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소나무 책가방 속 그림책
이명환 지음 / 계수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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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소나무 / 이명환 / 계수나무 / 2019.07.30 / 책가방 속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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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제목의 글자에 솔잎과 호랑이 꼬리가 있어요.

소나무라는 글자 중 무는 나무처럼 보인다는 생각도 들어요.

표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표지 전체가 방문이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한 책이에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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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오셨어요.

할아버지는 솜이가 무서워하는 호랑이를 닮았어요.

 

 

"솜이야, 할아버지께서 오셨으니 조용히 해야 해!"

엄마와 아빠는 할아버지가 오셔서 바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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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가 소나무를 그리고 싶다고 말해도 바쁘다며 도와주지 않지요.

솜이는 혼자서 소나무를 그리려 하지만 쉽지 않아요.

 

 

엄마에게 다시 도움을 청했더니 할아버지께 가 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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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방의 문 앞에서 솜이는 망설이지요.

그때, 열린 문틈으로 냥이가 들어가 버리지요.

 

 

할아버지는 그림을 그리고 계셨어요.

"하, 할아버지! 저.... 소나무를 그리고 싶어요."

"허허. 소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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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뒤에 있는 소나무를 그릴까?"

"네, 할아버지."

"소나무는 허리가 이렇게 휘었단다."

"그리고 소나무는 주름이 많지. 이렇게...."

"소나무는 잎이 뾰족뾰족해."

"아, 할아버지 머리처럼요?"

"그렇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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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쓱쓱 소나무를 그렸어요.

"와-~ 할아버지와 소나무가 닮았네요?"

 

 


 

 

 

 

책을 읽고

 

 

그림 속의 굵은 선과 제한된 색의 사용이 그림을 집중하게 만들어요.

특히 할아버지를 표현한 소나무 기둥의 색이 그 의미까지 느껴지네요.

소나무는 반듯한 선비를 상징하는데 지필묵을 사용하는 할아버지를 보니

솜이가 아마도 쉽게 다가서기 힘든 선비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다가간 할아버지는 다정하고 위트가 있는 분이셨지요.

솜이에게 소나무를 설명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주는 센스!

아마도 요즘 센스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작가님은 할아버지와 함께 그림을 그리던 경험과 추억을 담아 놓은 이야기라고 하니

시대를 넘어서서 모든 할아버지들은 손자, 손녀를 사랑하시나 봐요.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앞과 뒤의 면지 속의 달라진 발자국을 보면서 너무 좋았어요.

아프리카의 속담 중 이런 말이 있지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사실 인생이라는 것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잖아요.

그런데 이 인생에서 곧바로 종착역으로 가고 싶지는 않아요.

누군가와 함께 길을 가며 귀엽고 아름다운 것들도 바라보고 바람도 느끼고 꽃향기도 맡고 싶네요.

그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위로를 느끼게 돼요.

 

 


 

 

 

 

- <할아버지와 소나무> 표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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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SNS에서 표지 시안을 선택하기 위해 멋진 표지들을 올리셨어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표지가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다양한 표지 시안들이 있었네요.

할아버지가 전면을 보고 있는 시안의 글씨가 재미있어요.

다섯 개의 시안 중 가장 비슷한 듯한 오른쪽 시안이지만 출간된 표지와 다른 부분이 있네요.

 

 


 

 

 

 

- 발자국이 보이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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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 / 밸러리 토머스 글 / 코키 폴 그리 / 노은정 역 / 비룡소

발자국개 / 임정자 글 / 한병호 그림 / 문학동네

없는 발견 / 마르틴쉬 주티스 / 엄혜숙 역 / 봄볕

학교 가는 길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타 / 이지원 역 / 논장

구두 발자국 / 김홍모 / 북스

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 제르다 뮐러 / 한소원 역 / 파랑새어린이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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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오리그림책
김수영 지음 / 동심(주)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 김수영 / 동심 / 2019.07.05 / 오리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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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나, 여름이 더 좋아졌어.”

