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의 윤여림 + 된장찌개』의 천미진이토록 고독하고 재미있는 그림책 작가의 성장기

바늘 괴물은 뾰족 ‘바늘‘의 모습으로, ‘여신‘의 형상으로바뀌었다. 겁 많은 윤이가 도랑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준 바늘과 바늘 사람.

그림책=책+영화+티브이 + 연극

그림책 우주에서
평생 살고 싶어

날마다 옷을 입고 벗는다.
계절이 바뀌어
옷장 문을 열면
옷마다 배어 있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옷을 벗어 걸고
옷장 문을 닫는다.

옷들이 이야기한다.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
빨래통 속에 들어갔던 이야기.
예쁜 꼬마주인 이야기...….

날마다 옷을 입고 벗으면서
또 한 해가 간다.

무조건 날마다 쓴다

"핑계 대지 않는다.
자기 변명 하지 않는다.
무조건 날마다 쓴다."

치타는 젖먹이동물 중에서 가장 빠르다.
한 시간에 100킬로미터를 달리는 속도로가젤처럼 잽싼 동물도 거뜬히 잡는다.
주로 낮에 혼자 다니지만, 무리 지어 다니기도 한다.

언제나 어딘가 다른 곳을 그리워하며 산다는 건 어쩐지가슴이 아리지만, 그만큼 추억이 어린 소중한 공간들을 품고산다는 뜻이니 뱃속이 든든하기도 하다. 언제까지 미국에 살

꽃을 든 너도 예쁘고,
꽃을 키우는 너도 예쁠까?
(.....)초콜릿을 먹는 너도 예쁘고카카오를 자르는 너도 예쁠까?
물장구치는 너도 예쁘고,
물을 찾아 떠나는 나도 예쁠까?

겨울은 길고,
봄날은 올 듯 말듯 더디지만우리는 하나하나모두 다 벚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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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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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안중근의사에
대한 장편소설이다....



저자 김훈은 청년시절부터 안중근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소설로 쓰려는 구상을
품고, 그가 뿜어내는 에너지를 글로 감당하기 위하여 오랜 시간을 들여 인간 안중근을
깊이 이해해 나갔다....

의사 안중근에게 드리워져 있던 영웅의
그늘을 걷어내고, 난세로 헤쳐가야 하는
운명을 마주한 미약한 인간의 내면을 집중해서 깊이 있고 오묘한 장면들을 묘사해낸다...

인간 안중근의 삶을 역사적 기록보다도
철저한 상상으로 사실감 있게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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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를 헤쳐 나가려면 우산이나 우비 등의 준비가 필요하듯이 불황을 헤쳐 나가는데도 각오와 준비가 필요하다. 거기에 더해 어떻게 우산을 쓰면 비바람에 제대로맞설 수 있을지에 대한 사전 연구도 해야한다. 선택이 후퇴가 아닌 전진인 이상, 뚫고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길은열리게 되어 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어려울수록 앞을 향해 걸어라

인생은 어려운 일과 좋은 일을 꼬아놓은 새끼줄이다

배가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 말고, 협동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라

넓게 보고 타인에게 길을 물어라_

열정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_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야 빛을 낼 수 있다_

다른 사람의 충고에서 배워라_

착실하게 나만의 길을 걸어가라

세상의 가치를 충족시켜야 진정한 일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나에게 주어진 나의 길을 열다_

세상의 인연은 모두 소중하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지혜는 모였을 때 무한대로 펼쳐진다

장점은 키워주고, 약점은 보완해주어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진보가 시작된다

책략은 책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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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읽었다...

말과 침묵

이해인 수녀

말을 할 때마다
쓸쓸함이 깊어 가는 것은
내가 아직
어리석기 때문일까

마음속 고요한 말을 꺼내
가까운 이들에게
소리를 건네어도
돌아오는 것은
낯선 메아리뿐

말을 하는 사이에
조금씩 빠져나간
내 꿈의 조각들은
언제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말을 거듭할수록
목이 말라 찾아오는
침묵의 샘

이곳에 오래 머물러야
나는 비로소
맑고 고운 말 한마디가
내 안에 찰랑이는
소리를 듣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말만 잘하는 사람이 있다....

말로는 성인군자인 것처럼 포장하지만,
실상은 다른 아시타비를 지금도 우리는 목격한다....
그를 추종하는 세력 역시 무시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말 잘하는 것도 좋고,
경청도 좋다...
더 좋은 것은 언행일치가 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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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 일하지만마음을 쓰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천천히 서두르라생각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마음이 너무 좋기만 해도 잘못이다새들도 허수아비는 비웃는다

이빨을 드러낼 타이밍을 알라용감해야 할 때 물러서면 살아도 죽은 삶이다

모두가 당신 책임은 아니나당신은 당신 책임이다

선행은 작게, 가끔 몰래 베풀어라지나친 은혜는 마음의 빛이 되어 불편하다

끝장을 보려 하지 말라즐거움도 지나치면 사라진다

장사꾼의 감각을 갖춰라실용적인 지식이 있어야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

결단력 있게 행동하라우유부단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기에 집중하라무조건 열심히 해서는 헛수고다

믿음직한 사람으로 남아라거짓말이 판치는 세상을 따라가지 말고

박수칠 때 떠나라미련을 가지면 조롱 속에 퇴장한다

재능이 일류여도다듬어지지 않으면 삼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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