까지 모두 아홉 권의 그림책이지요.

그중에서도 판다 스틸워터가 등장하는 'Zen 시리즈'는 일곱 권이지요.

저는 <우리는 매일 배우며 살아>까지 더해지면서 'Zen 시리즈' 중에서 네 권을 소장 중이네요.


표지의 모습만 보아도 매력에 빠지게 되는 스틸워터가 좋아서 한 권씩 데려오게 되네요.

그림책마다 귀여운 판다(?) 스틸워터의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기대되고 좋아요

.

<설탕 한 컵>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464893200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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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난리 - 한밤중의 탄생 판타지 여행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10
폴린 들라브루와-알라르 지음, 까미유 주르디 그림, 윤민정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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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난리 - 한밤중의 탄생 판타지 여행 / 폴린 들라브루와-알라즈 글 / 까미유 주르디 그림 / 윤민정 역 / 바둑이하우스 / 2021.08.25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10 / 원제 : Le dégât des eaux (2020년)



화면 캡처 2021-08-31 211341.jpg



책을 읽기 전



우연히 출판사 SNS에서 그림책 <물난리>를 만났어요.

색감이 정말 난리 났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실물을 만나보니 색감, 질감 정말 난리가 아니네요.

자~ 물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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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용한 밤, 세탁기에서는 물이 철철 흘러넘쳤어요.

니노의 몸이 조금씩 세탁기 속으로 빠져들더니 완전히 사라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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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니노는 바다에 다다릅니다. 바닷속 구경

해수면 위로 올라와보니 베니스에 도착했고, 오늘은 곤돌라 경주가 있는 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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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즐거움을 간직한 채 니노는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진짜 기적이 니노를 기다리고 있지요.






을 읽고



핑크빛으로 가득했던 <베르메유의 숲>이 여운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는데

이번에는 넘실넘실, 찰랑찰랑거리는 푸른 물결, 푸른 밤으로 블루빛을 훅 들어왔네요.

표지의 보들보들 독특한 질감은 뭐랍니까?

표지의 질감 덕에 색감들이 더 선명하고 생생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부드럽고 따뜻하고 정적인 느낌이 가득하고, 그림은 독특한 등장 캐릭터, 배경 등으로 판타지네요.

본문으로 넘어가지도 못하고 표지를 한참이나 들여다보았네요.

이 질감이 다른 책에 다치기라도 할 것 같아 내어 놓지도 못하고 투명 책싸개를 입혔네요.

요즘 만나고 있는 금박, 홀로그램, 타공, 덧싸개... 등의 표지들도 놀라운데

<물 난리>가 올해 만난 표지의 절대 강자 중 한 권이네요.(미친 표지!)

열 줄의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아직도 본문에 들어가지 못했네요. ㅋㅋㅋ



세탁기 속으로 들어간 여행은 베니스의 신비로운 물의 도시를 보여주며, 곤돌라 축제를 즐기지요.

고장 난 세탁기에서 이런 판타지로 들어갔는데 그거면 되지.... 저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모든 환상적인 모험은 탄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였던 거예요.

(본문 중 무언가를 싼 보자기를 물고 날아가는 황새도 연결 고리겠네요)

물과 생명을 같다는 상징의 키워드를 이용해서 생명의 탄생을 이해하는 과정을 만들었네요.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엄마의 뱃속에서의 자신의 처음을 알게 되고,

자신과 같은 과정을 겪고 태어난 동생을 만날 때면 애틋한 동지애가 생기겠지요.



세탁기 위의 이상한 앨리스의 흰토끼를 발견하셨나요?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에 떨어지게 만든 캐릭터였지요.

<물 난리>에서도 토끼가 물의 판타지 세계로 안내하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네요.

니노가 베네치아를 곤돌라 여행하는 장면에 창문에 체셔 고양이도 볼 수 있어요.

장면 곳곳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고전들의 인물들이 있어요.

저는 몇 번을 읽었지만 아직도 펼 때마다 새로운 인물들을 발견하고 있지요.


화면 캡처 2021-08-31 211405.jpg



그리고, 전작 <베르메유의 숲>의 등장인물들을 찾아보았어요.

조금 달라진 모습이기는 하지만 제 눈에는 딱~ 보입니다. ㅋㅋㅋ



가장 중요한 페이지는 첫 페이지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의 방에 있는 모든 소품들은 다음 장면에서는 다른 캐릭터로 등장하니까요.

벽에 붙여진 아이의 그림 작품은 아이가 끌고 있는 곤돌라 침대의 깃발이지요.

책의 곳곳에 그려진 캐릭터들에 궁금증이 생기고 캐릭터 탄생에 대한 생각이 이어졌네요.

<물 난리>를 며칠을 고민하고서 이제야 포스팅은 끝을 향해 가네요.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끝내지 못했네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더 끌어내지 못하고 있네요.







- 까미유 주르디(Camille Jourdy)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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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돌르(Dole)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에피날 (Epinal) 미술 대학에서 공부한 후 스트라스부르 장식 미술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만화 작가로 활동하며 2020년 앙굴렘 (Angouleme) 만화 페스티벌 아동문학 부문 최고상과 2020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 middle grade winner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 문학 재단 상을 수상했습니다. - 출판사 작가 소개 내용 중



출판사 바둑이하우스에서 까미유 주르디 작가님의 그림책을 처음으로 소개한 줄 알았어요.

바둑이하우스보다 출판사 키즈엠에서 2016년 네 권의 책이 출간되었네요.

펀딩을 통해 <베르메유의 숲>을 받았을 때 굿즈 선물이 왔지요. 주위에 선물했는데 사진도 안 찍고 보냈어요.

남은 것은 노트 한 권이네요. 선물 줄 때는 좋던데 막상 없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 ㅋㅋㅋ


<베르메유의 숲>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144692232





 

 



- 동생 탄생을 기다리는 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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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가 동생을 기다리는 동안 / 레이첼 쿼리 / 권미자 역 / 에듀앤테크

아기가 온 날 / 이와사키 치히로 / 엄혜숙 역 / 창비

동생이 생긴 너에게 / 카사이 신페이 글 / 이세 히데코 그림 / 황진희 역 / 천개의바람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 마르옛 하위베르츠 글 / 메럴 에이케르만 그림 / 권지현 역 / 씨드북

아기는 어디서 오늘 걸까요? / 소피 블랙올 / 서소영 역 / 키즈엠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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