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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나‘를 찾아낼 시간온전한 ‘나‘를 만들어 가는 시간
‘나‘에게는 그런 시간이 절실하다!

하얀 천장에 나를 그리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나도 일단 한 걸음부터 내딛는다. 이 한 걸음이 불안을 떨칠 수 있는 첫걸음이되기를 바라면서

말은 한 번 하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세번이상 생각한 후 내뱉어야 한다. 입 밖으로 나간 말들은 곧
‘나‘라는 사람을 대신한다. 나라는 사람의 생각, 가치관, 태도,
감정, 살아온 환경과 배움의 정도 등등. 이 모두를 한순간에드러내 버린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으며, 말한마디로 살인도 저지를 수도 있다. 그래서 말하는 것은 참어렵다. 잘못 말했을 때 고칠 수가 없다. 사과는 할 수 있지만그 말이 가져온 상처나 영향은 금방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말을 뱉어야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아이스커피 속 얼음의 타이밍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멋지게 살아 봐."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해 봐."

말에도 무게가 있다. 그래서 상대에게 말을 건네기 전에오래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이렇게 말하면 저 애가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기분 나쁘진 않겠지?‘

"다 경력직 뽑으면 나는 어디서 경력을 쌓나요?"

세상은 잘하는 사람에게만 기회를 준다

"네가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말을 해야지, 그걸 어떻게하냐고 말하면 안 되는 거잖아."

한숨 쉬어도 괜찮아

"한숨 쉬지 마라. 보기에 안 좋다."

사전에 없는 감정
‘슬프다. 초조하다, 설렌다‘처럼 사전에 나오는 감정 말고도 우리는 여러 다른 감정들을 느낀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다.

어차피 꿈은 1인칭이다. 100퍼센트 내 것이고, 타인이 내허락 없이 건드릴 수 없는 내 소유이다. 그러니 제발 눈치보지 말자. 다른 사람의 꿈과 혼동하지도, 타인들의 꿈을 평가하지도 말자. 나의 꿈도, 그들의 꿈도 마땅히 존중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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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리마스터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한강 지음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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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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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레이 - 마케터들을 위한 시니어 탐구 리포트
정지원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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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박막례,김칠두,밀라논나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니어들을 보면 과거
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쌓아온 세월만큼이나 개성이 넘치고
때로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젊은 세대와도
친구?가 되기도 한다.....

기업과 브랜드는 세대를 구분 짓고 젊은
세대로 주요 타깃을 교체하려 시도해왔지만
오히려 젊은 세대는 시니어의 취향과
안목에 열광하고 있다.
그동안은 나이가 들며 오는 불안에 기인해
시니어 시장이 형성되었다면 새롭게 등장한
시니어들은 단순히 무병장수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근육 잡힌 몸매, 탄력 있는 피부 등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낸다...




언젠가부터 인생은 육십세부터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백세시대이가 틀린 말은 아니다.
60살을 耳順이라고 했던가?
귀가 순해져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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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해결을 낳고 해결은 문제를 낳는다

"무어의 법칙에서 말하는 집적회로의 성능 향상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그 속도가 둔화될 것이다. 다만 인간의 욕망은 영원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능력을 높이는 또 다른 기술이 이를 대체하게 될 것이고 폭발적인 진화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 《지능 기계의 시대> 중에서

"예측의 세부 내용을 진지하게 다루는 미래학자는 없다. 어떤 방향으로,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지를 더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앨빈 토플러의 <미래쇼크> 중에서

"사이퍼펑크란 감시와 검열에 맞서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 강력한 암호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줄리언 어산지. <사이퍼펑크> 중에서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라 금을 대체하는 투기 자산에 가깝다. 가치저장수단이 될 수 없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2021년 국제결제은행 ‘서밋‘ 발언 중에서

"AI 기술이 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사용되면 매우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샘 올트먼, 미 의회 연설 중에서

"우리는 이제 아무 생각 없이 단어를 생성할 수 있는 기계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뒤에서 기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의상상을 멈추는 방법을 배우지는 못했다."
-에밀리 벤더, 워싱턴대학 언어학 교수

"AI 기술이 인류의 번영에 이롭게 쓰이려면, 사회·경제·정책·기술적인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
-미국 미래의 삶 연구소

저자는 비트코인, AI, 공간 컴퓨팅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깊이 있게 분석하면서 기술이 우리의 인지와 경험, 사회구조를어떻게 변화시킬지 예리하게 포착한다. 특히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인지능력과 경험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통찰은 매우 흥미롭다. 또한 저자는 기술결정론에 빠지지 않고 인간의 주체성과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술이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엑스트로피‘ 철학은 기술 발전의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설정하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인간은 기술을 만들었다. 그 기술은 다시 인간을 새롭게 만들었다. 인간과 기술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 미리도착해보기 바란다.
김상균 인지과학자, 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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