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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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2001년도 영화 AI가 떠오르는 지 ...
아마도 미래 가상의 이야기라 그리 생각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9년만의 장편소설이라 기대가 너무 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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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바로 그 마음으로부터시작합니다. 보이지 않는 뭔가를 믿으려는 마음, 이야기는 세상의 모든 것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 정신적 장치입니다."

"마음은 움직이지 않아요. 마음은 그냥 안에 있어요."

"이런 걸 비유라고 하는 거야. 마음은 물론 내 안에 있지만흔들리고 무너지는 거야.

"아니, 난 분명히 인간이야. 내가 인간이라는 걸 나는 매 순간 느껴"

"고양이는 인간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에 맞춰 행동을 하지만 철저히 자기중심적이야. 타고난 나르시시스트거든

"과거에 학교는 일종의 수용소였단다. 부모들이 직장에 나가 일할 수 있도록 나라가 맡아주었던 거야. 피가 뜨거운 십대들을 모아놓았으니 늘 문제가 생겼지."

"이 책은 단순한 한자 학습서가 아니라 고대 중국인들의 세계관을 담은 인문서란다."

"네 잘못 아니야. 죽음에는 수천 가지 이유가 있단다."

머지않아 너는 모든 것을 잊게 될 것이고,
머지않아 모두가 너를 잊게 될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옷을 벗어던지는데 더러운 털뭉치처럼 길바닥에 누워 있을작은 새에 자꾸 마음이 쓰였다. 나는 다시 옷을 주워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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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그러면 어차피 기계가 사람을 능가하는데 사람이 바둑 두는 것이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할 수 있을 텐데요. 자동차가 훨씬 빨리 달리는데도 달리기 잘해서 선수가 되면 굉장한 명예와 부를 얻을 수도 있잖아요..

유리천장의 문제는 여성들에게도 적용이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면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이걸 받아들이면 부르주아적 인간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내 탓을 하는 거죠. 더 열심히

뭐든 할 수 있죠, 열심히 하면, 그런데 나머지는 포기해야 되는거예요. 자기를 부품화하면 그 부품이 꽂혀 있는 전체에 대해서는보수적일 수밖에 없죠. 그 전체가 변한다든가, 아니면 버려지거나하면, 그에 따라 부품도 쓸모가 없어질 테니까요. 전문가들, 나아가직장인들이 근본적으로 보수 성향을 띄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죠

간혹 가다가 진보를 표방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살지도 않는집을 하나 더 가지고 있으면서 임대료를 얻어서 생활을 한다고 해요. 그러고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노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수익이 생긴다면, 그건 다른 누군가의 노동을 착취한 거예요. 임대료의 경우는 물론 주거가 불안한 사람들로부터 착취한 거죠. 작은 자본가고 작은 지주인 거예요. 그래서 속상하고 이런 사람들하고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 큰 집에서 사는 건 상관이 없지만, 대신 집으로 임대료를 받으면 안 돼요. 

이 좌파는 무엇을 지향하는 사람들이어야 하나요?
공동체적 가치예요. 그러니까 막말로 예수랑 부처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좌파예요. 노동자들이 아프니까 함께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들을 이용해서 권력을 잡고 유지한 레닌이나 스탈린같은 경우가 좌파가 아닌 이유가 거기 있어요. 생산하는 사람들한테생산수단을 주지 않았죠. 우리는 진보적이었던 적이 없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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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아일랜드 가족 삼대가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다루는하디먼의 데뷔작. 신나면서도 속 터지는 사건들을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뜻밖의 희망찬 결말이 감동을 준다."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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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凡人)에 대하여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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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독특한 재능을 타고 난다...

그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평생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어떤 재능을 타고 나는 것일까?

그 재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 기타노 유이는 천재, 수재, 범인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각각 창의력, 논리력, 공감력을 뜻하며 모든
사람이 내면에 갖고 있는 재능의 종류이기도 하다.

특히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인 창의력은 나이가 들면서 논리력과 공감력에 눌려
점차 사라진다.
책은 이를 두고 수재와 범인이 천재를 죽인다고 표현한다.

수재와 범인은 친한 친구일 수도 직장 상사일 수도 혹은 자기 자신의 가치관일
수도 있다.....

내 안의 천재를 구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들은 모두 다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3억대 1의 경쟁을 이기고 탄생했기 때문이다!

천재, 수재, 범인이 무엇이 중요하랴?

우리는 모두 이미 소중한 존재는 아닐까?

나 자신을 스스로 죽이지 말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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