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돼지 슈펙
존 색스비 지음,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유영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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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돼지 슈펙 / 존 색스비 글 /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 유영미 역 / 뜨인돌어린이 / 2020.08.17

 

 

 

 

책을 읽기 전

 

 

 

<세상에서 가장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돼지 슈펙>이라는 제목부터 끌렸던 책이지요.

제가 알고 있는 멋진 돼지는 붉은 돼지인 포르코인데... 그보다 더 멋질까요?

표지만 보아도 그림작가를 알 수 있지요. 바로 볼프 에를브루흐 작가님이시지요.

이 매력적이 책으로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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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트는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아. 내 평생 이렇게 못생긴 동물은 처음 봐.”

“그따위 배려는 필요 없어. 난 충분히 멋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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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암퇘지 손님, 베고니아는 슈펙의 연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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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비단 가운을 선물 받은 에두아르트 슈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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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는 갑자기 눈에서 콩깍지가 떨어 버린 듯,

자신들이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책을 읽고

 

 

 

'돼지 중에 돼지, 모든 돼지의 이상형'인 에두아르트.

 

 

에두아르트 슈펙을 부르는 말이지만 사실 스스로가 지어낸 말이지요.

에두아르트 자신은 그 말이 진실이라 철석같이 믿고 있는 돼지였지요.

이 멋진 돼지는 도대체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지요.

자신은 스스로가 영리하고, 멋지고, 중요한 돼지라고 생각하지만

친구들은 그를 허영심 많고, 게으르고, 먹을 것을 밝히는 돼지로 생각하지요.

하지만 슈펙은 주변 친구들의 생각을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거예요.

 

 

 

세 챕터를 넘어가면서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 중요한 슈펙이 미워지더라고요.

그런데요. 슈펙을 마냥 미워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슈펙이 개구리들의 음악회에 밤새 한숨도 못 자면서 개구리들을 혼내주려고 하지요.

오히려 이유도 모른 체 슈펙은 번번이 호되게 당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슈펙을 미워할 수가 없게 되고, 가끔은 안쓰럽기도 했지요.

개구리 음악회 뿐만 아니라, 농장에 온 암퇘지 손님, 탐험 대장으로서의 탐험....

스물아홉 개의 이야기들이 자기 꾀에 스스로가 넘어네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캐릭터 속에서 제 자신이 보이기도 해서 마냥 웃을 수만도 없었어요.

농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잽싸게 찾아 소문을 퍼뜨리는 다람쥐 티티,

신나는 일을 찾지만 중요한 순간에 뒤로 빠지며 자신의 이익만 찾는 개인 헥토르,

투덜이 말인 하드리안, 밉살스럽게 입바를 소리를 하는 고양이인 바른말 하는 그레고르,

언제나 가족들을 몰고 다니는 거위 군터, 슈펙을 괴롭히는 대장 개구리와 새끼 개구리까지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지요.

이 캐릭터들 중에 유동 마음이 가는 캐릭터도 있고,

그런데 이들 캐릭터들의 모습은 제 자신이기도 하고 때론 제 주변 인물들이기도 했어요.

우화의 특징인 의인화하여진 동물들의 말과 행동 속의 풍자와 교훈이 담겨 있네요.

 

 

 

스토리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면 캐릭터들의 성격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짧은 스토리라서 순서에 상관없이 읽는 것도 방법 일 것 같아요.

책은 초등 중학년의 추천도서이지만 성인이 읽기에도 충분하게 느껴지네요.

주인공이 즐겁지 않으면 독자들이 더 즐거울 수 있음을 보여준 책이지요.

 

 

 

 

 

 

 

 


 

 

 

 

- 슈펙 이야기의 변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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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독일에서 최초의 <Adventure by Eduard Speck>가 출간되었지요.

1996년 <New Adventure by Eduard Speck>가 출판되었지요.

첫 번째에는 열다섯 가지의 이야기, 두 번째에는 열넷 가지의 이야기가 있지요.

그리고 2018년 두 권의 책이 한 권으로 재탄생되어 <Alle Abenteuer von Eduard Speck>가 출간되었지요.

 

 

슈펙의 이야기는 책이 먼저 출간된 것이 아니라지요.

손주들에게 들려주려고 에두아르트 슈펙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여러 이야기를 썼고,

이 이야기가 영국 BBC 라디오에서 방송된 뒤 책으로도 나오게 되었다고 해요.

 

 

 

 

 

 

 


 

 

 

 

 

- 한글판의 슈펙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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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뜨인돌 출판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교양 있고 품위 있는 돼지 슈펙>을 검색해 보니

2003년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사에서 이수영 작가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네요.

