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원작 에프 클래식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곰돌이 후 -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원작 / 앨런 알렉산더 밀른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8.06.20


 

image_181660591540428873690.jpg

 

우리는 누구에게나 곰돌이 푸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귀여운 곰, 행복한 곰, 그리고 야한 곰..
(이크~ '19곰 테드'와  곰에 대한 이미지가 겹쳐 버렸나 보다.)
맑은 영혼 <곰돌이 푸>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잊고 사는 게 무엇인지 다시 알게 해 준 곰돌이 푸.


 




image_9589153351540428873692.jpg

 

어설프고 서툴고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꿀과 노래와 시를 좋아하는 곰돌이 푸
겁쟁이 꼬마 돼지 피글렛
늘 구시렁거리는 우울한 당나귀 이요르
재치 있는 토끼와 아는 척하길 좋아하는 올빼미
루를 끔찍이 사랑하는 캥거루. 그리고 모두의 영웅이자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
이들이 사는 백 에이커 숲에는 매일매일 즐겁고 신나는 일들이 펼쳐진다.

나무 위 꿀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푸 이야기
너무 많이 먹어서 토끼집에 몸이 낀 푸를 구출하기 위해 총출동한 친구들 이야기
겁쟁이 피글렛이 헤팔룸푸를 잡으려다 경기를 일으킨 이야기
사라진 이요르의 꼬리를 올빼미 집에서 찾은 이야기...


image_9223913391540428873693.jpg

 

▲ 풍선에 매달려 나무 꼭대기쯤에 올라간 푸가 하는 말이다.
"어때? 나 좀 멋있었지? 내 모습 어때?"
"너? 풍선에 매달려 있는 곰 같아 보이는데?"
"뭐라고? 파란 하늘에 떠 있는 작은 먹구름 같아 보이지 않아?"

그렇다. 이렇게 엉뚱하고 순진하고 사랑스러운 푸다.
<곰돌이 푸> 속의 캐릭터들은 어딘가 나와 닮은 듯한 캐릭터들이다.
엉뚱한 이야기를 자주 하는 푸가 되는 날도 있고, 겁도 꾀도 있는 피글렛이기도 하고,
어느 날은 우울하고 비관적인 이요르였다가
또 어느 날은 어려운 말을 쓰면서 잘난 척하는 올빼미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들은 혼자가 아니다. 함께 있어서 신나고 즐거운 친구들...
때론 바보 같은 짓을 해도 '바보 같은 곰이네'라고 손가락질이나 눈총을 주지 않는다.
마냥 나를 좋아해 주는 내 편인 이들이 나에게 위로가 된다.
가끔은 누군가가 우울함에서 꺼내는 게 싫기도 하지만
때론 절실히 필요하기도 한 날이 있다.
그런 날 다시 한 번 꺼내 읽고 싶은 <곰돌이 푸>!

 


 

- 영화 곰돌이 푸 -

갑자기 '곰돌이 푸'가 쏟아지는 이유가 궁금했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 Christopher Robin, 2018'과 영화로 상영되기 때문이었을 것 같다.
포스터 속에서 '안녕, 날 잊은 건 아니지?'라고 묻는 곰돌이 푸.
<곰돌이 푸>를 읽고 잊고 사는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었는데...
이렇게 영화 포스터에서 다시 듣게 되니 그 여운이 참 아리다.

2018-10-28 21;03;18.jpg

 


2018-10-28 21;03;26.jpg

 

 


 


- <곰돌이 푸>의 탄생 비화 -


작가가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 이야기는,
아들이 실제로 가지고 놀던 인형들이 숲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모험을 하고 우정을 나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창작되었다.
소설 속 곰돌이 푸가 친구들과 생활하는 ‘백 에이커 숲’은 작가가 주말이나 휴가 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놀러 갔던 영국 서식스 지방의 ‘애시다운 숲’이 배경이다.
1926년에 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후속작이 나올 정도였으며 세계로 번역·출간되고,
1977년에는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만들어져 전 세계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게 되었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발췌 -

2018-10-28 21;03;40.jpg

 




- <곰돌이 푸>의 잡다한 이야기들 -


2018-10-28 21;04;00.jpg

 

비밀이라고 하면 거창할 수도 있지만
덧싸개를 벗기면 이렇게 예쁜 표지를 만날 수 있지요.


