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의 죽음은 곧 우리들 자신의 한 부분의 죽음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들 차례에 대한 예행연습이며 현재의 삶에 대한 반성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행복의 얼굴
이해인 수녀님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나에게 고통이 없다는 뜻은
정말 아닙니다

마음의 문
활짝 열면
행복은
천 개의 얼굴로

아니 무한대로
오는 것을
날마다 새롭게 경험합니다

어디에 숨어 있다
고운 날개 달고
살짝 나타날지 모르는
나의 행복

행복과 숨바꼭질하는
설렘의 기쁨으로 사는 것이
오늘도 행복합니다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바라보는 마음에 달려있다....

웃으면 복이 정말로 온다. 정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바꿔나가는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속솜허라.
동굴에서 아버지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이에요.

수십 포대의 설탕을 부어놓은 것 같은 눈이

건강해 보여도 방심할 수 없어.

눈처럼 가볍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눈에도 무게가 있다.
이 물방울만큼,

하나의 눈송이가 태어나려면 극미세한 먼지나 재의 입자가 필요하다고 어린 시절 나는 읽었다. 구름은 물분자들로만 이뤄져 있지 않다고, 수증기를 타고 지상에서 올라온 먼지와 재의 입자들로가득하다고 했다. 두 개의 물분자가 구름 속에서 결속해 눈의 첫결정을 이룰 때, 그 먼지나 재의 입자가 눈송이의 핵이 된다. 

부딪혀 맺히는 눈의 차가움이 아니라면

결국 집을 나온 건 살고 싶어서였어.

강풍이 먼바다의 먹구름을 흩을 때마다 햇빛이 수평선으로 떨어진다. 수천수만의 새떼 같은 눈송이들이 신기루처럼 나타나 바다 위를 쓸려 다니다 빛과 함께 홀연히 사라진다. 

경제적 상황에 대해 물었을 때 인선은 대답했다. 마이너스 통장이있긴 한데 마이너스일 때는 아주 가끔뿐이야. 대체로 플러스였다.
가, 가끔은 꽤 많이 플러스였다가… 그럭저럭 탈없이 굴러가

작별인사만 하지 않는 거야, 정말 작별하지 않는 거야?

완성되지 않는 거야, 작별이?

눈을 든 순간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어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도 다 늙었나 봐
꽃 사진을 찍으며 함께 웃던 친구들아
우리는 열심히 웃느라 
늙는 일도 깜빡한 것 같았네

방금 말씀하신 그 부분 있잖아요. 이 시에서 "활짝 핀꽃은 마르면서 작은 꽃으로 자랍니다"라는 구절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인 "그냥 배울 수는 없고요/보고 배워야 가능합니다//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
이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우리가 뭔가를 배울 때 대개

엄마는 신이 아니다. 완전하지 않다. 잔말 말고 맡기자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그래도, 무정해지고 싶지 않아.

말씀하신 대로 벗어나기 보다는 나가기 쪽이 훨씬 더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단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강화 유리는 안전하게 깨지는 유리" 이기도 하다는 구절도 인상적이었어요. 새가 유리벽에 부딪혀서 죽어

대한 관심이 조금 커지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영원에서 나가기에 "나는 발이 없는 것만이 계속 자란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굉장히

우리도 다 늙었나 봐꽃 사진을 찍으며 함께 웃던 친구들아우리는 열심히 웃느라 늙는 일도 깜빡한 것 같았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41년이 되면 세계 각국은 잠재적으로 그 대륙을 개발하기 위해관련 조항을 고치려 들지도 모른다. 바로 그것을 막고자 하는 것,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지구상의 단 한 곳만이라도 자연보호 구역이자과학과 평화의 땅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인식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2041 조직의 목표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와 바이오 연료의 사

"지구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황량하고, 가장 바람이 많고, 가장추운 곳." 이것이 남극대륙에 대한 모든 글에 마치 공식처럼 등장하는 표현이다.

남극의 겨울은 그만큼 혹독하고 치명적이라는 얘기다. 

그린란드와 남극 가장자리의 만년설과 빙하가 현재의 가속화 추세로 계속 녹으면 해수면이 50센티미터 상승할 것이다.
이는 곧 해안가 거주지의 10분의 1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절망감이 마치 구토처럼 위장 깊숙한 곳에서 치솟아올랐다.

"이제부터 너는 혼자 힘으로 살아가도록 해라." 아버지가 말했다.

여기서 인생의 교훈을 하나 배웠다. 잘못된 행보를 내딛었을 땐가능한 한 빨리 인정하고 거기서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그런 전환을 이유로 대범한 행보 자체를 포기해선 안 된다. 하지만 나는 곧 또1] 리

역사는 명문가에 의해 기록된다.

- "잠 같은 숨결이 깊이 감도는 고요."

세르반테스cervantes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어리석은 행동이야말로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들 중 하나다. 그럼에도 자신을 바보라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학교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