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를 관둔다고 하면 뭔가 큰일이라도 날 줄 알았지만회사는 나 없이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잘만 돌아갔고내 자리는 금세 새 직원으로 채워졌다.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한번 저질러보고 나서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때는 몰랐다.
같은 길로만 가는 그 길이 정답인 줄 알았고우리 모두는 그 한길을 향해 계속 경쟁하고 걸어가며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달렸다.

난 조금 솔직하지 못했다

‘아... 내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나에게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기‘였다.

난 인생에 한 번쯤 여기서 살 수 있다면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스페인에선 매일이 불금

여행의 낭만이 일상이 된다는 건

아직은 살 만한 세상

백일해란?
보통은 5세 미만 영아에게 주로 생기는 병으로 무려 100일 동안 미친 듯이 기침을 한다고하여 병 이름이 ‘백일기침‘ 또는 ‘백일해‘ 이다.

어쨌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건 불가능하다

점 하나가길이 되고꿈을 만들 다

관계가 언제나 한결같을 순 없다

딱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예민하다‘와 ‘세심하다‘의 그 한 끗 차

영원한 이방인으로 산다는 건

그래, 내 인생 속도는조금 느릴 뿐이다.

낭비한인생이 란없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

음악이 들리고 풍경이 보이다

괜찮아, 다 괜찮아

너무 조급해할 필요 없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반드시 꼭 뭔가 이뤄야 행복해지는 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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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거니는 것은 무위에 해당하네.
아무것도 바라지 않음은 채워지기 쉬워라.
무욕은 힘이 들지 않으니.
옛 현자들은 그것을진리를 캐는 방랑이라 불렀다네.
장자

다. 우리는 자연 속을 걸을 때 이런 근원에 다가가고 이를 경험한다.
자연 속을 걷는 일은 걷기와 지혜, 우리 삶의 철학을 연결해준다.

걷기의 즐거움이란 목적 없음을 향유하는 것

바깥 공기를 쐬면서 걸어 다닐 때면,
숲속을 걷거나 산을 오를 때면 난 느끼지내 마음에 리듬이 있고,
내가 그 리듬에 따라 생각하게 된다는 걸.
내 기분도 리듬에 맞춰 변한다는 걸

나의 삶은 방랑이 되어야 하리.
괴테

걷기에는 행복에 대한 동경이 담겨 있다

음의 다른 말이었다. 즉 행복은 우리가 마음속 깊이 갈망하는 것이자, 모든 행동의 궁극적 목표, 우리가 부단히 추구하는 것이다.

건강과 마음의 평화는 행복한 삶의 완성이다.
에피쿠로스

자연 속을 걷는 일이란, 오감을 충족시키는 총체적 경험이다. 호

온전하고 완전한 고요에 이를 때우리는 자기 자신을 만난다.
- 《우파니샤드》

걷는 동안 우리의 마음은 더 맑고 더 명쾌해진다.

마음을 조율하는 걷기

잠시 일상과 거리를 두는 기술

나 자신과 마주하는 길

타인을 아는 자는 영리하고,
자신을 아는 자는 지혜롭다.
-노자

직선으로만 이어지는 길은 없다

질문함으로써 나 자신을 알 수 있다

묻지 않는 자는 배우지 못한다.

나 자신을 모른다면 행복할 수 없다

걷기로써 우리는 자기의 중심에 가까워진다.

물 한잔이 갈증을 해소하고,
한 입의 채소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하나의 좋은 것이 모든 좋은 것을 보여주고,
아주 작은 것이 전체를 보여준다.
-고대 이집트의 격언

실패해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자세

기쁘다고 과하게 기뻐하지 말고,
괴롭다고 과하게 괴로워하지 말라.
삶이 진행되는 박자를 잊지 말라!!"

할 수 있는 일을 넘어서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라

하늘의 도는 너무 많은 것은 줄이고,
부족한 것은 더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뜻은 그렇지 않다.
노자

자연을 즐기며 걷는 길

우리의 본성은 자연의 일부

지혜로운 사람은 자연에 따라 살아간다

내면의 고요함 덕분에비할 데 없는 기쁨을 얻는다.
-파탄잘리

마음의 평안은 자족하고 겸허한 마음에 바탕한다.

내 마음이 나와 하나가 될 때내 영혼은 행복을 얻으리.
고대 이집트의 격언

벌어진 일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바꿀 수 있다

삶의 단순함을 깨닫는 길

조각하고 형상을 만드는 그 모든 일 후에는다시금 단순함으로 돌아가야 한다.
-장자

스스로를 바꾸고 몸소 겪어낼 때, 사고는 진전된다

이상을 좇아 살아갈수록 삶은 단순해진다

행복은 단순하다

침착성과 참을성을 배우는 길

그들은 침착하게 가고, 침착하게 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근원을 잊지 않았다.
장자

현명한 사람은 억지로 하지 않는다

견디는 힘은 침착하고 평온한 내면에서 나온다

우리는 운명이 우리에게 주는 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죽음을 경멸하지 말고, 그와 친구가 되라.
죽음 역시 본질적으로 자연이 의도한 것이니.
그대는 그대를 만들어낸 것 안에서 사라지리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죽음이 있어 사심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삶을 긍정한다면 죽음도 긍정해야 한다

나의 친절은 적도내 추종자로 만들었다.
-고대 이집트

지금 이 순간,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일단 밖으로 나가 걸어보라.
그리고 이 책 속 수많은 철학자들의 말에 귀 기울여보라.

온전한 나를 되찾고, 소란한 마음을 잠재우고 싶은당신을 위한 지혜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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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들리지 않는 딸이 언젠가사회에 나가서잘 해낼 수 있을지가마음에 걸렸을 거라고생각해요.

웃는 얼굴로

쇠뿔은 단김에 빼라고 했다.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앱이에요.

말이 통하지 않는나라에혼자 있는 것과비슷한 일이아닐까, 하고,
상대의 목소리를귀로 들을 수없다는 건

육아에정답은 없다고 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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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세종의 과학시대

일본으로 간 조선의 은

요 임금 내장도 내장이고 폭군 걸의 내장도 내장이고북쪽 남쪽 오랑캐 창자도 창자일 뿐이다. 137- 의사 야마와키 도요-

비상구 없는 조선과일본의 역전

"우리 조선 사람은 매양 이해 이외에서 진리를 찾으려 하므로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도덕과 주의는 없다.
아! 이것이 조선의 특색이냐, 특색이라면 특색이나 노예의 특색이다.
나는 조선의 도덕과 조선이 주의를 위하여 곡하려 한다.‘77- 신채호-

정치: 지식독재와 사문난적

주자를 공격하는 자는 사문난적斯文亂賊이다.207송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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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만났다...

강물
천상병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종일 울었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 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서러움에 울고 있는 그 까닭은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귀천으로 널리 알려진 천상병시인...
죽음을 이 세상에서의 소풍 끝내는 날로
정의한 구절.....



개인적으로는 강물이라는 시를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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