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도 꽃이다 1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의 이름은 강력한 교육 민주화의 약자라고 생각한다. 저도 주입식 암기식의 학력고사세대지만
수능만점자의 수학을 문제 유형을 외워서 풀었다는
요즘 세대도 그리 달라진 교육환경은 아닌 것 같다.
오늘도 논란이 되는 최순실과 정유라사건을 보면서
과연 아이들에게 무슨 설명을 할 수 있나?
머리 좋은 우병우가 이런 짓을 하는 곳이 대한민국이요 헬조선이다. 최순실의 꼭두각시 노름을 한 박근혜대통령을 어찌 이해 해야 하나?
잘못된 관행과 편법이 권력을 만나서 저지르는 일들은 오롯이 대부분의 힘없고 선량한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지금이라도 작가가 던진 교육 민주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저출산에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더라도 지금 살아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나라는 문제가 있지 않은가? 사과문이 아닌 변명으로 일관한 대통령은 결자해지라고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남은 임기안에 고치기를 촉구한다. 그러려면 순실이 부터 잡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KIFA 2016을 다녀와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겨울호랑이 2016-10-19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만, 제가 미술소양이 없어서인지 직관적으로 이해가는 작품은 얼마 안 되네요^^: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정혜신의 사람 공부 공부의 시대
정혜신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국에는 책으로 또는 책상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월호 사건이 이런 식으로 수습 되어서도,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져서는, 밝히지 못해서 책임자를 처벌하지 못한 것을 잊어 버려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무엇이 두려워 자신이 만들고 임명한 이석수특별감찰관을 우병우는 놔두고 사표수리를 하는 꼼수정치를 하는지
비상시국이라면서 여당의 당대표가 자신이 그동안 한말을 뒤집고 단식투쟁을 하는 행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말이다.
진실은 하늘을 손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는 것이 아님을
정녕 모르는 것일까?
대통령의 잔여 임기가 왜이리도 길게 느껴지고 암울한지
오늘 비오는 날씨 같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10-02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관계의 힘 -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적 동물이라는 것. 누군가와의 관계가 없다면 살아가는 의미도 없을 것이다. 문득 가화만사성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요즘은 점점 가정보다는 직장에서의 시간을 더 많이 갖는 것 같아 관계의 문제도 거기에서 많이 발생한다. 역지사지 어떤 사람이건 그 사람을 이해 하려는 노력이 선행 된다면 관계는 좋아지지 않을까?
쌍둥이 카이리와 브리엘자매의 사진을 보고 뭉클해지는
이유는 더불어 살아야 하는 까닭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영란의 책 읽기의 쓸모 공부의 시대
김영란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영란법이 필요한가는 우병우같은 이가 공직사회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책 내용과는 상관 없지만 헬조선이 자기비하라며 현실을 부정
아니 전혀 모르는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 아집과 독선 그리고 소통불통에 곁에 쓴소리하는 사람은 내치는 수첩공주 ... 수첩도 한계에 다다랐는지 조윤선은 세번씩이나 중용하고 정권 초기부터 인사에 난항이었는데 유유상종이라고 하나같이 불법을 당연시 여기는 자들만 골랐는지... 남은 잔여 임기가 왜이리도 긴지 한숨 나오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