뒤표지의 문장이 책을 더 궁금하게 만들어요.

왜 이 뜨거운 여름이 좋을까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녹색으로 표지를 가득 채웠네요.

그림으로 싱그러움을 만났다면 제목에서 촉촉함을 느끼면서 시원한 숲을 생각하게 되네요.

물에 비친 빨간 앵두를 보러 숲속의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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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앵두다!"

 

밤새 내린 빗방울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였어요.

숲의 요정 두모는 밖으로 나와 아침 운동을 했어요.

그러다가 앵두나무에 열린 빨간 앵두를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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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는 이웃에 사는 버섯 노란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앵두를 따러 길을 나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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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는 친구들에게도 함께 앵두를 따러 가자고 물어요.

하지만 밤새 내리 비 때문에 다들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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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는 혼자 앵두를 따야 한다는 생각에 좀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포기할 마음은 없었어요.

두모는 팔에 힘을 꽉 주어 높다른 그루터기에 올라섰어요.

 

 

과연 두모는 앵두 주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나, 여름이 더 좋아졌어.”

두모에게 받은 앵두 주스를 마신 친구 노란이가 말하지요.

그럼요. 친구의 정성을 만났던 추억이 있는 계절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모는 어떨까요?

누군가를 위해 어려운 과정들도 포기하지 않고 완성했을 때

친구의 반응이 만족스럽다면 그것이 최고의 보람이 되겠지요.

 

 

캐릭터들이 재미있어요.

버섯 친구 노란이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그늘에 살고 움직일 수가 없지요.

벌 친구 버리, 지렁이 친구 잔이, 달팽이 친구 굼비는 이름이 재미있고

친구들이 말하는 배경과 그들이 사는 집은 캐릭터들의 특징들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

버리는 벌집, 잔이는 땅속, 굼비는 나뭇잎을 배경으로 이야기하지요.

아~ 요정 두모가 사는 집은 앵두 모양이에요.

이렇게 그림책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잘 모르지만 제라늄, 비비추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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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을 보니 이곳은 숲속이 아닌 작은 화단인가 봐요.

와~ 지금까지 숲속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를 보고 나니 작은 화단에서도 싱그러움이 살아나는 것 같고,

화단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상상되네요.

 

 

 


 

 

 

 

-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의 뒷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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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작가님의 첫 번째 독립출판물 <사라진 돼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작가 인터뷰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5899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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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노란이는 '노란난이버섯'에서 데려왔데요.

다른 캐릭터들도 실제 사진과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편집자들의 이야기!

편집자 이야기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583952492

 

 

 

산뜻하고 맑은 색채의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를 배경화면으로 만들어 공유해 주시네요.

스마트폰 배경화면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600892325

 

 

 


 

 

 

- 출판사 동심의 오리그림책 아홉 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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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에서 모두 아홉 권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는 여덟 번째 책이고, 다음 책으로는 <나무 고아원>이랍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숲의 이야기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와 <나무 고아원>은

제목과 정반대의 표지의 그림들이네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는 작은 화단을 배경으로 화단에 사는 요정과 숲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계절 그림책의 첫 번째 시리즈이라고 해요. 그럼 사계절 그림책이 시리즈로 나오는 거죠? 와~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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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웅진 모두의 그림책 19
에런 베커 지음, 루시드 폴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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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 에런 베커 / 루시드 폴 역 / 웅진주니어 / 2019.07.21 / 웅진 모두의 그림책 19

원제 You Are Light(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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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작가의 SNS에서 <You Are Light>라는 제목으로 종종 만날 수 있었어요.

빛을 이용한 책을 볼 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더 궁금했어요.

한글판으로 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제게 왔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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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어요.

