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적어도 쌍방이 거기에 열중하고 있는 동안은 무의미하지 않아요." 드라

"남자와 여자에게 가장 소중한 게 뭐라고 생각해요?"

"사랑이라는 말, 너무 무거워서 어떤 때 사용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대로 쭉 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할머니가 되는 것도 싫고, 무엇에도 누구한테도 얽매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도쿄 안의 무수한 별처럼 빛나는 클럽 어딘가에 꿈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눈부신 일이 반드시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것으로 마지막

그때까지 사랑도 몇 차례 경험했다. 허구한 날 울기만 하던 사랑도 있었고 화만내던 사랑도 있었다. 마음만 헛돌던 사랑, 육체만을 원한 사랑도 있었다. 각기, 그때 나름의 사랑의 존재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손바닥의 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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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계에 꼭 들어맞지 않는다-포기하지 않는 읽기

"풀은 자라야 하고 아이들은 죽어야 한다"는

우리는 다르게 사유할 뿐만 아니라다르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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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의 충돌 감정은 쉴새 없이 요동치며불신을 잉태하고, 서로를 믿지 못했던 사건들그 위에 쌓인 감정의 편린.

스치듯 만났던 인연들과 오며가며,
서로의 감정을 숨기기 바빴던 인간관계.

"오래 보아야 보인다."는 문장이 있습니다.
무엇을 그토록 오래 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길이 아닌, 내 첫 발이 새로운 길이 되는 나만의 길을 만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성공한 모습만 좋은 결과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해.

빛의 소멸은 새로운 시작을 알려시작은 언제나 설렘으로 시작돼끝 모를 시작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해설렘의 끝모를 상실이 빛을 더욱 빛나게 해

운(運)도 서로가 통해야 오래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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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혼자이기에 가능했던경험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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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철학자들
신현림 옮김, 시드니 미셀 사진 / 문학세계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다시 보게된 책...

아침에 운동나갔다가 왠 5월에 피는 장미가 9월에 피었나 하고 사진으로 남겼다.

아기들의 표정이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그에 따른 문구도 재미 있다..ㅈ


눈동자가 맑디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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