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할 만하다. 인간의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인 언어, 그래서 언어는 우리의 지금을 그대로 보여준다. 어제의 생

차별 표현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데 반해 차별을 금지하자는 사회적 합의는 여전히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의 ‘생각‘을 ‘음식‘에 비유하면 ‘언어‘는 음식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다. 음식을 어떤 그릇에 담아 낼 것이

대부분의 차별은 그렇게 일상에 스며든다. ㅊ

민주주의 사회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채워진 세상이 아니다.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그럼에도 약자를 배제하고 소수자를 차별

이동권은 기본권이다.

사회가 만든 ‘턱‘을 없애달라는수많은 목소리의 변주들

장애는 혀끝에서 만들어진다

차별은 차별인 줄도 모른 채 반복된다.

어떤 질환의 특정 증상을 가져와 욕설로 사용하는 사례가 우리 주변에는 너무 많다. 그 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

‘정상‘이 없으면
‘비정상‘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장애를 가진 신체는열등한 것도 결함도 아니다

"외눈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에 사과드리고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정도로 입장을 밝혔다면 간단하게 끝났을사안이었지만, 추전 장관은 ‘외눈‘이라는 단어가 국어사전에 엄연히 나와 있고 자신은 시각장애인을 비하할 의도가 없었으니 차별이 아니라고 맞섰다.

익숙하게 써온 말이라서차별 표현이 아니라는 궤변

언어장애가 있다고소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장애인은 ‘등급‘으로구분되는 대상이 아니다

정작 더 위험한 것은정신장애를 이해하지 않는 사회

젠더는 수평이 아니라수직 질서다KEREGE PRE 25

여성의 몸은 출산을 위해서만존재하지 않는다14 detailk

‘산부인과‘에 못 가는 비혼 여성
‘소아과‘에 못 가는 청소년

존재를 가리키는 언어가 없으면그 존재도 지워진다

엄마라는 경력은왜 스펙 한 줄 되지 못할까

여기자, 여검사, 여직원, 접대부, 직업여성
‘여성‘임을 특정당하는 여성들

불필요한 표현이
불필요한 차별을 낳는다F

모욕은 여성에게,
영광은 남성에게?

평소엔 ‘남녀‘, 욕할 땐 ‘년‘
우리 언어생활 속 젠더 위계

성범죄의 피해자는
놀림감도, 부끄러움의 대상도 아니다

지방, 지잡대, 지역 차별 표현들각자의 자리를 지우고낮잡아 부르는 말들

가난은 불량하지도
죄가 되지도 않는다

한국 사회에서 가난은 죄처럼 취급된다.

우리는 기계도 상품도 아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것과존중하는 것은 다르다

부모에게 자녀 생사여탈권은 없다

차별 표현을 가시화할 때
일상 속 차별도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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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과 눈보라 길을 걸어온
뼈저린 진실의 말을,

여기 싱그런 레몬이 한 개 있다
레몬의 사명은 쥐어짜지는 것
한 방울도 남김없이 쥐어짜지는 것

어느 날인가
이 세상에 나를 위한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여기가 지옥이다

어느 날인가
이 세상에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여기가 지옥이다

그 많은 사람 중에
나를 바라봐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여기가 나의 지옥이다

그 많은 사람 중에
내가 바라봐 주고 사랑해 준 사람이 없음을 알았을 때
내가 그 지옥이다

또 밀려났다
산마을 월셋집에서

꽃씨를 아무리 파 보아도 꽃이 없듯
즐거움은 자신을 살아가는 순간 속에
돌아보면 절로 피어있는 것이라고

한번 빼요 힘
한번 버려 힘

힘들게 붙잡고 있는 걸
한번 놓으면 돼

나눌수록 커져가는 사랑은 신비다
사랑만큼 커져가는 나눔은 신비다

추억은 뜰채와 같아서

사람은 나무와 같아
속박으로는 자랄 수 없는 것

삶이 불타고 있다

삶은 눈물로 춤추며 가는 것

비가 내린다
비는 하늘이 아니라
땅에서 내린다

검은 땅에서는 검은 비가
푸른 땅에서는 푸른 비가
마른 땅에서는 마른 비가

깨달음은 악몽이다
악몽 속에 계시가 온다

인간은 서로에게 외계인이다

그리움이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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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을 하면서
앞일을 묻지 말자