출판사 자음과모음의 책인 <교양 있는 돼지 슈페의 모험>는

슈펙 시리즈 첫 번째인 <Adventure by Eduard Speck>의 열다섯 개의 이야기만 있지요.

뜨인돌 출판사의 책에는 시리즈 두 권의 이야기가 모두 실려서 스물아홉 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지요.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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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날개를 달고 에밀리 디킨슨, 세상을 만나다 산하작은아이들 66
제니퍼 번 지음, 베카 스태트랜더 그림, 박혜란 옮김 / 산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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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날개를 달고 에밀리 디킨슨, 세상을 만나다 / 제니퍼 번 글 / 베카 스태트랜더 그림 / 박혜란 역 / 산하 / 2020.08.10 / 산하작은아이들 66 / 원제 : On Wings of Words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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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에밀리 디킨슨의 인물 그림책인가 보네요.

<에밀리>를 통해 디킨슨의 이야기를 접했는데

그 후에는 깊게 읽어보지 못했는데 <시의 날개를 달고>를 통해 잘 읽어봐야겠어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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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가 세상을 만났어요. 세상을 살피기 시작했어요.

눈으로, 귀로 생각으로 살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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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에밀리는 책을 사랑했어요. 에밀리에게 책은 늘 모험이었어요.

영혼의 가장 강한 친구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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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이 언어가 되어 다가왔어요.

새로운 언어가. 자신만의 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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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감정이 언어가 되어 다가왔어요.

새로운 언어가. 자신만의 언어가.

 

 

 

 

 

 


 

 

 

 

 

책을 읽고

  

 

'called back(돌아오라는 부름을 받다) - 에밀리 디킨슨의 묘비명'

에밀리 디킨슨을 아시나요?

 

 

꽃과 새와 벌을 좋아하는 어린 에밀리,

영혼의 가장 강한 친구는 책이라며 책으로의 모험과 여행 즐겼지요.

하지만 슬픔과 외로움은 늘 에밀리의 가까이 너무 가까이 있었지요.

이 두려움들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을 수 없었지요.

시를 쓰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자신만의 진실을 찾아 스스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지요.

이게 에밀리 디킨슨이 세상을 만나는 방식이었지요.

 

 

'설렘은 안에 있어요'

제목이 없는 그녀의 시들은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목소리를 들려주지요.

<시의 날개를 달고>에도 몇 편의 시가 소개되었는데 시인의 감정을 노래하는 것 같아요.

그녀는 사랑, 이별, 죽음, 영원, 자연의 아름다움, 등의 소재로 시를 썼지요.

그녀가 남긴 엄청난 양의 시를 보면 일상이 시였고 시가 인생이었다고 해요.

 

 

자기 주관이 강하고 감수성이 풍부했던 그녀는 무엇에도 휩쓸리지 않고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았지요.

그녀는 시 1800편, 편지 1100통을 쓰며 조용한 열정을 꺼내 놓았지요.

자신을 격리했던 것이 아니라 시를 통해 자신을 알리려 했던 것은 아닐까요?

순종적인 딸이 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아버지의 빵을 만들고, 넓은 정원을 가꾸며

매일 새벽 3시경 자신만의 시간이 되어야 1일 1시를 쓸 정도로 많은 시를 남겼어요.

 

 

<시의 날개를 달고>에서 부록 부분에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읽는 방법에 이야기해 주네요.

에밀리의 시뿐 아니라 대부분의 시는 한 번만 읽고 시를 완전히 이해하거나 알아듣기는 어려워요.

내가 성장해 가는 만큼, 시에서 느끼는 의미와 생각들이 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림 작가 베카 스태트랜더는 에밀리가 자연과 맺은 관계와,

그것이 작품에 스며든 아름다움을 상징하면서 책 전체에 흐르는 주제로 나비를 다루었다고 해요.

즐거움과 행복을 떠올리게 하는 나비를 보며 에밀리 디킨슨이 시 속에서 행복했을 거라 생각하게 되네요.

<시의 날개를 달고>를 읽고 에밀리 디킨슨의 시가 가진 힘들을 알게 되었어요.

 

 

 

 

 

 

 


 

 

 

 

 

- 그림 작가 베카 스태트랜더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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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식탁 / 마이클J. 로젠 글 / 김서정 역 / 살림

잘자요, 농장 / 유지니 도일 글 / 신소희 역 / 북스토리아이

 

 

작가의 그림을 보고 화가 모지스 할머니를 떠올렸어요.

