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변명이 많았지현장학습을 하러 가는 날이에요 공집에 급한 일이 생겼어요

아름다움 하나나무의자 둘

불 꺼진 실내에 웅크리고 앉은 빛

새는 아무것도 찾지 않았다

새가 스스로 나가기를 바라며

기쁨은 이렇게 말을 들은 것 같았다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찾아온다

아름다움 어렵네일어정말 그렇네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서는 저 사람도 부자일까괜히 말해보다가 +42부자 동네는 산과 가깝네 그런 말도 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산의 초입니다x 18 x

지난여름, 우리는 계곡의 한가운데 있었다

한 달이 지나면 장미는 완전히 마르고너는 이 집에 없을 것이다

퇴근하는 길사람으로 가득한 차량

삶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고도 삶은 달라지지 않네

"선생님, 얘 또 혼자 중얼거려요"

"야, 수업 다 끝났어"
414그래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강아지 발자국은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사람은 보이지 않는 세계

호프는 독일어지만 호프집은 한국어다

다 말해줘 아래 자주빠짐없이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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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론적(人性論的) 입장에 선 유가 사상(儒家思想)과자연론적(自然的) 입장에 선도가 사상(道家思想)

즉 노자 사상의 핵심은 무위자연,

무위자연이란 사실 자체의 바탕 위에서 떠나지 말라

로 "학문을 하면 나날이 할일이 늘어가고 ‘도‘를 행하면 나날이 할일이 줄어들어 간다. 줄고 또 줄어서 마침내는 무위(無爲)에 이른다", "그런 까닭에 성인은 무위에 의지하며 말없는 가르침 (不言之敎)을 계속한다"

설명할 수 있는 ‘도(道)‘는 영원한 도가 아니요,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무명(無

‘도(道)‘는채울 필요가빈 그릇이지만 아무리 퍼내더라도 다시없다. 그것은 깊고 깊어 만물의 조상과 같다

하늘과 땅은 어질지 않다.

"말이 많으면 때때로 이치에 궁하게 된다.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언제까지라도 존재한다.

최상의 선(善)은 물과 같다. 물의 선함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있으면서도 이에 만족하는 데 있다. 따라서 물은도(道)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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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시를 만났다...

작은 위로

이해인 수녀님

잔디밭에 쓰러진
분홍색 상사화를 보며
혼자서 울었어요

쓰러진 꽃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하늘을 봅니다

비에 젖은 꽃들도
위로해 주시구요
아름다운 죄가 많아
가엾은 사람들도
더 많이 사랑해 주세요

보고 싶은 하느님
오늘은 하루 종일
꼼짝을 못하겠으니

어서 저를
일으켜 주십시오

지혜의 웃음으로
저를 적셔 주십시오





방학같은 연휴가 어느 덧 마지막 날이다...

요즘 들어 무차별 흉기 난동 범죄가 잦아
졌다. 무서운 사회다...
신림역 사건이 일어난 지 2주가 되지 않아
분당 서현역 사건은 그 불안감을 증폭 시켰다.....

제기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을
꼽는다. 2019년 청년(19세~34세)인구의
3%였던 약 34만 명의 고립 청년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2년만에 20만 명이
증가해서 54만 명이 되었다....

송효종 교수는 ˝근본적으로 사회적 유대와
비공식적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이고 비전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해 극심한 격차에서
발생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살기 힘든 사회가 되어버렸다...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고령화에...
저출산까지....

과연 정부의 해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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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하고 있는
바로
지금 여기에
그대는
만족하는가?

바로 지금 만이우리의 전부

우리들이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이란아무것도 없어라

고통을 피하면서
삶을 보내는
그 만큼
한량없는 두려움은
생겨난다

마음속의 아픔이란
삶에 대한
잘못된 마음가짐

성냄은
가장 위험한 것

증오는
어떤 형태로든
죄악..

손 안에 있는
시간은
매우
위태로운 것

성자는 매우 단순한사람:걸을 때는, 걷기만 하고말할 때는, 말만 하고그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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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흐를 땐 왼쪽으로 흐르고 오른쪽으로흐를 땐 오른쪽으로 흐르고그러면서 멀리 내다보고 가는그런 자세로 우리 사회 변화 진보 그런 것을 추구해 나가면 그것이그 어느 때 얼마만큼 이루어지든 간에 완성은 비록 없다 할지라도사는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물려줍시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 나게 이어지는그런 세상이라고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좀 없는 세상,

여러분, 원칙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정책이 같은사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원칙이냐 하는 것을 또한 국민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술 사줄 돈 있으면 차라리 내가 공부할책을 사다오."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강물처럼

배만 불룩하게 나온다고 건강해지는 것이아니고, 머리만 커진다고 건강한 것이 아니라 ‘피돌기‘가 잘되고 온몸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그것이 건강한 경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하고 가까운 우리에게만 따뜻한 사람이아니라넓은 우리에게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설득을 해나가는 모습이필요합니다.

법에 정면 도전하는 사회세력이 존재할 때그것은 정치력으로 반드시 풀어나가야 합니다.

신뢰가 무너진 사회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정보를 지배하는 것이 막강한 권력을 지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음만 합치면 기적을 이루어내는 국민입니다.

새로운 문화를 장려해야 될 때 낡은 문화를 고집하면 안 됩니다.

"누구나 하루는 24시간입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그러나 반대와 비판일수록 공격이 아니라상대의 동의를 끌어내기 위한 차분하고 겸손한 설득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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