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바위섬의 비밀
조-토드 스탠튼 지음, 김경연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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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위섬의 비밀 / 조 토드 스탠튼 / 김경연 옮김 / JEI재능교육 / 2017.12.26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고정된 성역할'


   책 가지고 놀기

    - 작가 조 토드 스탠튼의 뒷 이야기(원본 스케치)

    - JEI재능교육 출판사의 책 둘러보기




표지의 질감이 평소에 만져보던 책과는 조금 달라요.

편안한 느낌의 질감이라 책장을 넘기지도 않았는데 기대감 상승해요.

표지 속의 주인공이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도 ... 이런 그림이 너무 좋아요.
모험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의 설정도 좋아요.  


바위섬이 움직인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생각나요.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림과 이야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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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본인의 모든 작품들이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기 하야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시네요.

4년 전에 이미지를 시작하여 긴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하시네요.


줄거리는 -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내용 발췌 -  


에린이 사는 바닷가 마을에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검은 바위섬의 전설로,

마을 어른들은 거대하고 날카로운 검은 바위섬은 다가가는 배들을 모두 부숴버린다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에린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호기심이 나날이 커져갔지요.

결국 엄마 어선에 몰래 올라 검은 바위섬을 만나러 간 에린은 눈앞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전설 속 두려운 존재였던 검은 바위섬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였고,

수많은 아름다운 바다 생물들은 그 주변을 평화롭게 맴돌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에린은 검은 바위섬의 참모습을 알게 되지만,

어른들은 여전히 바위섬을 두려워하며 파괴하려 합니다.


하지만 에린이 막아서지요.

그 어린 소녀가 어떻게 어른들 위협을 막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았을까요?

뒷부분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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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부터는 이 사이트에서 참고하여 내용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출처: http://www.letstalkpicturebooks.com/2017/07/lets-talk-illustators-stanton.html

 

작가 조 토드 스탠튼(Joe Todd-Stanton)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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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I재능교육 출판사의 책 둘러보기 - 


재능교육에서 정말 따스한 그림책들을 계속 출간해 주시네요.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

만나보지 못한 책들도 있지만 먼저 보기 그림만으로도 행복했어요.


어느 멋진 날  / 윤정미 글 / 2017.06

하필 그날이 오늘 / 서수영 / 2017.11

알밤 소풍 / 김지안 / 2017.10

감귤 기차 / 김지안 / 2016.12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 데이비드 리치필드 / 2017.06

곰과 피아노 / 데이비드 리치필드 / 2016.05

밤이에요! / 마갈리 보니올 / 2016.04

소년과 재규어 / 앨런 라비노비츠 글 / 카니아 친 그림 / 2015.10

다시 그곳에 / 나탈리아 체르니셰바 / 2015.09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 로렌 카스티요 / 2015.06

날 안아 줘 / 시모나 치라올로 / 2015.05

얼룩말 줌 / 실비안 강글로프 / 2014.05


 

 - '고정된 성 역할' 깨뜨린 그림책 - 

모험 이야기에 주인공은 대부분 남자아이인데 이 책은 작은 소녀입니다.

또한 에린의 엄마의 모습은 짧은 커트에 바지를 입고 직업은 어부입니다.

이렇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주어서 좋았어요.

 

말라깽이 챔피언 / 레미 쿠르종 / 씨드북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 길상효 글 / 이석구 그림 / 씨드북

꽁치의 옷장엔 치마만 100개 / 이채 글 / 이한솔 그림 / 리잼

삐삐랑 친구가 됐어요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아이즐북스

삐삐가 공원에 갔어요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아이즐북스

이랴! 이랴? / 김장성 글 / 양순옥 그림 / 아지북스

똥자루 굴러간다 / 김윤정 / 국민서관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 / 김명자 글 / 최미란 그림 / 한겨레아이들

https://blog.naver.com/shj0033/22117349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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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 아름다운 예술가 이중섭
강원희 지음, 박철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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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 아름다운 예술가 이중섭

 / 강원희 글 박철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11.30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인물 그림책'

 

   책 가지고 놀기

    - 책과 함께 이중섭 화백의 그림 둘러보기

    - 인물 그림책 찾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중섭 화백에 대한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중섭 화백은 소 그림으로 워낙 유명한 분이시지요?

'황소'와 '흰소'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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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그림 자료를 찾다 보니

소 그림보다는 가족과 사랑을 소재로 한 그림이 더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의 표지의 그림을 보니 은지화 중 '가족에 둘러싸여 그림을 그리는 화가' 작품을 떠올려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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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화백의 일대기를 강원희 작가님의 글과 박철민 작가님의 그림으로 엮은 그림책이랍니다.

