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동네 새 친구들
마르타 알테스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2018-07-02 00;02;30.jpg

 

새 동네 새 친구들 / 마르타 알테스 /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8.05.30
/ 원제 My New Home (2014년)


20180623_070032.jpg

 

책을 읽기 전

작가님의 이전 출간된 책을 보고 와~
<우리 할아버지>와 <안 돼!>는 아끼는 책들 중 하나이거든요.
<안 돼!>랑 <우리 할아버지>를 연관 지어 생각하지 못했네요.
<우리 할아버지>의 그림과는 비슷비슷한데...
알고 있는 작가님의 그림이 반가운지라 책 속으로 풍덩!
 
 



줄거리

주인공 꼬마 라쿤은 정든 옛집을 떠나 새 동네 새집으로 이사 오게 되고,
모든 게 낯설고 홀로 외톨이가 된 것만 같았다.
새 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한 날,
잔뜩 주눅 든 표정으로 아빠 뒤에 숨은 꼬마 라쿤.
과연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요?


2018-07-02 00;03;40.jpg


2018-07-02 00;03;31.jpg

 




책을 읽고

아이의 두 가지 마음을 나타내어 주어서 좋아요.
하나는 떠나야 하는 곳에서 잊히는 아이의 맘!
다른 하나는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기 위한 아이의 맘!

여름 방학이 오면 멀리 이사를 가야 하는 이가 이 책을 보더니
이사를 가면 새로운 곳에 대한 적응에 대한 이야기도 좋기는 하지만
'이곳의 좋아하는 친구들이 자기를 점점 잊어가는 것이 슬프다'라고
말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떠나야 하는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고 해요.
<새 동네 새 친구들>에서는 잊히는 부분에 대해 연락하기로 이야기를 해 주었네요.

주인공 꼬마 라쿤을 보며 새로운 것을 마주하는 용기를 봤네요.
자신에게 닥친 모든 것이 두렵지만 스스로 용기를 내어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것이 설레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하네요.
<새 동네 새 친구들>에서도 많은 장면을 아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여는 장면을 넣었네요.
확실한 해결책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건 부모의 지지일 거라 생각해요.
또, 이 책을 보면서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아이가 있구나'라는 위안과 공감을 갖기 바라보아요.


20180701_082707.jpg


20180701_082633.jpg

 

▲ 여기 두 장면이 아이의 전반적인 맘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아요.
초입 장면인데 전에 살던 동네와 새 동네를 다른 색깔로 표현했지요.
끝나가는 장면 중 새 동네 처음 왔을 때는 우산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아이의 맘이었다면
친구들을 사귀고 달라진 비 오는 날의 풍경이네요.

 




- 마르타 알테스 작가님의 SNS와 작품들 -


2018-07-02 00;03;17.jpg

 

<새 동네 새 친구들>의 다른 언어들로 번역되어 출간된 그림책들이네요.
사진 출처 : 작가의 홈페이지 http://www.martaltes.com/
 



마르타 알테스 작가님의 작품들


2018-07-02 00;03;07.jpg

 

마르타 알테스 작가님의 작품으로 북극곰에서 출간된 <안돼! / 이순영 옮김>도 있지요



 



 

 이사와 관련된 그림책 -

껌딱지 독립기 / 이주희 / 시공주니어 / 2017.12.15 
이사 가는 날 / 리비 글리슨 글 / 안나 피크나타로 그림 / 서나연 옮김 / 한솔수북 / 2017.05.20
둥지 아파트 이사 대작전 / 폴라 셰어 글 / 스탠 맥 그림 / 길상효 옮김 / 씨드북 / 2017.05.05
임금님의 이사 / 보탄 야스요시 / 김영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7.02.24
핀두스가 이사를 간대요 /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5.11.05
안녕, 우리 집 / 프랑크 애시 / 그림책공작소 / 2015.06.30
나와 우리 / 이선미 / 글로연 /2013.09.06
 더 많은 그림책은 이 포스팅에 있어요.

https://blog.naver.com/shj0033/221310196598





2018-07-02 00;02;55.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까만 귀 토끼의 선물 신나는 새싹 83
송은경 지음 / 씨드북(주)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06-30 23;43;58.jpg

 

까만 귀 토끼의 선물 / 송은경 / 씨드북 / 2018.06.12 / 신나는 새싹 83


2018-06-30 23;56;15.jpg

 

책을 읽기 전

책의 앞표지를 보면서 깔끔한 그림 속에 빨간 상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무슨 선물일까? 시계는 12시를 가리키고 있고...
흐르는 시간 속으로 책을 따라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까만 귀 토끼가 '멋진 빨간 모자가 잘 어울리는 ***'라는 빨간 선물 상자를 발견하지요.
토끼는 받는 사람이 지워져 있는 빨간 상자의  주인을 찾으러 마을 친구들을 찾아가지요.
낚시를 잘하는 곰, 딸기잼을 맛있게 만드는 여우, 커다란 눈송이를 좋아하는 펭귄,
헤엄을 잘 치는 코끼리도 다들 멋진 빨간 모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상자는 하나뿐인데 과연 누가 상자의 주인일까요?


