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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비밀 프로젝트 - 핵폭탄은 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나? ㅣ 사회탐구 그림책 3
조나 윈터 지음, 지넷 윈터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3월
평점 :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 / 조나 윈터 글 / 지넷 윈터 그림 /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03.20 / 원제 The Secret
Project(2017년)
책을 읽기 전
표지를 보고는 책 속의
내용을 전혀 짐작을 할 수 없었어요.
탐정물? 과학 그림책? 정도로만 짐작을 하고 넘어갔지요.
책
표지를 넘겨서 본문을 보았을 때 표지와 다른 느낌이라 반전의 매력이 느껴졌지요.
여러분도
제목을 맞춰 보시래요?
줄거리
1945년 최초의 핵
실험이 이루어졌던 트리니티에서의 이야기를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다.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는 과학자들이
모여서 핵 실험을 진행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책의
첫 장을 펼친 아이들은 마지막 장을 넘기기 전까진
이들이 진행하는 ‘비밀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저 ‘십, 구, 팔, 칠, …… 삼, 이, 일’ 카운트다운을 세다 보면
이글거리는
화염을, 솟아오르는 불길을, 그 끝에 기다리는 암흑을 마주하게 된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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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제목에 대한 (핵 이야기임을 모르고) 파악이 안
되고
(제목 :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 / 핵폭탄은 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나?)
그림을
볼 때는 이런 무시무시한 폭탄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책 속에 폭탄 이야기라니요.
(아름다움이 악으로 사용된)
이 책은 여전히 아름다움이 담긴 그림책일까요?
이 책을
덮은 지금은 책 속에서 무서움, 두려움이 느껴지네요.
사회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고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기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해요.
지금 당장의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조금은 귀찮고 어렵고 힘들지만 조금 먼 미래를 위해서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요.
할
말은 많고 많은데 각자의 생각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한 공간에 살고 있고,
최종적인 도달점은 함께 사는 지구에서 자연과 사람들의 공존하는 삶이 아닐까
해요.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 생각보다는
싫더라도 가장 현명한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물창고의 사회탐구 그림책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사회 현상에 대해 그림책에서 짧지만 강렬함을 보여주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탐구 그림책은 시리즈로 앞으로 출간될 책도 기대가
돼요.
-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의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