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산타클로스의 절대! 금지수칙 19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3
노에 까를랑 지음, 호넝 바델 그림, 박영선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한 산타클로스의 절대! 금지수칙 19 / 노에 까를랑 글 / 호넝 바델 그림 / 박영선 역 / 바둑이하우스 / 2019.12.05 / 바둑이하우스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3

 

 

주석 2019-12-11 002736.jpg

 

 

 

책을 읽기 전

 

 

2019년이 시작되어 봄, 여름, 가을이 지나가더니 마지막 달이네요.

12월의 시작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게 되네요.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를 빼면 절~대~ 안 되지요.

완벽한 산타가 되려면 19가지 금지수칙이 있다고 해요.

그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줄거리

 

 

SE-e57254b4-9a02-4171-947d-8ad9a7c07997.jpg

 

 

 

 

장난감 선물 달라는 편지를 자기 자신에게 쓰기!

"산타클로스 나 자신에게,

나는 올해 매우 착하게 살았으므로

밤이면 빛이 반짝대는 새 썰매를 받고 싶어요."

 

 

 

20191203_170108.jpg

 

 

 

황소가 들판에 있는데도 새빨간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들판을 가로지르기

 

 

 

SE-8bc51bdc-51a7-456a-aed0-86dbed825651.jpg

 

 

 

어린이들이 남긴 케이크를 몽당 먹고 굴뚝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기

 

 

 

SE-8f410fe1-e0a1-4627-9e16-229546ea474f.jpg

 

 

 

하지만 그중에서도 완벽한 산타클로스가 절대로, 절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무엇일까요?

 

 


 

 

 

책을 읽고

 

 

'완벽한 산타클로스는 00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한, 두 가지의 금지 수칙이 아니라 무려 19가지의 금지 수칙이라니....

어휴~ 산타클로스 직업도 만만치 않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12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겨울이 다가오면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12월의 아니 겨울의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가 아닐까 해요.

기다리는 사람도... 준비하는 사람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니까요.

 

 

이렇게 기다려온 크리스마스를 망칠 수 없으니 이런 금지수칙이 생겨난 것일까요?

완벽하게 선물을 전달하기까지 하지 말아야 하는 금지수칙들은 어렵고도 쉽네요.

'멜빵 잊지 않고 바지에 채우기,

꿀 낮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이브 선물 배달 시간 놓치지 않기,

평소와 달리 스케이트보드로 선물 나르기!'

 

 

책을 읽는 동안 산타클로스의 모습에 웃느라...

(사실은 책 속의 루돌프와 함께 배꼽 잡고 웃었지요)

선물을 가득 싣고 우리 집에 잘 도착할 산타를 기다려 보아요.

올해는 저에게도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줄까요?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

 

 

주석_2019-12-10_0603251.jpg

 

 

 

<열다섯 생쥐 가족과 아주 특별한 인형의 집>을 시작으로

<작고 똑똑한 늑대의 좀 어리석은 여행기>가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고,

시리즈의 3번째 책인 <완벽한 산타클로스의 절대! 금지수칙 19>가 출간되었어요.

<열다섯 생쥐 가족과 아주 특별한 인형의 집>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64505402

<작고 똑똑한 늑대의 좀 어리석은 여행기>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46900948

 

 


 

 

- 함께 읽는 <완벽한 산타클로스의 절대! 금지수칙 19> -

 

 

 

주석 2019-12-11 0027361.jpg

 

초등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완벽한 산타클로스의 절대! 금지수칙 19>를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12월은 저처럼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나 봅니다.

산타의 엉뚱한 모습에 즐거워하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공룡 가족 그림책 시리즈
다비데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박정연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 / 다비드 칼리 글 /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 박정연 역 / 진선아이 / 2019.11.19 / 원제 Tyranno Petite Soeur (2019년)

 

주석 2019-12-11 001908.jpg

 

 

책을 읽기 전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의 두 번째 이야기!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글과 세바스티앙 무랭의 그림이 있는 이야기!

이 두 가지의 이유만으로도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를 읽어야 하네요.

