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은륜이 굴러간다.엔진도 기름도 없이 오직두 다리 힘만으로
시의 몸은 때로 눈 못 뜨게 이리 눈이 부신 것이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
한 방울또 한 방울천원짜리 한 장 없이용케도 겨울을 보냈구나
나무들은난 대로가 그냥 집 한 채.
알룩조개에 입맞추며 자랐나눈이 바다처럼 푸를뿐더러 까무스레한 네 얼골
단풍이 물들어 천리 천리 또 천리 산마다 불탔을 겐데,
차알삭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취한 듯
그리움과 외로움이 어찌 같을까요.그리움에는 당신이 있고외로움에는 당신이 없는데,
슬픔으로 쓰면눈물이 나고눈물로 쓰면전부 너다
그리움으로 그리움을참았어요.
아픔에는 이유가 있다.
비가 옵니다.나도 옵니다.
가장 행복했던 때를 생각합니다. 그곳에 당신이 있습니다.
잊히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잊힌 기억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마침내, 외로움이 그리움을 넘어선다.
계속 생각해서 보고 싶은 건지보고 싶어서 계속 생각나는 건지
네 목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지금은 네가 내 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