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가는 길 그린이네 그림책장
권희주 지음 / 그린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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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 / 권희주 / 그린북 / 2021.10.15 / 그린이네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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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자유'를 향하 가는 길인가요?

아니면... 도시의 고속화도로의 '자유로'일까요?

낯설지 않는 작가의 이름부터 끌리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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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지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날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날(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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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한 있었어

아무도 묻지 않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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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려고 손을 뻗을수록

꿈은 더 멀리 달아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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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꿈꾸는 나무처럼

나는 더 단단해질 거야


 

 


 

 


책을 읽고

 

 

아~ 자유로는 진짜 도로이자 나로 존재하는 '자유'로 가는 길이었군요.

이야기는 자동차 안에서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시작되지요.

문장 부호가 끝까지 있지 않는 점이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요.

'어떤 의미에서 문장 부호를 넣지 않았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출판사 책 소개, 작가님 SNS를 들여다보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발견하지 못했나 봐요.

어떤 책에서는 마침표를 생략하여 한 편의 시처럼 완결성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어떤 책은 마침표로 인해 차분하게 가라앉는 마음을 피하기 위한 의도이기도 하지요.

한 편의 시 같은 느낌도 있지만 저는 문장 부호가 주는 느낌에 대해 생각했어요.

마침표는 맺음 부분에 사용하고, 쉼표도 여유나 멈춤이 필요한 순간이 사용되지요.

이런 마침표나 쉼표가 없다는 것은 꿈을 위해 앞날이 막막하거나 장애물이 있어도

멈추지 않고 끈을 놓지 않고 꾸준함을 보여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것은 아닐까 싶었어요.

문장부호가 없어서 읽기에 벅차거나 쉼이 없지 않아요.

오히려 천천히 그림에 흠뻑 젖어서 천천히 장면을 둘러보게 되지요.

초반부에는 빡빡한 전깃줄, 끝도 없는 길, 정지를 경고하는 표지판, 물안개로 흐릿한 배경까지

앞으로 나아가 길을 잃은 것 같은 막막한 상황이 느껴지지요.

하지만 막막한 그 순간에 위로의 마음이 내 안에서 천천히 올라오지요.

앙상하던 나무가 하나 둘 보이고, 나무에 색이 입혀지는 것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요.

그리고, 바람! 답답한 마음에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지요.

이렇게 후반부로 책장이 넘어갈수록 도로가 아닌 하늘을 바라보고, 선명해지는 색감으로

목적지만을 바라보는 느낌이 아닌 멈추지 않는 과정 속에서 찾는 성장과 자유를 찾을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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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고민하는 길이 있어요.

경험하지 않는 이들은 모르는 그런 선택지에 선 이들.

그들에게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공감과 작은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자유로 가는 길>이라 생각해요.

인생의 많은 이정표 중에서 길을 선택하는 것은 누구도 아닌 '나'이지요.

어떤 조언이건 선택의 결정은 '나'이므로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생각해야 해요.

현실에 지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 <자유로 가는 길> 굿즈 '데누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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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 스페셜 일러스트로 제작한 한정판 굿즈 ''보자기'

포장이 된 사진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서 들여다보니 와~ 이거 작품이네요.

작가님이 직접 실크스크린 작업으로 완성된 한정판 굿즈였어요.

손수건, 선물포장지, 스카프 식탁보, 패브릭 포스터로 이용할 수 있네요.

33*90cm나 되는 긴~ 데누구이! 와~ 이거 탐나는 굿즈이네요.


 

 


 

 

- '그린이네 그림책장'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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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그린북은 1993년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로 문을 열고

과학, 문학, 고전, 어린이 실용서 분야의 책을 꾸준히 펴내 왔습니다.

- 출판사 그린북 소개 내용 중에서

 

 

그림책과 어린이책, 멋진 이야기 시리즈, 갤러리 시리즈,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청소년 도서, 등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은 분야에 책들이 출간되고 있어요.

그린북의 그림책을 알고 있었지만 출판사 책의 첫 번째 서평은 <책으로 쌓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요.

이 그림책 포스팅하면서 영화를 찾고, 책을 쌓은 장면을 찾으며 진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았던 기억이 나요.

즐거웠지요. 다시 들여다보았던 진짜 재미있게 읽었던 기록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린이네 그림책장' 시리즈에서 처음 만났던 책은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이었지요.

이 그림책의 작가님의 그림에 반해 작가님의 SNS를 팔로우하고 지금도 소식을 받고 있네요.

