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책이우연히 우리에게 도달하면 좋겠다.
그런 우연한 충돌을 일상에 더해가는 것만으로우린 충분할지도.

곰팡이처럼 감각할 수 있다면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다 써버렸어. 내가 쓸 수 있는 글도다 써버렸어. 이제 밑천이 바닥난 거야.‘

누구나 처음에는 아는 것이 없고 형편없는 것만 만들어낸다. 하지만 앞선 연구자들이 오랜 세월 쌓아놓은 벽돌무더기를 딛고 올라가서 장벽 너머를 보면 무언가가 약간 변한다.

구체성 속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기

넓은 범위에서 좁은 범위로 좁히기

"과학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였다!"라고 말해서 역시작가 마음이 늘 잘 전달되는 건 아니구나 싶었다. 그것도 소설이라는 장르의 묘미이지만.

밑천이 없다는 두려움

언어를 발견하는 기쁨

나를 마주하는 글쓰기

따로 또 함께 쓰는 글

읽기로부터 이어지는쓰기의 여정

재능이 없어도 배워서 쓸 수 있다면

다른 작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재미있다

진정이 필요한 순간마다

소설을 쓰다보면 사소한 걸림돌을 자주 맞닥뜨린다.

쓰는 사람의 눈으로

내 작품에 대한 리뷰 읽기

어떤 기준을 잡느냐는 창작자마다 다를 것이다.

다른 풍경을 보며 글을 쓴다는 것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관대하고 무비판적일 때, 희망과 사실을 혼동할 때, 우리는 유사과학과 미신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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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의 엔진이 꺼졌다.
아니, 심장이다. 인간은 엔진을 심장이라 부른다.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고작 사람 주먹만 한데 발끝까지 피를 보낼 정도로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다. 주기적으

인간의 눈이 붉게 변할 땐 입을 다물어야 한다.

‘세상은 시끄러우니까 더 듣지 말고 편하게 잠들라고.‘

‘얼굴이 사막을 닮아가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사막은 단숨에 그림이 돼‘

감정은 입력 값의 산출물이다

"인간은 어떤 식으로 떠올리지?"
"슬픈 거부터."

현 인류는 이전 인류를 증오한다. 그럼과 동시에 선망한다. 반짝이던 문명의 전성기를 누렸던이들을 49세기가 존재하리라 믿지 않았을, 어쩌면 그때를 생각할 필요도 없던 시대를.

"나이는 질병을 예측하기 위한 기준점이다."

"질병을 예측하기 위해 나이를 헤아린다라……….

"우주에는 기본적인 법칙이 존재하는데 생명이많은 변수를 만들어 가능성을 증폭시키기 때문이지."

‘선인장은 사막에서 살아남았잖아. 그러니까 사막이랑 친한 거지. 선인장이 말하면 사막은 들어줄수밖에 없어. 사막이 선인장을 아낀다는 거니까."

"식물에게 감정이 있는지 인, 인, 간은 알아내지못했다."

이야기와 여행은 그 본질이 서로 매우 유사하다. 모험담의 원형으로 일컫는 ‘오디세이아‘까지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다. 이야기와 여행에는모두 시작과 끝이 있고 도달하려는 목표가 있다.

오지랖이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뜻한다. 이제는 ‘오지랖이 넓다‘는 관용구로만 사용되는 편인데 이는 ‘쓸데없이 지나치게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음‘을 일컫는다. 쓸

* 흔히 애도를 여행에 비유한다. 훌쩍 떠났다가 시간이 지나 제자리로 돌아와 일상을 영위하는 여행. 하지만 애도는 완전히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어떤 것도 그 사람을 잃은 나를 잃기 전의 나로 돌아가게 만들지 못한다. 애도는 그렇게 완전히 새로운 나를 만나는 과정이다. - 나종호,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중, 2022, 아몬드

"너도 이미 알고 있잖아.
그게 그리움이라는 걸."

우리는 죽음뿐 아니라 망각, 시간, 혹은 단순히 현실이라는 지루한 이유로 소중한 많은 것들과 헤어지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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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판 청춘 휴먼 드라마!!

이종족 가정을구경거리로만들진않겠다.

‘냄새는잘 없어지지않네‘

명작의 결말은왕왕 뒷맛이씁쓸하지.

내가 걸어온악한 짐승의 길에동정의 여지는 없어.

모든 걸손에 넣을 수는없다.

