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딸아이도 신승범선생의 책은 할만 하다고 하더군요...
나름 계획있게 열심히 공부하는 책
작가의 말처럼 짧은 글 우습게 여기면편두통을 앓을 만큼 지금 이 시대를사는 이들의 삶이 녹아 있다.온갖 뉴스로 인하여 책 제목처럼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뉴스도 중독이라 더 자극적이지 않으면 아예 등장도 하지 않게된 현실이 무섭기까지 하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사람을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진리를 알려준다.넘쳐야 흐른다는 거품예찬론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말미에 언급한 세월호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이 갖고있는총체적인 문제를 지적해 준다.백벌백계가 아쉬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