그런데 그녀만의 느낌이 또 다르더라고요.

<위대한 식탁 / 살림>을 만나고 그녀의 작품에 빠졌는데 이렇게 만나니 더 반갑네요.

출판사에서 작가의 한글 표기명을 다르게 해서 검색되지 않네요.

Becca Stadtlander, 베타 스태트랜더, 베타 스태틀랜더이지요.

 

 

<위대한 식탁>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755699791

 

 

 

 

 


 

 

 

 

 

 - 에밀리 디킨슨의 그림책 &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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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 마이클 베다드 글 / 바버러 쿠니 그리 / 김명수 역 / 비룡소

나의 삼촌 에밀리 / 제인 욜런 글 / 낸시 카펜터 그림 / 최인자 역 / 열린어린이

 

 

'에밀리 디킨슨'의 이름을 듣는 순간! 생각나는 두 권의 책.

두 권의 책 모두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을 이유가 충분한 그림책이지요.

에밀리 디킨슨의 시집은 물론이고, 1971년 미국에서 발행된 에밀리 디킨슨의 우표,

그녀의 생을 이야기하는 영화와 TV 시리즈도 있지요.

생가를 박물관으로 꾸며 2003년 개관한 에밀리 디킨슨의 박물관까지

미국 문학에서 시인으로 삶과 업적은 후대에게 회자되고 있다.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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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연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9
피터 H. 레이놀즈 지음, 김지혜 옮김 / 길벗어린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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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음을 담은 연주 / 피터 H. 레이놀즈 / 김지혜 역 / 길벗어린이 / 2020.09.04 /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9 / 원제 : Playing From The Heart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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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그림만 보아도 피터 레이놀즈 작가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작가님의 따스한 이야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음악이 담겨 있어서인지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들보다 더 끌리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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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가 처음으로 건반을 누르고 두드렸지요.

라지는 피아노 소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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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는 물감을 섞듯 음을 섞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집 안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선율은 라지 아버지의 귀에도 닿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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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가 피아노 레슨을 받은 후 실력은 더욱더 좋아졌지만.

라지는 점점 더 싫증이 났어요. 결국 피아노 뚜껑을 닫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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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피아노를 쳐 주겠니?”

라지와 아버지는 다시 자유롭고 즐거운 피아노 소리를 갖게 될까요?

 

 

 

 


 

 

 

 

책을 읽고

 

 

출판사 길벗어린이의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9'번째 그림책, <마음을 담은 연주>

숫자에서 100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세 자리 숫자를 채우기 전의 그 단계를 설레지요.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99번째의 그림책이 무척이나 기대되었어요.

그 기대감에서 만난 책은 피터 H. 레이놀즈의 그림책이었지요.

사실 모든 그림책 한 권, 한 권이 소중하고 어여쁘지만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점>, <느끼는 대로>, <그리는 대로>는 창작을 하는 예술가는 어떤 마음으로 표현하는지를 알려주는

‘창작 삼부작’(Creatrilogy)이라고 피터 H. 레이놀즈 스스로 이름을 붙였다고 했지요.

이번 책 <마음을 담은 연주>는 피터 레이놀즈의 음악 이야기이지요.

처음 느꼈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해요.

 

 

피터 H. 레이놀즈의 개인적인 경험이 이야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음악 발표회에서 음악 선생님은 첼로를 연주하는 피터에게

활을 현에서 떨어뜨려 첼로를 켜는 모습만 보이라고 했지요.

몇 년 후 출장 중 호텔 라운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박수를 받았지요.

그 후 피아노를 산 피터는 영감이 떠오르면 건반을 두드리며 소리를 내어본다고 하네요.

(인터뷰 출처 : https://www.readbrightly.com/peter-h-reynolds-interview/)

 

 

큰 아이가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던 유치원에서 발표회에서 연주가 서툴 자

발표회에서 연주하는 모습만 보이자고 했지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일 수도 있겠네요.

아이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던 육아 방식이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네요.

창의력을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용기,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그의 작품은 대부분은 부드러운 펜 선과 수채화로 섬세한 감정을 보여주지요.

<마음을 담은 연주>에서는 다양한 색이 장면 속에 담길 때는 피아노가 즐거운 시간이지만

색이 빠져나가버린 장면은 주인공이 피아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식어가는 것이지요.

특히, 오선지 위에 그려진 음표가 동물원 쇠창살 뒤에 갇힌 동물들을 그린 장면을 보며

아이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지요.