최선을다해서고칠게

서로를이해하긴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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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이처럼 간단하며 명쾌합니다.

세상에 숨어 있는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면 인류에게 발전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오랜 옛날부터 문명이 발전된

그러니 단순히 수학을 습득하는 공부가 아니라 사물의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함으로써 실생활의 여러 문제를합리적이고 논리 정연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지요.

깨우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

첫 단계를 통과한 사람은 5년 동안의 침묵을 지켜야 했는데,
피타고라스는 혀를 마음대로 다스리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말 단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5년을보내야만 비로소 피타고라스의 제자가 될 수 있었다.

별은 얼마나
밝게 빛날까
역제곱의 법칙

하지만 바이오리듬은 신체, 감성, 지성 리듬의 주기가 일정하다고 가정하며, 같은 날에 태어난 모든 사람을 같은 리듬을갖는다고 보기 때문에 획일적입니다. 또 숫자에 관련된 신비주의의 영향을 받는 등 과학으로 보기에 대단히 미흡합니다.

반복이 무한하면
무엇이 될까?

1. 균형 잡힌 저울을 넘지 말라(법을 어기지 말라)
2. 왕관에 눈물 흘리지 말라(너무 기뻐서 호들갑을 떨지 말라)
3. 반지에 신의 형상을 새기지 말라(신의 이름을 불경스럽게 하지 말라)
4. 칼로 불을 쑤시지 말라(싸움을 더 심하게 만들지 말라)
5. 사람이 많은 길로 다니지 말라 파멸을 이끄는 유행을 따르지 말라)

6. 근처에 제비가 살게 하지 말라(허튼소리 하는 사람과 사귀지 말라)
7. 짐을 내릴 때 도와주지 말고, 짐을 들어 올려 주어라나쁜 일을 장려하지 말고 선행을 쌓게 하라)
8. 쉽게 악수하지 말라(분별없는 친구를 만들지 말라)
9. 꽉 맞는 반지를 끼지 말라(자유를 찾고 굴종을 피하라)
10. 빵을 쪼개지 말라(자비를 베풀 때 너무 옹색하지 말라)

11. 식초 양념 병을 멀리 두어라(악의와 비꼼을 피하라)
12. 해를 향하여 소변을 보지 말라(겸손하라)
13. 큰길에 있는 나무를 자르지 말라(공공물을 사적으로 쓰지 말라)
14. 양날이 있는 칼을 피하라(중상모략을 하는 사람과 대화하지 말라)
15. 식탁 위에 음식을 남겨라(항상 자비를 위해 무엇인가를 남겨라)

16. 우물에 돌을 던지면 범죄다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면 범죄다)
17. 무덤 위에서 자지 말라(부모에게서 받은 땅에서 나태하게 살지 말라)
18. 문지방에서 멈추지 말라흔들리지 말고 너의 선택을 지켜라)
19. 두 발로 전차를 뛰어넘지 말라(분별없는 짓을 하지 말라)
20. 우연히 너의 벽에 떨어진 뱀을 죽이지 말라 (너의 손님이나 애원하러 온 적을 해치지 말라)

기초가 튼튼해야완성된다

개념만 알아도반이다

수학은 어렵지
않다는 생각
추상화

수학을 잘하는
의외의 방법
이해력*

하나를 알았다면
열이 보인다
규칙성

죄수의 딜레마와
치킨 게임
응용수학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진 이유
몬테카를로 탐색

인구수를
예측하는 손쉬운 방법
지수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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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의 연인들 채석장 그라운드 시리즈
이광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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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들은 사랑의 신체와 같다.˝
이 책의 첫문장이다.
아리송한 말이다....
그냥 두고 읽어나가니 이런 문장들이 나온다.
˝장소가 없다면 사랑은 구체적인 신체의 사건으로 실감되지 않는다.....
사랑의 사건은 장소 발생적인 성격을 갖는다.˝
아무리 장소가 누추할지라도 연인들의 사랑의 시간을 통해 훗날까지 기억 속에 살아남게 되니, 연인들이야말로 장소를 발명하는
사람들이 아니겠냐는 뜻인것이다.
비로소 책의 제목이 와 닿는다.


˝연인들의 각각의 몸 역시 하나의 장소이다.
연인들의 장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고 축축하고 유연하고 날카로운 몸의 사건들이 일어나야 한다.˝
이 부분은 다소 야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각자 연인들만의 추억의 장소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아니 지금도 수없는 장소가 연인들에 의해
새로운 추억의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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