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을 밝히는 사람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66
아리네 삭스 지음, 안 드 보더 그림, 최진영 옮김 / 지양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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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을 밝히는 사람 / 아리네 삭스 글 / 안 드 보더 그림 / 최진영 역 / 지양어린이 / 2020.01.15 /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66 / 원제 : De lantaarnaansteker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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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우연히 <가로등을 밝히는 사람>의 본문의 그림을 보게 되었어요.

그림을 보는 순간부터 끌리는 책이었지요.

판형까지 독특함을 가지고 있어서 더 궁금한 책이었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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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각, 또각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죽마를 타고 거리를 돌아다닙니다.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부잣집과 가난한 집 창문을 가리지 않고,

도시의 모든 가로등 앞에 멈춰 서서 불을 밝힙니다.

 

 

짝사랑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아가씨, 일터에서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밤늦도록 기다리는 아이,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노부부, 가족을 떠나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 혼자 와 있는 남자,

중병을 앓는 아내를 힘겹게 간호하는 남편……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한숨을 쉽니다.

그러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의 좋은 생각은 무엇일까요?

 

 


 

 

 

책을 읽고

 

 

가로등 켜는 사람이 했던 일은 왠지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림의 배경이 겨울이고, 쓸쓸했던 시작과 달리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잖아요.

캐릭터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될 수 없었지만 조금씩 마음의 옆자리를 내어주면서 달라지네요.

특히, 짝사랑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아가씨에게 보낸 가로등 밝히는 사람이 쓴 내용이 궁금해요.

그녀는 어떻게 웃음을 되찾게 된 것인지 혼자 상상을 해보네요.

 

 

<가로등을 밝히는 사람>의 이야기 결말이 마음에 들어요.

짝사랑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아가씨는 여전히 편지를 쓰고 있어요.

뜯기지도 않은 채 되돌아오는 편지를요. 하지만 함께 외출을 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이렇듯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특별히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때때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어 힘이 되네요.

이게 현실인 거죠. 삶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이지요.

 

 

이 그림책을 읽고 <틱톡, 일어나세요! / 꿈교출판사>의 별난 직업의 그림책이 생각났어요.

1920년대 시계를 가질 수 없었던 영국에서 '잠깨우개'라는 별난 직업이 있었어요.

딱총에 콩알을 넣고 훅 불어서 유리창을 맞추어서 잠이 깬 사람이 보이면 다음 집으로 가는 것이지요.

세상이 변하면서 사라져 버린 직업들은 당시에는 필요한 직업이었을 거예요.

지양어린이 출판사의 책 소개 내용 중 가로등의 설치로 바뀐 생활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그림책의 배경을 알게 되니 더 깊게 읽을 수 있어서 아랫부분에 발췌해 보았어요.

 

 

이 그림책에 나오는 가스등은 에디슨이 전기를 만들기 전, 19세기 유럽에서 유행하던 가로등입니다.

1798년 스코틀랜드의 기술자 윌리엄 머독 William Murdock,

1754~1839이 석탄가스에 불이 붙는 것을 보고 최초로 발명했지요.

1807년, 런던에 처음 가스등이 설치되자 사람들은 그 밝은 빛에 환호했습니다.

가스등은 곧바로 파리나 베를린 같은 유럽의 도시로 퍼져 나가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범죄가 줄고 밤거리를 다니는 것이 안전해지자 사람들은 다양한 축제를 밤에 즐겼고,

독서 인구가 늘어나면서 19세기 유럽 문학도 크게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공장주들이 노동 시간을 왕창 늘림으로써

이 그림책 속 아이의 아버지처럼 일하느라 밤늦게까지 퇴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 출판사 지양어린이 책 소개 내용

 

 

 


 

 

 

- 가로등이 보이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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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고 싶은 가로등 / 하마다 히로스케 글 / 시마다 시호 그림 / 고향옥 역 / 이마주

페페, 가로등을 켜는 아이 / 일라이자 바톤 글 / 테드 르윈 그림 / 서남희 역 / 열린어린이

곰이 다시 왔어 / 태미 사우어 글 / 댄 테일러 그림 / 엄혜숙 / 국민서관

꽃 할아버지의 선물 / 마크 루디 / 키득키득

형아만 따라와 / 김성희 / 보림

집으로 가는 길 / 미야코시 아키코 / 권남희 역 / 비룡소

 

 

 


 

 

 

- <가로등을 밝히는 사람>의 그림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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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작가 안 드 보더의 SNS에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가로등을 밝히는 사람>들의 인물들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이네요.