 

 

'물감을 섞듯 음을 섞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저는 라지의 발이 울림 페달에 닿는 클로즈업 장면이 가장 좋았어요.

울림 페달에 발이 닿는 순간 더 큰 성장을 경험했어요.

무슨 일이든 열정을 쏟기 시작하면 일이 즐거워지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즐거움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마법 같은 힘이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어요.

'무슨 일이던 가장 즐거웠던 그 순간을 생각하고 즐겨봐'

 

 

 

 


 

 

 

 

 

- <마음을 담은 연주> 일러스트 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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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음 연주> 출간 기념 이벤트로 본문의 장면이 담긴 엽서를 만날 수 있네요.

한 장면, 한 장면에서 피아노 선율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출판사 길벗어린이의 홍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올려보았어요.

 

 

 


 

 

 

 

- <마음을 담은 연주>의 이야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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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은 작가 피터 H. 레이놀즈의 8살 자신의 모습이라고 해요.

작가의 SNS에 <마음을 담은 연주>가 출간된 날인 2016년 4월에 올렸네요.

두 번째 표지 사진은 같은 그림이지만 조금 다른 원작의 표지이지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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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형이 나타났다! 즐거운 동화 여행 112
정복현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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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형이 나타났다! / 정복현 글 /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06.25 / 즐거운 동화 여행 112

책을 읽기 전

우연히 제 손에 오게 된 동화책이네요.

이것도 인연이니 반가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어보려 해요.

진짜 형이라고요? 뜨거운 형제애를 기대해 봐야겠지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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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작가의 말 | 1. 우리 집 | 2. 시인 아빠 | 3. 그린초등학교 전학 | 4. 피구 시합

5. 강현이 | 6. 넌 대체 누구야? | 7. 짝꿍 찾기 게임 | 8. 다시 연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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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나를 보더니 갑자기 멈칫했다.

자폐성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보리를 위해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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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최신형 생체 로봇인 보보이다.

나와 보리는 그린초등학교로 전학을 가서 함께 학교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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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리를 위해 형으로서 최선을 다하는데, 반 친구 중 강현이가 나를 로봇이라고 의심한다.

강현이는 그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나를 계속 괴롭히는데....

 

 

 

 

 

 


 

 

 

 

책을 읽고

 

 

나와 모습이 똑닮은 형이 나타나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진짜 형이 나타났다>는 형제간의 우애 이야기가 아니지요.

네~ 보보는 보리와 일란성 쌍둥이 인공지능로봇이지요.

보리는 처음부터 보보 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지요.

하지만 보보는 심통 난 보리의 마음도 대처할 수 있는 수칙들이 있지요.

 

 

책을 읽는 동안에는 로봇이라기보다는 친형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의 일상의 한 부분이니까요. 대신 든든한 형이 있는 느낌이었지요.

보보는 보리의 학교생활이 순조로울 수 있게 친구들과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고 있지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었어요.

 

 

다시 책을 넘겨보니 무인 문구점, 자율 주행 자동차, 전자책, 응급구조대 로봇...

<진짜 형이 나타났다!> 안에서의 생활 환경들이 현실과는 다르네요.

지금도 실생활에 들어온 시스템이기도 하고, 멀지 않은 우리의 생활 환경이 되겠지요.

 

 

동화 책 한 권으로 삶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원격 조정 로봇부터 지능형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만날 수 있지요.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로봇까지 개발되었지요.

감정 로봇은 연구 과정에 있다는 것은 지난 이야기이지요.

시각, 청각, 촉각 센서를 통해 감성 인식하여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을 하지요.

 

 

이렇게 우리의 생활 속에 들어온 로봇이라면 그들의 필요성만 이야기하기보다는

<진짜 형이 나타났다>에서처럼 로봇이 폐기될 경우에 대해 생각해 보길 작가님은 권하고 있지요.

보보는 폭력을 사용하였으므로 오류가 난 로봇이 되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지요.

보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으니 보보 자신은 영원히 가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하지요.

하지만 기계가 아닌 가족을 버려야 하는 보리와 엄마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 출판사 가문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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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나무를 심으면 땅은 점점 힘을 얻어 기름진 옥토가 됩니다

땅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도서출판 가문비는 어린이 마음에 심어지는 한 그루의 가문비나무가 되려는 마음으로

2005년 5월에 설립되어 그림책, 창작동화, 기획동화, 자녀 교육서 등을 발간하여 왔습니다.

- 사진 및 내용 출처 : 출판사 가문비 소개 내용 중 -

 

 

 

 

 

 


 

 

 

 

- <진짜 형이 나타났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수업 지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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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전 활동으로 작가의 말 읽어보기, 로봇이 뭐야?

