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의 색은
‘사랑‘과 ‘정열‘을
연상시켜 연인에게
주는 선물로
어울린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죠.

매듭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인연 맺음‘과
두 사람의
강한 결속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자는
사실을
말하면서
거짓말을
하잖아.

요즘
사람들은
취미에
빠지는 걸
‘늪‘이라고
하나 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시기 머시기 - 이어령의 말의 힘, 글의 힘, 책의 힘
이어령 지음 / 김영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시기 머시기라고 해도 알아듣는 우리들...
이쪽은 암시하고 저쪽은 짐작하는 우리네들...
이제는 고인이 되신 이어령선생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작은 기도

이해인 수녀

기쁠 때는
너무 들뜨지 않게
도와주시고
슬픈 때는
너무 가라앉지 않게
도와주세요

나의 말을 할 땐
자아도취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남의 말을 들을 땐
아무리 재미없어도
끝까지 인내하며
미소를 잃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날이 그날 같은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기쁨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세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성실과 겸손의 실습을
오늘도 게을리하지 않도록
꼭 도와주세요


행복을 찾아 애쓰는 사람이 있었다...
남들은 모두 그 사람이 행복할 꺼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 자신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다.

우리는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삶을 살아야
하지는 않을까 싶다...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만은 않다...
바로 옆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했던 사랑이었다. 사랑은 그토록 사소하게 표현된다. 그 사소함안에 엄청난 행복감이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나는 그로 인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항상 문제는 거기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여행의 다른 측면을 깨달았다. 혼자 하는 여행은 세상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이라는 점. 세상 어디에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대개의 사람들은 낯선이방인인 나에게 친절하다는 점.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 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 할곳은 외로운 휴게소인지도 모른다.

했던 사랑이었다. 사랑은 그토록 사소하게 표현된다. 그 사소함안에 엄청난 행복감이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나는 그로 인해사소한 사랑의 기쁨을 알았다.

그렇게 내 인생의 한 마디가 또 매듭지어졌다. 나도 모르는새에 좋았던 시간도, 나빴던 시간도, 결국 다 지나가고 추억이된다.

그렇게 다 지나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 인생을 길게보는 안목도 생기고 사소한 일에 안달복달하는 일도 줄어드는것 같다. 그러니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한 번 일어난 일은 두 번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일 테니까.
인생에서 무언가가 정말 필요할 때 고개를 들어보면그것이 바로 내 눈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희망‘ 같은 걸 본 경험이었다.

행복은 살아가다 문득 마주치는
어떤 사소한 순간에 있다.

다. 젊다는 건 본디 불안을 포함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열정과에너지는 넘치는데, 방향성과 뚝심을 갖기가 어려운, 그래서 갈팡질팡 비틀거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에이씨, 이게 뭐야 하는마음에 마구 화내고 싶어지는

"고생한 건 어디로 안 가. 힘든 만큼 얻는 게 있을 거야. 언제일지는 몰라도, 반드시

좋은 눈빛은, 즉 맑고 따뜻하고 품위 있고 깊은 눈빛은 다른외모상의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내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는 거구나.
재미가 없다! 없어도 너무 없다!

난 행복해지려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정작 그것 빼고 다가진 것 같아요."
그 말투가 하도 처연해서 가슴이 찌르르 아파왔다. 진심이구나 생각했다. 내가 보기에 그는 정말로 다 가졌으니까. 그런데또한 그는 정말로 행복해 보이지 않았으니까.

사람은 복잡한 존재다. 나만큼, 남도 복잡하다.
사람은 다 그렇다.

"근데 말이야, 무너지는 건 정말 한순간이더라고."

망치는 건 순간이었는데, 망가진 인간관계를 하나씩 회복해나가는 데에는 그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돈을 벌기는어려워도, 돈이 사라지는 것은 순식간이듯, 세상사가 대체로 그렇듯.

있겠다. 올라감이 있으면 내려옴도 있다. 어떤 것도 영원할 수는 없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당연하지 않다. 그러니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안에 있는 것은 밖으로 드러나게 마련임을 깨달았다.

진실한 말은 보통 다정하지 않다

인연은 소중한 것이지만 연연할 것은 아니다.

행복은 이렇게 살아가다 문득 마주치는 어떤 순간에 있다.
그러니 행복을 잡으려 하는 것, 행복 속에 머무르려 하는 일은 부질없을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그저 그 안에 녹아드는 것, 그순간을 향유하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울에피소드 (주요우울장애):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증상을 일으켜 인지기능, 정신운동 활동,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정신질병.

개인 취약성 : 환경 요인+성향 요인

노동시간이 다시 길어지고 있다

2. 아래로부터의 목소리는 왜 사라지는가?

현실은 여전히 지옥

전염병 재난은 연례행사처럼 발생한다.

왜 죽음에서 과로는 누락되는가?

이 책은 과로죽음을 구체화함으로써 과로죽음이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가 교차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임을 밝히고자 한다. 결국 존버씨의 죽음을 가로지르는고통의 흔적과 질식의 징후를 드러냄으로써 과로죽음의 계급정치적 근원들을 추적한다. 과로죽음을 통해 우리가 딛고 있는 현재의 시간을 조망하고 시간의 미래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다.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나다운 나, 인간다운 삶을 온전하게 만들어갈수 있는 조건을 탐색하기 위해 과로죽음에 얽힌 존버씨의 목소리를 읽으려 한다.

과로+성과체제가 유발하는 과로죽음이 늘어나고 있다. 쥐어짜고 태우는 식의 성과 장치가 유발하는 정신질환과 과로자살은 더 그렇다. 이 책은 과로죽음의 ‘과로를 조명해과로죽음이 과로+성과체제의 필연적인 죽음임을 밝히고 과로와 죽음의 거리를 멀어-본문에서보이게 하는 자본주의적 담론/장치에 균열을 내고자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