 

 


 

 

 

줄거리

 

 

 

SE-5205d942-a64c-4646-9aa6-8b338c9ca237.jpg

 

 

 

악셀은 정리 정돈을 정말 잘해요.

장난감을 크기별, 색깔별로 정리하는 걸 좋아하죠.

 

 

누구도 여기에 절대 손대면 안 돼요!

 

 

 

SE-ff781cf1-5c56-4e8c-801d-d63c7fe8416e.jpg

 

 

 

아나이스 티라노사우루스 등장!

악셀의 여동생 아나이스는 침을 줄줄 흘리며 모든 것을 파괴하지요.

아나이스 티라노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악셀의 장난감을 부수고 방 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요.

 

 

 

SE-67f035bc-2d6f-4b36-a8b3-f0df45621011.jpg

 

 

 

 

손에 쥔 것을 뺏으려 하면 초음파 신호로 가족 모두를 불러 자기편으로 만들어요.

"악셀이 잘못했구나." 아빠가 나무라며 말해요.

이제는 당하지 않을 거야!

 

 

 

 

SE-856f8654-0d39-4ef7-9091-c88c83a33001.jpg

 

 

 

조용해진 아나이스 티라노사우루스!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책을 읽고

 

 

 

내 것을 내어주고 싶지 않은 첫째.

오빠의 모든 것이 좋아 보이는 둘째.

장난감부터 시작하여 음식, 옷, 가방, 신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의 관심을 차지하는 거죠.

이 모든 것들을 차지 위한 다툼은 거의 전쟁에 가까운 다툼이지요.

사실 오늘의 이 다툼이 끝나도 아이들은 또다시 어제와 같은 행동을 반복하더라고요.

허-억! 제발 멈춰줘!

 

 

옆에서 형이 보는 책을 힐끔거리는 둘째.

"저리 가!" 그 곁을 내어주지 않는 첫째.

형이 읽는 속도를 따라가지도 못하면서 왜 자꾸 형 옆에서 구박을 받는지....

부모인 저는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매일 이렇게 전쟁 같은 싸움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요.

언제 그렇게 싸웠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둘이 딱 붙어있기도 해요.

그래서 형제, 자매는 가장 좋은 경쟁관계이자 동료가 되나 봅니다.

 

 

20191126_154313.jpg

 

 

 

<우리 집에 공룡이 살아요!>는 <내 안의 공룡이 살아요!>의 후속작이지요.

전작에서는 어린 악셀의 모습을 보았다면 이젠 자신의 방을 척척 정리하는 악셀이지요.

두 권의 책을 보며 악셀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찾아보세요.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651177080

 

 

 


 

 

 

- 출판사 진선아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비드 칼리의 작품 -

 

 

 

주석_2019-12-10_060325.jpg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크지요.

출판사 진선아이에서는 세바스티앙 무랭 작가님과의 합작품만 있지만 더 많은 그림작가와 작업을 했어요.

글 작가님이 직접 그림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서 그림 작가님의 그림에 따라 작품이 달라 보이거든요.

글이 좋아서인지 그림이 좋아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작가님의 작품은 매번 유명해지는 것 같아요.

물론 두 조합이 너무 좋기에 유명해지는 것 같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마음에 따스하게 스며드는 글을 쓰는 다비드 칼리의 글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 오누이를 볼 수 있는 그림책 -

 

 

 

주석 2019-12-11 0019081.jpg

 

 

오누이 / 허정윤 글 / 주리 그림 / 킨더랜드

눈물이 난다 / 정하섭 글 / 원혜영 그림 / 우주나무

오빠랑 나랑 / 박연옥 / 책고래

오빠한테 질 수 없어! / 채인선 글 / 배현주 그림 / 한림출판사

오빠 생각 / 최순애 글 / 김동성 그림 / 파랑새어린이

오빠와 나는 영원한 맞수 / 패트리샤 폴라코 /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더 많은 오누이 그림책 포스팅 : https://m.blog.naver.com/shj0033/221308350473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품에 쏘옥! 그림책 숲 20
김희연 지음 / 브와포레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품에 쏘옥! / 김희연 / 브와포레 / 2019.11.07 / 그림책 숲 20

 

 

주석 2019-12-11 00070334.jpg

 

 

 

책을 읽기 전

 

 

<내 친구 무무>의 김희연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이네요.

