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0 - 소유의 문법
최윤 외 지음 / 생각정거장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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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최윤님이다...

소유의 문법
처음 제목을 보고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곧 그것이 단어의 조합에 의한 낯설기효과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폐증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호의를 베푼
은사인 P교수 덕에 집을 옮겨야만 하는 부부에게는 행운의 계곡마을 집이었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내게는 낯설게만
느껴졌다.
서류를 위조해 집을 빼앗으려는 것도 그렇다...





2020년 코로나19와 더불어 미친 집값 상승은 젊은 세대들의 영끌과 주식시장으로
이끌었다.....
소설 속 부부처럼 아는 은사가 집관리를 부탁했으면 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해 본다.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싶다!

제발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제발 조두순 같은 가해자의 인권 보다는
피해자가 보호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제발 입으로만 국민을 위한다고 하고 뒤로는 헛 짓꺼리 하는 정치꾼들이 사라지기를 바래본다......



2021년에는 2020보다는 나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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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란 무엇인가 - 민주 시민이 알아야 할 세금의 기초
스티븐 스미스 지음, 김공회 옮김 / 리시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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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는 1966년 발표한 곡 ‘택스맨‘에서 틈만 나면 세금을
떼어가는 세상에 대해 노래했었다....
영국에서는 사람들이 버는 3파운드마다
1파운드 이상이 세금으로 나간다.

코로나19가 더더욱 심해지면서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부족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증세가 불가피하다면 세금을 어떻게,
얼마나, 누구에게 부과해서 누구에게 쓸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합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싯점이다...


˝낡은 세목들은 같은 규모의 세수를 보다 싸고 효율적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현대적
인 조세 장치가 있는데도 순전히 조세 개혁
에 따른 정치적 위험 때문에 살아남는 경향
이 있다˝라고 설명한다.

좋은 조세 정책은 효율성과 형평성이라는 서로 충돌하는 딜레마를 모두 효과적으로
담아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나라의 세금이란 어디에서 어떻게 걷어서 어느 곳에 어찌 사용하는가가 제일
중요하다....
정치적으로 악용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리고 정작 필요한 곳에는 지원안하고
안해도 될 곳에는 이중 지원하는 과오를
범해서는 조세저항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세금 집행의 잘못된 자는 일벌백계해야 한다....그곳이 청와대라도 말이다....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950명이 나왔다.
심각한 수준이다....
북플 가족분들과 알라딘 직원분들 다들
조심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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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 모리조는 인상주의 화가 대부분이 그러하듯, 자연의풍광과 동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여 그리곤 했다. 특히 - P121

"여기 노란 점이 있는 곳, 내 손가락이가리키고 있는 곳, 거기가 아프다"라는 글과 함께 그려진 뒤러 (1471~1528년)의 자화상 소묘는 마치 예수가 부활하여, 자신의 옆구리에 난 상처를 가리키는 모습처럼 보인다. 물론 예수의 상처는 오른쪽 옆구리에 있었다.
- P123

 뒤러는 유화 작품보다 가격이 훨씬 싼 판화 작품을 대량으로 생산 · 판매해 막대한 부를 쌓았으며 뉘른베르크의 시의원으로까지 활동했다.
- P123

도대체 누구를 그린 것인가

인간의 누드를 가장 적나라하게 그릴 수 있으면서도 종교적교훈이라는 명분을 담을 수 있는 아담과 이브‘는 후원자도,
화가도 혹할 수밖에 없는 미술사의 인기 주제였다.
- P130

흑사병, 소위 페스트라고 부르는 이 치명적인 전염병은 14세기 유럽 인구를 30%에서 60%까지 줄어들게 했다. 농업인구의 감소로 봉건제도의 붕괴가가속화되었고, 유대인들이 병을 옮긴다는 식의 가짜 뉴스까지 등장해 인종차별이 극심해지기도 했다.
- P133

그림으로 옮겼다. 따라서 절규)는 공포와 고독에 휩싸인 ‘화가 자신의 절규‘인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가 실제로 들었다고 주장하는 ‘자연의 절규‘, 즉 ‘자연의 비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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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는 인자하지 않다.
만물을 풀강아지처럼 다룰 뿐이다.

성인은 인자하지 않다.
백성을 풀강아지처럼 다룰 뿐이다.

하늘과 땅 사이는 꼭 풀무와도 같다.
속은 텅 비었는데찌부러지지 아니하고움직일수록 더욱 더 내뿜는다.

말이 많으면 자주 궁해지네.
그 속에 지키느니만 같지 못하네.

우주는 스스로의 힘에 의하여 창진해나갈 수 있다.

천지는 사사로움이 없다. 

하늘은 너르고,
땅은 오래간다.

몸을 뒤로 하기에그 몸이 앞서고,
몸을 밖으로 내던지기에그 몸이 존한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 P157

오로지 부쟁不爭하니 무우無光하다!

지니고서 그것을 채우는 것은때에 그침만 같지 못하다.

공이 이루어지면 몸은 물러나는 것이하늘의 길이다.

사람이 죽으면 혼은 하늘로 돌아가고, 백은 명으로 스며든다.  - P170

서른개 바퀴살이하나의 바퀴통으로 모인다.

있음의 이로움이 됨은없음의 쓰임이 있기 때문이다.

反者, 道之動;되돌아가는 것이 도의 움직임이요,

弱者, 道之用。허약한 것이 도의 쓰임(생명력)이다 (40장),
- P178

오색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오음은 사람의 귀를 멀게 하고오미는 사람의 입을 버리게 한다.
- P181

去彼取此。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하라!

만 하는 것이다. 잊지말자! 우리가 신기를 하느라고 곤욕을 지루는 것도 우리가성인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執古之道, 以側今之有。옛의 도를 잡아 오늘의 있음을 제어한다.
- P197

인간이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지, 인

"박樸"은 가능성의 극대치이다.

늘 그러함을 아는 것을 밝음이라 한다.

가장 좋은 다스림은밑에 있는 사람들이 다스리는 자가 있다는 것만 알 뿐이다.

큰 도가 없어지니어짐과 의로움이 있게 되었다.
- P223

큰 지혜가 판을 치니거대한 위선이 있게 되었다.

사사로움을 적게 하고욕심을 적게 하라!

현소포박見素抱樸하고 소사과욕少私募欲하라!

그 아무것 드러나지 아니함이웃음 아직 터지지 않은 갓난아기 같네.

꼬부라지면 온전하여지고,
구부러지면 펴진다.

파이면 고이고,
낡으면 새로워진다.

적으면 얻고,
많으면 미혹하다.

도를 구하는 자는 도와 같아지고덕을 구하는 자는 덕과 같아지고잃음을 구하는 자는 잃음과 같아진다.
- P243

치자로 인하여 백성 사이에 생기는 불신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 P245

발꿈치를 올리고 서있는 자는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가랭이를 벌리고 걷는 자는 오래 걸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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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건 바로 사지 않으면 금방 새로운 게 나오니까요.

사양하지말 것.

우쭐대지마라,
나!

다양한 사람과 만나는 건 인간 관찰도 되고,

다양한 곳에 가보는 것도 인생의 경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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