무엇보다 박철민 작가님의 그림이라 기대감이 컸어요.


p 6~7 사과 속에는 사과나무 한 그루가 들어 있단다.

그 사과나무에 몇 개의 사과가 열릴지는 아무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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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13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던 때 한글을 잊지 않으려

그림에 'ㅈ ㅜ ㅇ ㅅ ㅓ ㅂ'이라고 썼어요.

​p 18~19  중섭은 자신과 결혼 할 마사코에게 '남쪽에서 온 덕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남덕'이란 우리말 이름을 지어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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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4~25 잡아먹은 게가 불쌍하다고 이야기하자 종이 살 돈이 없어 담뱃갑 은종이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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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6~27 보고 싶은 가족들에게 편지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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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맘에 남았던 문장들과 그림들을 함께 올리며 책 소개를 했어요.

스토리가 좀 안 맞을 것 같아서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 소개 내용을 올려드려요.

 

중섭은 일제 강점기 시대에 태어났어요.

“나라를 빼앗겨 일본인들의 세상이지만 너희들이 살아갈 세상은 다를 게다.”라고 말했던

아버지는 중섭이 다섯 살 되던 해에 돌아가셨어요.

중섭은 중학교에 가서 임용련 선생님을 만나 화가로서의 꿈을 키웠어요.

소가 좋아 소를 그리다 소도둑으로 몰리기까지 했답니다.

그림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중섭은 마사코와 사랑에 빠졌어요.

마사코는 전쟁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국으로 와 중섭과 결혼을 하고 남덕이라는 우리말 이름으로 살아가지요.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우리나라는 6.25전쟁이 일어나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됩니다.

중섭은 가족들을 이끌고 제주도로 내려가 작은방을 빌려 살지요.

가난으로 남덕이 병들자 중섭은 남덕과 아이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그림에 몰두합니다.

부부, 황소, 흰 소 등 뛰어난 작품을 그려 내지요.

하지만 가족을 그리워하며 병실에서 혼자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이중섭

 호 : 대향

 출생 - 사망 : 1916.09.16 ~ 1956.09.06


백 년의 신화 이중섭!

2016년 이중섭 화가의 탄생 100주년이었다고 하네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도 이중섭 미술관 등 많은 곳에서

이중섭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추모행사가 있었네.

우리 민족 고유의 분위기를 그려 낸 대표적인 화가 분이시지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http://culture.seogwipo.go.kr/jslee/#

 

 

 

 

이중섭 거리도 있네요.

'6.25사변을 맞아 서귀포에서 피난생활을 하며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96년 3월 2일 피난 당시 그가 거주했던 서귀동 512번지 일대 360m 거리를

이중섭거리로 명명 서귀포시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포스팅에 사용된 이중섭 화백의 그림 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미술작품의 이중섭 작품




- 인물 그림책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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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사람이다 - 그 집이 품고 있는 소박하고 아담한 삶
한윤정 지음, 박기호 사진 / 인물과사상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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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사람이다 - 그 집이 품고 있는 소박하고 아담한 삶

/ 한윤정 글 / 박기호 사진 / 인물과사상사 / 2017.12.26

 


 

 


 

 

다른 이의 집을 구경하기란 쉽지 않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여주시니

편안히 구석구석 다~아 볼 수가 있네요.

집이 갖는 의미부터 집을 가져야 하는 이유까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첫 집부터 너무 좋아요. '아~ 이 집이면 살만하겠다'
그런데...
한 집, 한 집을 구경 할수록 좋아하는 집들이 더 많아진다.
스물네 곳의 집!
이 모든 집들이 하나하나 개성을 갖고 있고 하나하나 이야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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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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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창이 너무 좋지만 '책이 다~아 변색되겠네'라며 걱정이 돼요.

한편으로 책을 한 권 뽑아 저 창가에 앉았다 누웠다 하며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져요.



책을 덮어보니 저마다의 스물네 곳의 집들에 이야기가 있어요.

책머리에 질문과 답이 다시 생각나네요.


p.11

좋은 집이란 어떤 집일까? 각자마다 정의는 다르겠지만 이 책을 통해 가능해 보면

첫째, ‘소박한 집’이라 한다.

필요한 것은 있고 불필요한 것은 없는 집에 들어섰을 때 ‘정말 좋은 집’이라는 감탄이 흘러나온다.

둘째는 ‘시간이 쌓인 집’이다.

오래된 집에는 풍성한 이야기가 있다.
셋째로는 ‘예술이 태어나는 집’이다.

예술가가 사는 집, 그들이 작업하는 공간은 늘 흥미롭다.