배우자, 세 자녀, 이웃까지 등장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많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노인의 모습은 이웃인데 머리를 더 희게 만들고 수염을 그려 넣었다고 해요.

그림책 속의 캐릭터가 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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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100살 - 우리의 바다를 살리는 이야기
라라 호손 지음, 박여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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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알바는 100살 - 우리의 바다를 살리는 이야기 / 라라 호손 / 박여진 역 / 애플트리테일즈 / 2020.02.03 / 원제 Alba and the Ocean Clean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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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의 질감이 독특한 <알바는 100살>이네요.

패브릭의 느낌으로 표지의 질감을 살리면서 표지 속 바다 생물들에 금빛을 입혀 놓았어요.

반짝반짝 환상적인 앞표지와 달리 뒤표지는 쓰레기가 이곳저곳에서 보이네요.

바다의 환경 이야기이겠지요. 책장을 넘겨 본문으로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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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도시에는 주황색 물고기 알바가 살고 있어요.

알바는 아름다운 것들을 모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것들을 찾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이상하고 낯선 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지요.

날이 갈수록 많은 친구들이 산호 도시를 떠났어요.

 

 

진주를 발견한 알바는 지금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껍데기 속으로 들어가지요.

진주를 갖게 되었지만 몸을 아무리 움직여도 빠져나갈 수가 없었어요.

껍데기 안에 갇힌 채 이리저리 떠다녀야 했지요.

 

 

물살에 떠밀려 가다 바다마을에 이르로 한 소녀를 만났어요.

소녀는 알바를 구해주고 마을 해변을 청소하기 시작하지요.

마을 사람들도 힘을 합쳐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고

 

 

알록달록 예쁜 색깔의 바다가 점점 색이 없어지더니 까만 바닷물이 되어 버렸어요.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이지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바닷속 예쁜 산호초 사이로 쓰레기가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작가 라라 호손은 알래스카 해안에서 잡힌 205살 된 볼락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해요.

한 페이지 안에 알바가 나이가 더해지고, 바다 환경이 변화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또, 비슷한 장면이 뒷부분에 한 번 더 보이지요.

주민들의 도움으로 바닷속이 쓰레기로 가득했지만

주민들의 도움으로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지요.

 

 

마지막 부록 부분에는 산호초에 사는 생물들의 이야기가 있어요.

그리고 바다를 보살피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어 볼 수 있겠지요.

 

 

<알바는 100살>는 바다 환경에 관한 이야기이지요.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의 많은 곳에는 바다 쓰레기가 가득하지요.

맞아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돌고 돌아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지요.

오늘은 쓰레기를 줄이는 어떤 행동을 하셨나요?

 

 


 

 

 

- 작가 라라 호손(Lara Hawthorne)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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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그림책 작가로, 팰머스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현재 브리스틀에 살고 있어요.

여러 논픽션 그림책 그림을 그렸고, 한글 번역된 <달팽이 꾸물이>, <일 년에 하루, 밤에 피는 꽃>이 출간되었어요.

라라 호손의 작가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작가님의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 205살 볼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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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잡힌 200살 볼락! 하지만...

최근에 잡은 분홍빛 오렌지색 볼락의 무게는 39.08 파운드 17.72kg 길이 40인치 약 1m로

현재 세계 기록 (35 파운드, 13 온스)보다 거의 4 파운드 더 무거웠어요.