첫새벽을 부르는,

 

 

하늘을 데우며

땅을 감싸는,

 

 

바닷물을 삼켜

빗방울을 떨구고,

 

 

마른 밭을 축여

밀알을 무로 익히는,

 

나뭇잎을 키워

선선한 쉼터를 주는,

 

 

어여쁜 꽃망울을

하나하나 틔우는,

 

 

달님을 불러

어두운 밤에 입 맞추는

 

 

그대라는 빛.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

 

 

 


 

 

 

책을 읽고

 

 

'아름다운 빛을 담아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그 빛은 당신처럼 빛나요'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를 보면서 이 빛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표지의 해를 둘러싼 12개의 창을 통해 다양한 빛을 만날 수 있어요.

12개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노란, 붉은, 파랑의 색인가 했더니

색과 색 사이에서 빛을 받으며 분홍, 보라, 녹색의 색까지 다양한 빛을 보여주네요.

 

 

이 빛들은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새벽을 부르고, 하늘을 데우며, 바닷물을 삼키고, 꽃망울을 틔우기도 하지요.

마치 제가 그 하나하나의 빛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작가의 SNS 속에서 만난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역시 그림책은 직접 넘겨보며 느끼는 책의 물성이 강한 것 같아요.

특히 <당신은 빛나고 있어요>는 직접 빛을 비추며 책장을 넘겨보아야만 그 느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부드럽고 맑은 문장들로 번역한 루시드 폴을 통해 글 또한 책을 더 빛나게 하고 있어요.

 

 

 


 

 

 

 

- 에런 베커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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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여행> <비밀의 문> <끝없는 여행>으로 이어진 ‘여행 3부작’ 시리즈에 이어

<샤샤의 돌>은 지금까지 그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어요.

모두 글 없는 그림책이고 누군가의 아픈 곳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그런 책 들이었지요.

또, 책장을 넘길수록 빠져들게 되는 환상과 현실의 세계를 오가며 여행했어요.

 

 

 


 

 

 

 

- 같은 장면 다른 장소에서 비춰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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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면을 다른 장소에서 넘겨보면서 그 느낌이 어떨지 알고 싶었어요.

배경이 되는 바탕이나 장소에 따른 빛의 양에 따라 색이 달라지면 책의 느낌이 달라지네요.

한 권의 책을 보는 사람마다, 책장을 넘기는 기분에 따라, 책을 보는 시간에 따라 책이 정말 달라지네요.

밤에 가로등에 책을 비춰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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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짝꿍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0
브라이언 콜리어 지음, 이순영 옮김, 모 윌렘스 기획 / 북극곰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환상의 짝꿍 / 브라이언 콜리어 / 이순영 역 / 북극곰 / 2019.07.28

/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4 / 원제 It's Sho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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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특이한 형식인 '책 속의 책'을 가지고 있어요.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나요? 그럼 함께 들어가 보실래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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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야! 책을 읽을 시간이야.

책 읽을 시간이라고?

 

 

아니 신발 고를 시간이야!

신발 고를 시간이라고?

 

 

처음에는 책 읽을 시간, 이제는 신발 고를 시간,

대체 뭘 하란 거야?

 

 

둘 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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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요한 날!

아빠하고 나하고 데이트를 하는 날!

어떤 신발을 신을까?

 

 

우리를 신어 봐요! 우리를 골라 봐요!

우리를 신어 봐요! 우리를 골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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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걸 신을까? 우리를 신어 보면 다리가 길어 보여.

부츠를 신을까? 발 젖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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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음.... 나는 나는

너랑... 너를 신겠어!

어때? 오른쪽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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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짝꿍이 아니잖아!

양쪽이 다르잖아. 짝꿍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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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왼쪽이 오른쪽을 버리고 가 버리네!

아니야. 오른쪽이 왼쪽을 버리고 가 버렸어.

이제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궁금해!

 

 

 

 


 

 

 

책을 읽고

 

 

꼬옥 짝을 맞추어 완벽한 모습으로 남들 앞에 서야 할까요?

생각을 해 보면 양말을 짝짝으로 신는 것도 자신의 개성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럼 신발을 짝짝으로 신으면....

(그런데 저는 신발까지 짝짝은 어색하고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환상의 짝꿍>을 읽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비슷해지고 싶은 것은 모두의 마음이지요.

아이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을 했어요.