2018-10-28 21;04;09.jpg

 

그림책 읽기 봉사자분들께 소개해 드렸어요.
'위니 더 푸'의 이름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잠깐 해 드렸지요.
다들 나름의 추억을 꺼내시더라고요.


image_2299399281540428873699.jpg

 

<곰돌이 푸> 책 속에 끼워져 있던 f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랑이 꼬리 낚시 이야기 속 지혜 쏙
신현수 지음, 백대승 그림 / 하루놀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10-28 20;38;27.jpg

 

호랑이 꼬리 낚시 / 신현수 글 / 백대승 그림 / 하루놀 / 2018.10.15 / 이야기 속 지혜 쏙


 

image_3759189101540726744088.jpg

 

책을 읽기 전

<호랑이 꼬리 낚시>는 그림을 그린 백대승 작가님을 보고 엄청 궁금해진 책이에요.
백대승 작가님의 책 표지를 앞과 뒤를 쫘~악 펴야지 그 더 느낌이 강력한 <하얀 눈썹 호랑이>,
다른 듯 같은 듯 8 마리의 호랑이가 나오는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를 좋아해요.
작가님의 호랑이에 반했던 저라서 10년 만에 호랑이를 주제로 한 책에 그림을 올리셨는데
어떤 느낌으로 돌아오셨을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었거든요.




줄거리


옛날 옛날 어느 산속에 호랑이가 살고 있지요.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나선 호랑이는 토끼를 만났지요.
바로 이 토끼가 호랑이의 멋진 꼬리를 부러뜨린 그 토끼이지요.
떡을 구워 준다더니 차돌을 가져다주고
참새를 먹게 해 준다더니 불타는 호랑이가 되어 털이 그슬려 버리고
싱싱한 물고기를 먹게 해 준다더니 아시지요?
이 이야기를 그림을 어찌 풀어 놓으셨을지..
꼬옥 한 번 읽어보세요.


2018-10-28 20;42;09.jpg




책을 읽고


이 둘은 악연이었네요.
한 번도 아니고 무려 세 번이나 만나다니...

옛이야기의 특징인 동일한 형의 반복이 보이네요.
토끼에게 세 번을 속아 넘어가는 '셋의 형식'
이 '셋의 형식 안에도 그림에 일정한 통일이 보이네요.
토끼를 만나고, 토끼 꾀에 넘어가고, 토끼를 기다리고,
그리고 안쓰러울 정도 망가지는 호랑이...

 

옛이야기는 항상 속담이 먼저 생각나요.
토끼 입장에서는 '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똑똑한 토끼를 보니 호랑이 같은 상대를 만나면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 호랑이는 어찌할까요.
'범도 개에게 물릴 때가 있다.'
강한 자도 방심하면 약한 자에게 당할 수 있다는 속담과
'범도 고슴도치는 못 잡아먹는다.'
약한 자도 무장을 하면 강한 자가 덤비지 못한다다는 속담을 찾았어요.
호랑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하는 좋은 말에 넘어가지 말아야겠어요.

 


 

 

 


- <
호랑이 꼬리 낚시> 속의 재미 -

2018-10-28 20;42;50.jpg

 

가장 큰 재미는 바로 표지를 앞뒤 면을 모두 열면 호랑이 전신이 나오는 그림이지요.
이렇게 활짝 열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이 보는 느낌이 달라질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기 봉사 활동을 하면서 항상 그림책 표지를 이렇게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표지 전체 보면서 다시 한 번 책에 대해 집중을 할 수 있는 좋은 효과를 가져오더라고요.


2018-10-28 20;43;37.jpg

 

제목의 글씨 폰트가 맘에 들어요.
호랑이 발자국이 있고, 꼬리는 흐늘흐늘 꼬리 느낌이고, 낚시는 'ㄱ'이 낚시 바늘처럼 보이거든요.

 

호랑이 눈에서 나오는 불같은 느낌.
호랑이 눈은 불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다는 할머니의 말씀도 생각나요.

 

 


 


-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


얼마 전에도 출판사 하루놀의 옛이야기 <바위로 이 잡기>를 만났지요.
제가 좋아하는 박규빈 작가님의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맘에 쏘옥 들어왔던 책이었지요.
<호랑이 꼬리 낚시>는 백대승 작가님의 그림이라 좋아요.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네요. <신랑감 찾은 두더지>! 반갑네요.