2013년의 잡힌 볼락 이야기가 정확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포기하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위키백과에서 2013년 잡힌 볼락은 200살이 아니라 64살쯤으로 결론난 것 같아요.

 

 

볼락의 다양한 세계 기록도 신기하지만 인간보다 더 많은 세월을 지내온 볼락이 신기해요.

오염으로 변해가는 바닷속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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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365 - 아름다운 그대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친절한 기적의 한마디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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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365 - 아름다운 그대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친절한 기적의 한마디 / R.J.팔라시오 /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20.01.20 / 원제 : 365 Days of Wonder: Mr. Browne's Precepts (2014년)

 

 

 

책을 읽기 전

 

 

그림책, 줄글 책, 영화로 <원더>를 만났어요.

'Choose kind' 캠페인을 알게 되면서 친절이라는 영향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지요.

저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 준 <원더>의 금언집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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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 폴 발레리 (Paul Va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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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있어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노력이 재능을 이긴다. - 내가 만든 금언, 미시건 주, 10세, 슈레야(Shreya)

마음속에 푸르른 나무를 간직하면, 노래하는 새가 날아올 것이다. - 중국 속담 (Chinese pro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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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하는 행동은 모두 당신의 책임이다. - 내가 만든 금언, 메인 주, 10세, 폴린(Flynn)

삶을 사랑하면, 삶이 그 사랑을 당신에게 되돌려 줄 것입니다. - 내가 만든 금언, 캐나다, 11세, 매들린(Ma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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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면 불을 켜는 사람이 되어라. - 내가 만든 금언, 뉴욕, 9세, 조지프(Joseph)

 

 

 


 

 

 

책을 읽고

 

 

누구나 타인에게 힘을 주거나 위로하는 이야기는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기 <원더 365>에는 자신이 나타낼 수 있는 진심이 담긴 문장들이 가득해요.

인생 사십이 넘어가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열 살가량의 아이들의 생각에서 나오다니

더 놀랍고, 더 대견스럽지만 인생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해요.

 

 

“만약 옮음과 친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을 택하라.”

'현대판 장발장' 사건으로 마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우유와 사과를 훔치다 발각되었습니다.

마트 관계자와 경찰관은 법의 심판보다는 국밥집에서 밥을 먼저 먹이고,

이를 지켜본 시민은 부자에게 현금을 건네고 사라졌습니다.

부자가 범죄를 저질렀기에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들은 옮음 대신 친절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 책과콩나무의 책소개 내용 -

 

 

책을 읽기 전에는 친절을 선택하라는 의미를 어렵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허기를 채우는 따뜻한 친절을 선택하자 현금을 전해주는 시민처럼 또 다른 친절을 선택했지요.

<원더 365>를 읽으면서 나의 삶의 원칙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제가 알고 저보다 저를 더 귀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원더 365>는 어른들이 읽기에도 손색이 없지만

같은 또래의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기도 하니 아이들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길지 않은 문장, 글씨, 그림들을 보며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의 생각도 읽어볼 수 있으니까요.

엄마의 바람은 영어 문장도 함께 읽어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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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마다 독특한 책의 형식에 어떻게 만들어진 책인지 궁금해졌어요.

아이들의 글씨와 그림이 가득하고 새롭게 느껴지는 금언들이 많았거든요.

한글 번역판에서도 영문판의 글의 폰트와 함께 번역을 했거든요.

번역된 글자의 폰트들도 같은 디자인이 없는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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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200개가 넘는 금언이 어린이들로부터 도착했다고 해요.

이 책에 나온 금언들은 브라운 선생님의 금언 정신을 가장 대표한다고 생각한 금언이래요.

격언이나 예쁜 인용구가 아니라 삶의 지표로 삼고, 마음을 드높이고, 사람들 속의 선함을 기리는 말이라고 해요.

 

 


 

 

 

- 출판사 책과콩나무에서 출간한 아름다운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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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과콩나무는 2012년 <아름다운 아이>를 시작으로 줄리안, 크리스, 샬롯의 이야기를 출간했고,

특별판 <원더>, 그림책 <우린 모두 기적이야>, 금언집 <원더 365>를 모두 출간했지요.

