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 가족분들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드립니다...

Merry Christmas!

북풀가족분들과 알라딘직원분들 모두 다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_ _) (^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18-12-20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갱지 2018-12-20 16: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메리크리스마스:-)!

cyrus 2018-12-20 17: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말 잘 보내세요. ^^

목나무 2018-12-20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 즐거운 연말 보내셔요.~
 
아몬드 (반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78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흔히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크면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나 역시도 한동안 그 문제로 힘들어 했던
적이 있다....

- 튀지 말아야 돼. 그것만 해도 본전이야.
그 말은 들키지 말라는 뜻이었다. 남들과 다르다는 걸. 그걸 들키면 튀는 거고 튀는 순간 표적이 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12-20 0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0 0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8-12-20 17: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상’에 지나치게 좋아하는 사회일수록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런 사람들은 사회가 만들어낸 ‘정상’의 범주에 들어가려고 애씁니다. 튀는 걸 두려워하니까요.

2018-12-20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증보판
김연수.김애란.심보선.신형철.최은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느 서른번째 생일을 맞던 날 작업시간에 자주 기로 시작한다. 그는 서른번째 사색에 빠진다는 이유로.
는 이유로 공장에서 해고되는데, 단지 자기 앞가림일반적인 삶의 계획‘에 골몰하느라 그랬다. 모두가 때문이 아니라 일반전이다시첫럼 사색에 빠진다면 일은 누가 하느냐는 공장위원회측의 질이 느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일을 해도 의미가 없다고 답한 다. 그는 몸이 편하고 불편한 것에는 개의치 않지만 진리가 없다.
며 브끄러워서 살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다른 노동자 사프로노프는 생의 아름다움과 지성의 고귀함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하지 만 온 세계가 보잘것없고 사람들이 우울한 비문화적 상태에 빠져있다는 사실에 당혹해한다. "어째서 들판은 저렇게 지루하게 누워이있는 걸까? 5개년 계획은 우리들 안에만 들어 있고, 온 세계에는진정 슬픔이 가득한 건 아닐까?"라는 게 그의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향연.뤼시스 범우문고 55
플라톤 지음, 최현 옮김 / 범우사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가장 유사한 자는 서로 질투하고 경쟁하며 미일하다. 우정은 가장 이질적인 사람 사이에서 생긴다. 그러므로 가난뱅이는 부자의 친구가 되고, 약자는 강자의도움을 필요로 하며, 병자는 의사의 친절이 요구되고,
알지 못하는 자는 아는 자와 깊이 사귀려고 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8-12-19 2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리석은백성ngs01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웃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2018-12-19 2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재삼 시집 범우문고 53
박재삼 지음 / 범우사 / 1989년 10월
평점 :
품절


비로소 나는 탕에 들어앉아
그것들이 나를 향해
손을 흔들며

기쁘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음을
부우연 노을 속 한 경치로써
조금씩 확인할 따름이다.



슬픔을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시
가 오늘따라 가슴을 저린다...

겨울나무를 보며,
스물 안팎 때는먼 수풀이 온통 산발을 하고어지럽게 흔들어갈피를 못 잡는 그리움에 살았다.
숨가쁜 나무여 사랑이여.
이제 마흔 가까운손등이 앙상한 때는나무들도 전부겨울나무 그것이 되어잎사귀들을 떨어내고 부끄럼 없이시원하게 벗을 것을 벗어 버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