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발견 - 2030 여우들의 고군분투 사회생활기
최지안 지음 / M&K(엠앤케이)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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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가 아니고 女自이다.

여전히 미투는 존재하고 여성들의 직장
생활이 녹녹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십년도 넘게 된 책이지만, 그 풍경이...
현실이 낯설지만은 않다....

‘타인은 지옥이다‘ 고 했던가? 결국 우리 모두 사람 때문에 힘들지 않으가. 그런데 ‘사람만이 희망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내가 받은 상처만큼 다른 이들도 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니 훨씬 마음이 편해겼다는 고윤희처럼 타인을 이해하고 먼저 사랑해보자.

나보다 잘난 사람한테 주눅들필요도 없고, 못난 사람한테 우월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늦었다고 생각지 말고, 안 된다고 생각지 말고, 노력하면 된다는 것.

무언가 얻으려면 다른 하나는 희생해야 한다는 것

현재에 충실할 것과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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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잔치는 끝났다 창비시선 121
최영미 지음 / 창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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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최영미시인의 최근 출간 된 시집을 샀다.

바로 이 시집으로 알려졌는데...
지금은 다 알다시피 고은을 비댄 괴물이
더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Me Too

끝난 것이 아니다.
여전히 존재하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있기에 말이다....

지하철에서 1

나는 보았다.
밥벌레들이 순대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것을

지각 10분 전, 5분 전, 아아 1분 전,
얼굴 없는 시간에 쫓겨헤어무쓰 땀내 방귀 정액의 끈끈한주소 없는 냄새들에 떠밀려

세 여인이 졸고 있다.
세 남자가 오고 있다.


오전 11시 지하철은
실업자로 만원이다.

지하철에서 6


나는 사람들을 만난다.
5초마다 세계가 열렸다 닫히는 인생들을
우르르 온몸으로 부딪혀 만난다.

죽 쒀서 개 줬다고
갈아엎자 들어서고
겹겹이 배반당한 이 땅
줄줄이 피멍든 가슴들에
무어 더러운 봄이 오려 하느냐
어쩌자고 봄이 또 온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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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우민(愚民)ngs01 > [100자평]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큰 어른이 없다...
그래서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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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악서총람
장정일 / 책세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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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책읽기

책을 듣다
음악을 읽다
인간과 사회를
사유하다.

저자 장정일의 표현이다...
세상에는 여러 바보가 있지만, 그 가운데 최고의 바보는 남한테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을 부러워하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
한다...


음악은 책 보다 강하다.
맞는 말인 듯 싶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것이 음악이다.
BTS를 보더라도 말이다...

음악이 주는 것은 생각보다도 크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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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5: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 - 문화, 도덕 그리고 소비
키스 브라운 지음, 이은숙 옮김 / 김영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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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바꾸고 ,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윤리적 소비의 첫 걸음....

한 장소를 겨우 열흘간 살펴보고서 바뀔 수 있을까?"
그랬다. 니카라과를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변했다. 그들은 지역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어 호소하거나, 슈퍼마켓에 가서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라고 요구했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공정무역의 의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한 사람도 있었다. 공정무역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던 일행조차 열렬한 지지자로 바뀌어 있었다.

"우리를 돕고 싶다면 더 많이 사 주세요"

모든 형태의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인간은 재생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지구를 악화시키고 있다. 바다에는 사각지대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농지는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생물의 다양성이 줄어들고 있고, 우리는 제6의 대멸종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의 추세가 계속된다면 2050년경 바다에는 10억인구에게 제일의 동물성 단백질원이 되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줄리엣 쇼어

나는 세상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모든 수를 다써보기 전까지 경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전적으로 확신한다.

용감함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비겁하긴 하지만 용기 있는 사람이다. 화폐란 어느 하나의 특정한 속성이나 특정한 사물, 또는 어느 한 인간의본질적인 능력으로 교환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대상적 세계전체로 교환된다. 그러므로 그 소유자의 입장에서 보면, 화폐는 어느하나의 모든 속성을 다른 대상의 모든 속성으로 모순이 된다고 할지라도 교환하는 기능을 한다. 화폐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을 친숙해지게 하고 모순을 포용하게 한다.
- 칼 마르크스, 《1844년의 경제학 철학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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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8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민(愚民)ngs01 2019-07-19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종일 일하고 커피 한 잔도 못 산다는 것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