마지막 넷째로는 ‘공동체를 향해 열린 집’이라 소개한다.

자신의 사적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이웃, 사회와 더불어 지식과 경험, 무엇보다 즐거움을 나누려는

이들의 집에는 환대라는 소중한 가치가 들어 있다.



스물네 곳 중 어느 집이 좋다. 어느 집이 나쁘다는 없어요.

단지 글을 읽는 독자의 눈에 난 이런 집에 살고 싶다.

난 이런 집에 쉬고 싶다가 아닐까요?


핸드폰이나 MP 안의 음악이 나의 취향을 나타내고

책장 속의 책들이 주인의 사고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집은 일, 관계, 취향, 가치관, 살아온 시간, 경험,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을 다 나타내고 있지요.


아파트에서만 살고 있는 저는 이런 이야기가 있는 집이 그립네요.
결혼하기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는 아파트에서 살아 본 적이 없는 저.


아파트로 처음 이사 와서는 너무 편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했어요.

아파트 생활 16년 차인 지금은 한옥. 양옥에서 살았던 결혼 전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때는 무슨 일이든 움직여야 하는 한옥. 양옥들의 집들의 구조가 싫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새삼스레 커다랗던 화단도 그립고

작은 수돗가도 이층으로 올라가던 그 계단.

옥상에서 뜨거운 여름 햇볕에 말리던 옷들. 비가 와서 급작스레 걷던 이불빨래.

동생들과 숨바꼭질을 하며 숨었던 옥상 위의 공간들
나름 참~ 많은 추억들이 있네요.



TV프로그램 중 한끼줍쇼를 보면서 집에 대한 생각을 가끔 하기는 했었는데

집은 부부를 나타내고 집은 그 가족을 나타내고 있다는 걸

아파트보다는 한옥이나 단독 주택이 주는 그 느낌이 더 좋다는 걸

문을 열어 남을 맞이한다는 게 쉽지 않을 일일 것이다.

언젠간 나도 소박하고 이야기가 있고 예술가스럽고

공동체를 향해 열린 집에 사는 걸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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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우산 가게 미래그림책 136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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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우산 가게 / 미아냐시 다쓰야 / 김수희 옮김 / 미래아이 / 2017.11.30

 / 미래그림책136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상상력'

 

   책 가지고 놀기

    - 신기한 우산 만들어 보기

    - 신기한 씨앗 가게,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 함께 읽어보기




보물 같은 우산으로 뿅!

흔하디흔한 우산이 상상력이 더해져 보물 같은 물건으로 뒤바뀌는 건 한순간이네요.

상상력에 불어 넣어주는 미야니시 다쓰야 작가님께 박수를 보내요.


비슷한 캐릭터, 비슷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읽기 전에는 그 책이 그 책이겠지 하는데

항상 다른 느낌을 주고 매력에 풍~덩! 반하고 반해버리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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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꼬마 돼지가 너구리 아저씨의 '신기한 우산 가게'를 발견하지요.

신기한 우산 가게의 우산들은 펼치기만 하면 우산에 그려진 물건들이 하늘에서 내려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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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하늘에서 물고기가 팔딱팔딱팔딱 내려왔어요.
“어때? 신기하지, 돼지야.”  

하지만 꼬마 돼지가 우산을 접자….


뿅!

물고기가 사라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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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하늘에서 초밥이 밥바라밥밥 밥밥 내려왔어요. 
 

풀숲에서 나타난 배고픈 늑대

너구리 아저씨가 준 검은 우산을 펼쳐 보지요.

검은 우산에는 유령이 둥둥둥둥 내려왔어요.

늑대도 무서웠지만 겁에 질린 돼지가 우산을 접어 버렸지요.

그러자 늑대가 다시 돼지를 쫓아왔어요.


그럼 돼지는 어떻게 늑대의 이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생각하지도 못한 결론을 가지고 있어요.


신기한 우산 가게?
우산을 펼치면 쏟아지는 물건이라니...ㅋㅋ
마구마구 상상해 봅니다. 무슨 물건이면 좋을까?
역시 유연하지 않는 머리로는 돈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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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살 여자아이와 4살 남자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어요.


두 아이가 무슨 책을 먼저 읽을까? 하며 고르고 있어요.

신기한 씨앗 가게 당첨!

“씨씨씨! 앗앗앗! 신통방통 씨앗! 씨앗!"

얼마나 반복을 했던지.

7살 아이는 주문을 2번 읽었더니 따라서 주문을 외우네요.

4살 아이도 끝나갈 무렵에는 주문이 뭔지 알아채고 함께 외쳤답니다.


