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 한 게 무어 외롭냐고
어른들은 말하지만
나도 가끔은 외롭다.

학교고 학원이고 다 가기 싫고
괜히 고함을 지르고 싶고
하는 일마다 귀찮아지고
갑자기 집을 뛰쳐나가고 싶다.

국수 삶을 때
물이 끓어 넘치려 하면
찬물 한 그릇 재빨리 붓지

손톱 위
새 달이 하얗게 자라고 있어요

태도가 관계다.

온천 개발로
집값 오른다는
우리 동네

마을 앞 느티나무도
그 소문 들었나 봐요.

그새
까치집을
세 채나 들여 놓았어요..

호랑이보다 무섭다.
곶감보다 달콤하다.
우는 아기 달랠 때는
스마트폰이 최고,

찌증 낼 필요 없다.
화낼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한테 맡기면
애 키우기 장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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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의 시선으로 어린이의 얼굴과 마주하다!

‘어머니인 여성‘과 ‘비혼의 여성‘으로 분리하는 이유

바닷물로 뛰어든다.
물살을 헤치고앞으로 전진!
뒤로 후퇴!

입 속으로
코 속으로
짠물 부대 쳐들어온다

술을 참고 용쓰다.
으아!
물 위로 탈출하는데

"얘가 뭐 해 이불 갖고?"
바닷물 척척 걷어 가는 엄마.

 장롱 속에 갇혀 버린 
에구구, 내 바닷물

여자라고
학교를 안 보내 줬대

명작 동화 속 주인공은
마음이 약하고 시간이 많아서
엄마가 아프면
아무것도 못 하고 울기만 하던데,
그런 게 어딨어.
그건 다 거짓말이야.

엄마가 아플 때 난
너무나 바빴어.
밥을 하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동생을 씻기고 재우고
도무지 울 시간이 없었어.

우리 엄마는 점점
아저씨가 되어 간다.
머리가 짧아지고
수염이 나기 시작한다.

밥도 많이 먹고
방귀도 크게 뀐다.
목소리도 두껍고
욕도 잘한다.
벌레도 잘 잡고,
가구도 잘 든다.
예쁜 옷은 없고,
바지만 많다.

약자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동체의 이상

‘나‘ 대신 ‘너‘, 나‘ 아니면 너인 이유

할머니, 그건 할머니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미친 늑대들이 날뛰는 시대였잖아요. 그 늑대들의 욕심이 너무 커서, 그래서 할머니가 나쁜 일을 당한 게여요. 할머니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요." (235면)

몸이 주목받는 시대다.
C

가부장적 성 인식과 낭만적 사랑에 포위된 여성

경계인이라는 점에서 청소년 역시 소수자 문제로 접근된다.

아버지, 한창 자랄 때는 
고기를 먹어야 키가 큰대요.

아니다.
풀만 먹는 기린도 키가 크다.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어미 낙타의 아기입니다.
새끼 낙타가 먹을 것을
사람이 먹고 삽니다.

아파트에 사는 여우들은
닭을 매우 사랑합니다.
닭다리만 좋아하는 여우
닭 날개만 골라먹는 여우

낯익은 새로움, 낯선 낡음

모내기 하는 날은
세상에서 제일 큰
밥상보를 만드는 날입니다.

황새가
이리저리훨훨 날아다니며
치수를 잽니다.

만남이란
참 기쁘다.
참 행복해.

띄어쓰기
실수하면
아버지를
가둘 수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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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실속 있게,
미니멀 라이프

물건은 많을수록 불편한 것이었다.

홀가분하게내려놓기

쉽게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을 살펴봤더니 공통점이 있었다. 그건 바로 생각을 단순하게 한다는 거였다.

그런대로 괜찮은 열 개보다마음에 드는 한 개만 고르기

얼마 후엔 타이츠 보풀을 가위로 잘라내다가 일을 냈다. 구멍 하나 때문에 멀쩡한 걸 버리기는 아까워, 바느질로 손을 보니 다행히 살아났다. 

옷 쓰레기 버리는 일을 최대한 뒤로 미루고 싶다.

가장 마지막까지 남을소중한 것만 갖기

정리는 선택의 과정이다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출근하기

쓰레기 버릴 때재활용 마크 확인하기

라벨을 떼어야재활용된다는 사실 잊지 말기

옷을 고를 때는신중하기

유기농‘보다.
친환경 하기

환경 부담금에
익숙해지기

기업과 정부에행동 촉구하기

소신대로행동하기

눈치 보지 않고
‘유난 떠는 사람‘이 되기

환경 관련 잡지탐독하기 

귀찮음을 이겨냈을 때 느끼는보람 얻기

반찬 통에음식 담아가기

실천을 통해세상이 응답하도록 만들기

물티슈, 페이퍼 타월 대신와입스‘ 쓰기

휴대용 개인 빨대에익숙해지기

종이팩은폐지와 분리해서 버리기

업사이클링 제품사용하기

요즘 대세,
천연 수세미 권유하기

대나무 칫솔사용해보기

비닐 대신비즈 랩‘으로 포장하기

종이 완충재 사용을환영하기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선물하기

나를 위해
‘환경‘ 하다.

