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의 연애에는#KI돌직구만 통한다, 밀당 금지

호주에서는 성별에 따라 주로 마시는 술 종류도 다르다.

거절은 거절합니다!
아스피의 거절공포증

‘쓸모없는 존재‘라는 느낌은 자존감을 추락시킨다.

누구나 내 연인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확인받고 싶어 한다. 함께한 시간이 길더라도 순간 관

너는 사람이 말을 하는데왜 딴 데를 봐?

그러나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눈 맞춤 능력이 결여된 채로 태어났다. 비

여성에게만 국한된 질환은 아니지만, 보통 남편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고 부부 사이 정서적 교류가 부재해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여성들이 ‘카산드라 증후군‘을 진단받곤 한다.

*혼혈아, 다문화, 믹스드?
뭣이 중헌디!

어린 시절 즐겨보았던 ‘양심냉장고를 다시 떠올리게 된건 남편 때문이었다. 호주에 살 때에는 몰랐는데 한국에 살다 보니 내 남편이 아주아주 정직한 사람임을 깨달았다. "양

포기한 것은 또 있다. 아스퍼거 배우자와는 ‘싸움‘을 포기해야 한다. 싸움이라는 것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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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도구 도감 - 일러스트로 보는 모든 부엌 도구에 관한 설명서
앨런 스노 지음, 서지희 옮김 / 그린라이프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부엌 도구가 이리도 많은 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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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장비빨이야.
상처가 되는 비교와 의심은 확신으로 바꾸고널 작아지게 하는 후회는 반성으로 바꾸고끝없는 무기력은 작은 성취로 바꾸고과도한 불안은 독과 같으니 마시지 말아.
그렇게 묵은 장비는 버리고새로운 것으로만,
가장 좋은 것으로만 너를 만들어 가자.

네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너의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고.

좌절을 느낄 때딛고 일어서는 시간이 이전보다 빨라진 것.
누군가와 비교될 때너의 작은 발전을 보고 격려할 수 있는 것.
힘든 감정에 압도될 때그 또한 너의 모습으로 수용해 주는 것.
그렇게 조금은 더 빨리 지금의 너로 돌아오는 것.
이 모든 게 너의 성장의 증거야.

"그러라 그래. 난 이대로 충분해."

힘날 만한 일도, 힘나게 해줄 사람도 없을 때힘을 더 내고 싶어도 무기력하고 주저앉게 될 때더 힘내지 마, 충분히 힘냈으니까.
더 애쓰지 마, 충분히 애썼으니까.
작아지지 마. 넌 초라한 사람이 아니니까.
상황은 진흙탕이어도마음은 진흙탕이어도네가 보석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으니까.

세상이 말하는 나약함이 너의 힘이고세상이 말하는 예민함이 너의 섬세함이고세상이 말하는 유리멘탈은 너의 따스함이지.
공감은 너의 에너지이고위로는 너의 원동력이지.
잊지 마.
너는 이렇게도 강한 사람이라는 걸.

낯선 행동을 해본다는 건그만큼 용기가 필요하다는 거겠지.
확실한 건 네가 낸 용기만큼내일의 너는 달라져 있을 거라는 사실이야.

지금의 지루함은 너의 인내심이 될 거고지금의 노력은 너의 실력이 될 거고지금의 어두움은 훗날의 너를 더욱 빛나게 해줄 거야.
작은 걸음이라도, 외로운 걸음이라도너만은 널 믿고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가자.
넌 할 수 있어.

지금 네가 살아 내는 평범한 일상은 어찌 보면그간 어렵게 이뤄 낸 안정감이고힘겹게 이뤄 낸 성취 아닐까.
바람 선선히 부는 잔잔한 바다에서 서핑하듯네가 이뤄 낸 평범한 삶을 즐기면 좋겠어.
평범하게 살기,
그 어려운 걸 넌 해내고 있는 거야.

네 자신이 기대되지 않을 때실망감에 마음이 작아질 때난 너의 내일이 기대돼.
너의 발전이 기대돼.
너의 행복이 기대돼.
그만큼 넌 나아가는 사람이니까.
결국엔 해낼 사람이니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야.
성공이란 어느 한순간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이루어 가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 거야.
그렇기에 지금까지너의 모든 수고는, 너의 모든 시간은단 한 걸음도 헛되지 않았어.

우리 안 좋은 것, 아픈 것은 모두 태우고좋은 것만 잔뜩 담아서후회 없이, 미련 없이 내일로 가자.
더 좋은 것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좋은 감정만 느낄 필요 없어.
슬프고 화나는 감정도, 애매한 불안감도 괜찮아.
정말 괜찮아.
긍정이라는 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아니거든.
그 모든 감정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현실적으로 네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것,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는 것,
그게 긍정의 진짜 의미야.

눈물은 마음의 나침반 같아.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알려 주니까.
왜 서럽고 슬픈데 눈물이 나오지 않는지왜 이렇게 작은 일에도 자주 울컥하는지마음이 신호를 보내나 봐.
가끔은 용기내어 그 신호를 따라가 볼래?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을 거야.

방향만 잃지 마.
너는 그 속에서 답을 찾을 테니까.

힘든 감정도나의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무례한 상대와 대면한다는 게 쉽지는 않지.
그러나 상대와 갈등을 피하기 위해억지로 맞춰 주는 건 감정을 억압하는 행동이야.
감정을 과도하게 억압할 경우우울감 등 심리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할 말은 꼭 하는 게 좋아.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떤 걸 해보는 게 좋을까?
믿을만한 친구와 대화하기, 관계 쉬어 가기, 일기 쓰기, 상담받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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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처를 만드는 사람이면서치유에 대해 이야기하고상처를 받은 사람이면서자신을 힐난하는 데 그토록 많은 시간을 바친다.

진짜는 없고 발자국만 있다.

우린, 죽음으로부터 같은 거리에 있는점들의 집합

세계는제로(0)와 무한(∞) 사이에서 녹고 있는 눈사람 (8)자신의 부재를 자신의 몸 전체로 목격하고 기억하기 위해눈동자부터 녹아내리는진행형 물질

노출된 반복은 눈에 들지 않는다.

등신대(等身大)로 살아간다는 것.
평평하다는 건 그런 걸까.

꽃은 자신이 왜 피는지 모른다.
모르고 핀다.

1안녕?
용기를 가져.

돌아오는 길에는,
으레 영혼을 삶는 장면을 상상한다. 어쩔 수 없이 아름답다.

식물원에서 나무화석을 만져본다.
모든 시는 나무로부터 오는 것,

휴일에 만들어진 맥주는 불량이 많다고 한다.
내 시의 대부분은 휴일에 씌어졌다.

돌아올 수 없는 추억은 아름답다

내 시는 조화와 평화를 꿈꾼다.

어떤 그림 속의 도마뱀은그림에서 나와 다시 그림으로 돌아간다

이생은 전생의 숙취 같다.

시인으로 산다는 건 백지가 된다는 것, 백지를 대하는 것.
지금 백지에는 불이 온다.

삶은 기다린다는 것. 나의 창이 가득 기다림이 될 때까지.
설렘이 가슴을 이룰 때까지.

멀어져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헤어짐은 다른 의미의 마주침이다. 13년을 새로운 당신과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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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기억 중엔 좋은 게 거의 없다.

"산에 있는 건 멋대로 만지면 안 돼. 죽은사람들을 위한 거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걸 치우는 게내 일이야. 물건들이 계속 쌓이기만 하면 산이무지 지저분해질 테니까."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게 속이는 거지 뭐야."

"고사리는 원래 독초라는 거. 이 섬에서자라는 고사리는 조금 더 특이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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