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만화책이다.
주인공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낯설지
않는 것이 와닿는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제목이 인상깊어 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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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박상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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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한때 꿈꾸던 것들을 완전히 실패하고 소위 망한 인생을 사는 주인공들
에게 희망을 찾지도 않는 내용이다.
그대신 슬픈 유머 즉 요즘 말로 웃프다.

주인공은 회식 자리에서 고주망태가 된
앙숙을 고급 택시에 태워 강원도로 보내는
복수를 한다. 그리고 승무원 시험에서
낙방을 거듭한 전직 무용수 친구와 픽미에
맞춰 군무를 추다가 노래방 마이크를 훔쳐
달아나기도 한다. 갈데까지 간 주인공은
술에 절어 우는 친구를 달래기 위해 거리 한복판에서 창작 무용을 선보이다가 우리는
세상의 작은 점조차 되지 못했다고 소리 지른다.

세상의 작은 점...
뻔한 위로가 지겨운 취준생들에게 작가는
세상 어딘가에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지
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소설을 썼다고 한다.

인생을 걸고 무슨 일을 하고 싶어도 취업의
벽에 막힌 수 많은 취준생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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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22: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26 2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땡큐 : 며느라기 코멘터리
수신지 글.그림 / 귤프레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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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만화로 이루어진 책...
여전히 대한민국은 82년생 김지영같은
이가 많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아니 며느리라는 것
때문에 명절날 시댁에 가면 남편은 오느라
고 수고했다고 쉬라하고 며느리는 차 한잔
마시고 일 시작하자~~~~

딸이 고생하는 것은 안타깝고 며느리는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항변하는 시어머니들

변해야 한다.
남자도 가사를 분담하는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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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12-26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분담’이라는 단어에는 일을 나누어 맡는다는 의미가 있어요. ‘가사 분담’이라는 표현이 나쁘다고 보진 않지만, 저는 이 표현이 ‘가사 노동은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린다고 생각해요.

2018-12-26 19: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방한담 법정 스님 전집 5
법정 지음 / 샘터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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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아홉개를 가진 이가 하나를 나눠 주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 가진이 것을 빼앗아 열개를 채우려고 한다.

우리는 가진 것만큼 행복한가?
행복은 결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찾아지는 것이다.
똑같은 조건에 있으면서도 누군가는 행복을
느끼며 살고 누군가는 불만 속에서 평생을
살아간다.

가난이 미덕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지나친 소비와 넘침에서 벗어나 맑고 조촐
하게 가질 만큼만 갖자는 뜻이다.

누가 진정한 부자인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덕이란 무엇인가? 남에 대한
배려입니다. 남과 나누어 갖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인 어제 길상사를 다녀왔다.
매듭달인 12월도 이제 며질 안 남았다.
요즘 들어 법정 스님이 그리워 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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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우민(愚民)ngs01 > [마이리뷰] 바다는 잘 있습니다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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