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롱고지 ‘모롱이‘의 평북 방언,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저 유명한 구절,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가 

지출댄다 지절댄다. 낮은 목소리로 자꾸 지껄인다.
한끝 한껏.

따몸 땅의 몸.
깨웃듬이 조금 갸운 듯이. 갸우듬히‘ 의 평북 방언인 깨우둥히‘의 변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본 백석 소설·수필
백석 지음, 고형진 엮음 / 문학동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 백석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윌북 문인이라는 사실에 금기시 되었던 시절에 학교를 다녔기에 어쩌면 당연?할
지도 모르겠다.
방언을 즐겨 쓰면서도 모더니즘을 발전적으로 수용한 시들을 발표한 백석...

그래서 이책은 방언을 책밑에 낱말풀이를 해주고 친절하게 한 작품이 끝나면 해설을
곁들여 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맞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나쁘지 않아요 

인생의 파도를 만드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보통의 사람은 남이만든 파도에 몸을 싣지만, 특별한 사람은 내가 만든 파도에 다른 많은 사람들을 태운다.

하루에 세 번 크게 숨을 쉴 것,
맑은 강과 큰 산이 있다는 곳을 향해머리를 둘 것,
머리를 두고 누워좋은 결심을 떠올려볼 것,
시간의 묵직한 테가 이마에 얹힐 때까지해질 때까지매일 한 번은 최후를 생각해둘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결핍 때문에 결국 슬프다 

그림으로 사랑의 모양을 그려보세요 

만나고 싶은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다 

덜 취하고 덜 쓸쓸하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쓰느냐 물으시면 혼자니까 쓴다고 대답하리라 

우리에겐 필요한 순간에 길을 바꿀 능력이 있다. 

어쩔 수 없는 것들은 어쩔 수 없는 대로 

의자에서 만났다가 의자에서 헤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