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에서는 널리 ‘광개토대왕‘으로 불리나, 이 책에서는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이라는 시호를 줄여 ‘광개토태왕‘으로 표기했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맥락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수림왕의 개혁

국가 발전 3단계
정립기→ 개혁기→ 전성기

광개토태왕 - 요동, 만주 장악

장수왕 - 남진 정책

당과 맞선 안시성 전투

백제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문화 강국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웅진시대를 연 무령왕

신라유연한 자세로 삼국을 통일한 외교 강국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국가의 기틀을 잡은 지증왕과 법흥왕

발해
고구려를 계승한 해동성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한 해동성국

통일신라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한반도 통일 국가

훈민정음

세종은 우리 글자 훈민정음의 창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의 말이중국말과 달라 한문글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으므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에 새로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따름이다."
그리고 이 문자를 만들게 된 원리와 이론적 근거, 실제 운용 예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책 《훈민정음》을 만들도록 했다. 세계 문자사에서 문자를 만들고 그 원리 등을 기록한 설명서가 함께 있는 경우는 <훈민정음>이 유일하다. 위의 사진은 우리가 흔히 《훈민정음>이라고 부르는,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해레본>이다.

영조의 탕평정치

실력을 중시하는 똑똑한 왕

국권 침탈에 대한 저항

애국계몽운동 : 신민회(안창호), 국채보상운동
의병 운동 : 을사의병, 정미의병• 

의열 투쟁 : 이토 히로부미 암살(안중근)

대한민국 1등 한국사 감사 최태성의쉽고 재미있고 명쾌한 교양 한국사 수업

"복잡하고 어려운 말은 하나도 없다.
이 책은 반드시 끝까지 읽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멋진 일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 이연이 말하는 창작에 대한 이야기
이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창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없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 생각을 할까 해.
소용이 없더라도 말이야.

"오늘은 꼭 바라는 대로 됐으면 좋겠다. 뭐든."

‘욕망이란 원래 증식하는 거니까

"너무 단정하면 몸이 뻣뻣해 보이니까 여유롭게."

- 바다눈이라는 건, 커다란 바다 생물의 사체에서 나오는선물이나 미생물이 눈처럼 내려서 붙여진 이름이야. 죽음잔해라는 거지. 그러니까 네가 먹는 건 고래의 똥?"

말은 본능처럼 툭 던져졌고 주워 담을 수 없었다. ㄷ

"인간 복제는 인간의 한계 같아.

"아무것도 안 하면 다 잃을 것 같으니까.

즐거운 생각을 할까 해. 소용이 없더라도 말이이방법은 간단해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는 거지.

땅콩의 다른 명칭은 낙화생이다. 지상에 노란 꽃을 피웠다가 그 꽃이 떨어질 즈음 씨방 자루가 땅을 파고들어 열매를맺는데, 그 열매가 땅콩이기 때문이다. 땅속으로 기어들어 가야만 자랄 수 있는 땅콩은 땅속이어야만 살 수 있는 인간과닮았다. 지금 우리의 삶은 예전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꽃처럼느껴진다.

‘이끼는 우주에서도 살 수 있대‘

‘나무는 복수하기 위해 자살한 거야, 인간들을 몰아낸 거지 이 행성에서 자신들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걸 알았던 거야.
자신을 찾아오던 새와 다람쥐, 뱀, 그리고 나비와 벌이 더는오지 않음에 분노를 느낀 거야.‘

‘철새들은 때가 되면 다 남쪽으로 내려간다는 거. 따뜻한곳을 찾아 계속 날아다니는 거지. 새들의 눈에는 방향을 알수 있는 단백질이 있대. 지구의 자기장을 통해 방향을 감지한다는 거야. 모든 생명이 각자 자신만이 가진 방식으로 지구를살고 있었어. 인간이 보던 세상이 전부가 아니었던 거지‘

"살아 있는 모든 작은 것들은 강해, 그 어느 것보다."

‘바다에도 숲이 있대‘

그녀는 고사목 같다.

기후 위기라는 단어가 더는 모호하지 않음을 매일 체감하는 요즘, 『이끼숲』의 배경이 되는 지하 도시는 머지않아 정말로 우리가 맞이할 미래처럼 느껴진다. 이 소설에서 인간은 생

"도망이나 추방이 아닌 모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 만한 쓸데없는 일들을 잔뜩하겠습니다."

- 창작은 쓸모없어 보이지만 쓸모없는 일이 아니며,

몰라도 상관없다

많은 일이 믿음을 씨앗으로 사실이 된다.

나도 그저 떠오르는것들을 기록하고있을 뿐이야.

걷다 보면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어떤 일이든 이유가 없으면 지속할 수 없다. 

모르고 이뤘다는 말은 일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정말로야심 없이 순수한 마음만으로 이루는 것은 쉽지 않다.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다

다양성 인정하기

창작을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없다.

전날 마신 술을 털어내는 법은 단순하다. 반성하는 하루를보내는 것이다. 물을 마시고, 깊은 잠을 자고, 쓰린 속을부여잡으며 내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쳤는지 생각한다.

여러 일을 지속하다 보면 얻는 귀중한 깨달음이 있다. 모든일은 그만한 보상과 괴로움이 따르기 마련이며, 직업은 적어도견딜 만한 괴로움을 가진 것이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미있는 게 너무 많은 여행지도 창작에는 좋지 않다.

창작을 할 때 적당한 고립은 필수다. 하지만 방에만 머물지않길 바란다. 오래 몸담는 곳이 곧 자기만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기분 관리와 직결되는 요소 중 하나가 환기다.

잘 만드는 것만큼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은 실제 공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점,
간단하게 비공개 버튼으로 그림을 숨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틀려도 된다

일과 연애는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위기를 여러 번 넘겨봐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의 특징은 할머니들도 할 수 있다는것이다. 다양하게 시도하다 보면 내게 맞는 것이 찾아진다.

파다 보면, 점점 옆쪽의 흙을 덜어내기가 쉽다. "나는 깊게파기 위해서, 넓게 파기 시작했다"라는 스피노자의 말이 있다.

재능이라는 건,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솔직해지는 법은 간단하다. 좋고 나쁨에 대한 기준을 잠시내려놓으면 된다. 우리가 솔직하지 못한 건, 그 이야기 혹은내 모습 등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숨기고 싶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일을 성공이나 성취로생각한다.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르다. 내 경험에 비춰보면성공은 개념이지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않는, 항상 지켜나가야 하는 상태에 가깝다. 하지만 성취는일단 이루고 나면 도장을 찍은 것처럼 흔적이 남는다. 그리고눈에도 잘 보인다. 혼자 하는 일은 잘 보이지 않고, 세상과 함께섞이며 이룬 일은 잘 드러난다.

고독 속에 오래 있으면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을 지키는 벽이 있다.

절대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스로가 자주 실망스럽고, 비겁하고, 나쁜 생각을 하는 게그렇게 특별하게 이상한 일인가? 모든 인간이 거의 비슷하다.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다고 한다.

얼마큼 솔직할 수 있는가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내가 선택한 것은 사랑이다.
괴로움보다는 언제나, 사랑"이라고 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하지 않은가. 같은 지역 같은 생활권인데 왜 여기는 욕을 먹고 저기는 말이 없을까? 사람들은 자기가 갖지 못하거나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존재 가치를 부정하곤 한다. 이런 일들은 비단 부동산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빈번하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느낌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