한 권, 한 권 모두 특별한 책이라 꼬옥 읽어보시길 권해요.

세상에 친절이 살아있다고 느끼실 거예요.

친절은 몸을 움직여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으로 변화된 어떤 일에서 우린 기적을 보지요.

그림책 <우리 모두 기적이야>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184656108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포스팅 :https://blog.naver.com/shj0033/221040960642

 

 


 

 

 

 

- R. J. Palacio의 Wonder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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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는 Wonder에 관한 책, 영화, 캐릭터, 작가 R.J.팔라시오에 대한 이야기와

'Choose kind' 캠페인의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 다양한 상품을 구경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학습지도안 무료 다운로드까지 가능하지요.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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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바일라 9
김혜진 지음 / 서유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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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 김혜진 / 서유재 / 2020.01.30 / 바일라 9

 

 

책을 읽기 전

 

 

김혜진 작가님의 책이라서 궁금해졌어요.

청소년문학의 작가님이자 그림책의 번역가로 활동 중이시거든요.

그림책 <가스통은 달라요>, <꽃밭의 장군>, 등을 번역하셨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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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내내 아파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언니와 대학생 오빠, 엄마 아빠가 ‘나’의 가족이다.

나는 고등학교 진학한 지 한 달 된 그해 봄, 외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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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이사를 계기로 아끼던 물건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중에는 ‘그 인형’도 포함되었다.

내가 언제나 갖고 싶어 했던 ‘그 인형’을 온라인 중고물품 숍에 내놓으면서

언니는 ‘반드시 손 편지를 써야 할 것’이라는 조건을 달고 그 인형은 ‘네이’라는 이가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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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느 날, 병원에 있어야 할 언니가 사라졌다.

네이와 함께. 언니와 네이는 어떻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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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방법을 기록하기 시작한 그해 봄 ‘네이’, ‘모’와 함께했던 따듯하고 다정한 순간들에 관한 이야기.

- 출판사 책소개 내용 -

 

 

 


 

 

책을 읽고

 

 

알아보고 모으려 한다는 것, 물건을, 문장을, 길을.

왜 모으고, 기록하고, 알려 했을까?

무엇이 결핍되었기에 그런 것들로 채우려 했던가?

우리가 뭔가를 특별히 원할 때, 그 이유는 무엇일까? 만족이란 뭘까?

p. 89

 

 

기록을(블로그) 하는 저는 이 생각들이 떠나지 않았어요.

내 머리속의 생각에 기록으로 길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가끔은 머리속의 생각들을 찾지 못해 헤매이니까...

길을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 꺼내어 보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그 기록에 허덕이고, 힘들때도 있어요.

 

 

 

뽑혀진 커다란 향나무를 보며 세 명의 감정은 달랐다.

모는 분노를, 네이는 슬픔을, 나는 허무함을 느꼈다.

화를 내고, 안타가워하고, 어쩔 수 없다고 느꼈다.

p. 99

 

 

같은 상황에 다른 감정, 생각을 갖는 우리들이지요.

어느 것 하나 틀렸다 생각하지 않아요.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의 감정들도 이해가 되거든요.

 

 

 

"모두가 기대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만큼 서로 해 주면 되잖아."

p. 113

 

 

인생을 사는 답이네요. 서로 기대하는 만큼 해 주면 되는 간단한 일을....

우리는 내가 더 해 주는 것 같은 비교와 속상함에 기대하는 일을 선뜻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새로운 길을 찾는 나, 갖기 위해 글로 적는 기록하는 모, 물건을 수집하는 네이.

그리고, 아픈 언니, 오빠까지도 전부 끌리는 캐릭터이네요.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다른이의 감정을 읽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얻게 되요.

예전의 저의 상황을 떠올리면 상대의 입장도 다시 한 번 이해해 보게 되니까요.

