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정리하다 보니 삶이 정리되었다.

우리는 정리를배운 적이 없다.

불교에서 자리이타라는 말이 있다. 자리(自利)와 이타(利他)의 관계에서 순서와 해석 방법에 따라 적용이 다르게 되는데 자리측이타(自利利他)는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 남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고, 자리후이타(自利後利他)는 나를 이롭게 한 이후에 남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정리는 이 2가지 해석 모두 가능하다. 정리를 하면 물건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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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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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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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남들처럼 살고 싶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나는 가계에 환자가 없는 돌연변이였고, 20대 후반에 아이를낳고서야 진단받았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증상은 초등학교 때부

얼마나 아프고 불편해야
장애일까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사람답게 사는,
그 어려운 일에 대하여

고통의 객관화가
가능할까

"얼마나 아파야 진짜로 아픈 것일까?"

의사는 환자의 지옥을알지 못한다.

"환자는 의사에게 떠밀려 지옥을 경험하지만, 정작 그렇게 조치한 의사는 그 지옥을 거의 알지 못한다."

뜻밖의 기억이 나를
치유할 것이다.

사랑에도한계가 있다.

당연한 돌봄은
없다.

불편함도 억울함도진실한 감정이다.

아픈 사람도 놀고 싶다

돌봄에도휴가가 필요하다.

공감을 강요하는 순간일어나는 일들

몸은상처를 기억한다.

고통을 걷어내고서야슬퍼할 시간도 생겼다

아름다움은 결국
잘 살아가는 일

가족이라 부르고
사랑이라 쓰는

아픔을 이야기하기 위해
설명해야 했던 이 병명들은,
하나는 너무 드물어서
이해시키기 어려웠고
또 다른 하나는 너무 흔해서
변명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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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반사회 - 586, 그들이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김은희 지음 / 생각의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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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만났다....


우체국 가는 길
이해인


세상은
편지로 이어지는
길이 아닐까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하나
미루나루로 줄지어 서고
사랑의 말들이
백일홍 꽃밭으로 펼쳐지는 길

설레임 때문에
봉해지지 않는
한 통의 편지가 되어
내가 뛰어가는 길

세상의 모든 슬픔
모든 기쁨을
다 끌어안을 수 있을까

작은 발로는 갈 수가 없어
넓은 날개를 달고
사랑을 나르는
편지 천사가
되고 싶네, 나는





요즘은 편지를 거의 쓰지 않는 듯 싶다...
언제부터인지 청첩장도 모바일로 대체 되고
스마트폰이 많은 것을 바꾸어 버렸다...

MP3도 책상 서랍 어딘가에 처박혀 있고,
디지털카메라 또한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요긴하게 사용하던 작은 손전등도 이제는 더이상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이 하나면 된다...
스마트폰 하나면 위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참 편리한 세상이다.
메일이 편지를 대신하는 세상에서 카톡이
그를 대신한 지도 오래다...









참 편리한 세상이지만, 가끔은 손편지가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와이프 생일 때는 몇 년전 부터
손편지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재작년부터 와이프도 내 생일날
편지가 온다....
역시 가는 게 있어야 오는 것이 있는 게
세상 이치 인 듯 싶다!

편지를 쓰다보면 생각이 정리가 되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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