표지부터 사랑스러운 하트가 가득하네요.

엄마 품에 쏘옥! 안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줄거리

 

 

 

20191208_073303.jpg

 

 

 

두근두근, 기대로 가득했던 열 달을 지나

꼬물꼬물, 너는 엄마 품에 안겼단다.

 

 

 

주석 2019-12-11 0007031.jpg

 

 

그날부터 너는 엄마 품에 쏘옥!

배가 고플 때도, 목욕을 할 때도.

 

 

 

20191208_073216.jpg

 

 

 

 

엄마가 밥을 먹을 때도 팔 사이에 쏘옥.

엄마가 일을 할 때도 발 아래에 쏘옥.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20191208_073132.jpg

 

 

 

아주 가끔은 혼자서 시간 보내기도 정말 좋아해.

하지만, 아가야!

네가 없는 곳에서도 엄마 마음은 네 생각으로 금방 가득해져.

 

 

 


 

 

 

책을 읽고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와 엄마의 사랑을 그린 많은 책 중 한 권이라고 생각했지요.

책장을 넘길수록 아이를 키우면 육아에 지치며 신이 나던 지난 시절이 생각나요.

그 누구의 품에 안기지 않던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기도 했지만

신랑이 출근하고 힘들도 지치는 날에 울면서 아이를 혼자 돌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림책 속의 모습들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했던 시간에 젖어갈 즘에

엄마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모습에 격한 공감을 하게 돼요.

 

 

아이만을 위해 직장 생활을 접어버렸던 나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아이가 전부이면서도 아이가 없는 나만의 시간에 행복해하기도 했지요.

정작 휴식 시간이 주어지면 아이들이 걱정되어 오후 시간을 비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휴식을 원하면서도 아이 옆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스스로가 싫었던 기억도 있어요.

 

 

그렇게 육아는 이어져서 아이들은 다 컸네요.

이제는 사춘기의 아들들에게 함께 무언가를 하고 알려주기보다

함께 할 시간들이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표지 속에 엄마와 아이가 꼬옥 안은 모습을 보면서

사랑하는 사춘기 아들들을 안은 제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되네요.

여유 있는 주말 아침이면 고등학생 아들이 잠에서 깨어나 두 팔을 벌리고 다가오지요.

그럴 때면 저보다 더 큰 그 아이가 어찌나 귀여운지요.

다 큰 아이도 귀여운 걸 보면 친정 엄마가 절 내려다 보던 눈빛이 생각이 나요.

 

 

엄마는 늘 네 맘속에, 너는 늘 엄마 맘속에...

너는 언제나 엄마의 사랑이야.

사랑해, 우리 아가! 엄마한테 와 줘서 정말 고마워!

책 속에서 가장 좋은 문장이네요

(책이 중간에 접지면이 활짝 펴져서 책 읽기가 너무 좋아요)

 

 


 

 

 

- 김희연 작가님의 작품 -

 

 

주석 2019-12-11 000703.jpg

 

 

 

국내에서 작품 활동을 하기 전, 이미 프랑스 출판사 플라마리옹(Flammarion)의 그림책

《Au Jardin de Mon Coeur(꽃의 요정)》에 그림을 그렸지요.

‘작고 소소한 식물, 과일, 여성스러운 색과 통통한 동물을 좋아해서 이들을 소재로 한,

따뜻해서 자꾸 생각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보아요.

<내 친구 무무>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04790276

 

 

 


 

 

 

- 함께 읽는 <엄마 품에 쏘옥!> -

 

 

주석 2019-12-11 0007033.jpg

 

 

초등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엄마 품에 쏘옥!>을 신간 그림책 중 한 권으로 소개했어요.