즐거운 그림책 읽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출판사 그린북! 앞으로도 화이팅!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967746875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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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빵집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
우시쿠보 료타 지음, 황진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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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빵집 / 우시쿠보 료타 / 황진희 역 / 주니어RHK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 / 원제 : パンダのパン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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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우시쿠보 료타 작가님의 <펭귄 호텔>을 읽었는데 그림이 매력적인 그림책이지요.

이렇게 신간을 만나니 반가워서 읽어보고 싶었지요.

더 반가운 것은 빵! 빵이 나오잖아요. 자~ 빵 먹으러 가자고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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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판다 빵집. 매일매일 다른 빵을 만들어요.

아기 판다들이 아빠 판다가 구운 빵을 차례차례 차례로 날라요.


오늘의 빵은 무엇일까?

오늘은 수요일, 하얀 빵의 날.

푹신푹신 흔들흔들 엉덩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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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일요일에 열리는 '비밀의 파티!'

판다 가족은 친구들을 위해 밤새 비밀의 빵을 만들었어요.

과연 비밀의 빵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고



일주일 동안 매일 다른 종류의 빵을 구워 팔고 있는 '판다 빵집'이지요.

월요일에는 줄무늬 빵, 화요일에는 기다란 빵, 수요일에는 엉덩이를 닮은 하얀 빵,

목요일에는 쉬지요.

금요일에는 네모난 빵, 토요일에 달콤한 빵의 날이네요.

그리고 기다리는 '비밀의 빵 파티'에서 공개되는 비밀의 빵을 볼 수 있는 일요일이지요.

아~ 일주일이 이렇게 즐거움과 신나는 맛들로 기다려진다니 맛있는 일주일이네요.



월요일에 줄무늬 빵을 사기 위해 온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볼까요?

빵집 안의 빵들은 온통 줄무늬가 가득하고, 빵을 사러 온 손님들도 몸에 줄무늬가 가득해요.

바로~ 얼룩말, 호랑이, 다람쥐이지요.

호랑이의 멋진 모자! 놓치지 마세요.

수요일에는 '폭신폭신 흔들흔들 엉덩이 빵!'의 하얀 빵의 날이지요.

엉덩이라면 빠질 수 없는 동물들이 모였지요.

고릴라, 코알라, 코끼리가 보이고, 단연코 판다의 하얀 엉덩이가 최고지요.

빵집 매장 안의 엉덩이 모양을 한 하얀 엉덩이 빵도 재미있네요.



좋아하는 빵,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에 대한 세밀한 묘사가 더욱 귀엽게도 재미있게도 느껴지네요.

동물뿐 아니라 빵을 보셨나요? 질감과 빛깔에서 뿜어 나오는 빵의 포스!

아~ 먹고 싶어요. 특히, 카레빵이 가득한 장면에서는 카레 냄새가 나는 착각이 들어요.

판다 빵집의 일주일을 읽고 나니 '나눔'이 더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빵집을 찾아주는 손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무료 시식 빵은 물론,

비밀의 빵 파티까지 열어서 손님들과 함께 행복과 기쁨을 나누고 있지요.

저도 주변인들과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누다 보면 결국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을 알았지요.

가끔 아주 작은 것에서 상대가 나를 마음으로 챙김을 느낄 때가 있지요.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요.



'바삭바삭 폭신폭신 보들보들', '단팥빵! 크림빵! 멜론빵!'

<판다 빵집>은 소리를 내어 읽는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빵의 모양이나 식감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리듬감을 살려 읽는 맛이 있잖아요.

혹시 띠지 보셨나요?

너무 귀여운 판다들의 얼굴이 기다랗게 이어졌는데 마치 판다 기차 같은 느낌이네요.

가끔 뒤집힌 판다의 얼굴이 웃음을 짓게 하네요.

일본에서 출간된 원작도 똑같은 띠지인 것을 보니 세세한 부분까지 살리려는 출판사의 노력이 보이네요.

판다 빵집 장면의 '숲속 마을 알림판'을 잘 들여다보세요.

모자 주인도 찾으셔야 하고, 고양이 호미도 강아지 말을 배우고 싶어 하는 동물도 찾으셔야지요.

읽는 재미가 가득하고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판다 빵집> 꼬옥 읽어보세요.






- 우시쿠보 료타 작가님의 그림책 -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자랐으며 구와사와디자인연구소를 졸업했습니다.

1999년 그림책 《가본바의 배트》로 제21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색연필, 아크릴 물감 등을 사용한 세심하고 밀도 있는 채색을 바탕으로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뿐만 아니라 이야기 장면 장면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 내는 작가입니다.

