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 졸업반 다쓰미는 석달전 개산책 알바
로 만난 시바견 페로가 보고 싶어 그 집을
방문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집에 아무도 없는지 초인종에도 반응이 없자 페로가 보고 싶은 마음에 열린 대문으
로 집 안에 들어간다. 하지만 페로는 한달
전에 죽었다는 글귀만 보고 개집에 버려진
낡은 개끈을 페로를 추억하는 기념으로 가지고 나온다.

그런데 하필 그 다음날 페로의 주인인 80세
의 진키치가 교살된 시체로 며느리에게 발견된다. 상당한 현금도 사라지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다쓰미가 범인임을 확신한다. 사실은 아니지만...

용의자 사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
되었다. 스키장에서 체이스가 전개되면 당연히 눈보라가 일어난다. 그래서 책제목이 눈보라체이스인가 보다.

진범은 책 마무리에 있다....

내 생각에는 좀 지루하다 싶은 면이 있었다.



아래 사진은 우연히 길을 가다가 찍은 연탄
이다. 뉴스를 보니 연탄 한장에 배달료까지
하면 천원이라고 한다. 점점 힘든 사람들이
너무나 힘들어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
해는 작년보다는 덜 춥다는 사실이다...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가 안정 되었으
면 좋겠다. 통계청 발표는 매번 안정이라는
데 실상은 너무나 많은 차이가 발생한다.

잘 될 것이다. 잘 되겠지...
2019년 1월 마지막날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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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01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우민(愚民)ngs01 > [100자평] 오프닝 & 클로징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라디오는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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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5: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31 1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 - 힘든 일상을 유쾌하게 타파하는 다나베 세이코식 긍정 인생
다나베 세이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에스파스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저절로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글이 참
많은 책이다. 요즘은 이런 류의 책이 나를
위로해 준다.....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 아니 실망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너무나 싫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다.... 미워해 보아야 내 자신만 혈압
오르고 나 자신만 속상할 뿐....

나 또한 누구인가에게는 그러한 모습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역시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

인생은 짧고 당신은 눈부시다.
하루하루 안녕하게 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삶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언제든 반드시 찾아온다.

사랑

짧은 인생,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하라. 상처받는 게 두려워
사랑 앞에서 도망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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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1-3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제목이 좋네요. 매일 조금씩 감사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우민ngs01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오후 보내세요.^^

2019-01-30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우민(愚民)ngs01 > [마이리뷰] 6월 항쟁

작년에는 그래도 여유가 있었구나...
강의 들으러 갈 시간적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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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나래바! - 놀아라, 내일이 없는 것처럼
박나래 지음 / 싱긋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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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박나래라는 개그맨을 알게 된 것은
가끔 보는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키에 다재다능함에 어디서 갑자기 나왔나 싶었는데 그건 나만 모르는 무지였
다. 22살부터 개그우먼 활동을 한, 참 열심
히 살아온 박나래였다...

또 한가지 오해는 나래바를 만든 이유였다.
단순히 음주가무를 좋아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 참 마음씨도 고운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박나래의 팬이 되었다.
부담없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강추!

YOLO 잘못 즐기면 GOLO 가지만
난 괜찮아 SOLOLI까
그래서 오늘밤도 SULLO~

"다음에 술 한잔 해요"라는 멘트를보내는 사람은 그다지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
"다음주 금요일 오후 5시 홍대에서 보자"는멘트를 날리는 사람이 중요하다.

무대 위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은발가락 마디마디에 뭉개진 굳은살이 박여 있다.
그라운드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 심장이 두 개라는 말을 듣는축구선수 박지성의 발은 상처투성이에 성하지 못한 발톱을 가졌다.
그리고 개그를 열심히하는 내 발은 그냥 더럽다.
이래서 맨발로 다니면 안 돼……

 나래바는 사실 돈을 못 벌던 무명 시절에 수없이 많이 얻어먹었던 선배 동기들에게 신세를 조금이나마갚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나래바가 내 인기의 한 요인이라면 그건 순전히 나에게 술을 사준 이들의 몫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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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나무 2019-01-29 11: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브라운관에서 보는 박나래도 매력적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좀더 박나래 씨의 매력의 진가를 보게 되었네요. ^^

2019-01-29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