사소한 선택에 따라 인생의 변화를 가져온다면 아주 다양한 길들이 만들어지겠지요.

그러니 우리 인생의 길은 정답이 없는 것이고, 어느 하나 틀리다고 말할 수 없는 거 같아요.

나는 오늘 어떤 길로 가는지 잘 들여다 보고 정리와 완성되지 않는 길에 힘들어 하지 않을 거예요.

 

 


 

 

 

- 바일라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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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유재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바일라'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까지 모두 아홉 권의 책이 출간되었네요.

제목부터 표지의 그림까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을 책이네요.

몇 권은 제가 관심있게 보았던 책이라서 더 반갑네요.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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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자야!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0
에드 비어 지음, 서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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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자야! / 에드 비어 / 서남희 역 / 주니어RHK / 2020.01.15 /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0 / 원제 How to be a Lion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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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동물의 왕 사자가 자신이 사자라도 외치고 있어요.

친구들이 자신을 사자로 보지 않는 이유일 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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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으르렁!

사나워야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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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나드를 만나면 생각이 달라질걸요?

“시를 짓는 중인데 그만 꽉 막혀 버렸어. 혹시 날 도와줄 수 있니?”

“어머나, 다행이야, 난 감성이 풍부한 오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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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레나드와 감성이 풍부한 오리 매리앤은 함께 책을 읽고 신나게 놀고,

느릿느릿 걷고, 아무 이야기나 오래오래 주고받았어요.

둘은 함께 행복했어요. 그냥 이대로가 가장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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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떻게 된 거야?”

“왜 이 오리를 한입에 먹어 치우지 않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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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드와 매리앤은 다른 사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전달했을까요?

 

 

 


 

 

책을 읽고

 

 

나의 생각과 모습이 함께 있는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서 같아질 필요나 이유는 없지요.

자신의 모습과 생각을 숨기거나 남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꾸밈없이 그대로 보여주듯이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을 비판하거나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보아주면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무관심이 아니라 다른 이에 대한 ‘나’와 ‘너’ 사이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생각과 고민을 반복하던 레나드가 다른 사자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할 때 참 멋지네요.

레나드처럼 부드럽게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보니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저는 생각이 정리되지 않거나 잘 알지 못하면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이를 설득하는 자세를 생각해 보면 강력한 설교가 아닌 진심 어린 마음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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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록새록 생각 언덕'이라는 예쁜 이름의 언덕이 좋아요.

영문판의 문장을 보니 'his thinking hill'이네요.

“I'm a poetic duck.”의 번역이 '감성이 풍부한 오리!'

시를 좋아하는 레나드가 있는 <나도 사자야!>에 잘 어울리는 단어들인 것 같아요.

 

 

<나도 사자야!>를 보는 순간~ 이젠 사십 대가 넘어가는 여동생을 생각했어요.

어릴 적 잔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서 별명이 Lion_hair였거든요.

그렇다고 머리 스타일만이 아니라 순둥이 레나드 같은 여동생이라서 더 느낌이 딱!

이제는 헤어스타일이 많이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여동생들과 옛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림책은 저에 많은 추억들을 소환시키는 것 같아요.

추억이 많아서 더 행복하네요.

 

 


 

 

 

- 에드 비어 작가님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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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가 꼽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림책을 TV 시리즈로 만들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글 번역된 작가의 책들은 <심술쟁이 개구리>와 <맥스> 시리즈이지요.

앞으로도 작가의 책을 자주 말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심술쟁이 개구리>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42874765

 

 


 

 

- <나도 사자야!>의 레나드를 만날 수 공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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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에드 비어의 SNS에서 레나드를 만날 수 있었어요.

레나드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도 재미있네요.

<심술쟁이 개구리>와 함께 찍은 작가의 모습에서는 심술쟁이 모습이었는데

<나도 사자야!>를 작가의 사진과 함께 보니 머리 스타일이 사자인데요.

작가님의 그림책에 따라 작가님이 달라 보이네요. ㅋㅋㅋ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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