아이의 멋진 선택에 저는 놀랍기도 했고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어요.

 

 

<환상의 짝꿍> 속의 신발의 캐릭터들을 들여다보면 작가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알 수 있네요.

작가만이 갖는 남다른 눈! 캐릭터들의 표정과 행동들이 생생하고 입체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브라이언 콜리어 작가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한글로 번역된 작가님의 작품과 <환상의 짝꿍>은 전혀 다른 느낌이라서 궁금해졌어요.

작가님은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상, 칼데콧 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까지 받았네요.

브라이언 콜리어 작가님의 책들을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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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 작가님은 여러 그림책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해 모 윌렘스와 다양한 작가가 함께 만드는 책입니다.

- 출판사 북극곰의 책 소개 내용 중 -

 

 

한글판으로는 <환상의 짝꿍>까지 모두 네 권이 출간되었어요.

모 윌렘스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 이 시리즈가 여기서 끝이 아니네요.

아직 두 권이 남아있어요. 시리즈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일전에 확인했을 때는 모두 다섯 권이었는데 그 사이 한 권이 늘어났네요.

또다시 다음 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질 것 같아요.

 

 

 

 

 


 

 

 

 

- 놓치지 말아야 할 뒤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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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는 책을 좋아해 시리즈'의 모든 책의 뒤표지에는 작가 그림이 있어요.

바로 뒤표지에 그 책의 작가와 모 윌렘스의 그림이 있어요.

각 책의 캐릭터들과 같은 사물들로 표현되었어요.

모아서 보는 재미들도 꽤 크지요.

 

 

시리즈 세 권을 함께 담아서 뒤표지와 면지, 그리고 작가들의 사진을 모았던 포스팅이에요.

하나 더! 말풍선의 색깔도 잘 살펴보세요.

 

 

https://m.blog.naver.com/shj0033/22129169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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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점은 <환상의 짝꿍>의 뒤면지에서는 달라진 부분을 찾기가 어려워요.

작가님 소개로 중요한 그림이 보이지 않아요. 아니면 이번에는 달라진 부분이 없는 걸까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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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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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 하상욱 / arte 아르테 / 2019.07.31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책을 읽기 전

 

 

 

얼마 전 <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를 만났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들이 많아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튜브와 하상욱 작가가 이야기하는 책도 있길래 소개해 보려고 데려왔다.

튜브의 이야기를 들어보련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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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Part 1. 싫다면 싫은 겁니다

 

 

 

p. 19

인간관계는 넓히는 건 줄 알았는데 잘 좁혀야 하는 거더라.

관계를 실패했다 생각했다. 정리를 성공했던 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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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7

나를 바꾸려 하네. 너는 바뀌려 않고.

 

 

"내가 널 아끼니까 하는 말인데."

"그냥 아껴 둬"

"내가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

"생각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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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9

누군가의 비밀을 지키는 이유는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지.

 

 

그 사림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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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43

누군가를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는 살마과 가깝고 싶다.

누군가를 알고 봐 주고 좋게 봐 주는 사람일 것 같아서.

 

 

 

 

 

Part 2. 끝까지 참으면 참다가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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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3

학생 : 공부가 하기 싫지만 학교 친구는 좋다.

직장인 : 일은 하고 싶지만 회사 사람이 싫다.

 

 

우리가 회사에서 만나지 않았었다면,

당신과 나의 관계는 지금과 달랐을 텐데...

 

 

사종도 안 했을 텐데.....

 

 

 

 

 

 

Part 3.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

 

 

 

 

p. 107

약점을 말하면

약점을 잡혀요.

 

 

안 해도 되는 말을 해버리면,

꼭 해야 되는 말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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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9

편한 사람이 되려고 하다가 편리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Part 4. 이번 인생 반품할게요

 

 

p. 150

주말인데 밖에 좀 나가야겠다.

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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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67

실패가 보장하는 건 성장이더라, 성공이 아니라.

자꾸 반복하면 늘더라, 실력도 실수도.

