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참, 네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
여전히 그 말을 기억한다. 잊지 않는다.

어린 시절을 되새길 때마다 그 이유를 찾으려 애썼다. 

원한怨恨,
누군가에게 쏟아붓기 위해 만들어진 마음.

인연이란 참 이상하다.

그 모든 희망이 다 부서지게 된다는 것을,

go away, Eleanor,
we don‘t want you any more,
not in our Hill House,
go away, Eleanor,
you can‘t stay here- Shirley Jackson, The Haunting of Hill House

whatever walked there, walked aloneShirley Jackson, The Haunting of Hill House

"되놈들은 여기서 나가라. 이 땅에서 나가. 사라져. 사라져버려!"
나가.
여기서 나가.

저런 팔자는 없지. 저런 팔자는 없어.

"그냥 운이 좋았죠."

"돈 받은 만큼 하는 건데 뭐.

시간이 지났다. .
계속 지났다.
조용해졌다.

"진실을 왜곡하지 마. 그건 못돼 처먹은 짓이야."

폭격을 당한 날, 우리는 함께 있었다.
영원한 건 없다.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악으로써 악을 보호단 말이 올을지라『장화홍련전』

I am the captain of my fate. .
Laughter is possible laughter is possiblelaughter is possible.
Shirley Jackson

그리고 보애愛,
그것은 보물처럼 사랑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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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건 원숭이 웃음이다. 얼굴에 주름을 잡아 사람의 웃음을 흉내 내고 있는 바로그 원숭이 웃음이다. 웃는 아이가 아니라 그냥

인간은 왜 하루에 3번씩이나 꼬박꼬박 밥을먹을까? 다들 참 엄숙하게도 먹고 있네. 혹시이것도 내가 모르는 인간들의 어떤 의식일까?

밥을 안 먹으면 죽는다는 말은 저에게 그저어른들의 위협으로만 들렸습니다. 인간은 먹지 않으면 죽는다. 그러니 일해서 먹고 살아야한다!

그렇다면 속은 참 편하겠네. 인간이란 어쩌면 원래 그런 건지도 몰라. 밤이 되면 그냥 다잊어버리고 쿨쿨 잠들었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일어나는 거지. 그렇게 사는 게 가장 잘 사는 것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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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화살 - 작은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꿨는가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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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컬러스A 크리스타키스는 사회학자이자 의사이다.

의학, 사회학, 역학, 데이터 과학, 유전학을
넘나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사 서적인
듯 싶다...

신이 겨눈
전염병의 화살......







어제 기다리던 화이자백신 1차 접종했다...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새벽 두시에 맞은 곳이 뻐근함과 약간의 통증으로 얼음 찜질하고 타이레놀을 먹으니 괜찮아졌다.

책에서 저자는 코로나의 무서운 점을 무증상 감염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멀쩡해 보이는데 바이러스 감염된 사실을 검사를 하기 전에는 모르니
말이다.
흔히 마마라 불리는 천연두나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콜레라는 그래서 눈에 보이는 전염병이라고 말한다...

벌써 코로나와의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인지도 햇수로 2년이 되어 가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백신을 최단기에 개발했다는 점이다.
물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또 다른 숙제를 만들어 내었지만 말이다...


마스크 필수, 손씻기 잘하기, 거리두기,
정말 잘 지켜야 된다.

오늘 중,고등학교가 개학을 했다.
어린 학생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어서 다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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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아무도 원하지 않는 일이 ‘국민의 뜻‘ 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불가사의한 경우를 적지 않게 경험한다. 그 반대로 모

화를 낸다. 개인적으로 더없이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의 사람들도 권력을가진 자리에 오르면 대부분 ‘진노‘ 의 대열에 합류한다. 나는 그 중요한 이

등등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권위주의라는 게 멀리 있지 않다. 맹목적 혹은습관적으로 윗사람의 마음읽기에 골몰하는 것, 그게 바로 권위주의의 시작이다.

"갈등이 없는 사회는 없다. 한국사회만이 유독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현대 우리가 사는 산업사회는 갈등이 구조화 되어 있는 사회이다.
우리는 아직도 갈등‘ 에 너무 약하고 갈등의 반웅‘ 에 너무 서투르다. 무엇보다 갈등을 병리로 생각한다. 그러나 갈등은 병리가 아니라 정상이다."

정치는 더 인간다운 삶‘ 을 위해 기능할 때만 모든 것에 우선한다. 

