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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시릴 디옹 외 지음,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그림,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3월
평점 :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 / 시릴 디옹 & 피에르
라비 글
/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그림 /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 /
2018.03.29
책을 읽기
전
제목보다
먼저 보게 된 일러스트!!!
강한 일러스트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었어요.
'작기만 확실한 행동'이라는 제목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요즘
사회 문제를 다루는 그림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더 반가웠어요.
책을 읽은
후
책의 내용 요약보다는 함께
실린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는 알 수 있지 않으셨나요?
책의 한 부분, 한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네요.
실천하지 않는 생각은 지구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책인 것 같아요.
'그냥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야'
라고 말하는 벌새처럼 말하는 것처럼
오늘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실천을 해야 한다고 강력함이 느껴져요.
환경의 망가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면지의 두 부분이 바뀌었네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잘 모르겠어요. ㅠ.ㅠ
- '내일'의 여러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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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하여 같은 책의 내용을 여러
버전으로 출간하였네요.
내일을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을
'《내일―지속 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실천편'이라고
해요.
생태환경 동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아요.
32명의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의미 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번역본으로 3권을 전부 한
곳의 출판사에서 출간한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울림출판사에 박수를
보내요. 의미 있는 일에 앞장선 것만으로도 박수!
사진 출처 : 네이버 책
- 영화 '내일' 2018년 4월 5일 국내 개봉! -
>> 작가
소개 - 출판사
소개 내용
글쓴이 시릴 디옹
Cyril Dion
영화감독이자
작가입니다. 피에르 라비와 함께 환경 보호 단체 ‘콜리브리’를 만들었으며,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
Demain〉로
2016년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받았습니다.
《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
《내일‐지속가능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루와 파블로의 세계 여행》을 썼습니다.
www.cyrildion.com
글쓴이 피에르 라비
Pierre Rabhi
농부이자 생태학자이며
작가입니다. 시릴 디옹과 함께 환경 보호 단체 ‘콜리브리’를 만들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땅을 존중하는 농사법을 가르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피에르 라비의 자발적
소박함》, 《미래를 심는
사람》, 《사막의 정원사
무싸》
등이 있습니다.
www.pierrerabhi.org
그린이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 Costume 3 pièces
일러스트레이션
에이전시이자 창작 스튜디오입니다.
2001년 설립 이래 ‘앙가주망’, 즉 사회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아 예술 작품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스튐 트루아 피에스'의 홈페이지를
구경 갔는데
일러스트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해요. 양도 양이고 퀄리티도 끝내주네요.
일러스트 보는 재미에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게 되네요.
http://www.costume3pieces.com/
앙가주망(그린이를 소개하는 내용 중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찾아보았어요)
프랑스의 철학자
·문학가인 J.P.사르트르가 그의 철학논문 《존재와
무(無)》(1943)에서 전개한,
‘눈길을 돌리는 주관으로서의 나’의 구체적 존재방식을 나타내는 말.
원래 계약 ·구속의 뜻인데, 정치나 사회문제에 자진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을 가리키기도
한다.
내가 어떤 목적을 향한 구체적 투기(投企)에 있어 나의
자기성(自己性)을 살[生] 때의 존재방식이
앙가주망이며,
이 경우 내가 대자존재(對自存在)이기 때문에, ‘자기구속’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근원적으로 자유인 인간은 그가 처해 있는 상황 속에서 온갖 어려움에
부딪치고
주위로부터 저항을 받거니와, 이러한 저항에 의해 비로소 자유로운 존재로서의 출현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다.
앙가주망
[engagement]
(두산백과)
책 소개 시간
4월은 참
의미 있는 달이지요.
책읽기 봉사자분들께 지난주부터 '역사와
사회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책 소개를 하고
있었지요.
지난주는 한국 작가였고, 이번 주는 외국 작가를
소개했어요.
새로운 책들을 접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시네요.
긴 글이었네요.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동시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