▼<바위로 이 잡기>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79144648



- 호랑이 그림책 묶음 -

2016년의 너무 오래된 자료지만 참고하시라고 올려보아요.
https://blog.naver.com/shj0033/220721331551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어나다 - 독창적인 패션 디자이너 엘사 스키아파렐리 이야기 정원 그림책
쿄 매클리어 지음, 줄리 모스태드 그림, 윤정숙 옮김 / 봄의정원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홍에 취하게 되는 책!
분홍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매료되는 책.
스토리를 읽지 않았지만 이미 그 만족감은 2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영혼 Dear 그림책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올가 토카르추크 글, 이지원 옮김 / 사계절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안나콘세이요의 작품에 빠지면 그녀의 작품을 기다리게 된다.
동시의 그녀의 작품에 의문을 갖게 된다.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
이번 책은 굿즈도 정말 맘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세레나 발렌티노 지음, 주정자 옮김 / 라곰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디즈니의 악당들 1 : 사악한 여왕 /  세레나 발렌티노 글 / 주정자 옮김 / 라곰 / 2018.10.05

원제 Fairest of All: A Tale of the Wicked Queen: A Tale of the Wicked Queen (Villains) (2012년)


 

20181021_230002.gif

 

표지만으로도 묘한 끌림이 있는 책이다.
어릴 적 보았던 디즈니 백설공주 속의 사악한 여왕의 이야기이다.
매혹적인 여왕, 괴팍스러운 노파. 어느 모습이 진짜였던가? 


 

image_3277330961540218990185.jpg

 

 

책은 반양장본의 손바닥 크기의 사이즈이다.
약간의 두께감은 있지만 가방 속에 넣어둘 수 있다.
단, 검은색 표지 위에 손자국이 자꾸 남겨져 책 커버를 덮고 책을 읽었다.
책 인테리어를 해 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시리즈 구매 욕구 상승 중)

책은 2~3 시간 정도에 읽어갔다.
큰 줄거리를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 조금은 쉽게 넘어가는 것 같다.
하지만 백설 공주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왕비의 시선이라서 좀 다르다.
여왕의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거울 장인의 집에서 태어난 여왕은 오랫동안 자식을 기다리던 부부에게 태어난 소중한 딸이었다.
하지만 여왕의 엄마가 여왕을 낳고 세상을 떠나자,
여왕의 아버지인 거울 장인은 그녀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장인의 명성을 듣고 집에 온 왕의 눈에 띄어 궁에 입성하고,
여왕은 자애로운 여왕이자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새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왕은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내고,
궁에 남겨진 여왕과 백설공주는 지쳐가는데...
거울 앞에서 늘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기를 원했던 여왕.
이 책은 거울 장인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에 목말랐던 여왕의 삶에 주목한다.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결말은 아름답지 않지만,
여왕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여왕의 집착과 질투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세 마녀가 등장한다.
루신다, 루비, 마사! 셋이지만 하나인듯한 그녀들.
악인 속에 악인들. 악인을 만들어낸 악인들이라고 말해야 할까?
뒤에서 누군가를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정체가 시리즈의 매권마다 베일을 벗는다니 그것도 기대가 된다.

마지막 생각하지 못했던 결말에서 다양한 생각을 갖게 될 것 같다.
여왕은 어떤 생각으로 다시 백설 공주에게 다가온 것일까?
백설공주는 새롭게 나타난 여왕을 어찌 받아들일 것인가?



 



 

- 내가 기억하는 백설공주 속의 왕비 -

백설 공주와 관련된 영화 중에 기억 속에 왕비의 모습만 남은 영화가 있다.
여왕으로 보여준 매력이 다른 둘이지만 두 모습 모두 매력적이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Snow White And The Huntsman, 2012)' 속의 이블 퀸인 샤를리즈 테론!

 

 

2018-10-22 23;37;31.jpg

 

영화 '백설공주(Mirror, Mirror, 2012)' 속의 왕비 줄리아 로버츠!


 

2018-10-22 23;37;41.jpg

 




-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 -

시리즈를 소장하는 것이 책 인테리어가 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것 같다.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는 총 9권으로 기획되어, 차례로 다음 권이 출간될 예정이라 한다.
4권의 주인공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초대받지 못한 요정 말레피센트,
5권은 '라푼젤' 속 가짜 엄마 고델이다.


 

2018-10-22 23;37;58.jpg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