20180628_090411.jpg

 

빨간 토끼는 자기가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친구들의 빨간 모자를 상상해봐요.
토기가 상상하는 빨간 모자들이 너무 예쁘네요.
전 이 장면이 긍정의 부분 중 최고의 장면이네요.


20180628_085432.jpg

 

 

일요일 낮 12시에 공원에서 만나기로 했던 시각에서 어느새 시계탑은 1시를 알리고
공원에 모인 친구들은 머뭇거리며 눈치만 보지요.
토끼의 신호에 모두 함께 빨간 모자를 쓰기로 했는데
웬걸 다들 똑같은 빨간 모자를 갖고 온 거예요.
결국 까만 귀 토끼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빨간 상자를 열기로 했지요.
빨간 상자 안에는 뭐가 들어 있는 걸까요?


20180628_085503.jpg

 




책을 읽고

빨간 상자의 주인은 나야 나! 선물의 주인공은 나야 나!

모두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 귀여운 까만 귀 토끼는 다르네요.
본인이 그 멋진 빨간 모자가 어울리는 주인일 수도 있는데...
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욕심이 많은 저라서 그런지 저는 그 상자를 보았다면
당연히 저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20180628_085523.jpg

 

 

저는 뒤표지이자 본문에서 친구들 모두 같은 빨간 모자를 쓴 장면의 그림이 무척이나 불편했어요.
지적 능력, 경제적 능력이 크고 작을지라도 모두가 들어내는 욕심!
그리고 까만 귀가 토끼가 모두의 욕심을 잠재우는 해결 방법이 들어오네요.

동물들은 자기만큼 근사한 빨간 모자를 갖고 있는 동물은 없다면서
신나게 자랑을 늘어놓는 장면에서는 자기를 포장하는 허풍과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마주하게 되네요.

이래저래 제 마음을 조금 불편한 글과 그림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 욕심 그림책 -

배고픈 거미 / 강경수 / 그림책공작소 / 2017.10
커다란 물고기 잡으러 가자 / 미야니시 다쓰야 /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7.06
비비를 돌려줘 / 권오준 글 / 전민걸 그림 / 한림출판사 / 2017.05
엄마는 해녀입니다 / 고희영 글 / 에바 알머슨 그림 / 안현모 옮김 / 난다 / 2017.06
오, 멋진데! / 마리 도를레앙 / 이정주 옮김 / 이마주 / 2017.02.15
세상에서 제일 큰 상자 / 카르멘 코랄레스 / 유 아가다 옮김 / 지양어린이 / 2017.12.12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오줌을 누면 담푸스 그림책 24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06-30 23;43;58.jpg

 

 

내가 오줌을 누면 / 미야니시 다쓰야 /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8.06.20
/ 담푸스 그림책 24 / 원제 まねしんぼう (2015년)
 


20180623_065651.jpg

 

 

책을 읽기 전

제목과 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제목은 생리작용과 관련된 단어인데 그림은 왜 오누이???
'무슨 내용일까?' 
궁금증이 컸던 책이었네요.
 
 



줄거리

내가 밥그릇을 싹싹 비우고
"한 그릇 더!" 하고 외치면
동생은 밥이 잔뜩 남아 있는데도 "한 그릇 더!"라고 해.
동생은 흉내쟁이야.

내가 "쉬." 하면서
화장실에서 오줌을 누면
동생은 "쉬야." 하면서 기저귀에 싸 버려.
동생은 흉내쟁이야.
- 본문 내용 -


2018-06-30 23;43;21.jpg

 




책을 읽고

"맞네", "이거네", "맞아"
그랬다. 오빠와 여동생! 형과 아우!
항상 모든 것을 내어주고 살펴주는 오빠.
동생에 눈으로는 가장 멋지고 듬직하고 따라 하고 싶은 사람.

따라 하고 따라 하고 따라 하고...
마치 책에서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처럼
대부분의 아이는 모방과 반복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지요.
그런 동생에게 많은 것을 내어주는 오빠.
귀찮고 화가 날 것 같은데 동생을 지켜보는 마음이 남다른 오빠이지요.

