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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3월
평점 :
수능이 몰고 온 추위에 요즘 상가에 자주
가게 된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희로애락으로 귀결
된다.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앞서거니 뒤서거니 교차하며
우리들 삶 속에 이어진다.
그러면 이러한 인생을 잘 살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현재의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조금은 멀찍이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의연하게 걸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건방진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친구의 어머니는 올해로 77세의 일기로
운명을 다하셨다. 예전이라면 사실 만큼
사셨다고 하겠지만, 백세시대 혹은 이백세
시대라고 하는 요즘 호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제 주위의 부모님들이 하나 둘씩 돌아가시는 상황에 직면하니, 갑자기 부모님의 연세를 생각하곤 놀란다...
아버지 81세 어머니 77세니 말이다.
아직은 정정하시다고 하지만, 살아오신 날
보다 더 적게 살아 가실 날이 남았다는 생각
에 오랜 만에 안부 전화를 드렸다....
사랑이란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구절이 유난히 떠 오르는 하루
였다......
한 때 유행한 가사가 떠오른다...
있을 때 잘 해~~~후회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