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암호는 기쁨과 절망

사랑의 행위를 통해 우리가 도달하려고 하는 것은 ‘같은 내면이다. ‘같은 내면의 발견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확인이다. 따

고마워, 나의 운명
겸손이 나를 채우고
순수가 나를 채우네

고마워, 나의 운명
그럴 만한 자격이 없는 나
삶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 장의 나뭇잎처럼 걸어다니라.

언제든 떨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라.

자신의 시간을 갖고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라.

어떤 시인은 시뿐만 아니라 삶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기 언덕 꼭대기에 서서소리치지 말라.

우리가 그 노래를 들을 것이다.

눈먼 자들의 시장에서 거울을 팔지 말라.

귀먹은 자들의 시장에서 시를 낭송하지 말라.

생에 감사해, 내게 많은 걸 주어서.

겨울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서리와 눈 덮인 소나무
그 나뭇가지를 응시하려면,

눈 속에서 귀 기울여 들으며
스스로 무가 된 자는
그곳에 없는 무와
그곳에 있는 무를 본다.

너 자신을 사랑하라.
그런 다음 그것을 잊으라.
그런 다음 세상을 사랑하라.

좋은 시가 삶을 돌아보게 하듯이, 죽음 역시 우리의 삶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게 한다. 죽은 다음에 우리는 우리가 살아온삶을 처음부터 끝까지 조망하는 짧은 순간을 갖게 된다고 죽음을체험한 사람들은 증언한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윤리학에썼듯이, 삶이 완결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우리 삶의 성공 여부를알지 못한다. 따라서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일 시인 파울 첼란은 "시는 유리병 편지‘와 같다."고 했다.

우리 자신을 가지고
꽃을 피울 수 있다면
불완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꽃을
불완전한 것조차 감추지 않는 꽃을

두 사람

두 사람이 노를 젓는다.
한 척의 배를
한 사람은
별을 알고,
한 사람은
폭풍을 안다.

함께‘라는 단어가 좋은 이유이다.

‘보라, 너의 눈은 더 작은데도세상을 볼 수 있지 않느냐."

체 번의 결혼을 했으며 조울증을 앓았던 시인 존 베리먼은 ‘나의시가 이해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의 시는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라고 했다. 우리에게는 시가 필요하다. 복잡한 삶에서 벗어나 나무

슬퍼하지 말라.
네가 잃은 것은 어떤 것이든
다른 형태로
너에게 돌아올 것이니,

인간은 시대적 존재이며 사랑의 존재이다.

봉오리는모든 만물에 있다.

오늘과 같은 내일을 기약했다.
그러나 나는 안다. 어느 날인가는그렇게 못하게 되리라는 걸.

창작할 사람은 창작을 하지.

삶의 지혜는 파도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파도타기를 배우는 것이다. 우리는 파도를 멈추게 할 수 없다. 관계의 절정은 함께 힘을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지 못하는 것보다 본래의 나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더 치명적이다. 나에게 필요한 일은 꽃봉오리에게 하

다른 사람들의 봉오리를 발견하는 일이다. 자신에 대한 축복은 모든 축복의 근원이다.

"이 세상의 문제는 머리 좋은 사람들의 의심 때문. 이라는 부코스키의 말대로 우리는 너무 영리하기 때문에 ‘원하는 일을 하면안 되는 이유, 할 수 없는 이유‘를 계속 찾아내는지도 모른다. 물론

다만 기억하라, 건너편에서는당신의 풀이 더 푸르러 보인다는 것을.

모든 영혼에 별이 빛나는 바다가 있고모든 마음에 중력에서 해방된 별똥별이 있다.

잔치를 열라, 너의 집은 사람들로 넘쳐 나리라.

운명은 나를 비천하게 사용했다.
그러나 나는 운명을 향해 웃었다.

삶이 노래처럼 흘러갈 때
즐거워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사랑은 의무로 견고해지고 거룩해진다.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라.

그는 원을 그려 나를 밖으로 밀어냈다.

나는 더 큰 원을 그려 그를 안으로 초대했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고 해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어차피 사람은 1자기 밖으로 나가야만 한다.

인간은 소유하고 경험하고 연결되기 위해 태어나지만 생을 마치는 날까지 하나씩 전부를 잃어버리는 것이 삶의 역설이다. 잃어버

모든 시작은
결국에는 다만 계속의 연장일 뿐

내가 두 팔을 펼쳐도
하늘은 조금도 날 수 없지만
날 수 있는 작은 새는 나처럼
땅 위를 빨리 달리지 못해.

동시는 아이들을 위해 쓴 시가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아이의 마음으로 노래한 시다. 어른인 체하는 마음에는 보이지

나의 고통은
쓸모가 있다.

그래. 밀물은 하루에 두 번 차오르지

시의 언어란 얼마나 놀라운가? 평범한 단어들이 몇 개 모여 갑자기 특별한 의미로 마음을 파고든다. 이 시의 원제는 북쪽 농장

절반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

절반만 친구인 사람과 벗하지 말라.

침묵을 선택했다면 온전히 침묵하고

말을 할 때는 온전히 말하라.

거울에 보이는 너의 이미지를 벗겨 내라.
앉으라,
그리고 너의 삶을 살라.

너무도 많은 목록들너무도 많은 의문들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다면
내가 해야 할 일은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 것.

호수에서 나온 새가 물방울 몇 개 묻혀 나르듯

바람이 소금 알갱이 하나 실어 나르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공상과학만화에서 영상통화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철없는 시절에는 가졌었다.

또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보고는 허무 맹랑하다고까지 여겼는데 그것이 가능하다고 지금의 과학 기술 수준은 말해준다....





책속의 더스트라는 미래이야기...
그래서 더 공감이 가는 것일 수도 있다.
마치 미래에 와 있는 듯한 나만의 착각 말이다....

지구의 환경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다.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환경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심각해진 자연환경과 기후변화 등등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 것은
나만의 노파심일지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신 차리란 말이야!!

당연한 결과이며,

이것이 현실이다...

결코…그 무엇이 될 수 없지.

말 그대로
모든 걸
포기한
목숨 건
도박이었던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소모가
심하군.

쓸데없는
생각도
집어치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숲속의 유리 온실.

그곳에서 밤이 깊도록 유리벽 사이를 오갔을어떤 온기 어린 이야기들.

해지는 저녁, 하나둘 불을 밝히는 노란 창문과 우산처럼 드리운 식물들.

허공을 채우는 푸른빛의 먼지, 지구의 끝도 우주의 끝도 아닌,
단지 어느 숲속의 유리 온실, 그리고 그곳에서 밤이 깊도록유리벽 사이를 오갔을 어떤 온기 어린 이야기들을

- "식물은 뭐든 될 수 있다"

온실의 식물들은 애초부터 이 숲을 떠날 수 없어."

"고칠 수 있습니까?"
"뭐… 돈만 많이 주면?"

자가 증식하는 먼지들에는 ‘더스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 내가 말했지? 못 찾겠으면 얼른 돌아와. 해결책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니까.

도망치는 것은 익숙했다. 떠나는 것도 익숙했다.

사람들은 인사를 나눌 새도 없이 헤어졌다. 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