그동안 그림책 《펭귄 호텔》, 《원숭이 기차》, 《초밥의 노래》, 《포치가 생각하는 것》, 《약속 장소는 나무 아래》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 출판사 주니어RHK 작가 소개 내용 중

<펭귄 호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411292238






- <판다 빵집>의 뒷이야기 -



좌측의 사진은 <판다 빵집>의 작업 중의 스케치 장면.

완성된 책의 어느 장면일까요? 그림책에서 찾아보세요.

우측 사진은 우시쿠보 료타 작가님의 <パンダのパンだ / 판다 빵집> 출간 기념으로

빵집 서점(パン屋の本屋)에서 전시와 함께 구웠던 콜라보 빵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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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안경점 - 2022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도서 신나는 새싹 165
조시온 지음, 이소영 그림 / 씨드북(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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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안경점 / 조시온 글 / 이소영 그림 / 씨드북 / 2021.10.04 / 신나는 새싹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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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안경이 있을까요?

타인의 마음보다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떤 안경들이 있을지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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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깜찍 천사 도기 인형이 도착했다.

앗, 날개가... 불량품이었다.

날개가 짝짝이라는 이유로 반품하는 건 왠지 꺼림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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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시간에 안경이 부러져 안경점에 가야 했다.

안경을 벗으면 거울 속에 내가 희미하게 보였다.

다른 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안경사가 권해준 안경은 짝짝이 입술만 보였던 안경이 아니었다.

"특정 부분만 보이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이는 안경이지.

그대로 안경이 마음에 드니?"


 

 


 

 


책을 읽고

 

주인공 미나는 자신의 짝짝이 입술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친구들이 "네 입술이 왜 그래?"라고 수군거리는 것 같아요.

우리 대부분이 외모나 자신의 결점을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겠지요.

자신의 결점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부분이 자신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리지요.

그러나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 틀 안에서 벗어나 보면 다른 모습들이 보일 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요.

우리가 미인이나 미남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요.

때론 부러운 외모를 갖고 있는 비슷한 이들도 더 끌리는 쪽이 있지요.

아마도 다른 이와는 다른 특별한 다른 점이 있을 거예요.

이렇듯 세상에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아니라 딱 하나뿐인 내가 존재하지요.

 

 

자신의 결점만을 들여다보는 돋보기가 아니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안경이 필요하지요.

다른 이들은 신경 쓰지 않지만 자신만 들여다보고, 감추고 싶은 것들이 있지요.

사실 타인들이 나의 외모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한순간, 아니면 잠깐이겠지요.

우리들은 타인보다는 자신에게 관심이 더 많으니까요.

돋보기일지 마음 안경일지는 스스로가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가끔 겸손하지 않게 돋보기가 필요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시대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보다는 자신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항상 중도가 어려운 것 같네요.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거야.

태양은 구름 속에서도 빛나고 있어."

- <마음안경점> 본문 중에서

 

마지막 대사가 마음에 드네요.

구름 속에서도 태양은 빛나고 있다는 말이요.

항상 빛나지만 어느 순간은 가려질 수도 있고, 어느 순간은 빛날 수도 있다는 거죠.

자신은 같은 모습일지 몰라도 주위의 반응이 있고 없고,

그렇지만 그 반응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이 나아갈 길을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항상 빛이 나지 않으면 어때요. 내가 나 스스로 빛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진정한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잘 들여다봐야겠어요.

 


<마음안경점> 출간 이벤트로 안경닦이 & 마음 시력검사표 포스터를 받았어요.

안경을 닦으려다 그림 보는 재미에 푹 빠질 것 같아요.


 

 


 

 

- 안경과 관련된 그림책 -

 


옐로의 빨간 안경 / 야스민 이스마일 / 서소영 역 / 키즈엠

신비의 안경 / 민트래빗 플래빙 / 민트래빗

오늘은 특별한 날 / 권재희 / 노란상상

반짝반짝 예쁜 안경 / 바바라 조헨슨 뉴먼 / 최소영 역 / 어썸키즈

아기곰과 안경 / 곤노 히토미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 사과나무 역 / 크레용하우스

 

 


 


- <마음안경점> 이소영 작가님의 7문 7답 -

 


 

안경사의 네 손가락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했는데 안경사 안경의 장식과 연결되는군요.

초반의 흐릿한 그림과 달리 채색이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선명해지지요.

이런 변화들은 미나의 마음의 변화로 인한 것들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미나의 행동 역시 당당해졌어요.