육아에 대한 폭풍 공감, 분홍분홍한 예쁜 그림에 푹 빠져드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비룡소 그래픽노블
젠 왕 지음, 김지은 옮김 / 비룡소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 젠 왕 / 김지은 역 / 비룡소 / 2019.11.15 / 비룡소 그래픽노블 / 원제 : The Prince and the Dressmaker (2018년)

 

 

 

 

책을 읽기 전

 

 

그래픽노블을 좋아하지만 비룡소의 그래픽노블은 처음 만나요.

표지 속 남녀 주인공 뒤로 보이는 묘한 이미지의 여성에 모습이 궁금해졌어요.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하며 시작해 보아요.

 

 


 

 

 

줄거리

 

 

SE-9f505266-f369-4dd9-89e6-47c5a790d477.jpg

 

 

 

말단 재봉사로 일하던 프랜시스는 왕실의 봄 무도회에 갈 아가씨의 드레스를 만들게 되지요.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었던 프랜시스는 개인 재봉사로 발탁되지요.

 

 

 

SE-8b74338f-8431-42d5-9136-bdc418f879cc.jpg

 

 

 

프랜시스를 고용한 사람은 공주가 아니라 세바스찬 왕자!

드레스 입기를 좋아하는 왕자를 위해 비밀스럽게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하지요.

 

 

 

SE-e3794c47-20ea-4af6-bcce-4aef922df6dd.jpg

 

 

 

 

프랜시스가 만든 드레스를 입은 세바스찬 왕자는 이따금 레이디 크리스탈리아가 되지요.

 

 

SE-9c5c58ff-882f-4959-9bea-8b397eb726d1.jpg

 

 

 

크리스탈리아아 되는 것은 순간이지요. 누구보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왕자라는 신분,

아버지를 실망시킬지 모른다는 두려움 안고 신붓감을 찾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성화에 힘들어하지요.

 

 

 

3.jpg

 

 

 

또 다른 시간의 세바스찬 왕자는 아주 과감한 옷을 차려입고 파리를 마음껏 돌아다니며

곧 패션의 수도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아이콘이 되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게 되지요.

 

 

 

SE-7f910f7a-9ebc-4169-a545-4b02c4a0ba20.jpg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온전한 가치를 알아주는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

하지만 우정인지? 사랑인지? 둘 다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SE-651346c9-4893-444f-81a7-7cb66a2bd4a5.jpg

 

 

 

세바스찬의 행동에 아버지 레오 폐하는 쓰러지게 되지요.

과연, 세바스찬 왕자는 크리스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프랜시스와의 인연은 어디까지일까요?

 

 


 

 

 

책을 읽고

 

 

제목 속의 '왕자'라는 단어에 호감보다는 뻔~한 이야기를 상상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서로 도울 수 있어요.” 프랜시스의 한 마디에 흥미진진 해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었지요.

역시! 제 예감은 틀리지 않았어요.

왕자와 공주의 도움을 받고 구출하는 뻔한 역할을 가진 책이 아니었어요.

숨겨진 비밀과, 그 비밀을 즐기는 모습, 다른 한편에는 그 비밀에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각자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도와주며 이야기를 시작하지요.

 

 

프랜시스가 자신의 일을 사랑하여 흠뻑 일에 젖어 있는 모습도 좋지만

저는 왕자인 세바스찬의 자신의 조건과 상황에서도 자신을 그대로 사랑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다른 이의 시선 속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는 그 모습!

저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모른다고 인정하고 다른 이의 모습 속에서 더 많은 배움을 가지려 해요.

또한 허세와 허풍보다는 진실되게 행동하고 생각하려 노력하지요.

하지만 깊지 못한 생각에 어디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지 못할까 봐 고민이 되네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세바스찬 왕자처럼 다른 이의 시선을 느끼지 않고 할 수 있을까?

저라면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이었어요.

자존감이 낮은 저라서 다른 이의 시선이 너무너무 중요했지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서 다른 이의 시선 속에 저를 맞추거나 그 시선을 신경 쓰고 있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저의 부족한 모습이지만 저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변하게 된 것은 바로 그림책이지요.