나는 개별성 안에 보편성이 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원숭이를 기르던 한 남자가어느 날 문득 자신이 없을 때 원숭이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겼다.
그래서 집 밖으로 나와 키를 돌려 문을 잠그고 잠시 후에 열쇠구멍으로안을 들여다봤더니 원숭이도 자신과 똑같이 열쇠구멍에 눈을 대고 있더란다. 나에게 ‘개별성‘ 이란 바로 그 원숭이와 같은 존재다. -서문 중에서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과 그 후임인 이수일 전 국정원 차장의 검찰조사로 당시 국정원장이었던임동원과 신건은 구속되었다. 전직 두 원장의 구속영장에서 드러난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의도청 실태는 충격적이다. 검찰은 "두 전직 원장은 대통령의 지시를 어기고 불법감청을 저질렀다"고 언급한 만큼 수사의 파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까지 미칠 가능성은 작지만, 불법도청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

국민의 무의식은 언제나 옳다

민주사회에서는 어느 정권이 출범하는 환영받지 못한 아기 가 되는 반대세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정신과 상

2005년 11월,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당정협의를 갖고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을 정기국회 회기안에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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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호기심이 많다. 스위스 출신의 심리학자 삐아제는 발달심리학에서 새로운 차원을 개척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은

세상의 진리인 양 호들갑을 떠는 행태와는 조금 다르다. 개별성‘ 이라는화두는 내 오래된 삶의 태도인 동시에 내가 타인이나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최소 단위다.

독재자도 걸핏하면 "대통령 자리란 생각보다 외롭고 고통스러운 자리"

나는 그 참담한 광경을 보면서 자기 고백‘ 의 의미를 되새김질한다. 정신과에선 일반적으로 정신질환자에게는 자기 고백적인 심리치료를 하지 않는다. 그것이 정신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내 떡과 남의 떡의 차이

할 일이 많은 것도 병이다

로 보인다. 조중무드에 있는 사람은 늘 자신감에 넘치고 매사를 과도하게긍정적으로 본다. 기분이 좋고 늘 들떠 있다.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잠을적게 자는데도 불구하고 기운이 솟는다. 할말도 많고 아이디어도 넘친다.

색이 흐릴수록 거리감은 커진다

중독물질은 죄가 없다

중독이란 어떤 물질의 독성에 의해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의학적으로 더 정확한 표현은 의존이다. 약물이든 행위는 그것이 중독을 일으키

주전자의 물은 나를 위해 끓는다

"보호자가 어떤 직업의 소유자일 때 환자의 상태가 가장 안 좋을 것 같은가?" 정답은 ‘군인·교사 · 목사‘ 이다. 과도한 일반화의 혐의를 피하기 어

인간이 집단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본래의 자기 얼굴 위에 쓰는 심리적 ‘가면‘ 을 정신분석학에서는 ‘페르소나(persona) 라고 한다. 페르소나

때로 인간을 이해하는 일은 단순과 복잡의 극다은 이가

때로 인간을 이해하는 일은 단순과 복잡의 극단을 오간다. 특

망상은 잘못된 신념(false belief)으로, 평소의 인품이나 교육 정도와도 전혀 관계없이 나타나며 어떠한 논리적 설득에도 망상을 포기하지 않는 특징

백지 위에 두 점이 있을 경우 점과 점을 잇고 싶은 본능적 충동을 느끼게된다는 심리학이론처럼 사람들은 나와 나 아닌 것 을 연결시켜 생각하

영향력이 큰 사람이란 성공한 사람이며, 성공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지나친 자기 확신이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내가 하는 생각이나 행동은 뭐든 옳은 것‘ 이라는 확신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어느 때부턴가 우리는 ‘스타 CEO 신드롬에 빠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별한 어떤 사람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환상이다. 히딩크

말한다. 그렇지만 "어느 자리에 있든지 자기 그대로이면 된다" 며 "자기가 살고자 하는 삶을 직업에 따라 바꿀 필요는 없다"는 소시 바

권노같은 2004년 총선에 서울에서 출마를 검토했을 정도로 정치복귀 욕망이 컸다. 그러나 지난 2000년 총선을 앞두고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으로부터 금강산 카지노 사업허가 등 대북사업 지원 대가 명목으로 200억 원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5년, 추징금 150억 원, 채권몰수 50억 원의 확정판결을 받아 그 꿈은 좌절되었다. 1

2005년 12월 14일 것파일 수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검찰은 수사 착수 당시 칼을 뽑았으면 제대로 휘두르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검찰은 안기부 도청록 내용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회장과 홍석현 전 주미대사, 이학수 부회장 등 삼성 측 관련자들에 대해 전원 형사처벌하지 않기로 했고, 전현직 고위 검찰간부들이 지난 97년에 삼성으로부터 수천만 원씩의 떡값을 받았다는 사건에 대해서도 증거가 없다며 모두 무혐의처리했다. 대신 MBC이상호 기자와 『월간조선, 김연광 편집장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스했다.

손석춘의 지적처럼 대통령의 정치적 행위를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며 비판하는 언론인이나 지식인까지 싸잡아 ‘지적 만족감‘ 따위로 규정하는 유시민의 태도는 수긍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독선적으로 느껴진다. ‘지적 권

국민은 기본적으로 핵심 권력과 떨어져 있는 집단이다. 권력자와 긴밀한관계를 맺고 있는 내부 권력집단들과는 시각이 전혀 다르다. 논리적 저교

일본의 어느 학자는 일본 남자에겐 세 명의 ‘엄마‘가 필요하다고 했다.
낳아준 엄마, 아내라는 엄마, 술집의 엄마. 우리나라 남자라고 예외일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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