독서 활동으로 주인공 탐구, 나는 로봇 디자이너, 핫시팅 게임, 등

독서 후 활동으로 낱말 텔레파시, 뒷이야기 상상하기

 

 

출판사 가문비어린이에서 탄탄한 구성으로 독서 수업 지도안을 준비해 놓으셨어요.

출판사의 블로그에 가시면 무료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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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리 생각하는 분홍고래 18
젬마 시르벤트 지음, 루시아 코보 그림,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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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리 / 젬마 시르벤트 글 / 루시아 코보 그림 / 김정하 역 / 분홍고래 / 2020.08.06 / 원제 : Musica Alrededor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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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그림으로 소리를 알려 줄 수 있을까요?

그림책에는 세상의 어떤 소리를 담았을까요?

출판사 분홍고래의 신간이라 더 반갑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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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는 바다의 음악을 느끼죠.

파도 소리, 모래 소리, 짭짜름한 바다의 메아리를 기억에 간직해요.

외갓집에서는 촉촉한 흙냄새가 나요. 바닷가 집과는 다른 냄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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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주가 시작될 거예요.

소피아는 잠시 숨을 고르고 상상의 지휘봉을 높이 들어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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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를 쥔 다람쥐들 소래를 내요. 딸깍딸깍 딸깍딸깍!

여우가 다리를 들고 타악기를 연주하네요. 통통 통통통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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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숲도 바다의 모래와 파도와 소라를 알게 되었어요.

이제 숲은 바다와 함께 꿈을 꾸어요.

 

 

 

 

 

 

 


 

 

 

 

 

 

책을 읽고

 

 

 

'숲이 바다의 모래와 파도와 소라를 알게 되었어요.'

 

 

숲이 바다를 알게 된다는 멋진 문장에 마음을 사로잡혀 버렸어요.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그 두근거림을 느꼈거든요.

문장들은 독자에게 어디에든 소리가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독자는 그 소리를 각자의 생각과 마음으로 서로 다른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매개체가 없이는 알 수 없는 세계를 아이가 연결해 주다니요. 놀랍지 않나요?

때론 악동 같지만 반짝거리는 신선한 생각들이 그들을 사랑스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우리 주변에는 저마다의 소리가 있지만 우리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지요.

감정에 따라 그 소리가 음악소리로 들리기도 하고 때론 소음으로 느껴지지도 하지요.

 

 

어릴 적 집에 있는 물건들을 찾아 두드리면서 음악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기억나요.

장단(리듬), 선율(멜로디), 박자, 등을 통해 만들어 내야 하는 음악을

혼자 심취해서 오로지 두드림으로만 연결하려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식구들이 소음이라며 시끄럽다고 했지요. ㅋㅋㅋ

모든 소리들이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면 노래를 잘 할 수 있었을까?

 

 

 

표지를 열고 들어가 만나 면지의 모래 사장이 조용한 사각거림을 들려주는 듯 하네요.

큰 판형 때문인지 모래 파묻혀 버린 면지 안의 조가비가 된 느낌이네요.

(그림책의 포장을 뜯기 전까지는 큰 판형일 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장면을 펼칠 때마다 주인공과 풍경들이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건네주고 있어요.

마치 음악의 악보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특히, 작가의 썸네일을 보고 나니 오선지 위에 그려진 음표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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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면지에는 작곡가 크리스토발 로페스간다리가 만든 <세상의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 생각하는 분홍고래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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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쑥쑥! 예쁜 꿈이 활짝! 신나는 어린이 출판사! 분홍고래.

 

 

'생각하는 분홍고래' 시리즈는 출판사 분홍고래의 그림책 시리즈이지요.

출판사 분홍고래는 그림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화 시리즈도 출간하고 있어요.

성장 동화, 감성 동화,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웃어라 어린이, 이분법 세상, 신기방기 전통문화, 등이지요.

 

 

 

 

 


 

 

 

 

- <세상의 소리> 작업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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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작가 루시아 코보 <세상의 소리>의 썸네일을 검색할 수 있었어요.

표지와 면지는 없지만 모든 페이지가 보이네요.

그림책을 먼저 보고 전체 페이지를 한눈에 보니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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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로 표현된 표지들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지요.

크기가 26*31.4(한글) / 26.5 *32 (스페인) / 20.9*20.3(영어)으로 판형이 대부분 크네요.

스페인 판에는 QR코드 페이지 이전에 악보 페이지가 있네요.

음악을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악보가 함께 실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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