 

 

다른 이의 시선 속이라면 카페에 앉아서 그림책이 아니라 베스트셀러를 펴고 있겠지요.

하지만 이제는 그림책을 펴고 그림에 관한 이야기하고 있지요.

그림책과 하는 것들은 모두가 행복해서 다른 이의 시선이 두렵지 않더라고요.

저도 세바스찬 왕자처럼 점점 더 멋진 사람이 되어가려 노력하려고요.

 

 

 

SE-09b211ba-edf9-42aa-8eff-45ab572be212.jpg

 

 

 

p. 51 지금까지 내 인생은 다른 사람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만 가능했어.

그들이 다 결정했지. 무엇을 입으면 우스꽝스러운지는 이제 내가 결정하고 싶어.

 

 


 

 

 

-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작업 과정 -

 

 

 

SE-349d5432-fb40-491f-9cc6-e27888cada24.jpg

 

 

 

 

2019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젊은 독자 상’

2018 《워싱턴 포스트》 최고의 그래픽노블

2018 NPR(미국 공영 라디오) 최고의 책

2018 《보스턴 글로브》 최고의 어린이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2019 어린이 청소년의 선택 도서상

 

 

이 많은 상을 받은 <왕자와 드레스메이커>의 작업 과정을 알 수 있어요.

이야기가 끝나고 부록 부분에 '작업 과정'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어요.

흑담비털로 만든 붓, 0.7mm 샤프펜슬을 사용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대본에서 섬네일, 그리고 등장인물을 그리는 과정까지 이야기되었어요.

이야기를 읽고 나니 더 흥미롭게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아요.

더 놀라운 것은 세바스찬과 프랜시스가 초기에는 어른이었다는 거죠.

하지만 십 대 청소년으로 바꾼 뒤 감정은 오히려 고조되었다고 하네요.

 

 


 

 

 

- 비룡소 그래픽노블 -

 

 

12.jpg

 

 

투명인간 에미 / 테리 리벤스 / 황소연 역

나의 탄생 / 안네테 헤어초크 글 / 카트린 클란테 그림 / 김영진 역

롤러 걸 / 빅토리아 제이미슨 / 노은정 역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리틀 뮤지션 - 개정증보판 리틀 뮤지션 시리즈
곽명주 그림, 남빛 글 / 후즈갓마이테일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 리틀 뮤지션 / 남빛 글 / 곽명주 그림 / 후즈갓마이테일(Who's Got My Tail) / 2019.10.23 / 리틀 뮤지션 시리즈

 

 

1.jpg

 

 

책을 읽기 전

 

<안녕, 리틀 뮤지션>을 소개받아서 본 적이 있었지요.

제가 소개하는 이 표지의 그림과는 다른 그림이었지요.

재출간되었나 봐요. 오호~ 어떻게 변했을지 너무 궁금해요.

 

 


 

 

 

줄거리

 

 

SE-5c10df4d-550b-433a-b4ca-5687c4525177.jpg

 

 

 

받는 사람 :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너에게

 

 

나는 음악을 좋아해 세 살부터 피아노를 쳤어.

하지만 어려운 곡이 나올 때마다 어머니에게

"이 곡은 못 칠 것 같아요"라고 말하곤 했지.

 

 

그럴 때면 어머니는 내게

"첫 음과 두 번째 음은 칠 수 있겠니?"라고 물으셨고,

내가 "네"라고 대답하자,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그렇다면 너는 그 곡을 연주할 수 있단다. 자신감을 가지렴."

 

 

네 마음 가장 깊은 곳에서 느끼는 대로 연주를 한다면

그것이 바로 너만의 음악이 될 거야.

 

 

보내는 사람 : 피아노 연주자 키스 자렛

 

바이올린 연주자 사라 장, 재즈 기타 연주자 팻 메스니,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 등 총 열 명의 뮤지션이 편지를 보냈어요.

 

 

SE-88a29db2-3643-4f03-bbab-4e75a5de937c.jpg

 

 

자, 이제 우리 함께 연주해 볼까?

연주할 악기는 골랐니?