작가님이 가장 즐거웠던 장면은 면지였다고 하시네요.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읽어보실 수 있어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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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여행 스콜라 창작 그림책 25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엘리자 휠러 그림, 임경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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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여행 / 팻 지틀로 밀러 글 / 엘리자 휠러 그림 / 임경선 역 / 위즈덤하우스 / 2021.10.06 / 스콜라 창작 그림책 25 / 원제 Wherever You Go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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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여행'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레네요.

어떤 여행이던지 멋진 거 아닌가요?

그림책 표지 속의 토끼는 혼자 여행을 출발하나 봐요.

그림책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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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 봐.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길은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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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탐험하며 새로운 걸 발견하도록 이끌 거야.

지금 바로 문을 열고 나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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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눈부시게 찬란해.

길을 따라 우리는 만났다가 헤어지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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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로 갈지 여전히 고르기 어렵다고?

간단해!

너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가면 그만이야.


 

 


 


책을 읽고


멋진 여행은 어떤 여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럭셔리 여행, 아주 특별한 경험의 여행, 멀리 가는 여행, 등 멋진 여행은 다양하지요.

이 모든 것들에 고개가 끄덕이기도 하시지만 아니기도 하실 것 같아요.

여행은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에 만족도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함께 간 여행에서도 만족하는 것들은 여행자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설렘이 가득하고 새로운 나를 마주하는 여정이 있었다면 진짜 멋진 여행이라 생각해요.

 

얼마 전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밟기 위해 해발 8,000m에서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300m 이상의 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어요.

사람들이 정상부터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 정상을 밟고 싶은지 궁금했지요.

결코 저렴하지 않는 비용을 내어가며 힘들고도 극한 환경에 마주하지요.

때론 그들 앞에 죽음은 너무 쉽게 다가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그들은 에베레스트의 정상에 오늘도 줄을 서고 있네요.

(2019년 기사였어요. 여전히 날이 좋은 계절에는 정상 부근에 병목 현상이 생긴다고 해요)

<어느 멋진 여행>을 읽으면서 '여행의 길에 대한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여행의 길은 예정대로만 이어지지 않아요. 수많은 선택들이 있겠지요.

어떤 길로 가냐에 따라 도착지는 너무나도 다른 곳이지요.

모든 길들이 여행이고, 여행은 마냥 즐거움이 전부는 아니지요.

집을 떠나 고생하면서 그들이 알고 싶고, 느끼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여행에서 느끼는 기쁨, 등의 긍정적인 감정들로 마음부터 머리까지 기분을 붕 떠올려주지요.

첫날의 이 들뜬 감정들이 가라앉을 즘에 또 다른 기분을 마주하게 되지요.

외로움, 허전함, 공허함....

저는 이런 다양한 감정들이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좋아요.

낯섬과 두려움이 가득한 여행에 첫발을 내밀었다는 용기만으로도 박수를 보내요.

두려움으로 여행을 주저하는 이에게 <어느 멋진 여행>을 권해 보고 싶어지네요.

격려와 응원, 기쁨, 설렘, 우정, 도전, 소중함, 경험과 깨달음까지 모두 담고 있거든요.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길은 열려 있어.”라는 응원을 들었으니 다시 일어서 출발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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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할수록 친구가 늘어나고 있어요.



텍스트는 길이 보여주는 여행의 의미에 중점을 두었다면

그림에서는 길 위에서의 여행과 함께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지요.

바로,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만남, 이별, 등의 이야기가 있지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문화로 오감의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어쩜 가장 즐거운 일은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마지막 장면의 텍스트가 좋았지만 더 좋은 것은 그림이지요.

돌아가고 싶은 집에 창문 위로 보이는 따뜻한 파이가 마음을 노곤하게 만들어요.

항상 집에서는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잖아요.


 

그림 작가 엘리자 휠러(일라이자 휠러)의 그림책 <숲속의 작은 집에서>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405188798

 

 


 

 

- 여행과 관련된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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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포스팅했던 그림책을 뽑았어요.



으르렁 쉭쉭! 이상한 수레 / 카테리나 고렐리크 / 손사진 역 / 에듀앤테크

밤버스 / 배유정 / 길벗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가는 길 / 데이브 에거스 글 / 엔젤 창 그림 / 상수리

두 가지 길 / 이자벨 미뇨스 마르틴스 글 /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 김현좌 역 / 해솔

토토와 오토바이 / 케이트 호플러 글 / 사라 저코비 그림 / 이순영 역 / 북극곰

여행과 관련된 그림책들이 줄줄이 생각나네요.

함께 올리지 못한 그림책들이 많아서 따로 정리하고 싶을 정도이네요.