사랑하는 이에게
받을 걸 묻지 말자

나의 길을 가면서
비교를 묻지 말자

사람이 영물이다

스승의 지혜는 제자에게
국가의 권력은 시민에게
소유한 물질은 사랑으로

이 세상은 산 자들만 사는 것이 아니다
삶이란 죽은 자들, 더 정확히는
앞서간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안타까워라
자기가 땀 흘린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두는 사람은

애처로워라
자기가 이룬 선업보다
더 높은 평판을 받는 사람은

인생 뭐 별거 있어
별일 없이 산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나무가 먼저였다
사람보다도

진리를 말하는 사람이 있고
진리를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나라가 망하는 길

군인이 나약하면 나라가 망한다

정치가 부패하면 나라가 망한다

언론이 거짓되면 나라가 망한다

지성이 교만하면 나라가 망한다

청년이 웅크리면 나라가 망한다

의인이 타락하면 나라가 망한다

희망이 고갈되면 나라가 망한다

거짓은 유통기한이 있다
음해와 비난은 한 철이다
절정에 달한 악은 실체를 드러낸다

사람에겐 견디는 힘과 승화의 힘이
자연히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으니
스스로 치유할 여지를 남겨두라
인간의 신비를 신비로 남겨두라

나눌수록 커져가는 사랑은 신비다
사랑만큼 커져가는 나눔은 신비다

그러니 남겨두라
좋은 것들은 남겨두라
여백처럼 남겨두라
젊은 날엔 남겨두라

옥수수처럼 자랐으면 좋겠다

좋은 것은 좋게 쓰라

좋은 것을 낭비하지 마라
좋은 것을 축적하지 마라
좋은 것을 잘못 쓰지 마라

뉴스 뒤에는 사람이 있다

펜은 총보다 강하다, 그렇다
펜은 총이 되어 누군가를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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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의 ‘밥‘이 되고 싶어 했고서민들의 소박한 그릇 ‘용기‘ 이고자 했으며세상을 밝게 비추는 작은 ‘등불‘이고자 했던 분,
나지막히 사모곡을 읊조리는 평범한 한 어머니의 아들이었고,
스스로를 낮추어 ‘바보‘라 칭했던 이 시대의 진정한 위인입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가르침

"한다고 나대고・・・* 대접받길 바라고…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김수환 추기경

자기를 버리고 다른 이를 먼저 생각하며, 욕심과 고집을버리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자기 것을 내어주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진정한 삶이라 강조하는 그가 세상 모든 바

세상에서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존엄성이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의 사람다움은 항상 마음에 있다는 것을

신념은 겸손합니다.

사랑에는 용서가 포함됩니다.

아무튼 우리의 마음이 바라는 것은 완전하고 영원하고 무한한 무엇입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의 어둠을 환히 밝혀 주

인간은 무엇입니까?

보람이란 무엇입니까?
기쁨을 가지고 살 수 있으면 보람을 느낄 것입니다.

진리, 정의, 사랑에

‘사랑이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ㅎ

다음으로 지성이 필요로 하는 것은 법입니다. 그리고 법은 양심의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이 양심의 법

양심은 인간의 가장 은밀한 안방이

지성·양심 · 자유,

나는 모든 인간 안에서 하느님을 봅니다" 2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이 희망입니다.

고통이 크면 행복도 큽니다.

용서는 곧 자기 해방입니다.

자기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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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의무 때문에

세상에는 두 가지 사람이 있다
힘을 사랑하는 자와
사랑의 힘을 가진 자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고
힘주어 말하는 자들은
똑똑한 바보들이다

인생에서 정말로 좋은 것은 다 공짜다

아침 햇살도 푸른 하늘도맑은 공기도 숲길을 걷는 것도아장아장 아이들 뛰노는 소리도책방에서 뒤적이는 지혜와 시들도거리를 걷는 청춘들의 시원한 자태도아무 바람 없는 친절과 미소도푸른 나무 그늘도 밤하늘 별빛도계절 따라 흐르는 꽃향기도그저 이 지구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고맙고 눈물 나는 숨은 빛의 사람들도

대중성이라는 무덤
그 공동묘지로 들어서는 길은
넓은 문이다

일을 사랑하지 말고
사랑이 일하게 하라

시는 영원하다
메시는 영원하다
나는 메시의 영원한 팬이다

타인의 시선에 반쯤 눈감아라

사람이 영물이다

좋은 일을 하면서
앞일을 묻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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