 

 

양쪽 페이지를 열면 네 페이지로 펼쳐지지요.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요?

 

 


 

 

 

책을 읽고

 

 

세계적인 뮤지션들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무슨 일에서든 '처음'이라는 시간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스무 시간씩 연습하는 모습에 무수한 연습과 인내의 시간에 걸쳐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네요.

무슨 일이든 '뚝딱!'하고 일이 완성되어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루하고 견디기 힘든 인내의 시간들이 지나가야만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연습과 인내의 시간만큼 필요한 것은 바로 음악에 대한 사랑이네요.

 

 

새로운 일에 도전 중인 저는 서투른 모습에 실수 연발이네요.

실수로 인해 직장 동료들에게도 번거로움을 만들게 되었네요.

다른 상황까지 한꺼번에 일어나니 너무 속상하네요.

하지만 그 실수들을 가슴에 새기고 머리에 새겨서 실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야겠어요.

처음부터 실수를 안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 실수에 저의 맘과 의지를 꺾어버리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세상 모든 '처음'에 응원을 보내요.

 

 

<안녕, 리틀 뮤지션>은 세계적인 10명의 클래식, 재즈의 거장이 소개되어 있는 그림책이지요.

딱딱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책이 아니라 거장의 연주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처음' 배우는 모든 이들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연주를 처음 시작했을 때 실패에 두려워하는 모습, 연주에 푹 빠져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강요와 억지스러운 연주가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 구판과 개정판 그림책 비교하기 -

 

 

2.jpg

 

 

<안녕, 리틀 뮤지션>의 개정증보판과 구판을 비교해 보았어요.

표지의 그림, 글자 폰트, 책의 크기까지 새로운 책이 되었네요.

 

 

SE-1c225960-53d2-4855-b9f8-a3f4a3be5a08.jpg

 

 

 

매 페이지마다 연주를 직접 보고 듣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새로 들어왔네요.

또한 편지 형식으로 바뀌면서 뮤지션의 어릴 적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네요.

피아노 연주자 키스 자렛의 장면의 QR코드를 접속하면 뮤지션의 사진, 정보와 함께

동영상을 클릭하면 뮤지션의 연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지요.

 

 

SE-66280b69-f93a-4c14-91ca-bd093bbe1ea9.jpg

 

 

 

멋진 장면인 마지막 페이지가 확~ 달라졌네요

 

 

SE-1e1d5c3e-9498-4118-a880-97bc128ed78f.jpg

 

 

 

부록에 실린 뮤지션과 악기에 대한 설명 부분도 더 추가되었네요.

 

 

 


 

 

 

- 스탠딩 페이퍼 플레이 키트 <마이 리틀 뮤지션> -

 

 

 

주석_2019-12-08_090342.jpg

 

 

<안녕, 리틀 뮤지션> 그림책과 함께 출간된 종이 키드 <마이 리틀 뮤지션>이지요.

음악 그림책 <안녕, 리틀 뮤지션>의 클래식, 재즈 뮤지션 10명과

그림책의 마지막에 등장했던 두 친구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네요.

 

 

클래식 재즈 뮤지션들을 오려서 놀이하는 뮤지션 스탠딩 페이퍼 플레이 키트이네요.

뮤지션이 연주하는 배경 2장과 야외무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자기만의 공연 무대를 만들 수 있어요.

그림책 <안녕, 리틀 뮤지션>을 읽고 <마이 리틀 뮤지션>으로 음악 놀이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함께 읽는 <안녕, 리틀 뮤지션> -

 

 

3.jpg'''

 

 

 

초등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안녕, 리틀 뮤지션>의 개정증보판을 구판과 함께 소개해 드렸어요.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만 거장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별하다며 좋아하시네요.

특히,' 스탠딩 페이퍼 플레이 키트' 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기 충분하다고들 생각하시네요.

책 소개가 끝나자 바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다른 한 곳은 제가 진행하는 어른들의 그림책 읽기 모임에서도 소개했지요.

역시나 같은 반응이셔서 그림책을 소개하면서 제가 더 행복했지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