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읽다, 쓰다 - 세계문학 읽기 길잡이
김연경 지음 / 민음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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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 듯 싶다...

물론 각자의 몫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오히려 소리 없는 거미와도 같은 권태가 그녀의 마음 구석구석의 그늘 속에 거미줄을 치고 있었다."

고운 것은 더럽고 더러운 것은 고웁다.
탁한 대기, 안개 뚫고 날아가자.

모든 것은 변할 뿐입니다. 없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처럼 생각하는 자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사물 자체가 춤춘다. 만물은 다가와서 손을 내밀고 웃다가는 달아난다. 그리고다시 되돌아온다.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존재의 수레바퀴는 영원히 굴러간다. 모든 것은 죽고, 모든 것은 다시 꽃피어난다. 존재의 세월은 영원히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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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마음산책 짧은 소설
김금희 지음, 곽명주 그림 / 마음산책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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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모르지만 나빠지지는 않으려고."
"그래, 나빠지면 안 되지. 그거면 되지."

"순간이라고, 안 영원하다고, 어떤 애들한테는 연애도 임시직이라고, 파트타임이라고."

"아니, 요즘 세상이 엉망이잖아요. 다들 제 욕심에 빠져서는도무지 말이 되는 말을 해야지요. 그건 말이 아니라 짖는 거 아니냐고요. 한마디로 개소리지.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느냐고요."

이태 전 택배를 시작하고 오빠는 그사이 살이 8킬로그램이나 빠져 있었다. 나는 오빠 덕분에 이 도시의 모든 집이 주소를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변두리로 나가면 무허가 건물이 많고 그런 곳에도 사람들은 살아서 택배를 시키고 있었다. 집을 찾을 수 없어서 전화해보면 받아서 어디어디로 오라고 하니까 안 갈 수도 없고, 어떻게 어떻게 찾아가보면정말 택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번지수도 정확하지 않은데 택배를 시키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면 택배가 무슨 주소보고 와요, 사람 보고 오지, 라고 한다는 것이었다..

모기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단 말이지.
엘리베이터를 탄다고?
타고 온다니까, 35층 공사장까지..
똑똑하네.
똑똑해, 나보다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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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생 공부 - 명동예술극장에서 인생을 배우다
강신주 외 지음 / 열림원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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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비닐봉지 같아요.
아이디어가처음 보는 어딘가에있는 게 아니라늘 흘러 다니고 있더라고요.

 너무 큰 고통을 겪었던 사람은 찌질한 고통을 겪은 사람들을품어줄 수 있어요. 훈계 안 해요. 조용히 손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수 있죠.

 사회에서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사람을 돕는 일‘ 이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을 넘어설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한 분야에 너를 다 바치는 거다" 

 우리 인간들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재난이나 고난들이 인간의사소한 판단 착오에서 유래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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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法頂) 지음 / 샘터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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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합니다.-法頂

사람은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니다.

 이 땅의 저질 정치꾼들은 국민들의혈세로 살아가면서 걸핏하면 욕지거리와 주먹다짐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마치 의정 활동으로 착각하고 있다. 권력에 대한 야망을 채우기 위해동과 서로 편 가르기에 열중하면서 국민들에게 끝없는 상처를 입히고 있다.

 모든 것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세상 에서는 보지 않아도 될 것은 보지 말 고, 듣지 않아도 될 소리는 듣지 말고,
 먹지 않아도 될 음식은 먹지 말고, 읽지 않아도 될 글은 읽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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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하이브리드 패러다임 - 미래인문학의 시각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열다! 코어 총서 2
이종관 외 지음 / 산과글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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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에서
시도하는 인문학적 접근을 엮었다.
이종관교수옥 8명의 의견을 담았다.

미래인문학의 시각으로 여전히 시대의 화제인 제4차 산업혁명을 읽는다...

제4차 산업혁명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상호침투하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자동화와 지능화된 생산체제가 경제구조를 급격히 혁신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무의미한 미래와는 다른 미래로 가려면, 인공지능과 모든 첨단기술은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며 개발되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깊숙이 박혀있는 각종 경 쟁기제와 서열화 장치를 협력적 창의성을 활성화하는 제도로 혁신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서 사람들에게 제시되는 새로운 혁명이란바로 "데이터를 사물로, 사물을 데이터로 바꾸는 능력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부를 창출한다.
해도 현재의 문제들을 그대로 안고 간다면 지금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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