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은모든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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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이라는 제목이 참 내포하는 의미가 크다.

배경은 2018년 시행된 웰다잉법의 십년 후
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자신의 안락사를 5년 후로 정한다.

자신의 죽음을 택할 수 있는 길이 투표로
통과된다...

가상의 일이지만 낯설지 만은 않다
요즘 늘어난 수명 탓에 치매환자도 급증한
것 같고 지금은 오롯이 가정이 책임을 져야
하는 까닭에 안락의 선택이 저자의 말대로
그리하여 주인공은 오래오래 항복했습니다
가 되는 것인가?

작은 책이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다....

다 제때가 있는 거지. 사람이고 술이고 간에, 그 이런 이치야."

"이제부터는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어서 나죽겠다,못 살겠다, 하는 사람도 차분하게 자기가 딱딱계획 세워서 저세상 갈 수 있도록 허락을 해준다는 얘기야. 얼마나 좋아그래."

 이별까지 아홉 시간이 남았다.
 그런 식으로 시간을 셈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편안하게 보내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할수록긴장이 됐고, 그러자 시간이 몇 배는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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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용설명서 - 단 한 번뿐인 삶을 위한 일곱 가지 물음 인생사용설명서 1
김홍신 지음 / 해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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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준은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것 100개 중에 한두 개만 이루어져도 성공한 인 생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90개가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갈구해서 얻어지길 기대한다면 그게 바로세상에 끌려다닌 것입니다.

 세상은 뱃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끌려다니며 산다는것은 바보짓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지만, 헤쳐나가야 할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할 우리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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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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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인이 되신 장영희교수님 에세이 집...

강의실에서는 누구보다도 엄격하고 철저해
서 꼬장꼬장하다고 뒤에서 말들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면담을 하면 누구보다도 정 많고 이해심 많은 교수님이셨다....

육체적인 약점을 남보다 천천히 걷기 때문
에 세상을 더욱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던...

사랑받는다는 것은 진짜가 될 수 있는 귀중
한 기회이다. 모난 마음은 동그랗게, 잘 깨지는 마음은 부드럽게, 너무 비싸서 오만한 마음은 겸손하게 누그러뜨릴 때에야
비로소 진짜가 되는 것이다. -p31

사람들이 보통 "삶은 양보다 질이다. 지지부진하게 길고 가늘게 사느니 차라리 굵고 짧게 사는 것이 낫다" 라고들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는데, 화끈하고굵게, 그렇지만 짧게 살다 가느니 보통밖에 안 되게, 보일 듯 말 듯 가늘게 살아도 오래 살고 싶다.

- 태어남은 하나의 약속이다. 나무로 태어남은 한여름에 한껏 물오른 가지로 푸르름을 뽐내리라는 약속이고, 꽃으로 태어남은 흐드리지게 활짝 피.
어 그 화려함으로 이 세상에 이름다움을 더하리라는 약속이고, 짐승으로태어남은 그 우직한 본능으로 생명의 규율을 지키리라는 약속이다.
작은 풀 한 포기, 생쥐 한 마리, 풀벌레 한 마리도 그 태어남은 이 우주신비의 생명의 고리를 잇는 귀중한 약속이다. 그 중에서도 인간으로 태어남은 가장 큰 약속이고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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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 - 우리교육의 지평을 찾아서
한준상 지음 / 아침이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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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가르치기보다는 정확히 전달하라...

훌륭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기 이전에
생각하는 순박한 사람이어야 한다.

촘스키는 아직도 교육이 젊은이와 국민에게 진리를 가르치는 곳이라고 믿는다면, 시민들은 무엇보다도 이 세상을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보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어, 교사가 학교에서 그리고 이 사회에서 살아 갈 의미 있는 지식인라고 불리우고 싶다면, 젊은이들에게 진실을 가르 치겠다고 우기기보다는 차라리 진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더 주력하라고 충고한다. 진실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야말로 교사에게 필요한 도덕적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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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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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책이다.
주인공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낯설지
않는 것이 와닿는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제목이 인상깊어 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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