 

 

 

 

 

Part 5.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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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9

"힘들다고 말을 해야 힘든 줄 알지"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생각해도 참 슬프다.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내가 꾹 참아왔기 때문이라고 해도,

 

 

내가 힘든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그 사람이 내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Part 6. 미친 오리는 어디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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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69

난 할 수 있다.

안 할 수 있다.

 

 

 

 

 

 


 

 

 

 

 

책을 읽고

 

 

 

튜브는 카카오프렌즈의 겁 많고 마음이 약한 소심한 오리이다.

작은 발이 콤플렉스라 오리발을 착용하는 미운 오리 새끼의 먼 친척뻘이다.

그렇다고 절대 얕보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가운데 가장 감정의 변화가 다이내믹하다고 한다.

​​

 

'p. 107 약점을 말하면 약점을 잡혀요.

안 해도 되는 말을 해버리면, 꼭 해야 되는 말이 생기더라.'

 

딱! 이 상황인 거예요.

입사한 곳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럭저럭 다녔는데 어제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쏟아내어 버렸다.

후회는 되지만 이제 와 어쩌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튜브가 하는 말처럼 안 해도 되는 말을 하니 꼭 해야 하는 말까지 늘어나게 되고 저의 수다가 늘어났던 거다.

 

 

'p. 39 누군가의 비밀을 지키는 이유는 비밀을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지.

그 사림을 지키고 싶기 때문이지.'

 

저의 비밀을 지켜주는 동료가 있는데 그녀의 마음이 생각나서 그녀에게 고맙다.

 

 

 

'p. 43 누군가를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는 사람과 가깝고 싶다.

누군가를 알고 봐 주고 좋게 봐 주는 사람일 것 같아서.'

 

서로 비교, 견제하는 사무실에서의 모습 속에서 누군가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던 동료도 생각난다.

하지만 말을 했던 동료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참~ 아이러니하다. 판단은 나의 몫이겠지만...

 

 

'p. 167 실패가 보장하는 건 성장이더라, 성공이 아니라.

자꾸 반복하면 늘더라. 실력도 실수도.'

 

며칠 전의 하나의 실패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다음 일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의 두려움이 생겼다.

"난 할 수 있어. 용기를 내. 별거 아니야."라고 반복적으로 마음속으로 되뇌고 있다.

하지만.... 내일 출근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겠죠? 해야 할 책임들이 늘어나면서 실수도 늘어난다는 튜브의 말에 공감한다.

 

내 마음을 해소해 주는 정말 시원한 문장들이 몇 개 있다.

아마도 내가 직장을 새로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읽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이 많은 신입이 들어와 자신들을 불편하게 만든 상황인지라 그들은 내가 달갑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안다.

그들이 이해가 되기에 새로운 직장 사람들이 싫거나 밉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단지 만나는 몇몇 사람들과의 친밀하고 편안한 관계만 유지하다가

지금과는 다른 상황이 생겼기에 나 스스로가 예민해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의 관계를 시작한다는 것은 항상 그렇지만 새로운 생각들이 몰려온다.

지난달에는 어피치에게 위로를 받았는데 오늘은 튜브에게 위로를 받았다.

아마도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나의 삶에 들어와 나를 위로해 줄 것 같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아! 고맙다.

 

 

 

 

 


 

 

 

 

-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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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라이언, 어피치, 튜브까지 출간되었어요.

세 권의 책마다 작가님이 달라서 느낌이 조금씩 달라요.

골라 읽는 재미도 있고, 모두 모아 놓으면 멋진 책 인테리어가 완성될 것 같기도 하고...

소장 욕심이 생기는 카카오프렌즈 시리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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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하나씩 시작해볼게.

이젠 나를 읽어줘."

 

 

카카오프렌즈가 우리의 모든 날을 함께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앞으로 다섯 캐릭터의 이야기가 남아 있다.

다음 이야기는 '악어를 닮은 정체불명 콘'의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는데

가장 작은 캐릭터이지만 가장 힘이 있을 것 같은 콘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

 

 

 

오늘도 행복한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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