이런 보살핌은 나이가 차이가 많은 오누이가 가능한 것 같아요.
비슷한 나이면 치열한 경쟁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얼마 전 학교에 봉사하러 가는 길에
학교 가는 동생이 기분이 안 좋아 보이자 동생에게 자꾸 말을 시키고
여동생이 오른손에 들고 있으니 슬며시 자리를 바꿔가며 손을 잡아주는 오빠. 
그리고 학교 도착쯤 기분이 많이 나아졌는지 다시 쫑알거리는 여동생.
이 오빠와 여동생이 너무 예뻐 뒷모습 사진을 찍어 놓기도 했네요.
지금 생각하니 딱! 이 책이 보이네요.

작가님의 책은 같은 듯한 책이지만 읽고 나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책이지요.

 

 




- 오누이가 나오는 그림책 -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이네요.
오빠랑 나랑 / 박연옥 / 책고래 / 2018.04.03
진짜 대장이 나타났다 / 말라 프레이지 / 조은수 옮김 / 웅진주니어 / 2017.08.23
똥호박 / 이승호 글 / 김고은 그림 / 책읽는곰 / 2014.03.14
안 돼, 내 과자야! /  백주희 / 책읽는곰 / 2014.10.15
후와 하나와 소 / 이와무라 카즈오 /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3.05
원숭이 오누이 / 채인선 글 / 배현주 그림 / 한림출판사 / 2009.06 
그림자는 내 친구 / 박정선 글 / 이수지 그림 / 2008.07.25
오빠와 나는 영원한 맞수 / 패트리샤 폴라코 /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06.25
헨젤과 그레텔 / 그림 형제 글 / 앤서니 브라운 그림 / 장미란 옮김 / 비룡소 / 2005.07.15

달라질 거야 / 앤서니 브라운 / 허은미 옮김 / 아이세움 / 2003.10.25
터널 / 앤서니 브라운 / 장미란 / 논장 / 2002.09.15
피터의 의자 / 에즈라 잭 키츠 / 이진영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06.07

 

 

 


 



 

 

 

 

 

 

 

 

- 원제 まねしんぼう/ 1999년 이야기 -


책 제목 중에 원제가 없으면 판권에서 원제를 확인하지요.
<내가 오줌을 누면>의 판권은 Maneshinbou by Tatsuya  MIYANISHI(2015년) 이었어요.

그런데 출판사 책 소개 내용 중 이런 멘트가 있었어요.
일본에서 수많은 학교 도서관과 매체 등에 추천되고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등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 온 책!

판권 부분과 온라인 서점의 책 소개 내용을 보면서
'미야 니스 다쓰야지만 2015년에 출간된 책이 교육자료까지 이용된다?'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했지요. 확인을 해 보니...
1999년 5월경에 まねしんぼう / 岩崎書店에서 출간되었네요.
같은 출판사에서 2015.03.11에 재출간 된 것 같아요.

2018-06-30 23;43;41.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가 막 태어났을 때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1
제임스 글래드스턴 지음, 캐서린 디머트 그림, 윤소영 옮김 / 도토리숲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8-06-30 23;16;29.jpg

 

지구가 막 태어났을 때 / 제임스 글래드스턴 글 / 캐서린 디머트 그림 / 윤소영 옮김
/ 도토리숲 / 2018.05.23 /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1
/ 원제 When Planet Earth Was New (2017)


2018-06-30 23;16;40.jpg

 

책을 읽기 전

이웃 블로그님의 소개로 <나무 / 대니 파커>를 만났어요.
용도 맘에 들었지만 책의 표지와 덧싸개가 최고였어요.
책의 덧싸개를 펴면 큰 나무 한 그루가 제 눈앞에서 펼쳐지지요.
그 느낌을 이어가라는 듯 표지는 덧싸개를 벗기면 표지가 나무의 색깔과 종이이고
뒤표지에는 나무 나이테가 터치감이 있어서 만져보면 신기한 느낌마저 들어요.
이 책이 어느 출판사에서 기획되었을까요?
네~ 맞아요. 바로 도토리숲이지요.
이런 기획력을 갖춘 도토리숲의 그림책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신간 소식을 들었지요.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요?
 



줄거리

지구가 행성으로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지구가 변해온 모습과
생명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과학 그림책


20180627_122021.jpg


2018-06-30 23;16;59.jpg


image_2178956161530069241453.jpg


20180627_121959.jpg

 




책을 읽고

몇 장면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지구가 변해온 모습이에요.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는 어떤 생명체도 없이 
용암이 흐르는 바위와 화산, 유독가스가 가득한 숨 쉴 수 없는 행성이었어요.
그러했던 지구가 오늘날의 모습의 환경과 수많은 생물이 사는 곳으로 되기까지
46억 년이라는 아주 긴 시간이 걸렸어요.