신기한 씨앗을 읽고 나니 다음 책이 더 궁금해졌는지. 자꾸 재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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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한 우산 만들어 보기 -  


책을 읽고 난 후 우산 만들기를 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빨대로 우산대를 만들어주는 간단한 활동이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여자 친구는 2개를 만들어 보겠다고 하고

4살 꼬맹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하나 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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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인형 찾아서 비치파라솔을 만들어 주고

로봇이 뜨거울까 봐 우산을 씌워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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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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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약 장난꾸러기 메메 시리즈 1
마크 서머셋 지음, 로완 서머셋 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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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약 / 마크 서머셋 글 / 로완 서머셋 그림 /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3.11.26 / 장난꾸러기 메메 시리즈 01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똑똑한 말장난'
 
  책 가지고 놀기
   - 메메와 칠칠이 역할극 해 보기
   - 메메 만들어 보기

   - '똥'하면 떠오르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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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했던 장난꾸러기 양 메메.

때마침 칠면조 칠칠이가 다가오자 장난기가 슬슬 발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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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장난을 치는 메이가 얄밉네요.
하지만 그 장난에 넘어가는 답답한 칠칠이에게 화가 나요.
그림책 읽다가 화가 나기는 처음이네요.
책 속으로 들어가 칠칠이에게 한 마디 해 주고 싶어요.
"정신 차리고 잘 생각해봐! 그게 정말 먹을 수 있는 건지."

이렇게 말해도 왠지 칠칠이는 또,
먹었을 것 같아요.
휴~우~ 



 


 

 - 메메와 칠칠이 역할극 해 보기 -  


이 책은 반복하는 형식의 글이기에 연극놀이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엄마와 아이가 서로 원하는 역을 하면서 말이지요.
(엄마가 칠칠이를 해 주면 아이가 더 좋아하겠지요.)


책읽기 봉사를 하던 마지막 날에 교실에서 26명의 아이들과 번갈아 가며 읽었어요.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서로 읽고 싶어서 기다리는 순서.

날 좀 읽게 해달라고 보내는 초롱초롱한 눈빛들..


또 한 번은 지인들의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어요.

서로가 읽겠다고 해서 무한 반복을 하며 읽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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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메 만들어 보기 -  


메메 얼굴을 그리고 팔과 다리를 오려서 급하게 만들어 본 메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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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님과 그림 작가님의 부부 작가세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섬, 와이헤케에 살고 있다고 하네요.
편집자로 유명한 마크가 글을 쓰고, 부인 로완이 그림을 그렸네요.
마크 서머셋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찾은 사진인데..
가족의 모습이 유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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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마크 서머셋의 블로그 및 페이스북 http://www.dreamboatblog.com/
 
 


 - '똥'하면 떠오르는 그림책 - 

- 강아지똥 / 권정생 글 / 정승각 그림 / 보림
: 너무도 유명한 우리나라의 대표 똥 그림책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볼프 에르브루흐 그림 / 사계절
: 너무도 유명한 외국 대표 똥 그림책
- 꿈에서 맛본 똥파리 / 백희나 / 책읽는곰
: 똥파리는 어떤 맛이었을까요?
- 코끼리 똥을 쌌어요 / 상드린 보 / 책과콩나무
: 다양한 엉덩이에서 나오는 똥.
-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 이은홍 / 사계절
: 초등학생이 읽을 책이지만 꼬옥 한 번 읽어보세요.
- 똥자루 굴러간다 / 김윤정 / 국민서관
- 아이스크림 똥 / 김윤정 / 살림어린이
: 김윤정 작가님은 '똥'을 좋아하시나 봐요.
- 똥호박 / 이승호 글 / 김고은 그림 / 책읽는곰
: '똥'으로 키운 호박? 호박값을 내야 한다고요?
- 똥친구 / 노부미 / 길벗어린이
: 일본 작가가 말하는 똥 그림책
- 똥 똥 개똥 밥 / 김하루 글 / 박철민 그림 / 미래아이
: 시그림책도 한 번 읽어보아요.
- 투명 인간의 저녁식사 / 쓰카모토 야스시 / 도토리나무
- 똥떡 / 이춘희 글 / 박지훈 그림 / 사파리
- 똥벼락 / 김회경 글 / 조혜란 그림 / 사계절 


https://blog.naver.com/shj0033/221168351007

 

 

 

https://youtu.be/nyYwMVwNMmo

장나꾸러기 메메 시리즈 2탄에서는
메이와 칠칠이 그리고 어리바리 염소 빌리도 나오지요.
2탄도 기대해 주세요.
칠면조 칠칠이가 어린 양 메메에게 드디어 복수를 하지요.
네~ 2탄은 칠칠이의 복수극입니다.
성공적으로 복수를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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