 

 


 

 

- <어느 멋진 여행> 배경화면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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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에 딱 좋은 가을 배경화면의 <어느 멋진 여행>

순수하고 예쁜 그림을 골라 만든 모바일과 PC 배경 화면이지요.

배경 설정하고 여행을 위해 화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ㅋㅋㅋ

 

아래 링크로 가시면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wisdomhouse7/222528361836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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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젖었어!
에비 쿠슈먼 지음, 황석희 옮김 / 다섯수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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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젖었어! / 에비 쿠슈먼 / 황석희 역 / 다섯수레 / 2021.07.15 / 원제 : Soaked!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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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의 그림만으로도 너무 궁금해지는 그림책이지요?

비 오는 날인데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혼자 쓰기에도 작은 우산에 딱 붙은 친구들의 모습에 웃음이 먼저 생겨요.

어떤 이야기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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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것 좀 봐.

온통 칙칙하고 온통 축축해.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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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도. 토끼도. 훌라후프 하고 있는 무스도.

그리고 특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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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훌라후프를 해 보라고?

진심이야? 해 보지, 뭐! 그런데 하나도 재미없을걸.

 

 


 

 

책을 읽고


캐릭터들의 표정들에 반해버리게 된 <쫄딱 젖었어!>였지요.

온갖 불만을 다 품고 있는 곰인 것 같지만 진짜 순수해요.

우산만 보아도 그래요.

꿀벌이 가득 그려진 파란 우산의 주인은 당연히 곰이겠지요.

곰과 참~ 안 어울리네요. 너무 작아서요. ㅋㅋㅋ

친구들과 함께 찾아보아도 안 보이던 꿀벌이 그려진 파란 우산이었지요. 

오소리가 찾은 파란 우산은 오소리가 자기 우산이라고 하자 곰은 그냥 물러서요.

"내 우산은 아니래."

너무 사랑스러워서 깨물어 주고 싶어지네요.

또, 무스가 훌라후프를 높은 나뭇가지로 날리자 무스 걱정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훌라후프를 꺼내주지요.

주인공 곰만큼 마음이 따스한 인물이 있다면 반할 듯해요.

 


훌라후프를 해 보라는 친구들의 재촉에 귀찮다는 듯이 시작하지만 곰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보이지요.

역시 친구들이네요. 곰의 그런 기분을 바로 눈치채고 곰과 함께 빗속에서 훌라후프를 즐기네요.

ㅋㅋㅋ

민망해진 곰이 다시 동굴로 들어가자 친구들은 말리지 않고 조용히 따라가지요.

이 네 친구들 저마다의 특징들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데요.

캐릭터별 이야기가 나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이 조금만 일찍 나와서 뜨거운 여름날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요즘은 비를 맞는 일을 만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 오는 날 흠뻑 젖어보고 싶은 그림책이지요.


쫄딱 젖었을 때 혼자이면 비참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것처럼 신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너무 즐겁지 않나요?

어릴 적 비 오는 날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네요.

곰과 동물 친구들과 신나게 비 오는 날에 빠져들어서 읽었더니 벌써 마지막 장이네요.

곰만큼이나 비가 그친 것이 아쉬운 저이네요.

다시 앞표지로 가서 비 오는 날을 즐겨볼까요! 오~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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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폰트를 보면서 원작의 표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비슷한 폰트이지만 왠지 한글판의 폰트가 더 물에 젖은 느낌이네요.

전체적인 색이 어둡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원작보다 조금 어두운 것 같네요.

 

 

 


 

 

- 비가 오는 날 읽고 싶은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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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투 / 안드레아 안티노리 / 홍한결 역 / 단추

비 오니까 참 좋다 / 오나리 유코 글 / 하타 코우시로우 그림 / 황진희 역 / 나는별

야호! 비 온다! / 피터 스피어 / 비룡소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 / 샘 어셔 / 이상희 역 / 주니어RHK

비가 오는 날에 / 이혜리 / 보림


비와 관련된 그림책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07207824

 

 


 

 

- 에비 쿠슈먼 작가님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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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임신 8개월 차에 남편과 딸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비에 젖은 날의 이야기라고 해요.

쫄딱 젖은 작가님과 식구들의 표정은 살아있고, 즐거움이 가득하네요.

작가님은 물에 젖은 곰에 대한 스케치를 많이 연습했다고 해요.

썸네일을 완성하고, 스케치를 하고, 스캔을 하고,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여 완성했다고 해요.



작가 인터뷰 : http://mrschureads.blogspot.com/2019/10/soaked-by-abi-cushman.html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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