이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과학 그림책 <지구가 막 태어났을 때>는
재미없고 딱딱한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읽을 수 있게 쉽네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색들이 가득한 아름답기까지 한 그림이 들어 있어서
 그림에 끌리고 편안한 글에 자꾸 들여다보게 되네요.

본문은 짧고 리듬감이 느껴지는 시적인 느낌의 짧은 글이었다면
다시 보기를 통해 정보 전달 그림책인 과학 책으로 역할을 하고 있어요.
또한 다시 보기에서 본문의 모든 페이지를 두 페이지에 걸쳐 볼 수 있어서
지구의 변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어 더 좋아요.


image_8550552941530074586248.jpg


image_4966761511530076263059.jpg

 

용어 설명의 부록 부분에는 사진이 함께 있어서
어려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네요.
 



- 작가님들의 SNS -


2018-06-30 23;17;22.jpg

 

좌측 사진 출처 : 글 작가 제임스 글래드스턴(James Gladstone)의 SNS
우측 사진 출처 : 그림작가 캐서린 디머트(Katherine Diemert)의 SNS



- 공룡에 관한 이야기 -

깃털 달린 공룡의 모습

이미지를 검색해 보니 깃털 달린 공룡의 모형을 찾아 볼 수 있었어요.
오스트리아 국립 비엔나 자연사박물관의 깃털 달린 공룡 모형


2018-06-30 23;17;33.jpg

 

 

한국학자가 풀어낸 공룡 연구

50년 만에 베일 벗은 '에티노케이루스'라는 공룡인데
앞발 화석만 있던 공룡 전체 모습 복원했다고 해요.
제가 놀란 것은 한국인 학자가 이끄는 국제 연구진의 발굴이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해 보아요.


2018-06-30 23;17;44.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일드라이프 - 동물·자연·플랩북 아트사이언스
케이트 베이커 지음, 샘 브루스터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일드라이프 - 동물·자연·플랩북 / 케이트 베이커 글 / 샘 브루스터 그림
/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8.06.11 / 아티비티 (
Art + Activity)
/ 원제 Walk This Wild World (2017)

 


2018-06-30 22;58;50.jpg

 

책을 읽기 전

이 책을 만나서 장면을 보니 비슷한 그림의 그림책이 떠올랐어요.
찾아보니 같은 작가님이시네요.
이 멋진 책을 제가 만나 볼 수 있다는 게 다시 한 번 생각해도 믿기지 않네요.
너무너무 좋아요.

 




줄거리

아티비티 시리즈. 표지를 열면,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구가 보인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북극 툰드라, 아마존강 열대 우림, 히말라야산맥 등 지구의 자연 11곳이 펼쳐진다.

각 서식지마다 다양한 야생 동물(wildlife)을 만나 볼 수 있다.
플랩을 열면 툰드라에 사는 북극곰, 히말라야 산기슭에 사는 호랑이가 등장한다.
각 동물에 관한 유용한 토막 정보를 함께 알려 준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 자연 속을 플랩을 통해 탐험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의 드넓고 놀라운 세계를 느낄 수 있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2018-06-30 22;57;39.jpg


20180624_165312.jpg


20180624_170051.jpg


20180624_170108.jpg


20180624_165852.jpg

 

20180624_170125.jpg

 




책을 읽고

우린 11곳의 자연환경을 거치며 세계 일주를 했네요.
그리고 가장 마지막 장에는 우리가 여행한 경로가 세계 지도에 기록되네요.

세련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만 끝나는 책이 아니지요.
각 서식지에서는 동물뿐 아니라 파충류와 곤충, 식물까지 만나 볼 수 있어요.
플랩을 열면서, 동물의 생김새와 이름, 특징을 알게 되지요.

 

 





- 그림 작가 샘 브루스터의 SNS -
 
 
작가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instagram, facebook, twitter.를 모두 볼 수 있어요.
그중 instagram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전체 보기에서 이런 멋진 연결을 보았네요.
장면을 따로 찍어 올렸는데 큰 그림에서 연결되어 나무 두 그루가 된 큰 모양이네요.
역시 멋진 작가님이세요. 그런데 이렇게 큰 그림을 만들기가 싶나요? 


2018-06-24 16;35;13.jpg

 




 

그림 작가 샘 브루스터의 다른 작품

작가님의 한글판 책이 있지요.
<최고의 뼈를 만져 봐>로 키다리출판사에서 2018년 2월에 출간되었지요.
저도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책 중 한 권이었는데...
이렇게 <와일드라이프>를 먼저 만나 보게 되네요.


2018-06-30 23;00;30.jpg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