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안
고재종



마을 주막에 나가서
단돈 오천 원 내놓으니
소주 세 병에
두부찌개 한 냄비


쭈그렁 노인들 다섯이
그것 나눠 자시고
모두들 볼그족족한 얼굴로


허허허
허허허
큰 대접 받았네그려!




마치 그 광경이 보이는 듯 한 시이다...
그래서 시인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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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인간 - 부와 권력을 지배하는 인공지능의 보이지 않는 공포가 온다
해나 프라이 지음, 김정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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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추천의 시대이다...
넷플릭스나 왓챠는 내가 좋아할 만한 영화를 찾아내 추천해 준다.
아마존이나 알리바바같은 유통업체들도
고객이 필요할 것 같은 상품 목록을 추천해
준다.
여기 알라딘도 개개인의 맞춤 도서를 추천해 준다....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알고리즘이다.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개별 고객이 원하는 물건과 서비스를 찾아낸다.

사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파고들었다. 예를 들자면 차를 운전할 때 실시간 교통량을 반영해 최단 루트를 찾아
내는 내비게이션에 의존하는 경우다.

그러나 편향된 알고리즘이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오류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알고리즘이 인간의 지혜와 만날 때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작고 평범한 데이터일지라도 인간이 어떻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분석하면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 질 것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보를 제공한다.
마트나 약국 아니면 편의점등에서 사는 물품등을 카드로 결제하면 카드사는 그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을 해준다.
가령 이번달은 어느 품목을 더 지출 했다든지 말이다...

좋은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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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8-09 2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우민(愚民)ngs01 > [마이리뷰] 갑과 을의 나라

여전히 갑과 을이 존재하는... 안타까운
사회구조현상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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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 나를 단단하게 성장시키며 일하는 법
니와 우이치로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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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와 우이치로는 1939년 생으로 여든에 접어든 노인이다.
어쩌면 읽는 세대에 따라 꼰대가 쓴 잔소리로 여겨질 수도 있을 듯 싶다.

우리도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되면서
요즘 말로 워라밸이 가능 해졌다...
저녁이 있는 삶~~~
실제로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가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서울의 낮거리와 밤의 거리는
180도 다르다는 공통된 의견이다.
그들이 또 한가지 놀라는 것은 배달문화이
다. 한강고수부지에서 전화 한통으로 중국
요리, 족발 보쌈, 떡볶이, 치킨 기타등등이
찾아 오는 것을 보고 외치는 말이 오마이
갓 ..혹은 천국이라는 소리다...




책을 읽어보면 평사원에서 시작하여 사장을
거쳐 회장의 자리에 오른 한 인물의 일에
대한 철학, 경험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일하는 시간이 줄었다고 우리의 삶에서 일의 중요성이 줄었다고
할 수 없다. 여전히 일상의 많은 시간을 일하는 데 쓰고 있고 가족보다 긴 시간을
직장 동료와 보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희노애락의 다양한 감정을 겪는다...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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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 마인 2
마사카즈 스즈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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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야기...
개인적으로 이런 류는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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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