북극곰과 함께 살방법 찾기

비닐 쓰레기 줄이며몸무게도 줄여보기

기후 변화 대신
‘기후 위기‘라 표현하기

음식 배달의번거로움 깨닫기

미세먼지 심한 날냉장고 비우기

나비 효과의무서움 알기

포장된 식품 용기확인하기

자급자족생활 연습하기

쓰레기 없는 장보기,
나는 이렇게 한다.

미세먼지, 교통비 줄이는공공 자전거 이용하기

행동 실천에부담 갖지 않기

환경에 관심 있는주변 사람들에게 배우기

"제가 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사람들도 비닐이 문제라는 것에 공감하는지 장본 것을 맨손으로 들고 가는 사람들은 이제 흔하다.

작은 변화를 하나둘 목격할수록 더 유심히 찾아보게 된다. 다들 한 마음인 것 같아서 기쁘고, 이렇게

미래의 먹거리고민하기

국가가 아닌
우리 스스로 바꾸기

착한 기업의
제품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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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것을 선호하는 인간의 본이시장을 이끈다.

인류와 바이러스의공존 시대가 열렸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졌을 때 가짜 마스크가 더 비싸게 팔려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면 멘탈 케어보다 몸을 먼저 움직여라

렌탈 케어만 한다고 해서
마음의 감기는 낫지 않는다

신경정신과에서는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한다.

- 마음이 아플수록 육체부터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할 때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길러라.

육체 활동이 줄어들면 문제가 생긴다.

《나는 달리기로 마음의 병을 고쳤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개인용 헬스케어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3. 디지털 의료,
몸은 떨어져도 마음은 더 가까워지다.

- 진정한 의료 서비스는 소외 계층을 향해야 한다

, 일자리가 줄어들수록행복도 소펼되어 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웰빙 제로 재편되어야 한다.

똑같은 사물이라도 알고 보고 깊게 보면 다르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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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를 뒤집으면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열린다.

"메가트렌드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근본적인 변화의 첫 징후는 역발상 트렌드에서 찾을 수 있다."
- 피터 드러커

2020년, 이커머스는 웃었고
오프라인 쇼핑은 울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았다.

 라이브 커머스는 생산지의 현장감을 전달하기도 한다.

체법을 원하는 소비 욕구가오프라인 쇼핑을 살린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보다 안전한 집 밖 활동

집 안에서 불가늠이란 없지만제대로 되는 것도 없다.

지속될 것 같던 홈 트레이닝 트렌드의 열기는 2021년 들어 크게식었다. 뱃살 빼기, 복근 만들기 등 운동법을 알려 주는 홈 트레이닝앱 사용자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중고 거래 사이트에 운동 기구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다. 

쓰레기 메이커로 급부상한 홈 다이닝

- 집 안에만 머물면 지역 경제는 누가 살리나

안전한 집 밖 활동을 주도하는 MZ세대

- 나 홀로, 그리고 다 함께 버추얼 액티비티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고픈 욕구가 실현된 차박 문화.

멀티플 공간으로 진화하는 레이어드 호텔

재택근무,
기왕 할 거면 제대로 하자

- 재택근무도 오래되면 우리를 지치게 만든다.

-일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으면 효율은 떨어진다

재택근무로 인해 낮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층간 소음 문제는 더 많아졌다.

비대면 교육,
온라인 수업과 에듀테크가 선도하다

온라인 교육의 한계가학력 격차를 만든다

교실을 뒤집으면온라인 교육의 가치도 살아난다

글로벌 보복 소비

억눌린 소비 심리가 향할 곳은 우리 동네가 아니다

멀리 떠나지 못하니 로컬 여행이 늘었다.

집단주의를 넘어 국가주의를 강화시키다.

‘나 자신과 취향이 중요해진 시대

폐쇄 관계주의가 반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세상

특히 MZ세대는 취향을 나누고 공유하는 데서 소속감을 느낀다.

《데이터, 민주주의를 조작하다!

개인 맞춤 취향보다 소속 집단 마케팅으로 충성도를 높여라

개인화는 데이터를 타고초개인화로 향한다.

스마트 스피커는 소비자의 취향을 수집하는 창구이기도 하다.

추천을 받을수록 피로감이 몰려오다

도무지 뭘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피로하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더니 피로하다

3. 나도 모르는 내 취향과 니즈를기업들이 알려 주다.

MBTI는 자신을 정의하고 싶은 MZ세대의 욕구를 반영한다.

초개인 맞춤 광고는구글도 포기했다.

코로나19는 문화 콘텐츠 소비를 디지털로 일원화했다

부족한 생동감은디지털 콘텐츠의 치명적인 약점

사람과 떨어졌더니모바일과 가까워졌다라

집도, 차도, 화면도 거거익선의 시대가 도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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